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돌아보니 은혜와 사랑으로 지켜주셔서 오늘 마지막 주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 해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을 뿐입니다.
주님의 지팡이로 안위해 주셔서 오늘도 주님 품 안에서 살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
광을 돌립니다.
열심히 믿는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다시 한번 새롭게 기회를 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정말 우리가 주님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열심히 달리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며 살아야 할 것을 분명히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 뜻대로 살기 위해 게으름을 물리치고 내 생각 먼저 앞세우지 않
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부족한 모습이었으나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채움과 위로와 보호하심으로 지켜주셨
으니 그 은혜를 주님께 충성으로 보답하여 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남양교회도 돌아보니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도우셨고 서로 협력하며 격
려하고 이끌어주신 사랑하는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헌신과 수고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함께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달리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열정과 꿈을
갖고 쓰임 받도록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