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평택시립초록도서관 위쪽 공원의 옛 이름은 파라다이스다. 개발이 돼서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 파라다이스라는 작은 동산은 옆에 위치했던 뽀드장(보트장)이라고 불리던 조그만 호수와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던 유명한 휴식처였다. 현재는 주변 사람들만이 즐겨 찾는 체육공원이다.
부락산 둘레길이 많은 시민들이 찾고 관심도 많아 여러 단체에서 청소하는 것과 달리 파라다이스는 비교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쉼터여서 그런지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었다.
소외된 곳,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는 곳, 그런 곳에는 적십자의 예리한 눈길이 있다. 청솔봉사회(회장 김윤분)는 9월 25일 파라다이스 동산 청소에 나섰다. 청소를 시작해 불과 몇 백 미터 못가서 쓰레기봉투에 쓰레기가 가득 찼다.
김윤분 회장은 “시민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곳이라 쓰레기가 많아 청소를 하게 됐다”면서 “청소도 자주 하고 주민들도 깨끗하게 이용해 파라다이스가 쾌적한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청솔 봉사원들과 지원차 참석한 송탄지구협 김경섭 회장과 함께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첫댓글 파라다이스 쉼터가 청솔봉사회를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변화 하면서
쾌적한 쉼터가 되었겠네요..
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청솔봉사회
청솔봉사회의 손길로 구석구석 깨끗한 체육공원을 찾는사람들을 위하여
청소 하셨네요~
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파라다이스 쉼터가 청솔봉사회 화징님과 봉사원님들의 손길에
깨끗한 쉼터로 거듭 났군요.
김경섭 지구협의회장님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동회 부장님!~ 환경 켐페인 소식 감사 합니다.
토끼가 놀랬겠네요.넘 깨끗해서요푸르고 아름다운
쉼터가 되었겠네요.수고하셨어요.소식 잘보고갑니다.
청소하다가 토끼를 만나 셔터를 눌러댔지요.
산에서 사니까 산토끼다. 아니다 어느 집에서 풀어놓은 것 같다. 집토끼다.
봉사원들은 산토낀지 집토낀지 한 마디씩... 저도 몰라요 저눔이 산퉤낀지 집퉤낀지...
내가 볼 때는 100% 산토끼다.
왜냐면 우린 소실적에 산토끼 무쟈게 잡아 먹었걸랑!~
중요한 건 내가 다 처리반을 했으니까 잘 알지!~~
와우!~ 초등학교 때 남양분유 깡통에 촛불 켜고서 찝게벌레 잡던 곳!~
중3 때 떼거지로 모여서 첫 담배 피우는 경험하다가 정학 맞던 곳인데
뽀드장이라 했었지!~ 추억이 있는 곳 입니다.
일찌감치 옆길로 새셨구먼요? 그래도 추억이 많이 생각 나시겠습니다. 미소짓는 추억!!!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신동회 국장은 특수반에서 공부했고 저는 보통반에서 공부했는데
보통반에선 기말고사 평균 75점으로도 반에서 1등, 2등 했어요.
신동회는 특수반에서 평균 90점이 넘어도 10등 안에 간신히 들었죠.
그러니까 저는 보통반에서 1등, 2등을 하더라도 학년 전교에선 120등 정도죠.
신동회는 학년 전교에서 10등 안으로만 했다는 논리죠.
우리 엄니가 열 많이 받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그래도 지는 씩씩하게 핵교 댕겼수!~~
" 용 꼬리보다는 뱀 대가리가 더 좋다." 라고 노자가 말하였지요. ^^
아~~~ 예!
토끼가 출몰하는 살기 좋은 송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