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은 10 명중 1명으로 흔한 사례이다. 하지만 자기가 겪지 않고 체험하지 않으면 모르는 질병이다.
아침에도 계속 배가 아팠다. 전날 저녁에 먹은 초코파이가 문제가 되어 탈이 난 줄 알았다. 증상 소화불량처럼 메스껍고 생리통 증상처럼 배가 아팠다. 몇 시간 후 명치끝이 아프기 시작하였다.
가까운 종합병원 으로 갔다. 병원에서 대기번호 받고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아팠다. 접수에서 증상을 말하니 위장 소화 내과로 가보라고 했다. (맹장으로 의심된다) 고 말했다. 응급실로 안내가 되었다. 건물에서 다시 밖으로 나와서 응급실 대기번호 뽑고 접수가 되었다. 진찰 질문에 이어 피검사 주사 수액을 받기 시작하고 침대에서 대기했다. 혈압 체크하고 CT 검사 안내되어 대기하고 기다렸다.
검사가 끝나고 다시 복도에서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검사결과가 나왔다. 예상은 했지만 충수염 수술받지 않으면 위험하다 고 했다. 충격에 머리가 아찔했다 . 간호사가 여러 번 혈압 체크하고 담당의사가 와서 상세한 설명을 했다. 충수가 조금 흘러나왔다고 했다. 협력병원에 이송하여 수술받으라 권고했다. 가까운 병원에 왔는데 거리가 먼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응급차가 올 것이라 했다.
접수처에서 정산하고 담당의사와 간호사에게 따로따로 입원 서류를 받았다고 한다. 협력병원에서 응급차를 보냈다.
차가 병원에 도착했다.
뒤좌석은 환자침대 와 의자가 있었다. 의자에 탑승하고 출발했다. 응급차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고속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밖은 보이지 않고 기사님의 협조 요청하는 음성과 사이렌 소리가 수시로 들려왔다.
그렇게 먼 거리를 달리기를 30분이 지 났다. 기사님이 도착했다고 했다. 차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병원 간판이 보였다. 기사님이 안내하여 접수가 되었다.
보호자 가족 싸인 인적사항 확인 되었다. 가족은 2인 병실을 신청했다. 조용한 가운데 빠른 회복을 위해서이다
오랜 통증 장시간 금식으로 물도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이 가능하다. 병원의 신속하고 빠른 준비와 행동으로 수술 예정 되었다. 병실로 안내되었다. 의사가 와서 수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복강경 수술 상세한 안내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처음 듣는 설명이었지만 낯설지가 않았다. 미리 검사해 본 경험으로 담담하게 받아 들여졌다.
수술 준비가 끝나고 의사와 간호사가 안내하였다. 병원 원장님을 믿고 씩씩하게 수술실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애가 달려와서 와락 포옹하면서 힘내라)고 했다 수술실에 걸어 들어갔다 짧은 거리지만 생각이 복잡하다 이것이 내 인생의 첫 수술이라고 외과 전문의 교수님에게 말하였다.
수술 침대에 올라갔다. 수액 따라 마취제가 들어갔다. 필수 질문 확인이 있은 후 마취가 시작되고 수면 상태에서 수술이 시작되었다.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떴다. 나만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여 30분 수술실에 더 있었다.
침대에 실려 수술실을 나왔다.
병실에 와서 침대에 혼자 힘으로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움직여 병실 침대에 누웠다. 재생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목소리는 들리는데 눈이 보이지 않았다. 아직 마취 상태이다. 조금 후 통증이 찾아왔다.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였다.
숨쉬기 힘들고 복부에 통증이 있었다.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밤에도 계속 통증이다.
물도 마실 수 없었다. 수술 다음날 7시간 지나고 부터 침대에서 내려 병실에서 걸었다.
오후에 는 병원 복도를 다니면서 운동했다. 가스가 문제였다. 오랫동안 금식으로 입술이 피기가 하나도 없었다. 다음은 피기 없는 모습에 하얀 입술이 갈라진다. 시간이 지나고 허용되어 물은 마실 수 있게 되었다.
가스가 문제가 되었다. 수술 48시간 후에 드디어 소식이 왔다. 3번 방귀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점심 죽 한 그릇이 나왔다. 한심했다. 억울하고 화가 났다. 입원해서 부터 계속 수액을 받았다. 질리도록 지겹다
3일 만에 먹을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은 밥으로 식사가 나왔다. 소량으로 먹었다.
회진할 때 원장선생님이 퇴원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했다. 오후에 다시 담당 주치의가 왔다. 상처 소독 삽입 호수 제거 했다. 오후에 가족들이 왔다. 수액을 받지 않아도 된다.
드디어 퇴원 수속 수납이 끝났다. 2일 후에 방문이 예약되었다. 집으로 고고 4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재생 스마일
2일 후 진료 예약되었다.
병원에 방문하여 수술 부위 상처 소독 했다.
다시 2일 후 예약되었다. 마침내 실밥 제거했다. 실밥 제거 생각보다 따끔하니 아팠다.
지금부터 부모님이 주신 건강 지키면서 주어진 삶 더 아끼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
수술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복강경 수술은 기존의 개복 수술과 달리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복부에 작은 구멍(0.5~1cm)을 3~4개 만들어 시행하는 '최소침습수술'이라고도 합니다. 특수 고안된 첨단 의료장비로 시행하는 미세수술로 흉터와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다.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후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대중
목욕탕은 안됩니다.
수술 후 3일이면 샤워가 가능합니다
(랩을 싸고 조심)
음주 흡연 안됩니다.
균형 잡힌 식단 영양 챙겨서 식사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 통증이 있을 경우 병원에 내원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질병의 성질 종류를 미리 알면
예방하고 준비를 할 수 있다. 평소 가까운 병원 진료 항목별 특성 등을 조사 숙지해야 한다.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 대체 할 수 있다.
통증이 오고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만일의 경우 선택 하는데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시간이 급하고 당황하면 허둥댈 수도 있다. 알아두면 여유 있게 행동할 수 있다. 위급할 때 119를 부르면 빨리 응급조치 할 수 있고. 참고로 가까운 거리는 무료이다.
수술 후 통증 등 이상이 있으면 수술병원에 연락해서 상담받고 방문하면 빠른 진료가 가능하다.
첫댓글손기자님 참으로 고생 많으셨네요. 충수염 이름 처음 듣고 알았어요. 그렇죠 어떤 아픔도 다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 이이죠. 생각지 않게 오는 질병 우리는 늘 겪고 삽니다. 건강할 때 관리 잘하라는 말은 늘 들어도 스스로가 처한 다는 생각은 아무도 않고 살기에 관리도 소홀하고 그러다 보면 나도 제외가 아니라는 것이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관리 잘해 고통 모르고 가야 한다고 ..
첫댓글 손기자님 참으로 고생 많으셨네요.
충수염 이름 처음 듣고 알았어요.
그렇죠 어떤 아픔도 다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 이이죠.
생각지 않게 오는 질병 우리는 늘 겪고 삽니다.
건강할 때 관리 잘하라는 말은 늘 들어도 스스로가 처한 다는 생각은 아무도 않고 살기에 관리도 소홀하고 그러다 보면 나도 제외가 아니라는 것이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관리 잘해 고통 모르고 가야 한다고 ..
감사합니다 황화자 기자님
손춘화기자님 빨리 쾌차하길 기도할께요.
늘 감사합니다
고생했네요~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감사합니다
손기자님~고생하셨네요!
엣날엔 맹장염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충수염이라고하니 다른병 같기도해요
요즘은 시술하고 몇시간 지나면 그냥 나오던데~~
오래 계셨네요
빨리 회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순림기자님 도 건강챙기세요
손춘화 기자님 고생하셨군요~
그래도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쾌차하세요~
김영희 기자님
감사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대리님
아효
고생하셨네요
아픈경험담
자세하게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속히 쾌차하시길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정애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