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사성제경佛說四聖諦經
후한안식국 삼장안세고역後漢安息國 三藏安世高譯
해동사문 지오 편역海東沙門 至晤 編譯
佛說四聖諦經3-24,
*번역,
어떠한 것이 현자들의 괴로움이 사라지고 받아 행할 현자들의 진리인가? 여기에는 현자들의 여덟 가지의 도道가 있으니, 첫째는 바른 소견이요, 둘째는 바른 노력이요, 셋째는 바른 말이요, 네 번째는 바른 행동이요, 다섯 번째는 바른 생활이요, 여섯 번째는 바른 방편이요, 일곱 번째는 바른 기억이요, 여덟 번째는 바른 선정이니라, 何等爲賢者苦盡受行賢者諦 有是賢者八種道 一直見 二直治 三直語 四直行 五直業 六直方便 七直念 八直定,
*해설,
이장은 도성제道聖諦에 대한 법문이다. 도성제는 수행자의 수행하는 방법이다. 수행의 목적은 괴로움을 여의고 열반락을 얻는데 목적이 있다. 사리불 존자는 팔정도를 도 닦음의 길이 여덟 가지가 있다고 했다. 여기서 기존의 팔정도와 조금 글자가 다른 것이 있다. 원래 팔정도는 바를正자를 썼다. 그런데 존자는 곧을 직直자로 대치를 하여 법문을 하고 있다. 바를正나 곧을 直자나 뜻은 바르게 곧바로라는 뜻이기 때문에 별 차이점이 없다. 번역을 할때에 역경 하는 스님들의 뜻인 듯하다. 기존 팔정도와 세 가지가 다르게 표현을 했다, 바른 사유(正思惟)를 직치直治라고 했고, 정정진正精進을 직행直行이라고 하였고, 정명正命을 직방편直方便이라고 법문을 한 것이 차이점이다. 그러나 뜻은 같은 뜻으로 상통하기 때문에 문제 삼을 것이 없다. 사리불 존자께서 부처님이 설하신 팔정도를 더욱 세밀하게 비구들 마음에 새기고자 했던 법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