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에서 사천으로 빠지는 국도길을 조금만 달리다보면 국도길과는 살짝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 하나가 보입니다 저도 이곳은 오부장님의 소개로 알게된 곳인데 네이버를 검색했을때 여러곳의 체인점이 뜨길래 에이 뭐야 체인점이네~ 할수도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소바로 유명한 식당으로서 이곳이 본점입니다
영업 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영업을하며 소바에 국물이 남아있다면 자가제면한 메밀면을 무한으로 먹을수 있는 식당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체인점까지 있으며 무한???
이글을 읽으며 맛의 신뢰도가 뚝 뚝 떨어질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저두 사실 그래서 오부장님이 소개해줘서 1년 넘게 가지 않았거든요 허허허허
하지만 막살 이집 문지방을 한번 넘으니 날이만 날마다 생각나고 찾게 되었습니다
온 소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무튼 오늘글은 소바이야기가 아니라 넘어가겠습니다
본점에서는 겨울에만 특별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우육개장입니다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겨울에만 판매를 하는 메뉴인데 이집 육개장인 정말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만원에 먹을수 있으며 물론 소바도 말아서 먹을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론 생대파만 보이지만 국말안에는 삶을때 들어간 대파가 상당해서 육개장이 시원하면서 단맛도 풍부합니다 진한 고기국이 다른것의 육개장에 비해서 살짝 매콤하구나?? 하는 맛인데 포장해서 어떤분에게 가져다 드렸더니 맵다고 하시더군요 토란대 버섯 고사리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모두 국내산재료라 하십니다
이집은 소고기를 찢어 넣지 않고 요만한 사이즈로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데 질기지 않고 적당히 씹는 재미가 있는 정도의 식감의 고가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바집답게 면를 말아 먹는데 저는 말아서 먹는것보다 츠케멘처럼 먹는게 좀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겨울에만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보니 날이 추워지니 이집 육개장이 너무 생각나서 아침부터 떠들어 봤습니다~^^
첫댓글 소바국수가 아깝네요.
저렇게 육게장에 만다고 매밀면에 흡수되는것이 아닌데..
자고로..일본이던 한국이던 중국이던 몽고던..메밀면은 메밀맛을 느끼려고 먹는것인데.육게장에 말아먹으면..무엇을 위한것인지?
차라리 밀가루 소면, 칼국수면이..육게장에 어울릴것 같아요.
육개장은 잘하는듯 보입니다.
육개장 따로 소바 따로 먹는게 도 좋을듯도 하고요..
겨울 메밀의 쨍한 맛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쉽게 올수있는 위치의 가게가 아니니깐 기왕 온김에 맛이라고 보라고 서비스로 주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금요일에가면 집에가서 먹으라고 면도 무료로 포장해서 주시거든요
@괘이이빨(창원) 대박적!
@민이(합천) 수능 끝나면 같이 가유~
과메기 방어를 기다리듯
육개장을 기다리시는군요.
과메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육개장에 소바 특이하네요~!
면에 자신있어서 면을 남발하는 식당이죵 ㅎ
부산가면 풍성육개장 추천!!
풍성육개장!! 메모 메모~
육계장 좋아요
뜨끈국물에 밥말아 소주안주로~
크~~~ 조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