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志(번역) - 804[6 ~ 19]
< 전 체 해 석 >
한편 주유는 여러 장수를 거느리고 산 정상에 올라가 멀러 강북 쪽을 바라보니 강 위에 몽동전선들이 차례대로 질서 있게 줄지어 늘어서 있고 기치 호대가 차서가 정연했다. 고개를 돌려 살펴보니 문빙이 한당과 주태와 대치하고 있다. 한당과 주태가 힘을 다해
공격하니 문빙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뱃머리를 돌려 달아났다,. 한당과 주태는 배를 급히 재촉하여 뒤쫓고 있었다. 주유는 두 사람이 너무 깊이 중지에 들어갈 가 봐 본진으로 돌아오도록 지체치 않고 기를 흔들어 신호도 하고 징도 쳐서 어서 퇴각토록 명을 내렸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노를 저어 본진으로 돌아왔다.
주유가 산꼭대기에서 강 건너 편에 있는 선박을 보니 모조리 수상 영채로 들어간다. 주유가 여러 장수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 “강북의 전선[戰船]들이 갈대처럼 빽빽이 늘어서 있고 조조 또한 꾀가 많은 자인데 무슨 계책을 써야 조조를 깨칠 수 있을 가?”
여러 장수들이 미처 대답도 하기 전에 갑자기 조조 영채에 있는 중앙 황기가 바람을 맞고 부러져 나부끼며 날아가 강 속으로 쳐 박혔다.
주유가 크게 웃으며 말했다. : “이건 상서롭지 못한 징조야! ”
한창 살펴보고 있는데 느닷없이 광풍이 휘몰아치더니 파도가 강기슭으로 세차게 몰아쳐 왔다. 한 바탕 세찬 바람이 지나가면서 기각을 말아 올리어 주유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주유는 갑자기 가슴속에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라 한 소리 크게 외치더니 뒤로 벌렁 넘어지며 입에서 선혈을 토해냈다. 여러 장수들이 급히 구하여 일으켰지만 인사불성이 되어 일찍 깨어나지 못했다. 이야말로 : ----
한 때 갑자기 웃다가 또 갑자기 소리쳤으니
남군이 북군을 깨뜨리기 어렵게 되는구나.
결국 주유의 목숨은 어떻게 될 가? 다음 편을 보자.
< 原 文 >
却說周瑜引衆將立於山頂,遙望江北水面艨艟戰船,排合江上,旗幟號帶,皆有次序;回看文聘與韓當、周泰相持。韓當、周泰奮力攻擊,文聘抵敵不住,回船而走。韓、周二人,急催船追趕。周瑜恐二人深入重地,便將白旗招颭,令衆鳴金。二人乃揮棹而回。
周瑜於山頂看隔江戰船,盡入水寨。瑜顧謂衆將曰:「江北戰船如蘆葦之密,操又多謀,當用何計以破之?」衆未及對,忽見曹操寨中,被風吹折中央黃旗,飄入江中。瑜大笑曰:「此不祥之兆也!」
正觀之際,忽狂風大作,江中波濤拍岸。一陣風過,刮起旗角於周瑜臉上拂過。瑜猛然想起一事在心,大叫一聲,往後便倒,口吐鮮血。諸將急救起時,却早不省人事。正是:
一時忽笑又忽叫,難使南軍破北軍。
畢竟周瑜性命如何,且看下文分解。
< 文 段 解 說 >
(1)却說周瑜引衆將立於山頂,遙望江北水面艨艟戰船,排合江上,旗幟號帶,皆有次序;回看文聘與韓當、周泰相持。韓當、周泰奮力攻擊,文聘抵敵不住,回船而走。韓、周二人,急催船追趕。周瑜恐二人深入重地,便將白旗招颭,令衆鳴金。二人乃揮棹而回。
각설주유인중장입어산정,요망강북수면몽동전선,배합강상,기치호대,개유차서;회간문빙여한당、주태상지。한당、주태분력공격,문빙저적부주,회선이주。한、주이인,급최선추간。주유공이인심입중지,편장백기초점,영중명금。이인내휘도이회。
遙 멀 요. 排 밀칠 배, 차례로 놓다, 배열하다. 排合 차례로 줄을 지어 모여있다. 號帶 깃대에 매달아 군졸을 부르는 긴 명주 띠. 招 부를 초. 颭 물결 일 점, 살랑거리다. 招颭 불러드리는데 살랑 살랑 불러드린다. 즉 살랑 살랑 기를 흔들어 신호를 보내어 불러드린다. 옛날엔 통신 수단이 없어 군대를 지휘할 때 기를 흔들어 신호를 보냈다. 白旗招颭,令衆鳴金。백기를 흔들고 여러 사람에게 징을 치도록 명령했다. 백기를 흔들어 불러들이고 여럿에게 돌아오도록 징을 치라고 명령했다. 揮 휘두를 휘. 棹 노 도.
< 해 석 >
한편 주유는 여러 장수를 거느리고 산 정상에 올라가 멀러 강북 쪽을 바라보니 강 위에 몽동전선들이 차례대로 질서 있게 줄지어 늘어서 있고 기치 호대가 차서가 정연했다. 고개를 돌려 살펴보니 문빙이 한당과 주태와 대치하고 있다. 한당과 주태가 힘을 다해
공격하니 문빙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뱃머리를 돌려 달아났다,. 한당과 주태는 배를 급히 재촉하여 뒤쫓고 있었다. 주유는 두 사람이 너무 깊이 중지에 들어갈 가 봐 본진으로 돌아오도록 지체치 않고 기를 흔들어 신호도 하고 징도 쳐서 어서 퇴각토록 명을 내렸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노를 저어 본진으로 돌아왔다.
(2)周瑜於山頂看隔江戰船,盡入水寨。瑜顧謂衆將曰:「江北戰船如蘆葦之密,操又多謀,當用何計以破之?」衆未及對,忽見曹操寨中,被風吹折中央黃旗,飄入江中。瑜大笑曰:「此不祥之兆也!」
주유어산정간격강전선,진입수채。유고위중장왈:「강북전선여노위지밀,조우다모,당용하계이파지?」중미급대,홀견조조채중,피풍취절중앙황기,표입강중。유대소왈:「차불상지조야!」
隔 사이 뜰 격. 隔江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음. 蘆葦 볏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갈대. 吹 불 취, 바람. 折 꺾을 절, 부러지다. 飄 회오리 바람 표, 나부낄 표, 질풍.
< 해 석 >
주유가 산꼭대기에서 강 건너 편에 있는 선박을 보니 모조리 수상 영채로 들어간다. 주유가 여러 장수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 “강북의 전선[戰船]들이 갈대처럼 빽빽이 늘어서 있고 조조 또한 꾀가 많은 자인데 무슨 계책을 써야 조조를 깨칠 수 있을 가?”
여러 장수들이 미처 대답도 하기 전에 갑자기 조조 영채에 있는 중앙 황기가 바람을 맞고 부러져 나부끼며 날아가 강 속으로 쳐 박혔다.
주유가 크게 웃으며 말했다. : “이건 상서롭지 못한 징조야! ”
(3)正觀之際,忽狂風大作,江中波濤拍岸。一陣風過,刮起旗角於周瑜臉上拂過。瑜猛然想起一事在心,大叫一聲,往後便倒,口吐鮮血。諸將急救起時,却早不省人事。正是:
一時忽笑又忽叫,難使南軍破北軍。
畢竟周瑜性命如何,且看下文分解。
정관지제,홀광풍대작,강중파도박안。일진풍과,괄기기각어주유검상불과。유맹연상기일사재심,대규일성,왕후변도,구토선혈。제장급구기시,각조불성인사。정시:
일시홀소우홀규,난사남군파북군。필경주유성명여하,차간하문분해。
拍 칠 박. 拍 칠 박. 刮 깎을 괄, 바람이 불다. 角 뿔 각, 모서리. 旗角 깃발의 끝 자락. 臉 뺨 검, 얼굴 검. 拂 떨 불, 먼지 따위를 떨다, 스쳐 지나가다. 拂過 스쳐 지나가다. 猛 사나울 맹, 돌연히. 猛然 뜻밖에, 갑자기, 돌연히. 往 갈 왕, …쪽으로. …(을) 향해. 往後 뒤쪽으로, 뒤를 향해.
< 해 석 >
한창 살펴보고 있는데 느닷없이 광풍이 휘몰아치더니 파도가 강기슭으로 세차게 몰아쳐 왔다. 한 바탕 세찬 바람이 지나가면서 기각을 말아 올리어 주유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주유는 갑자기 가슴속에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라 한 소리 크게 외치더니 뒤로 벌렁 넘어지며 입에서 선혈을 토해냈다. 여러 장수들이 급히 구하여 일으켰지만 인사불성이 되어 일찍 깨어나지 못했다. 이야말로 : ----
한 때 갑자기 웃다가 또 갑자기 소리쳤으니
남군이 북군을 깨뜨리기 어렵게 되는구나.
결국 주유의 목숨은 어떻게 될 가? 다음 편을 보자.
2026년 8월 18일
이 종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