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함께 했던 공동체에서 나온후 일용직 생활을 하며 몸과 마음이 힘든 시간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훌륭한 군사 1기를 수료한 동생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 등의 행사에서 항상 스탭으로만 참여하다가 오랫만에 참여자로 참여해서 그런지 어색함도 있었고 제일 연장자라는 사실이 조금은 불편하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벗어나서 공기 좋은 곳에서, 감사하게도 핸드폰까지 빼앗아 주셔서 복잡했던 생각들을 잠시나마 내려 놓는 시간이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말씀을 들으면서 대부분 예전에 들어봤었지만 까먹고 있었던 말씀을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뭘 하면서 살아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해오고 있었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없어질 것을 구하지 말고 영원한 것을 구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다시 한번 제대로 말씀대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또한 감사했습니다.
매시간 말씀으로 섬겨주신 목사님과 예배와 식사, 여러가지 순서를 준비해주신 스탭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쉽게 시간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다들 말씀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영민형제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섬기기만 해오시던 분을 작게나마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고, 3박 4일동안 함께 지내서 감사했어요~
앞으로의 길에 완전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섬김의 자리에만 있는 마음이 이해가 돼요 매번 섬김의 자리에만 있다가 섬김을 받는 자리가 어색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 시간을 통해 내려놓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시니 감사하네요 삶을 살아가며 현실에 눈을 뺏길 때가 종종 있죠..
그럼에도 하나님을 더 바라보며 살아가는 씨름이 계속 되는거 같아요ㅠ
다시 삶을 살아갈 때, 영원의 것을 바라보며 말씀대로 사시길 정말 기도합니다🍀
후기가 짧고 임팩트가 있네요. 섬김의 자리에만 있다 참여자로 오랜만에 참여하는 부분이 어색한 거 공감이 됩니다. 섬김의 자리는 정말 쉽지 않다는 거 날마다 느낍니다. 그러나 이번 훌륭한 훈련을 통해 영원한 것을 구하라는 귀한 한마디의 말씀을 얻어 가신 부분이 정말 크고 의미 있는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받은 은혜와 사랑으로 모든 복잡한 마음과 생각들을 다 이겨 나가시고 승리하시길! 응원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