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남산에 ? 아니 남산에 있는 레스토랑 촛불에 다녀왔어요~
갈때는 눈이 조금 왔는데~ 갈수록 눈이 많이 내려서 경치는 너무 좋았답니다.
데이트하는 사람들~ 너무 좋았겠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촛불1978
촛불1978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있어요~
눈오는 날의 촛불
눈이와 더 이뻐 보여요~
연인들이 입구의 벤치에 앉아서 사진 찍더라구요~
펌프도 보이고~
34년 된 집이네요~ 점심특선도 있어요~
프로포즈하기 좋은곳으로 아주 유명한 집이네요~
남산에 눈이 쌓이고 있어요~
연인들만 있을 줄 알았더니~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있네요~
스테이크 먹으러 갔으니~ 등심스테이크,안심스테이크를 시켰네요~
가격엔 봉사료10% 붙어요~
당근스프 색감은 옥수수스프같아요~
크루톤은 아주 바삭하네요~
젊은 이들이 좋아할 맛~
빵이 종류별로 나오네요~한종류만 나오는 것보다 좋네요~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난~ 하드롤이 좋아요~
노무 강하지않고 신선하네요~ 홈메이드 같아요~
샐러드~ 신선한 채소에 토마토,치즈
견과류도 뿌려있어요~ 살짝 달달한 맛~ 제가 정말로 단것을 안좋아하나봐요~ 보통사람은 못느낄정도니깐요~
근데~ 듣고는 거의다 까먹는 게 문제지요`ㅎㅎ
루꼴라가 올라간 등심스테이크
전 씹는 맛이 있는 등심을 더 좋아한다지요~
아스파라거스가 올라간 안심스테이크
고기종류만 달라진거지요~
부드러운 고기를 원하는 사람은 안심스테이크를 권해요~
데리야끼소스의 안심스테이크
베이비채소가 올라간 데리야끼소스 스테이크 동양적인 달콤한 간장맛이라 젊은 이들이 좋아할 맛이예요~
등심밑에 구운 야채가 숨겨져있네요`
불맛이 지대로인~ 등심 전 요런게 좋더라구요~고기좀 먹는다 하는 사람은 씹는 맛이 좀 있는게 좋다지요~ 질긴게 아니라 씹는 식감이 있는 등심이랍니다.
퍼프리카,주키니호박,브로컬리,표고버섯,튀긴마늘,으깬감자 고기의 간이 조금 센편이예요~ 요것도 제 입맛에...
마늘을 많이 먹어야지요~ㅎㅎ
통후추의 맛이 향긋한 등심
고기도 지대로 구워졌어요~
야채와 함께 하니 굿!!!
후식은 티라미슈 & 귤
왠지~ 데코가 미완성인것같은 느낌이었어요~ 큰 접시에 빈공간이 많았어요~
맛은 부드러워요~ 이름처럼~ 기분을 업 시켜주네요~ 조금이라서 더 맛난건가요?
홍차
커피로 마무리~ 분위기로 먹으니~ 맛나네요~
벽의 장작은 인테리어인가 했는데~
벽난로가 보여요~ 근데~ 불 땐~ 흔적은 안보이는 거 같아요` 그래도 운치있네요~ㅎㅎ
안에 이곳 저곳 꽤 룸이 많아요~ 한~ 10개쯤~ 조금씩 인테리어가 다르더라구요~
꽤 큰 나무도 보이고~
와~ 이러니 프로포즈,데이트 명소군요~ 어쩜 ~ 요렇게 준비가 되어있네요~ㅎㅎ
ㅎㅎ 요기서 사랑을 고백하면~ 결혼 하나봐요~~~
아주 이쁘게 꾸며져있어요~
여자들은 요런 소소한 소품에 행복하거든요~
점심 시간이 끝나가니~ 저녁을 위한 세팅을 하시네요~ 깔금한 테이블도 깔리고~ 꽃도 놓이고~
테이블 별로 조명이 있어요~
ㅎㅎ 요집이 저녁엔 촛불을 켠다지요~
촛불을 끄기도 한답니다.~ 키스타임이라나 뭐라나~ 요건 들은얘기라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사랑을 듬뿍 담은 빨간소파의 이쁜 룸도 있어요~ 사랑고백하기 딱인 곳이네요~
한번 앉아봤네요~ㅎㅎ 내가 앉을 곳이 아니지요~ 딸내마~ 이런곳에서 남자친구랑 데이트좀 해라~~~~
요렇게 러블리한곳에서 사랑고백을 받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 4월18일이 결혼기념일인데~ 남편~ 이런데 데려가면 안되나? 맨날 고기집만 가지말고~~~~~
예전엔 크리스마스 날이고~ 화이트데이고 ~ 가끔 이런데도 가더니만~ 강산이 3번 바뀌니~ 기념일도 잊고 사는거 같아요~ㅎㅎ
어쩜 ~ 메뉴판도 러블리네요~ 여자들이 너무나 행복할 것같아요~
디너세트
커플세트
사장님이 대단하신 분인거 같아요~
서세원,서정희 프로포즈 장소로 유명한 곳이군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Love Story를 선사하는 곳이랍니다.
창밖엔~ 눈이 내려요~ 아~ 좋네요~
아~ 눈은 보는 거는 너무 좋아요~
러블리한 곳에서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이 결혼기념일 생일
어떤 기념일도 러블리하게 보낼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촛불 1978
서울시 중구 예장동 8-38 전화번호 02-757-1978
명동역 3번출구에서 나와 남산방면으로 길따라 오르막길 올라가다 보면 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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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의 손맛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프로포즈하기 너무 좋은 레스토랑이죠~
ㅎㅎ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