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봄"
"호반의 도시 춘 천 (春 川) 여행..,"
(의암댐,춘전호반,소양댐,춘천댐 등.,)
"호반의 도시 춘천(春川), 항상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입니다.
이 봄이 가기전에 댐과 호수를 거닐어 보고 싶어 춘천을 찾았습니다.
*송양강 처녀* 노래를 흥얼거리며 호수의 봄 풍경을 온몸으로 가슴에 가득
담고 왔습니다. 태백산맥의 서쪽 사면, 북한강, 소양강, 공지천 등이 합류하는
지점에 침식된 분지가 형성되었습니다.이 분지를 이용해 춘천댐, 의암댐, 소양댐을
축조,수력발전,용수공급,관광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특히 북한강과
소양강이 합류하는 협곡을 가로질러 건설한 의암댐은 춘천 시가지를 완전히
둘러싸고 있는 형상입니다.이 거대한 의암호(衣岩湖)가 춘천을
아름다운 *호반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춘천~김유정 문학촌으로 가는 길의 봄풍경)

"내 고향은 강원도 산골이다.
춘천읍에서 한 이십리 가량 산을 끼고 고불고불 돌아 들어가면 내닿는
조그만 마을이다. 앞뒤 좌우에 굵직굵직한 산들이 빽 둘러섰고 그 속에
묻힌 아늑한 마을이다. 그 산이 묻힌 모양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다 하여
동네 이름이 *실레* 라 부른다."
(김유정.."오월의 산골작이" 에서..,)
(김유정 문학촌 : 金裕貞 文學村)

"김유정 문학촌에는 생가, 전시관 등이 있으며 김유정소설 속 작품세계를 재현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다채롭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김유정 기념전시관)

"고장의 아름다움은 그 고장에서 태어난 인물의 삶에 따라
빛이 더하고 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김 유 정 생 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투박하고 정감어린 상상력을 피워내게 되는 건
김유정의 덕이 클 듯 합니다."

"경춘선 신남역 부근의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은
*동백꽃, 봄봄, 등 토속적이고 서정성 짙은 소설로 널리 알려진
김유정의 작품 산실입니다."
(춘천~삼 악 산 : 三 岳 山 : 654m)

"삼악산(三岳山)은 포천 백운산 밑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지맥이 석룡산(1,150m),
화학산,계관산으로 이어지고 옛날 경춘 간 육로교통의 관문이었던 석파령을 넘어
끄트머리에서 솟아 신연강(新延江) 협곡을 이루어 놓은 명산입니다."
(의 암 댐 : 衣 岩 댐)

"의암댐은 1962년 3월에 착공하여 1967년 12월 준공까지 근 6년 가까운 공사기간이 걸려
이루어진진 발전용 댐입니다.댐 높이 23m, 제방길이 273m, 총저수량 8000만톤,
담수면적이 454만 평에 이름니다.호수면은 너비 5km, 길이 8km,의
타원형으로 만들어 졌으며,14개의 수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의 암 호 : 衣 岩 湖)

"붕어섬이 보이고 경춘국도변에 잠겨 있는 의암호는 북쪽의 춘천호,
동북쪽의 소양호와 물살을 맞대고 있는데,의암호 안에는 하중도,상중도,중도,위도의
4개 섬이 떠 있어 더욱 볼 만합니다."
(춘천댐, 화천으로 가는 403번 강변도로)

"북한강변을 따라 춘천 방면으로 떠나다보면 어디를 가나 골 깊은 산과 흔한
물길을 만납니다.그 물길이 의암댐에 모아지고 시작되면서
맑은 물이 수려한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춘천시내로 가는 강변도로)

(삼악산 능선자락 봉우리)

"의암호와 북한강에 발을 담그고 우뚝 서있는 기암절벽의 산으로 경기 5악(五岳)의
산으로 높이는 654m 이고 정상에 오르면 탁트인 의암호가 발아래 펼쳐지며
한 눈에 들어오는 춘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의암호의 섬들)

(의암호 상중도)

"중도와 상중도는 본래 하나의 섬인데 뱃길을 내기 위해
운하를 파는 바람에 두개의 섬이 되었습니다."
(공 지 천)

"공지천은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공간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문화도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시설입니다."

(에디오피아 한국참전 기념관)

"1950년 6. 25 전쟁이 터졌습니다.
당시 에디오피아 황제 하일레 셀라시 1세는 황실 근위부대를 파병했습니다.
부대 이름은 *칵뉴 대대*였습니다.*적을 궤멜 시킨다.*는 대대 이름입니다."
(참 전 기 념 탑)

(춘 천 대 교)

(춘천대첩기념 평화공원)

"호수변을 따라 각종 전쟁기념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근하동~당 간 지 주 : 幢 竿 支 柱)~보물 제76호

"당간지주는 절에서 행사가 있거나 부처나 보살의 공덕을 기릴 때
절의 입구나 뜰에 깃발을 달기 위한 당간(幢竿)을 고정해 주는 지주를 말합니다.
두 돌기둥 사이에는 쇠나 나무로 만든 긴 당간을 끼워 세움니다."
(스카이워크)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다리 위에서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리입니다."
(쏘가리 조형물)

"물에서 튀어 오르는 소양호의 *쏘가리* 를
사실적 기법으로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소양강 처녀 조형물)

"소양2교 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강변산책로에 각종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중에 조망 좋은 곳에 *소양강 처녀 상*이 강섶에 서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 노래비 앞의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직접 호수가에서 노래를 들어니 묘한 감정으로 입가에 엷은 미소가 흘렀습니다.
여행객들이 부끄러움없이 함께부르는 노래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으니
시간과 장소와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의암호 상중도 풍경)

"호수에 봄이 내렸습니다.
의암호 수면에는 파란 봄이 고요히 내려앉았습니다."
~(소 양 강)~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북쪽 무산(巫山)에서 발원하여
양구군을 지나 춘천 북쪽에서 북한강과 만나는 길이 166.2km의
긴강이 소양강입니다."
(소 양 댐 전 경)

"춘천시에서 동북쪽으로 12km 떨어진 신북면 천전리와 동면 월곡리 사이의
소양강 물길을 막아 소양댐을 만들었으며 소양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력생산과 함께 용수공급,홍수조절 등 다목적댐으로 건설된
소양강댐은 1973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댐 높이 123m, 폭이 550m, 제방길이 530m, 총저수량 28억 7200만톤으로
하류에 있는 의암댐,청평댐,팔당댐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수량댐입니다."

"북한강 주변의 화천,춘천,의암,청평,팔당의 5개 댐을 합친것 보다
저수량이 2배나 되는 규모의 댐입니다."

"소양호는동양 최대의 다목적댐으로 그 위용에 걸맞게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 경관이 수려한 산세를 옆에 끼고 소양댐에서 양구,인제 간을
달리는 달리는 쾌속선,유람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양댐 준공기념탑)

(소양댐에서 바라본 춘천 방향의 풍경)

(신숭겸 장군 동상 : 申崇謙 將軍 동상)


(신숭겸 장군 묘역)~강원도기념물 제21호


"왕건 장군을 대신해서 죽은 장군의 무덤은 도굴의 우려 때문에
묘를 3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묘역에 핀 할미꽃)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할미꽃과 능수버들입니다.
이 꽃과 버들을 보는 순간 먼~옛날 뒷동산과 개천에서 흔하게 보던 것들인데
이곳에서 보게되니 정말 반갑고 옛 생각이 주마등처럼 흘러 가는 것 같았습니다."
(유적지 앞 비룡지의 능수버들)

(의암호 밤섬과 뱀섬)

"춘천 의암호에 봄이 내려 왔습니다.
왼쪽 뱀섬과 오른쪽 밤섬 사이 물길에는 봄내음이 진합니다.
숲에 가득한 물새 소리도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화천으로 가는 403번 북한강 강변도로)

"의암호를 오른쪽에 두고 북쪽 화천 방향으로 12km 정도 가면
춘천댐(호)을 만납니다.신북면 용산리의 북한강 본류를 막아 세운 댐입니다."
(춘 천 댐)

"춘천댐은 1961년 9월에 발전용으로 착공,42개월 만인 1965년 2월에 완공한
콘크리트댐으로 댐 높이 40m,제방길이 453m,총저수량 1억 5천만톤에 이르며
담수면적은 433만 평입니다."

"이 춘천댐은 한강수계의 홍수를 조절하며 하류에 위치한 의암,청평,팔당
발전소에 발전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공급원입니다."

(북 한 강)
"북한강의 시작은 금강산의 금천입니다.
강원도 철원군 원동면에서 금성천과 만나 비로소 북한강이라는
이름을 얻습니다.화천군을 지나 남쪽으로 흘러 춘천에서 소양강을 만나고
더 내려가 홍천강과 조종천을 만납니다. 그리고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만나
한강(漢江)이라는 이름을 갖게됩니다."
(춘천댐에서 바라본 북한강)

"수려한 계곡의 아름다움과 어울리는 맑은 호수면이 펼쳐저 절경을 이루는
춘천댐은 특히 호수면이 길어 상류는 파라호 턱밑까지,
하류는 의암호 상류까지 이어지는 댐(호수)입니다."
(춘 천 호)

~어느 봄날 호숫가에서 생각해 본 나의 인생~
"내 주름살의 깊은 골짜기로 신선함 대신 우수가 흐르고,
달라지고 퇴락한 사물들을 잔인하게 들어내던 광채가 사라지면서
강변에 앉아 사물과 부드럽게 화해하는 시간,나도 내 인생의 허무와
다소곳이 화해하고 싶다. 내 기억 속의 모든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져버렸다해도 어느 조촐한 툇마루,깨끗하게 늙은 노인의
얼굴에서 내 어릴 적 동무들의 이름을 되살려 낼 수 있으면
나는 족하리라."
"청 풍 명 월~~호반의 도시 춘천(春川) 여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