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채수프로 고혈압, 아토피, 천식을 고쳤다

[개척자^^]

나는 야채수프로 고혈압・아토피・천식을 고쳤다

시마무라 요시유키 지음｜강봉수 옮김｜구츠구츠 백성진 감수｜

국판 변형(142×200)｜올컬러｜176쪽(화보 8쪽 포함)｜값 12,800원

ISBN 978-89-6141-188-2(03510)

2016년 9월 22일 발행｜중앙생활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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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국립암센터 출신 의사가 직접 경험한 ‘건강 습관’ 야채수프!

저자 시마무라 요시유키 원장은 양배추, 양파, 당근, 호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야채수프의 효과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본인도 야채수프를 먹고 10kg 정도를 감량했고, 기미나 사마귀, 냉증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었다. 13년 동안 괴로워하던 아내의 꽃가루 알레르기도 10일 만에 나았다. 뿐만 아니라 야채수프를 먹은 환자들에게서도 내장지방과 대사증후군이 감소되고, 아토피, 고혈압, 천식까지 개선된 놀라운 사례들이 속속 나왔다.

이 책에서는 이런 사례들은 물론이고, 야채수프를 먹으면 왜 질병이 치유되고 건강해지는지 의학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알려준다. 각종 생활습관병과 아토피, 고혈압, 천식 등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내용으로 가득하다.

◎ 출판사 서평

* 양배추‧당근‧양파‧호박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대사촉진 수프!

현대 질병 대부분은 운동 부족이나 비만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살을 빼는 것만으로 병이 개선되어 약을 줄이거나 끊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방법은 결국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야채수프를 마셔야 한다. 양배추, 당근, 양파, 호박을 잘게 썰고 물을 넣어 끓인 ‘건강한’ 야채수프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내장지방과 대사증후군이 사라지는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마른 사람이 먹으면 체력이 붙고 건강해진다.

* 고혈압이나 아토피, 천식 같은 질병에는 왜 ‘야채수프’인가?

야채수프가 몸에 좋은 이유는 항산화작용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여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피토케미컬’과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같은 3대 영양소를 태우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잘게 썰어 삶으면, 세포벽이 파괴되어 이 성분들이 많이 빠져나온다. 그러므로 야채를 수프 상태로 마시면 좋은 성분을 훨씬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2>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구츠구츠 백성진이 직접 요리한 야채수프 만드는 방법과 더불어 자신만의 방법으로 효과를 얻은 사람들의 요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 차례

별첨부록 _ 야채수프 만드는 방법

감수사

머리말

1장 ‘먹는 것’이야말로 건강의 열쇠

매일 스테이크를 750g이나 먹었다

몸무게가 늘어나 몸이 안 좋아졌다

마침내 격렬한 통풍 발작이 찾아왔다

시마무라 토털 케어 클리닉 설립

‘음식’과 관련된 기적 같은 우연

놀라운 사례가 속출

통풍 발작이 멈췄다

2장 몸을 이상적인 상태로 바꾸는 야채수프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효과가 TV에도 방송되었다

살이 찌는 배경에는 ‘음식의 불균형’이 있다

살이 찌면 이런 병에 걸리기 쉽다

비만을 스스로 체크하는 방법

이상적인 식사의 균형은 ‘치아’가 말해준다

3장 건강한 야채수프의 모든 것 대공개

처음 만든 요리가 야채수프였다

야채수프를 먹으면 간식도 필요 없다

야채수프를 만드는 방법

야채수프 다이어트 방법

혈압이 극적으로 내려갔다

기미, 사마귀, 수족냉증도 사라졌다

화장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변의 상태가 좋다

13년 동안 괴로워하던 아내의 꽃가루 알레르기도 10일 만에 나았다

야채수프는 어째서 효과가 있을까?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4장 야채수프로 살이 빠졌다! 병이 나았다! 체험수기

10kg이 빠져 뱃살이 없어지고, 아토피 피부가 몰라볼 정도로 깨끗해졌다

볼록 나온 배가 들어가고, 몸무게도 5kg 줄어 높았던 혈당치가 내려갔다

몸무게가 4kg 줄었을 뿐 아니라 두통을 동반한 심한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나았다

약으로도 낫지 않던 천식이 멈추고, 위염과 과민성 대장염도 나았으며, 4kg 감소

아토피나 전신의 권태감, 현기증까지 한 방에 날리고, 어느새 5kg 감량에 성공

위점막이 시뻘게질 정도의 위염이 완치되고, 편두통도 사라져 체력도 기력도 왕성

5장 야채수프, 이것이 알고 싶다! Q&A

야채수프, 이것이 알고 싶다! Q&A

맺음말

참고문헌

◎ 저자 소개

시마무라 요시유키 (島村善行)

1946년 고치 현 출생으로 1972년 교토부립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소화기외과에서 주로 암 치료를 담당했다. 1977년부터 3년간 국립암센터병원의 외과 레지던트를 거친 후, 간장, 담도, 췌장암을 중심으로 한 소화기암을 전문으로 했다. 1980년부터 국립요양소 마쓰도병원에서 근무했으며, 국립병원 최초로 완화병동이 설치된 후로는 ‘대암 10개년 전략’ 간암 완치 주임연구원으로서 연구를 종합관리했다. 1992년 국립암센터병원 외과의장, 1993년 지바니시 종합병원 대표 겸 원장을 역임하며 자택 호스피스, 의료강연을 열정적으로 펼쳤다. 2001년부터는 시마무라 토털 케어 클리닉을 개원하여 원장 겸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전인적 치료를 하고 있다.

◎ 역자 소개

강봉수

일본외국어전문학교 한일통역과와 나가사키국제대학 국제관광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MSR 무역회사에서 통번역을 했다. 현재 품격 일본어 교습소를 운영하면서 직접 강의하고 있으며, 일본 도서의 출판기획과 번역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약, 먹으면 안 된다》, 《동화로 배우는 일본어 필수한자 1006자》, 《동화로 신나게 배우는 일본어 新 상용한자 1130자로 N1 합격》 등이 있다.

◎ 감수자 소개

구츠구츠 백성진

제과제빵을 전공하였으나 일본으로 건너오고부터 일본요리 화식(和食)의 매력에 빠진 후, 여러 분야에 걸쳐 일본요리를 공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요리를 가르치고, 한국에서는 일본요리를 가르치며, 요리라는 매개체로 한국과 일본을 맺어주는 다리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올리브 TV에서 방영된 <마스터셰프 코리아 2>에서 공동 7위를 거두었으며 일본의 닛테레 <레시피의 여왕 시즌 5>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구츠구츠의 일본 가정식》, 《내 아이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주말 요리 20》, 《구츠구츠의 싱글 식탁》이 있으며, 편역・감수로는 《당신의 몸을 살리는 야채의 힘》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이것은 일부 사례에 불과하며 다른 많은 환자의 혈당치,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수치 등의 검사 수치가 개선되었다. 특히 강압제(혈압을 낮추는 약)를 복용하던 고혈압 환자 중에서는 혈압이 내려가 약이 필요 없어진 환자가 늘었다. -p. 33

가장 놀라운 것은 오랫동안 피부과에서 치료해도 낫지 않았던 중증 아토피 피부염까지 좋아졌다는 사실이었다. 최근에는 온몸에 생긴 습진으로 전신에 부스럼 딱지가 앉아 클리닉에 찾아온 환자도 있었다. 진료를 받는 순간에도 부스럼 딱지가 부슬부슬 떨어져 진료실 마루를 새하얗게 만든 젊은 남성 환자 역시 야채수프와 곡물채식으로 좋아진 사례 중 하나가 되었다. -p. 34

또 33세의 여성은 몸무게가 1.1kg 줄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32mg/dl에서 150mg/dl로 내려갔으며(기준치는 219mg/dl 이하), LDL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160mg/dl에서 137mg/dl로 내려갔다(기준치는 139mg/dl).

61세 여성은 몸무게가 57.5kg에서 0.5kg 줄어 57kg이 되면서 간 기능 검사 수치 GOT가 43단위에서 25단위로 줄었다(기준치는 10~40단위). 4주 후 10명의 평균 몸무게는 2.54kg, 허리둘레는 5.3cm 줄었다. -p. 41

야채수프는 이렇게 비만인 사람에게는 몸무게 감량에 효과적인 반면, 너무 마른 사람에게는 몸무게 증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어서 대사 조절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p. 62

날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최대혈압이 145mmHg, 최소혈압이 95mmHg이나 되어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강압제를 먹기 시작했다(기준치는 최대혈압이 100~140mmHg, 최소혈압이 60~90mmHg). 그런데 야채수프를 습관적으로 먹고 난 후부터 혈압이 자연스럽게 내려갔다. 6개월 만에 최고혈압이 120mmHg, 최소혈압이 70mmHg 전후로 안정되어 강압제 복용을 그만두었다. -p. 84

우선 야채수프 재료인 야채에는 비타민 A(베타카로틴),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E의 비타민과 칼슘, 칼륨, 철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야채를 수프로 만들면 수용성 비타민 B군과 C는 물에 녹아 어느 정도 손실된다 해도 그 외에 많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대사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 야채수프는 펙틴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공급원 역할도 한다. 식이섬유는 당의 흡수를 도와 당뇨병의 발병과 악화를 방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 -p. 92

최근 연구를 통해 동맥경화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과 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 등 많은 병이 활성산소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체내의 노화 역시 활성산소가 조절한다.

야채에 포함된 피토케미컬은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항산화작용은 비타민 A, C, E 등에도 있지만 피토케미컬이 훨씬 강하게 작용한다. 야채수프는 피토케미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식품이다. -p. 98

야채의 피토케미컬은 생야채로 섭취할 때는 야채의 세포벽이 거의 파괴되지 않아 5~20% 정도만 몸에 흡수되지만, 수프로 만들어 먹으면 80% 이상이 몸에 흡수된다고 밝혀졌다.

또 생야채주스와 비교하면 야채수프 쪽이 10~100배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생으로 섭취하면 불용성(물에 녹지 않는 성질) 식이섬유와 탄수화물 등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성분도 수프로 만들면 함께 섭취할 수 있다. -p. 101

그리고 1개월 후 서서히 피부의 가려움이 완화되었습니다. 3개월 후에는 가려움이 거의 사라지고 6개월 만에 아토피가 있었던 사실조차 잊을 정도였습니다. 전신의 나른함도 자연히 사라지고 동시에 현기증도 가라앉았습니다. 야채수프를 먹고 1년이 지난 후에는 일을 재개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였습니다. -p. 131

[가라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