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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개신교를 믿게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2021년 10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이후 노태우 전 대통령이 2006년 병상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과 더불어서 아내 김옥숙도 남편을 따라 2021년 4월 경,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에 따라 노태우 전 대통령 입관식은 오웅진 신부 주례 하에 천주교 예식으로 진행되었다.
1988년 2월 25일, 남편 노태우가 대통령에 취임한 당일 취임식 직후 광주광역시를 찾아 극비리에 망월동 5.18 구묘역을 방문하여 참배했다.[15]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중년에 접어든 시절에도 반듯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상당한 미녀이다. 처녀 때 미용실에 가면 미스코리아 대회 나가라는 권유를 자주 받았을 정도였다고 한다. 남편인 노태우 대통령도 젊은 시절에 상당히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을 가진 미남이었다. 이러한 부모를 닮은 덕분인지, 자녀들의 외모도 출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팔순이 넘은 지금도 아름답게 나이들으셨다는 국민들의 의견이 많다.
모교인 경북여자고등학교에 애정이 많은 듯 하다. 영부인 자리를 떠난 후 교지 '백합'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고[16]#, 강당 커튼에 총동창회 고문 김옥숙 동문 증 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역사관 건립에 건립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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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대훈장 수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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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력 8월 11일.[2] 성장한 곳은 대구광역시.[3] 참봉공파(參奉公派) 28세 동(東) 항렬.[4] 남양 홍씨 홍종목(洪鍾穆)의 딸이다.[5] 金貞淑, 1937.10.24. ~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금진호 전 상공부장관과 결혼했다.[6] 과거에는 개신교 신자인 딸 노소영의 영향으로 개신교를 믿었으나, 2021년 4월에 세례를 받고 개종하였다. # 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김옥숙 본인도 남편처럼 불교계와 교분은 깊었으며, 또한 '만덕전'이라는 법명도 있었다. 참고로 만덕전은 김천시의 직지사에 실제로 있는 또다른 공간이다.[7] 1905.8.7. ~ 1980.7.5. 향년 74세.[8] 1908.9.18. ~ 1997.8.9. 향년 88세. 홍종목(洪鍾穆)의 딸이다.[9] 출처 사진.
[10] 작은 고모 김당한(金棠漢, 1917.1.8. ~ ?.)의 둘째 아들이다.[11]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학 석사.[12] 조지타운 대학교 법학 박사.[13] 1990년에 서울신문사의 여성잡지 <퀸> 창간호를 통해 단독 인터뷰한 바 있다.[14] 이순자는 정 반대였다. 땡전뉴스 시절에는 전두환은 물론 이순자의 일상도 언론에 보도됐는데, 오죽하면 이순자의 호가 '한편' 이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한편 영부인 이순자 여사는 오늘~" 이라면서 동정 기사가 보도됐는데 그 내용은 일반 국민이 굳이 알 필요가 없는 시시콜콜한 일들이었다.[15] 노태우 부인 김옥숙 여사, 1988년 5·18 묘역 극비 참배 전모 - 중앙일보(2019.8.29.)[16] 기고한 내용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부인이라는 위치는 참으로 묘한 자리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공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인으로서 개인적 자유를 갖기도 힘든 자리입니다.[17] 제5공화국에서는 육영수 역할로 잠깐 등장했다. 다만 박정희 재임 당시 과거 회상 씬 정도로만 나온 것이라 비중은 적다.[18] 주로 왕후나 영부인 역할을 자주 맡는다.[19] 공교롭게도 성을 제외한 이름이 동일하다. 송옥숙은 영광이라고 밝혔다.3. 기타[편집]
한동안 개신교를 믿게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2021년 10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이후 노태우 전 대통령이 2006년 병상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과 더불어서 아내 김옥숙도 남편을 따라 2021년 4월 경,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에 따라 노태우 전 대통령 입관식은 오웅진 신부 주례 하에 천주교 예식으로 진행되었다.
1988년 2월 25일, 남편 노태우가 대통령에 취임한 당일 취임식 직후 광주광역시를 찾아 극비리에 망월동 5.18 구묘역을 방문하여 참배했다.[15]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중년에 접어든 시절에도 반듯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상당한 미녀이다. 처녀 때 미용실에 가면 미스코리아 대회 나가라는 권유를 자주 받았을 정도였다고 한다. 남편인 노태우 대통령도 젊은 시절에 상당히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을 가진 미남이었다. 이러한 부모를 닮은 덕분인지, 자녀들의 외모도 출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팔순이 넘은 지금도 아름답게 나이들으셨다는 국민들의 의견이 많다.
모교인 경북여자고등학교에 애정이 많은 듯 하다. 영부인 자리를 떠난 후 교지 '백합'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고[16]#, 강당 커튼에 총동창회 고문 김옥숙 동문 증 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역사관 건립에 건립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1] 음력 8월 11일.[2] 성장한 곳은 대구광역시.[3] 참봉공파(參奉公派) 28세 동(東) 항렬.[4] 남양 홍씨 홍종목(洪鍾穆)의 딸이다.[5] 金貞淑, 1937.10.24. ~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금진호 전 상공부장관과 결혼했다.[6] 과거에는 개신교 신자인 딸 노소영의 영향으로 개신교를 믿었으나, 2021년 4월에 세례를 받고 개종하였다. # 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김옥숙 본인도 남편처럼 불교계와 교분은 깊었으며, 또한 '만덕전'이라는 법명도 있었다. 참고로 만덕전은 김천시의 직지사에 실제로 있는 또다른 공간이다.[7] 1905.8.7. ~ 1980.7.5. 향년 74세.[8] 1908.9.18. ~ 1997.8.9. 향년 88세. 홍종목(洪鍾穆)의 딸이다.[9] 출처 사진.
[10] 작은 고모 김당한(金棠漢, 1917.1.8. ~ ?.)의 둘째 아들이다.[11]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학 석사.[12] 조지타운 대학교 법학 박사.[13] 1990년에 서울신문사의 여성잡지 <퀸> 창간호를 통해 단독 인터뷰한 바 있다.[14] 이순자는 정 반대였다. 땡전뉴스 시절에는 전두환은 물론 이순자의 일상도 언론에 보도됐는데, 오죽하면 이순자의 호가 '한편' 이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한편 영부인 이순자 여사는 오늘~" 이라면서 동정 기사가 보도됐는데 그 내용은 일반 국민이 굳이 알 필요가 없는 시시콜콜한 일들이었다.[15] 노태우 부인 김옥숙 여사, 1988년 5·18 묘역 극비 참배 전모 - 중앙일보(2019.8.29.)[16] 기고한 내용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부인이라는 위치는 참으로 묘한 자리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공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인으로서 개인적 자유를 갖기도 힘든 자리입니다.[17] 제5공화국에서는 육영수 역할로 잠깐 등장했다. 다만 박정희 재임 당시 과거 회상 씬 정도로만 나온 것이라 비중은 적다.[18] 주로 왕후나 영부인 역할을 자주 맡는다.[19] 공교롭게도 성을 제외한 이름이 동일하다. 송옥숙은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옥숙 제13대 영부인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
남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북방 외교를 옆에서 적극적으로 내조하는 등 적지 않은 활동을 했다. 그럼에도 유일하게 어록이 없는 대통령 배우자로 기억될 만큼, 취임 초기부터 그림자 내조를 내세우며 잠행 스타일을 고수했는데 많은 족적이 있음에도 존재감이 옅었던 남편 노태우를 닮았다.
1988 서울 올림픽 개막식의 김옥숙 제13대 영부인과 노태우 제13대 대통령 |
원래는 무척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조용한 행보를 이어간 배경은 바로 전임 대통령 배우자였던 이순자 때문이었다. 이순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외 활동을 핑계 삼아 오만하게 행동하고 갖가지 사고를 치며 이미지가 좋지 않았기에 이를 교훈삼아 조용히 지냈다는 분석도 있다.
대통령 배우자로 있었던 5년 간 공개 석상에서는 대중을 향해 무조건 90도로 인사하고, 노태우 옆에서 미소를 띄운 채 가만히 서 있기만 했다. 언론 인터뷰도 거의 한 적이 없으며[13] 복지기관 방문 등의 단독 일정도 무조건 비공개였다. 그래서인지 대통령 배우자 중에서 가장 겸손하고 행동이 조심스러웠던 인물로 평가받는다.[14]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는 김옥숙 제13대 영부인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김옥숙은 제6공화국 수립 이후인 1988년 5월 18일, 극비리에 광주 5.18 묘역을 찾아 참배를 했었다. 사망하는 순간까지 광주 시민을 유혈 진압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그에 적극 동조하는 부인 이순자와는 대비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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