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시죠? 위 영상은 4월 사진영상 而化瑤眞鏡(제11호)입니다. 제목은 [여유있는 고독은 예술의 어머니]라고 하였습니다.
요즈음 매번 출사시 찍은 사진 200-300매 정도를 정리하면서 버릴 것을 고르는데 5번 정도 보고 이를 140-170매이내로 줄입니다. 이 사진들을 편집하느라 긴 시간(매당 평균 5분 정도)을 다시 보게 됩니다. 편집이 끝나면 다시 버릴 것 고르는데 5번 정도 보고, 120매 정도를 다시 PPT(파워포인트)에 올려서 정돈하며 버리는데 5번 보고, 영상 마지막의 앵콜용 30-50매 고르는데 3번 정도 보게 되는데, 다시 음악 고르고 맞추느라 3번 보게 되면 사진영상에 올려진 각각의 모든 사진은 而化가 적어도 20번 정도 보게 되네요. 그 후 완성하여 테스트 하고 유투브에 올리기까지 또 여러번 보게 되니 보는 횟수로만 총 30번은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월간영상사진은 이러한 매 출사영상에서 앵콜용만 모으면 300-500 매 정도 됩니다. 거기서 200매 정도까지 골라 정돈하는데 5번 정도 보게 되고, 다시 앵콜용 고르는데 3번, 음악골라 맞추는데 3번 정도 보게 되어 10번정도 보게 되고, 완성하여 테스트하고 유투브에 올려서 다시 보는 것까지 또 다시 10번 정도 보게 되어 총 20번쯤 보게 되죠. 그래서 출사시 찍은 사진이 월간영상에 올라 오게 되기까지 각 사진을 50번씩 보게 되는 셈이죠. 이 작업들은 대체로 사진을 버리는 작업들인데 그 만큼 버리기가 어려운 것이죠.
이번 영상에도 평상시처럼 200매 까지 어렵게 골랐는데 그 중에서 앵콜용을 골라 보니까 이번에는 무려 130매가 넘어 갑디다.^^ 이것을 100매 이내로 줄이는데 5번 보게 되었는데 다시 70매로 줄이는데 10번도 더 보게 됩디다. ^^ 그러니까 앵콜용 고르는데만 15번을 보았다는 뜻입니다. 50매이내로 줄이는 것은 포기했네요. 앵콜용에서 빠지는 사진은 사실상 탈락하는 사진인데 그 동안 50번이나 통과를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것을 버린다는 것은 대단한 결심이 필요한 것이죠.
사진촬영시에는 말 할 것도 없지만, 이러한 사진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필요한 것은 역시 집중력이죠. 이 집중력을 기르는데 필요한 것이 마음의 여유(정서적 여유)라는 뜻이죠. 물질적인 여유가 많건 적건 마음의 여유를 갖추는데 장애요인이 될 수 있지만 그러한 장애를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사진예술에 있는 것이죠. 사진예술만이 아니라 모든 예술이 다 그런 것이죠. 치매가 왔다가 되레 자기가 치매 걸려 정신을 잃고 도망갈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매번 실력도 늘게 되죠. 그래서 스스로는 어제 보다 오늘사진이 더 잘 찍었다고 느끼게 되죠. 어제는 오늘보다 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젊은 시절보다 더 잘 찍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는 것이죠. 게다가 편집프로그램 [포토샵]과 사진영상 만드는 데 사용하느라 [PPT] 등 관련 프로그램 활용 실력도 어제보다 늘게 되죠. 이러한 컴퓨터 작업은 젊은 시절부터 해 오던 작업인데 그 작업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고 부분적으로는 그 실력도 계속 늘고 있는 것이죠. 而化가 거울을 보기 전에는 늙었다고 생각한 적이 적어도 지금까지는 없었죠. 그 부분에서는 젊은이들 한테 질 생각도 전혀 없죠 물론. ^^ 가끔 깜박이는 것은 있지만 관심이 별로 없는 쪽에서 그런 것이죠. 사진예술을 하는데 있어서는 그런 깜빡이도 없어요.^^
돈벌이도 안되고 누가 보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그건 해서 뭣 하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누가 보든 안 보든 어차피 사진을 찍었으면 정리를 해야 하거든요. 원본 사진은 정리되어 외장하드에 넣어져 있죠. 영상사진은 글까지 써서 유투브에 올려져 있고 그와 링크하여 而化의 까페에 모두 정리되어 있죠. 그 모든 과정을 즐기는 것이죠.^^ 돈벌이까지야 되겠는가마는 필요시 그 준비도 되는 것이죠.
프로 예술가로서 활동하려면 실적을 쌓아야 할텐데 사진영상이 그 실적증명도 되죠. 현재 유투브에 올려져 있는 영상만도 420개가 넘는 것 같거든요. 대부분 20-30분이고 사진 매수로도 평균 100매 정도로 사진 40,000매가 유투브에 있는 셈이죠. 게다가 글도 계속 써서 유투브에 함께 올려져 있으니 [저서]까지는 아니라도 而化의 생각과 활동이 모두 세상에 공개되어 있는 것이죠. 그것 보여주면 되지 않겠어요? 예술사진은 자기중심이기 때문에 누가 평가 못 해요.^^ 그냥 얼마나 노력했느냐 즉 훈련이 얼마나 되었느냐가 말해 주는 것이죠. 이것을 [내공]이라고 하죠.
대외활동에 도움을 받기 위해 무슨 예술인협회에 가입하려면 자기 실적을 정리해서 신청을 하면 되는 것 같던데요. 지금까지의 而化 실적만으로도 나자빠질 것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거기 가입했다고 무슨 돈벌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회비 내느라 돈만 들죠.^^ 모든 일에는 자기홍보 등 투자를 해야 돈벌이도 될 수 있는 것인데 투자한 돈 보다 더 많은 수입이 있어야 돈벌이가 되는 것이거든요. 그렇지 못 하면 돈벌이가 아니라 [돈버리]가 되기 쉽죠. 우리나라 사진계의 대다수는 미래의 어느 순간 돈벌이를 하기 위해 현재는 [돈버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디다? 而化는 그럴 돈도 없지만 지금은 투자를 많이 하더라도 [돈버리]가 될 것이고 돈벌이는 혹시 하늘나라에 가서나 할 수 있겠죠.^^ 현세에서 而化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 확실한 방향으로 [치매] 나아가 [건강]을 처음부터 주장한 것이거든요.
즐거운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