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 제 665호 커버스토리. 성공하기 원하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시126, 잠19:2, 잠24:5, 호4:6, 고전15:31
지난 13일 대구집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올라오신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곧바로 이틀 뒤 이어진 비전 세미나의 강사로 연단에 오르시며 청년대학생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셨다. 시편 126편으로 서두를 여신 강사 이초석 목사님의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 우리가 꿈꾸는 것 같고 우리의 입에 웃음이 가득하다는 오늘 본문 말씀처럼 이번 대구 집회도 꼭 그러했다. 집회는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성령께서 역사하신 기적으로 가득했다.
집회를 준비한 이들, 참여한 성도들의 입가에 왜 웃음이 가득했겠는가? 힘써 시도하고 기도로 준비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 결과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게 되어 있다.”
이어 목사님은 청년대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해야 하는 이유를 성경 말씀을 들어 강조하셨다.
“오늘날은 지식기반 사회이기 때문에 지식인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자녀들에게 ‘교육’에 힘쓰라고 가르치신다. 성경에 지식이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다고 했다(잠19:2). 또한 지혜 있는 자가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모략으로 싸우라고 했다(잠24:5).
그 뿐인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며 하나님께서 통탄하시기까지 했다(호4:6). 죄악과 가난, 질병이 악순환 되는 고리를 완전히 끊기를 원하는가? 그러려면 그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해야 한다. 아무리 풍부한 자본과 노동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지식이 결핍되면 끌려가는 입장이 될 수밖에 없음을 알라.
여러분이 현재 가지고 있는 젊음, 그 젊음이란 실로 엄청난 자산이다. 또한 그 시기는 여러분이 접한 각 분야에서 그 열매를 수확할 때가 아니라, 한창 투자할 때다. 그러니 급하게 열매부터 따려는 태도는 버려야 한다. 봄에 씨를 뿌려놓아야 가을에 거둘 것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혼·육의 모든 분야에서 꼭짓점 인생을 거머쥔 자들은 바로 매사에 눈물로 씨앗을 뿌린 자다.
뿐만 아니라 농사꾼이 때가 되면 가지를 치고 열매의 가치가 없는 것을 솎아내 버리는 것과 같이, 우리 역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가지를 쳐내야 한다. 유럽 전역을 복음화한 사도 바울 역시 매일같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가지를 쳐내는 고통을 고백했다(고전15:31).
여러분이 처한 환경, 즉 공부든, 사업이든, 결혼이든, 영적인 것이든 간에 매사 ‘목표’를 설정하라. 배를 만들기 전에 바다를 동경하라는 얘기다. 그러면 배 만드는 일이 그저 지치고 힘든 일이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 말고 성공의 발판으로 삼으라. 목표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다른 이들로부터 멸시, 천대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멀리 보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자는 그러한 고통과 괴로움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정상에 올라서고 싶은가?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길을 가야 한다. 고통스러운가? 맞다, 매우 괴로운 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좁은 길이 곧 생명의 길임을 분명히 가르치고 계신다(마7:13~14). 그것이 블루오션이다.
그러니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 위로 올라간 키 작은 삭개오처럼, 열 두 해를 앓아온 혈루증을 반드시 고치리라는 생각으로 좁은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여인처럼, 그렇게 온 힘을 다해 박차고 나아가라. 좁디좁은 오솔길을 걷다 보면 언젠가는 탁 트인 대로가 열린다.”
강의를 마치신 목사님께서는 지난주에 약속하신대로 30여개의 크고 작은 당신의 소장품들을 청년대학생들에게 나누어주셨다. 하나님과 가정, 회사 등 각자가 처한 모든 환경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심으라는 가르침을 먼저 실천하신 것이다.
성경 말씀에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롬8:18). 독수리가 자기 새끼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둥지에서 일부러 밀어내면서까지 철저히 훈련시키는 것과 같이, 우리로 날로 강하고 단단하게 하셔서 영·혼·육의 거친 싸움에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눈물로 씨앗을 뿌린 후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될 우리 청년대학생들을 기대해본다.
이국진 기자
♣ 이초석: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 (호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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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자씨] 디테일이 필요합니다. 잠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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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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