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소리~! ㅋㅋㅋ
가끔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서로의 취미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헬스 운동한다 하면 돈 별로 안들지 않냐며 너스레를 떠는 친구들이 있곤 하지여..ㅎ~
밧드~! 이 운동도 어지간히 돈 많이 들어갑니당..^^;;
이미 어느정도 겪어본 분들도 계실거고..갑자기 생각나서 몇글자 적어 봅니당..ㅋㅋㅋ
제 경험에 비추어 헬스에 들어가는 비용들을 끄적여 보겠습니다~
1. 헬스클럽 등록비
- 처음엔 동네근처 저렴한 클럽을 알아보며 적응하다가 점점 운동도 알게되고 어느 시점부턴
사람이 많거나 기구를 기다리는 경우가 잦아지면 좀더 크고 넓은 헬스클럽을 찾게 되지영.ㅋ~
제 경우도 마지막엔 진님이 트레이너로 계셨던 대형 피트니스 센터의 회원이기도 했는데
망해버려서 더이상 이용을 못하지만 아직도 못내 아쉽네영..ㅡ.ㅜ 그만한 시설 찾기 쉽지 않은뎅..
암튼 지금은 사정상 다시 동네 작은 클럽에 다니고 있지만 언젠간 돈을 많이 벌어서 다시 넒고 쾌적한 피트니스
센터로 옮길 예정입니당...
궁극적인 목표는 제 집에 헬스장을 만드는 것이겠지요~ 될까여?? ㅋㅋㅋ
2. 보충제 구입비
- 특히나 저처럼 마른체형의 분들은 더 공감하실겁니다.
체중증가제 부터 최근엔 크레아틴 까지만 복용을 해봤는데 비용..만만치 않습니다..ㅎㅎ
운동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좀더 다양한 보충제를 경험하고 싶어지기 때문이졍..ㅋ~
3. 보충제 이외의 식품구입비
- 닭가슴살 사야져...수시로 계란 사야져...고구마,감자,바나나... 기타등등등...ㅋ~
그것 뿐인가여..비타민도 사야져.. 휴~ 많당~! ^^;;
4. 보조 운동기구
- 처음엔 장갑만 있으면 될줄 알았드랬져...
장갑도 나중엔 브랜드 따져가며 구입하게 됩니다..헬스 용품 전문 브랜드 따로 다 있는것 아시졍..ㅋㅋ
그것도 만만한 가격 아닙니당..때마다 교체도 해줘야 하고.. 장갑에서 손가락아대, 손목보호패드, 스트랩, 이정돈 기본...
개인용 벨트, 스쿼트 할때 쓰는 바벨 패드...아직도 구입하고 싶은 기구가 많지만...돈이 없어서..^^;;
거기다가 집에서도 운동을 놓고 싶지 않은 마음에 간단한 덤벨 기구나 스트레칭 도구 같은 것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가정용 벤치 프레스도 알아는 봤었는데..집에 둘데가 없어서...ㅋㅋㅋ 곤난하졍...
5. 트레이닝복 욕심.
- 외출용 트레이닝복 말고 운동할때 입는 운동복입니당...
그냥 반팔티셔츠에 츄리닝 입고 하면 되지??? 아니졍~ ㅋㅋㅋ
운동할때 나시티를 입는 이유, 헬스장에 거울이 많은 이유를 아신다면 이해가 가실겁니당~
운동시 근육에 좀더 집중하기 위한것이져.. 근육을 보면서 해야 집중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처음엔 저가의 나시티에서 점점 디자인까지 보게되고 고가의 기능성 운동복에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ㅎㅎㅎ
같은 나시티라도 전문브랜드 나시티는 좀 다르다는 것,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당~
옷값....절대 만만치 않습니당...ㅡ.ㅜ
6. PT (퍼스널 트레이닝) 이용비
- 머..이건 개개인 경제적 능력에 따라 달라서 누구나 겪는것은 아니겠습니당.
피트니스 센터에서 전문 트레이너에게 세션별 비용을 지불하고 개인지도를 받는 것입니다.
저두 잠깐 짧게 받아본적이 있긴 하지만 너무 비싸서...오래는 못하겠더라구영.
근데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꼭 받아보고 싶긴 합니다.
음..요정도...머 빠진것 없나영?? ^^;;
결정적으로 운동으로 인해 몸이 변화하면서 옷이 작아지거나 못입는 경우가 빈번해 집니당..
운동 열심히 했다는 의미니까 기분은 좋은데 옷을 다시 사야한다는...ㅋㅋㅋ
좀 공감이 가시나영??
지나가는 길에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당~
그래도 그 비용들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건강을 위한것이니까용..다들 열운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이야 ~~~ 정말 공감 백배 입니다 ㅋㅋㅋ 사실 저도 아무것도 모를땐 헬스클럽 비용이나 기구구입 비용만 있으면 될줄 알았거등요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ㅋㅋㅋ 영양공급을 위한 먹거리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거 ~~~ 장갑도 처음엔 반코팅 목장갑을 사용했었져 ㅋㅋㅋ 손에 물집이 잡히더군요 그래서 오슬롯으로 전 집에서 하니까 아직 트레닝복은 팬티랑 런닝이랑 입는데 어제 고기능성은 아니고 걍 좀 타이트한 저렴한걸로 몸에 붙는 런닝 같은것도 구입하게 되더군요 ㅋㅋㅋ 느낌이 좀 달라요 하지만 Aiden님 말씀대로 건강을 위한것이라는거 ... 담배 피고 술먹는 비용 좀 들쓰고 운동에 투자하면 좋은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
ㅎㅎㅎ 목장갑...저 다니는 헬스장에서도 가끔 봐영...ㅋㅋ
맞아요..누가 돈안드는 운동이래요..ㅡ.ㅡ 어느 운동 못지않게 신경써야 할것도 많고 구입해야 할것도 많아요..모르면 그런 소릴 할수도 있겠네요^^ 열운하세요..
넵~ ^^;
올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