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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산(蓬萊山 395m)
1.소 재 지: 부산 영도구 신선동, 봉래동
2.개 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에 소재한 산이다(고도: 395m).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영도의 주봉이다.
봉래산(해발 395m)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기슭에는 기계적 풍화작용에 의해 파쇄된 암석의 파편들이 애추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 조봉(遭逢)·자봉(子峰)·손봉(孫峰) 등의 3개 봉이 있으며 이는 봉의 높이에 따른 지명이다. 봉래산 지명은 동쪽바다 한가운데 있으며 신선이 살고 있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고갈산 또는 고깔산으로도 불리는데, '고갈산(沽渴山, 枯渴山)'은 각기 목이 마른 산, 마른 도마뱀의 산, 말라서 없어지는 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종대를 포함한 부산 앞 바다를 끼고 도는 주변 경치가 한 폭의 풍경화같이 일품인데다 중구, 서구, 동구, 사하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부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산으로 정상에는 우리나라 토지측량의 기준이 되는 삼각점이 있다 산 전체가 원추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산록의 사면은 가파른 편이고 특히 남쪽사면은 급경사여서 하산할 때 마치 바다에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할 정도로 인상적이며 수평선 근처를 바라보면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일출 및 일몰의 장관을 지켜볼 수 있는 등 태종대와 더불어 자연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속의 명소인 봉래산은 사시사철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봉래산은 부산발전연구원의 자연환경조사연구용역결과 부산에서 곤충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산으로 16목127과 658종이 관찰되었으며 환경부 보호대상인 고려집게벌레와 늦반딧불이 등 희귀종이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앞으로 봉래산은 조경, 휴양시설 등을 자연과 조화되도록 설치하여 도심속의 아름다운 자연공원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영도(影島)
부산만 남서쪽으로 동경 129°06′, 북위 35°05′에 위치하며, 면적 13.91㎢, 해안선 길이 29㎞이다. 섬의 모양은 북서에서 남동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2개의 가파른 산지로 이루어졌다.
섬의 대부분은 북서쪽에 있는 봉래산(蓬萊山, 395m)이 지배하고, 남동단은 태종산(太宗山, 250m)으로 되어 있다.
남동부에 있는 태종대는 해안의 수려한 경관과 울창한 난대림으로 덮여 있는 관광 명소로, 부산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특히 영도등대가 자리잡고 있는 신선대(神仙臺)는 기암괴석이 즐비한 경승지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한 태종무열왕이 궁인들과 함께 잠시 쉬고 간 곳이기도 하다.
영도는 예로부터 말 사육장으로 유명하여 목도(牧島)라 부르기도 하였고, 이곳에서 사육된 명마가 빨리 달려 그림자조차 볼 수 없다는 데서 절영도(絶影島)라 부르기도 하였다.
산제당, 아씨당 유래서
고려말시대로부터 영도를 군마(軍馬) 양육 임시보관지로 정하여 수백년동안 내려왔다. 본(本)군마 양육지는 제주지역을 정해두고 제주도에서 양육된 군마를 선박에 적제운반하여 영도에 상륙시키는데, 그 때 영도는 제주도에서 운반한 군마를 남문에서 들어오도록 하고 나가는 군마는 서문으로 나가게 되어 있었다. 역대로 국가(國家)유사시에 남문에서 들어오는 군마는 건전한데 서문으로 나가는 군마는 거의가 병사하니 군마책임자인 부산첨사는 역대로 말못할 근심에 잠겨 있었다고 한다.
역대전설에 나오기를 "선녀가 노복 두 사람을 데리고 옛 절영도 현영도로 들어오는 것을 본 사람은 있으나 나가는 것을 본 사람은 없다한다." 군마가 자고나면 병사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가 있다고 "혹 그 선녀의 소행이 아닌가?"하며 각처에서 사발공론이 자자하였다고 한다. 그 후 수백년 이 흘러온 뒤 정발장군께서 부산첨사 제직당시 어느날 밤에 한 "선녀가 현몽하기를" 이 몸은 칠원성군으로 옥황상제에 득재되어 천상에 있지못하고 축출당하여 탐나국여왕이 되었는데 불행하게도 고려국 최영장군이 탐라국을 자기나라 군마 양육지를 정하기 위해 수백년동안 여왕들이 탱자나무를 심어서 성을 만든 것을 함락이 인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알고, 성주변에다 갈대나무를 몇 해동안 재배해 그 갈대나무에 방화시켜서 백년대계의 완고한 성을 소멸한 후 성내에 침입하여 본인에 화친을 요구하였다. 본인은 역부족이라 어찌할 수 없어 화친에 응하는 동시에 그 분의 연인이 되었다. 국가에 다망하신 그 분은 이 몸의 일편단심을 몰라주었다. 이 몸은 세구년심, 독수공방 신세로 지내오다가 그 분이 불행하게도 신돈의 음해로 좌천유배되어 절영도에서 귀양살이 한다는 풍문을 오문하고 천신만고 이 땅에 찾아오니 그 분은 이 땅에 유배된 적이 없다하니, 이 몸은 생면부지 사고무친 적막한 이 곳에서 한 많은 젊은 청춘이 불쌍하게 고독의 영신이 되었습니다. 영컨대 나의 사당을 지어 나를 모시면 군마도 무병충실할 것이며 이 지대에 장차 주민이 살게될 때, 주민중에 나를 모신자는 소원성취 할 것이라"고 인흘불견 하니 그 몽사를 조정에 상소한바 조정에서 즉시 동래부사 송충열공에 하명하여 차 산제당, 아시당 제당을 건축하여 일년에 두번씩 성도하고 부터는 군마가 무병충실하였다고 한다.
봉래산 영도할매 전설
영도 전역에 걸쳐져 있는 봉래산은 어머니 품과 같은 형상이다. 자식이 어머니 품을 떠나면 살 수 없듯이 영도 주민들은 이곳을 떠나서는 잘 살 수 없다. 봉래산 삼신할매 산신령은 자식을 품어주려는 어머니처럼 영도에 살 때는 보호를 해주고, 밖에 나가면 고생할까 걱정한다.
영도 삼신 할매는 한편 욕심이 많아서 영도로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지만, 밖으로 나가는 것을 싫어 한다. 영도 주민들은 봉래산 정상에 있는 삼신 할매 바위를 신성한 장소로 여겨 함부로 올라 가지도 않으며, 그 주변에서 합장을 하거나 기도를 한다. 봉래산 삼신 할매는 봉래산 산신으로 해석된다. 이곳에 좌정한 삼신할매는 영도 주민의 운명을 좌우할 영험한 산신이다. 특히 영도에 살던 주민이 삼신 할매가 보이는 곳으로 이사를 가면 삼 년 안에 망한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영도에 살면서 삼신 할매 덕에 부자가 돼서 나간 많은 사람도 영도 밖으로 나가 그 재물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영도의 주민은 섬사람으로 육지 주민에 비하여 순박하고 때 묻지 않은 심성을 가졌다. 또한 영도에 사는 사람끼리는 상부상조하며 단결력과 협동심도 높았다. 따라서 영도에 정착하면 향토색이 강해지고, 이사를 잘 가지 않았다. 영도에 살다가 육지로 나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속는 경우도 있었다. 영도 삼신할매 속설은 섬으로서 지리적 환경을 상징하는 것이다.
영도 삼신할매가 이곳을 떠난 사람에게 해코지 한다는 속설은 일본인의 간계(奸計)로 생겨났다. 일본인은 "영도의 지형이 일본으로 날아가는 새의 형상"이라고 호도하며, "이곳에서 돈을 모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면 절명한다"는 이야기를 만들어 퍼뜨렸다.
실제로 영도 삼신 할매는 영도를 떠난 사람에게 심술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외지로 나간 영도 출신 사람들이 겪을 어려움을 미리 예견하고 방지하려는 것이다.
봉래산 삼신 할매는 산삼과 불로초을 기르고 있으며, 영도 사람의 안위를 지켜주며, 국가적 위난이 닥쳐올 때 부산사람을 지켜줄 비밀을 감추고 있다고 전해진다.
산 행 일 지
목장원~영봉약수터~자봉전 안부~정상~자봉전안부~자봉~손봉~임도~목장원
1.산 행 일 시: 2014년 2월13일 (목) 흐림
2.산 행 대 원: 마눌과 한별산악회
3.산 행 일 지
09:52~56 목장원 앞 75광장(75년도에 조성되었다고 75광장이라고 한다고 설명되어 있음)
09:58 목장원 앞 포장로를 따라서(길이 꺽이는 지점에 우측으로 산책로 계단이 있음)
10:00 봉래산 둘레길 2코스 입구
10:04 임도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으나 임도를 따라서
10:06 우측으로 고신대학교 이정표(임도를 질러서 가는 길)
10:07 임도 삼거리서 좌측 직진하는 곳으로(우측으로 꺾이는 임도는 조금전 고신대 이정표와 만남)
10:08 함지곡 제2체육공원에서 임도를 벗어나 체육공원쪽 돌계단으로
10:14 함지곡약수터(부산일보 개념도에는 영봉약수터로)
10:30 서서히 가팔라지는 곳을 올라 편백숲 옆 작은 공터
10:37~40 사각정자가 있는 안부(←봉래산 0.2km, →봉래산손봉 0.88km, 광명고등학교 0.7km, ↑봉래산 체육공원 0.59km, ↓목장원 1.46km)에서 잠시 발품을 쉬고, 좌측 봉래산 쪽으로
10:43~46 조망이 확 터지는 전위봉에(남항대교와 좌측 다대포, 암남공원이 손에 잡힐 듯하고, 우측으로 해운대 장산이 허옇게 눈을 덮어 쓰고, 우측으로는 오륙도가 코앞에~~~
10:47~55 정상(395m) 우측으로 발아래 북항대교와 황령산과 해운대 장산이, 좌측으로 금정산과 백양산, 좌측으로는 다대포와 암남공원 및 송도해수욕장이 조망되고, 그 뒤쪽으로는 가덕도 연대봉이 조망 됨) 정상석 뒤로는 삼신할매바위가 있고, 그 옆에 석축이 있으며, 삼각점도 있음) 부산시내와 바다를 조망하는 압권이 있어, 가슴이 후련해지는 기분을 만끽함.
11:01 다시 안부로 내려서서 자봉전 봉우리에
11:05~08 팔각정자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자봉(387m)에, 조그만 정상석도 있음.
11:17 암릉을 우회하는 삼거리(나홀로 암릉으로)
11:18 봉우리 하나를 넘고
11:20~25 손봉(소나무 아래 정상석과 석축이 있으며, 해양대학교가 바로 아래로 있고, 오륙도가 손에 잡힐 듯 하고, 정면으로 태종대가 지척에~~~)
11:27 조망처 바위(내려서면 이정표가 있고, 바위 위에 조그만 소나무 한 그루가~~)
11:32 급사면을 내려서다 바위 위 벤치가 있는 조망처
11:36~12:02 커다란 바위 아래서 점심을 먹고
12:08 임도를 만나서(→목장원 1.08km, →고신대 0.51km, ↓봉래산정상 1.24km, 손봉 0.39km) 바로 내려서는 길도 있으나, 우측으로 임도를 따르기로 함. 바로 아래는 둘레길이 있음.
12:26~31 목장원 입구에서 후미 팀을 기다리며, 75광장에서 식사한 선두팀들은 모두 절영해안로로 출발하고 없어서, 후미팀은 여기서 마로 해안로 데크로 내려섬.
12:35 해안로로 내려서서 김경남과 김부용씨를 만나고, 좌측 출렁다리로 가서 기념촬영을 하고,
12:41 철계단을 올라 대마도 전망대
12:43 나홀로 하늘다리에
12:47 다시 해안로 하늘다리 갈림길에
12:49 좌측 위로 무지개 다리가 있는 지점을
12:52 돌탑 조형물이 있는 지점(조형물 중 돌로 하트모양을 만든 것을 한 컷하고)
12:57 절영 해랑길로 넘어가는 가파늘 계단을 올라서
12:59 2송도파고라 이정표
13:03 피아노 계단을 내려서 단장된 포장로에
13:10~20 남항어촌계 탈의실 앞에서 할머니 두 분이 파시는 난전에서 해삼을 한 접시하고, 소주2병을 어는 부부팀이 계산을 고맙게도~~~, 시식을 마치자 보슬비가
13:22 절영해안로 시 종점에(관리실과 화장실이 있음)
(총보행시간: 3시간6분, 휴식 및 오찬: 1시간3분, 순보행시간: 2시간 3분)
송정으로 이동하여 명품물회 식당에서 하산주를 맛나게 하고 울산으로
0952 영도 75광장 하차
0952 75광장의 유래
0952 75광장 이정석
0953 75광장에서 본 손봉쪽의 암봉
0954 75광장에서 본 암남공원과 송도해수욕장
0956 75광장의 정자 사자정
0957 목장원으로 건너는 건널목에
0958 목장원 앞 모습을
1000 봉래산 둘레길 2코스 입구
1001 2코스입구의 이정표
1004 임도를 따르면 첫 우측 오름길에서 직진
1006 우측은 고신대학교 갈림길 이정표
1006 갈림길의 이정표
1007 임도 삼거리서 직진
1007 임도 삼거리의 이정표
1008 임도 갈림길의 안내도
1008 임도 갈림길 지나자 마자 우측 돌계단으로
1012 점점 가팔라지는 돌계단을
1014 영봉약수터에
1018 가파른 너덜길을
1021
1025 가파름은 계속되고
1031 조그만 공터에서 편백 힐링을
1031 백향목님도
1037~40 정상과 자봉사이의 안부
1038 안부의 이정표
1038 잠시 발품을 쉬고
1043~46 전위봉에서 본 남항대교와 암남공원
1043 마눌님
1043 미소총무님도
1043 오륙도를
1044 나누리 산대장도
1044 백조님들도
1045 총무님도
1047~55 정상에
1047 정상아래 유래비 설명판
1048 정상의 이정표
1048 북항대교와 멀리 장산
1049 5부두와 멀리 금정산
1050 북쪽의 조망도
1051 서북편의 조망도
1051 송도해수욕장과 멀리 가덕도
1052 그래도 인증샷을
1052 김경남 대장님과 회장님
1054 정상의 삼각점
1055 정상석과 삼각점
1101 자봉 전위봉에 올라
1105~08 자봉의 정자
1105 백향목님과 그니
1106
1106 부부 인증샷
1110 손봉으로 가다 봉우리
1110 백향목님과 소나무
1113 등로에 바위를
1117 손봉으로 직등하는 암릉길
1118 조망처에서 장산은 구름에
1118 손봉 전의 봉우리 소나무
1119 손봉으로 가며
1120~25 손봉에서 본 조도의 해양대학교
1120 회장님과
1120 손봉정상의 석축
1121 백조님들
1121 백향목님과
1122 부탁을 했으나 소나무는 잘리고
1122 정상석 앞면
1122 정상석 뒷면
1125 손봉을 내려서며 태종산쪽을
1125 오륙도와 신선대 뒤쪽 이기대를
1126 조망바위
1127 조망바위서 내려서면 이정표
1127 내려서서 본 조망바위의 소나무
1132 다른 조망바위서 아래 일행들을
1136~1202 조망바위아래서 오찬을
1139 오찬을 준비중인
1207 임도를 만나고(가로 질러 내려서는 길 있음)
1208 임도의 이정표
1213 목장원쪽의 임도를 따르다 초소 갈림길
1219 오전에 만났던 갈림길 임도에
1226~31 목장원 앞 절영해안길 가는 길
1232 해안길 입구의 이정표
1234 절영 해안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1234 해안길의 이정표
1235 출렁다리를
1236 출렁다리에셔
1236 총무님도
1236 동생도 함께
1238 다대포쪽을
1241 대마도전망대에서 잠시 발품을 쉬고
1243 나홀로 하늘 전망대로
1244 하늘 전망대의 안내도
1244 하늘전망대 모습을
1245 하늘 전망대의 조망도
1245 하늘전망대에서 북형제도를
1247 해안로로 복귀해서 이정표
1249 무지개 다리
1252 돌탑 조형물과 천마산
1253 돌공원의 조형물
1257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며
1258 파고라 앞의 이정표
1303 피아노 계단을 내려서며
1303 피아노 계단을
1304 남항대교를
1310 남항어촌게 해녀 탈의실을
1311 해안가 반티 장사
1322 절영해안로 관리실에
1322 입구의 종합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