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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 글귀가 담긴 포스트잇을 살펴보고 있다. 이승엽 기자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거리가 핼러윈을 즐기로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김태연 기자
4. ‘보다 카운트’(Borda count) 투표 방식
→ 투표에서 한 사람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 전체에 대해 순서를 매겨 이를 점수화하는 선거방식.
프랑스 혁명 후 ‘보다’(Borda)라는 수학자가 제안한 방식.
현재 미국 대학의 학생회장 선출에 적용.
당시로서는 집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채택될 수 없었지만 현재는 기존 투표방식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능성...(중앙선데이)
♢후보 순위 매기는 ‘보다 카운트 투표’ 땐 극단 정치 줄어든다
5. ‘불도장’(佛跳牆)
→ 건어물에 샥스핀 등이 들어가는 고급 광동요리.
불도장이라는 이름이 ‘스님이 도를 버리고 담을 넘을 정도로 맛이 좋다’(佛聞棄禪跳牆來)’라고 읊은 청나라 시인의 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80년대 후반 이 메뉴가 등장하자 불교계가 발끈하기도 했다고.(중앙선데이)
6. 11월, 12월 ‘심혈관’ 질환 주의 →
▷심혈관 질환은 환절기 3월에 가장 많고 이후 줄어들다가 추워지는 11, 12월에 다시 급격히 늘어나고
▷뇌혈관질환은 한여름 8월에 가장 많고 이후 줄어들다가 11월, 12월에 급격히 늘어난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Hg, 이완기 혈압은 0.6㎜Hg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중앙선데이)▼
7. “제 어머니는 꽃과 나무를 좋아하지만 꽃구경이나 단풍놀이를 가는 법이 없습니다.
이른 봄, 진해나 구례쯤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깊은 가을, 설악이나 내장산에 한번 가보자는 제안도 매번 거절합니다.
아니 세상 쓸데없는 일이라 깎아내립니다.
어머니의 꽃구경, 단풍놀이 무용 논리는 이렇습니다.
집 앞 길가에 벚나무 몇 그루 있고, 앞산에 목련 피고, 작은 텃밭에 해당화도 백일홍도 국화도 필 텐데 그리도 가을이면 다시 순리대로 질 텐데 왜 멀리까지 구경을 가느냐는 것입니다.
돈 만 원을 십만 원쯤이라 크게 여기고 평생을 살아온 어머니는 이제 풍경과 시선까지 절약하는 법을 알게 된 듯합니다”.(중앙선데이, 박준 시인)
8. 국제유가 배럴당 250달러 전망 나와
→국내 휘발유 가격도 조만간 2000원...
정부, 40~50원 정도 가격이 싼 알뜰주유소 수도권에 10% 확대 방침.
주유소 업계는 반발.(국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중동·아랍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배럴당 2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BofA는 호르무즈 해협처럼 국제 석유 운송 핵심 항로가 폐쇄되면 유가는 순식간에 25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로이터연합
♢WTI 85.39달러·브렌트 90.13달러·두바이 89.03달러
♢이스라엘 ‘지상전’ 우려 고조…“중동 확전 시 유가 급등”
♢IMF "유가 10% 오를 때마다...글로벌 인플레 0.4%P 상승"
♢긴축 끝내려던 각국 중앙銀 난감
♢금값, 5개월만에 2000弗 넘어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 전망
9. 中 리커창 전총리 타계. 68세
→ 장수가 일반적인 중국 지도자들로서 이례적.
사인은 급성심장질환으로 알려져.
시진핑 집권기 10년간 총리, 그러나 자유주의적 경제관으로 시진핑의 견제 받아, 국민적 신망은 있었지만 약체 총리 평가.
올 3월 퇴임.(중앙선데이)
10. 소 럼피스킨병... 中→北 거쳐 유입 추정
→ 최초 발견지인 서산에서 250km거리 강원 고성에서도 발생, 전국 61건 확산.
중수본 ‘DMZ 넘어 유입’에 무게.
내달 10일전 백신접종 완료 계획.(동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