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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문학관
 
 
 
카페 게시글
수필아카데미 26기 자연사람 임지호/류 남옥4
류남옥 추천 0 조회 61 26.05.11 18: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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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16 17:59

    첫댓글 임지호님이 누군지는 모르겠어나 요리전문가로
    우연히 만나서 그려준 나뭇잎을 선물받아 보관하여 추억하는 서정이 아름답습니다.

    자연을 사랑했고 사람으로 형상화된 하나의 자연이고자 했던 임지호. 세 살 무렵 떠난 막연했던 생모에 대한 그리움과, 천둥벌거숭이 같은 외로움으로 어디에도 머물지 못하고 끝도 없이 방황했다 한다.

    그 분은 어릴 때 생모에 대한 애정의 결핍이 상처가 되어 우수에차고 고독했던 모양이군요.
    잎의 엄마인 가지에서 떨어진 나뭇잎을 그리 세밀하게 그려본 것은 자신의 얼굴을 잎에 새기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잎은 언젠가는 가지와 이별해야하니 그런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본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마음가는 분께 그 잎을 드린것도 자신을 알리고 싶은 것이겠지요.

    "또 다른 봄을 위해 떨어져 자연으로 돌아가야겠지. 그가 전해 준 나뭇잎의 소박한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한다."
    위 글을 읽으며 인생무상을 느끼게 됩니다.

  • 26.05.14 09:28

    '떠남 속에서도 삶은 이어지고 사라짐 속에서도 온기는 남는다.'
    유명인, 인기인을 떠나 항상 내 가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있겠지요.
    진정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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