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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야기/사계절/음악 스크랩 군대생활 경험으로 한 10개월 간의 청춘예찬 활동
라미 추천 0 조회 21 14.11.24 11: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4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활동을 마감하며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설계해야 할 2014년의 끝자락입니다.

올해의 베스트를 꼽는다면 단연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활동입니다.

작년 7월 전역한 저는 방송영상특성화대학 방송영상미디어학과 2학년에 재학 중으로

방송인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런 꿈을 가졌기에 기자활동은 관심분야이지요.

특히 군대생활 경험은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기자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취재를 위해 전화나 대면으로 협조를 구하면 대부분이 친절하게 대해 주어

용기를 얻었습니다. 취재원들은 대학생이 의미있는 일을 한다며 격려해 주셨고, 어설픈

제 기사를 잘 포스팅해 주신 담당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월4,5일 양일간 공주힌옥마을에서 열린 기자단 발대식에서> 

 

<병무청 정환식 차장님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조우옥 어머니기자


올해 제가 쓴 기사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공주한옥마을에서 열린 기자단 발대식 및 워크숍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어머니, 대학생, 곰신기자 40명과 함께한 워크숍은

청춘예찬 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저와 같은 학년에다 군생활 시점이 비슷한 동료도 있어 낯설지 않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주사랑요양원에서 군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보며

사회 곳곳에 장병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습니다. 어르신들에도 음식을 먹여드리고

손을 잡고 춤을 추는 어머니기자님들은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셨습니다.

 

 

<첫 기사는 제가 복무했던 부대 대대장이셨던 황대식 동대장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특수반 아아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충북 음성 삼성초에 근무하는 김명인 사회복무요원)   

 

첫 기사는 제가 복무했던 부대와 인연이 있는 황대식 동대장님이었습니다.

그 동대장님은 저의 복무지에서 대대장님을 하신 분입니다.

전역 후 제가 살고 있는 동의 동대장님이 되셨답니다.

전역 후에도 마을의 안보를 위해 군인정신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동대장의 역할과 동대장이 되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다음은 3월 22일 기자단과 함께 천안한 4주기 추모 걷기 행사가 열린 국립대전현충원에 간 일입니다.

조국의 영해를 지키다 산화한 장병들의 희생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날 이후 현충원에 관심이

많아져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수양버들과 함께한 행사, 현충일기념식, 단풍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14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수상한 김구 선생 가문의 얼이 깃든 백범 김구기념관>

   

저는 군에서 행정병으로 일하면서 컴퓨터 자격증을 땄습니다. 저처럼 군에서 자격증을 딴

예비역들의 이야기를 쓴 것도 인상깊습니다. 군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자격증을 딸 수 있습니다.

미래의 병역이행자들은 이런 점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특수반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충북 음성 삼성초등학교 김명운 사회복무요원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지도해 아이들이 전국체전에 출전,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와 동갑인데도 참 어른스러웠습니다.아이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전역하기가 싫다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반갑게 맞아주셨 삼선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도 기억에 남습니다.

 

 

<굳건이와 함께 부천시민어울마당에 참가했습니다>

 

<부천시민어울마당에 참가한 창춘예찬 대학생기자들입니다> 


굳건이와 함께 부천시민어울림마당에 참가해 한 퍼레이드와 공연은 병무청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관람객보다 출연자(2천여 명)가 더 많은 행사는 처음 보았습니다. 병무홍보대사 에이핑크 등신대,

군복입은 굳건이를 보고 환호하던 시민들을 보니 장병들을 응원하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이외에 2014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받은 김구 선생 가문의 얼이 깃든 백범김구기념관, 

전국 10개 군특성화성화고등학교, 전역 후에도 '사복 입은 군인'이란 일념으로 군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권해영 교수님의 <군대생활사용설명서>, '두려움은 경험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다'며 

군대생활 경험을 강조하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양근  교수님의

<진짜사나이는 웃으면서 군대 간다> ,인천 상륙작전의 주역 로이니장군의<운명의 1도>,

전직 군의관 5명이 쓴 <꽃보다 군인> 등 책 소개 기사를 쓰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 11월로 2014 청춘예찬 기자활동은 끝이 납니다.

그동안 취재에 협조해 주신 취재원들, 댓글로 응원해주신 분,

공감 클릭을 눌러주신 분들 그리고 청춘예찬 독자여러분,감사합니다!!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2015 양띠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취재 : 청춘예찬  김가람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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