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24(토)연중11주간 토요일
1년의 딱 반시기를 지내며
새로운 다짐의 마음으로 월례회를 맞이했다.
성 요한세례자 탄생 대축일이기도하다.
성요한 세례자 요한은 은수자생활로
매우 겸손한 자였다.
뒤에 오실 예수님을 위해
당신은 커져야하고..
내뒤에 오시는 분의 신발끈조차 맬자격이
없다고 말한 세례자요한..
부르심에 대답한 회개의 모범.
작고 겸손한자의 삶 전체를
내보여 주셨다.오늘 대축일에
또한번 묵상할 기회를 갖게된
월례회미사에서 임동욱안셀모영보님은
세례자요한의 작고 겸손한 모습을 본받자고
권유해주셨다.
5월에도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는데
6월은 다양한각도로 활동무대가 실행되었다.
오전11시 각 양성교육이 새롭게 시작되고
교재 및 양성교사도 바뀌고.
승급된 반 이름도 달라졌고..
서로서로 기분좋은 날.
같은 시간 야외정자에서는 웃음깔깔..
그러다 또 진지하게 이야기나누는
구역장회의가 진행되었다.
옆에서 새들도 질세라 짹짹쿵 한다.
준비해 온 김밥과 고상한 향의 더치커피가
회의 시간을 더욱 즐겁게 했다.
이어서,
칠락묵주기도로 차분하게 시작한 시간
오후1:00 옹기종기 모여앉아 나누던 담소 뚝!
묵주를 든 이들의 기도소리가 대경당을
꽈악 채운다.
월례회는 성프란치스코의 찬미송으로 시작하여
지원자 환영식까지..
자연스럽게 진행된 선율같기도하다.
살짝 스친 우리들의 실수는
모든이의 아량으로 덮이고
아무일 없는듯 진행선을 탄다..ㅎㅎ
조별나눔시간에
'프란치스칸 봉사의 삶'을 주제로
서로 삶을 이야기 하며 정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공감을 한다.
말하고 듣는 이시간이
가치있는 만남이요
소통의 짭짤미가 있는거같다.
오늘 나눔을 안내한 고성상비오,김영숙글라라
정주영베드로,박태헌베드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5대 평의원들의 지나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소임으로 시작한 6대 평의원들에게
사랑의 응원을 보냅니다.
영성체후에는
"딱 1년만 해보세요.
그때가서 안해도 되요"라고
권면하여 지원했던 도자기작가
김성진 임마누엘님이 다양한모양,
각기 다른 크기로 도자기 타우를 만들고
함께 공부한 전국제스테파노님이
자석을 지원하고
양성담당봉사자님께서 끈달고,끼고 등등...
모든 회원에게 감사의 선물을 제공했다
그리하야 ..선물받은 우리모두
마구마구 기뻤다.
감사합니다.
오늘 미사 전례를 위해
해설:이성민엘리사벳
반주:김현의안나
1,2독서:박태헌베드로, 임예묵체칠리아
성가지도:고성상비오
성무일도
주창자:한명순세실리아
선창자:고성상비오
후창자:정명복소화데레사
미사후 정리정돈까지 자유로운 봉사로
참여해주어 멋진 마무리까지 완료..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자연안에 계신 하느님
양평콜베형제회를 통해 찬미받으소서!
23년도 지원자는 8명입니다.
7,9(일)세류동성당에서 지원자피정에
참여하게됩니다.
환영합니다(양평콜베형제회일동)
박영우미카엘,김옥자실비아
박소연안나,이인형루도비코
송현우하상바오로,임주영율리아
노구연대건안드레아.김현주로마나
2차 지원자 면담(7.1토) 장면도 추가로..
7월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다가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맑은 영혼을 담아주신 월례회 소식을 통해 순수한 하느님을 봅니다. 무엇보다 여덟 식구가 왕창 늘어나 더욱 활기찬 형제회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렇죠?동생들 많아서 좋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