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2025.2.22.(토)~23.(일) 삽당령~고루포기산~대관령(29차)
란선 추천 0 조회 141 25.02.27 21:4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5.02.27 22:04

    첫댓글
    매화향을 전해드립니다.
    대간길에도 따뜻한 봄기온 물씬하길 바래보면서~🥰

  • 25.02.27 23:29

    정성스런 산행기 감동입니다
    란선님의 걸음 걸음이 물결처럼 출렁 입니다
    고단하고 고달픈 대간길 였기에 더 아름답고 멋집니다
    묵직한 무적의 여장부시길래 앞으로의 대간길도 빛이 나실거예요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5.02.28 21:56

    홍님의 자상하고 따뜻한 응원에
    오늘의 피로가 화악 달아납니다~🥰

    온 몸의 근육이 아우성치던 다음날인
    월요일이 힘들었어요.
    대간 이후 첫경험이었네요ㅋㅋ
    퇴근후 동네 온천탕을 다녀오고 나서야
    한결 수월하였답니다.

    홍님은 별 탈 없으셨죠?

    며칠 새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좋은 날, 잘 쉬셨다가 담주에 봐요^^

  • 25.02.28 05:45

    용감하기도 했지. 미끄러운 눈길에 사갈도 신지 않고 내달렸다니...
    발걸음 한 자국마다 시(詩)를 수놓아 감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란선 님의 글은 한 편의 훌륭한 서사시입니다.

    지난 몇 번 구간보다는 기온이 조금 올랐다고 하나 역시 추운 날씨에도
    중요한 길목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사진에 담은 노력이 돋보입니다.
    품격 높은 글과 사진이 낙동산악회 백두대간 역사에 귀중한 사료가 되고
    대원들에게 힘들게(?) 걸은 길을 되돌아보게 하고, 동시에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눈이 발걸음을 붙잡는 길고도 긴 길 걷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5.02.28 20:33

    긴 거리를 젊은이 마냥 사뿐 걸어 완주하시고
    후기와 더불어 후덕한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배려심에 감복합니다.

    멋진 풍광이라 할만한 구간이 많이 없어
    지루하게 느껴졌던 걸음이지만
    다녀오면 또 한 페이지의 추억으로 저장됩니다.
    추억은 이렇게 가슴에 쌓여
    훗날 하나씩 하나씩 꺼내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겠지요.
    구간 구간 동행했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엮었던 귀한 시간들이
    아주 고마울 것 같습니다.

    평안한 휴식하시고
    담 구간서 뵙겠습니다 🥰

  • 25.03.01 16:31

    란선 대장님 산행기를 읽노라며, 생각의 영역과
    공감하는 바가 어찌 그리 비슷한지요.
    눈걱정 추위걱정 많이 했더랬는데, 눈은 적당히 얼어서
    걷기가 편했고, 바람은 봄바람 같아서 외피가 한동안 필요없었네요.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 믿고, 아이젠 없이 화란봉 까지 가서는
    하산길에, 국화님이 아이젠 왜 안신냐고 야단을 하는데,
    이제까지 온 것이 억울해서 닭목령까지 그냥 완주했네요.
    초보자가 네오 대장님 흉내냈네요. ㅋㅋ
    앞으로는 안그럴 랍니다. ㅎㅎ
    화마에 살아남은 금강송 장송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네요.
    능경봉을 바라보면서, 어찌그리 같은 생각을 했을까요! ㅋㅋ
    역으로 오시는 산객들에게 능경산이 아니길 바라면서 물어봤지요.
    혹시나 아니길 바라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요.
    저멀리 태산이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래도, 능경봉은 멋있더군요. 동해 바다와 주변 조망으로
    모든 보상을 받은듯 했지요.
    산행을 하면서 란선 대장님을 조금씩 더 알게 되어
    산행의 즐거움이 더한 것 같습니다.
    언제나 멋진 사진과 산행기를 읽는것은 산행후의 기분 좋은
    추억을 불러오며,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 작성자 25.03.02 06:18

    지금 만나러 가고 있습니다~^^

    늘 풍성한 댓글로 기분좋은 모니터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오늘 20기 출정의 첫날,
    하늘의 축하사절단으로 비님이 오시네요^^
    많이 오시지는 않길 바래봅니다 🙏🙏🙏

  • 25.03.02 16:52

    ㅍㅎㅎ~~
    '나이스 자빠링' 봤어야 하는데
    화란봉에서 비슷하게 도착했는데~ㅋ
    아이젠 참으로 필요한데~ 발목을 힘들게하는
    어쩌면 내 육신 같은 녀석입니다

  • 작성자 25.03.02 19:10

    목욕하고 뜨끈하게 소고기곰탕 먹고
    집으로 가는 버스 안~
    조용합니다.
    한사람의 부재를 절실히 알게 됩니다😅

    담 구간서 더 반갑게 뵈어요🥰

  • 25.03.03 10:28

    牛生馬死
    어쩌면 저를 두고
    표현하는 느낌이랍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걷다가
    낙동회원이 보이면 느긋해지는
    마음.

    느릿느릿 걸어도 우리의 웃음소리와 함성을 들으며
    열심히 따라가고 있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다음 구간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25.03.08 12:06

    절대 느릿하지 않은 승승장구님의 발걸음입니다.~^^

    이번 20기에 님도 무소꿈님도 아니 계셔서
    제가 힘이 없었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