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에 있다보니 ..우도는 자주 가는 편이지요~ 날씨가 조금 좋아지면 들어가고 ...비가 올듯 해도 들어가고 . 그런데 오늘 제가 소개할 펜션은 지난번 여행에 언니들과함께 다녀온 우도에서 가장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는 팬션 -뽀요요 제가 ?을땐 제주도에서 가장 멋찐 정원을 갖고 있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매일 그냥 하루의 여행 과정으로 우도를 들렀다가 나오기만을 햇는데.. 언니들과 함게라서 그날은 바로 이 뽀요요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답니다.
멋진 우도의 풍경도 담고 일몰과 일출도 담고 . 아름다운 우도에서 어린왕자님도 만나고 . 벌서 그날이 다시 그리워 집니다...
작년..우도를 들락 거리면서 공사중인 이곳의 모습을 봤었죠 ,, 첨엔 그냥 커피전문점인가 보다 ... 그렇게 생각하고 시간이 훌쩍 지나서 우도에 들어갑니다.
다시보니...펜션까지 함게 영업을 하시네요~'
저희 일행이 묵었던 방입니다. 저 멀리 제 무쏭이가 얌전히 성산일출봉을 지키고 있는듯 하죠 ㅎㅎ
이렇게 숙소에서 직접 성산일출봉을 볼수 가 있답니다. 완전 좋아요 ㅎㅎ 이곳이 숙소가 아니라 ...제 집이엇움 정말 좋겠씀니다..아우~~~~ 매일 이렇게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살수 잇다면 정말 좋겠다는 작은 생각을 하네요 .
제가 오늘 소개할 뽀요요펜션을 만들게한 장본인 입니다. 어린왕자님의 얼굴 ... 처음 보시죠 ㅎㅎ
어린왕자님의 발음에 뽀로로...어린이들사이에선 대통령과같은 존재죠 ... 뽀로로...이게 발음이 잘 안된답니다...
그래서 뽀요요뽀..뽀요요 ....이렇게 발음을 한다네요 ㅎㅎㅎ 이 펜션의 이름은 이렇게 어린왕자님의 작은 발음으로 인해서 만들어 집니다.
시원한 한라봉쥬스를 한잔씩 시켜놓도 ...다들 어딜 간거지...????
벌서 사진담느라 정신들 없어요 ,,,,ㅎㅎ
전 그사이 어린왕자님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유치원에서 좀전 돌아온 어린왕자님...아직 유치원가방도 벗어 놓지않은채 ....저의모델이 되어 줍니다.
어린왕자님과의 대화는 보통 노래로 시작을 해서 노래로 끝이 납니다.. 어찌나 노래를 잘 불러 주던지 ...
다시 듣고 싶은데요~
뽀요요의 사장님께서 직접 구어주신 맛있는 쿠키까지...
다들 ...침 넘어갑니다... ㅎㅎ
저희가 묵을 방의키. 이렇게 귀엽게 매달려서 저랑 같이 우도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우도봉에서의일몰 입니다.
언니들은 저 높은 곳까지 올라가셨더라구요~
날씨가 별루라서 전 그냥 ...가까운 곳에서 ...
한참을 사진을 찍고 뽀요요로 돌아옵니다. 바로 앞에 선산일출봉과 성산항이 보입니다...
밤에 보는 분위기도 정말 좋은데요~
하늬언니랑 무니언니의 대표 작입니다.
맛잇는 찌게와 달콤한 밥 까지....
세상에 어떤 밥상도 부럽지않은 밥상입니다.
그렇게 맛있는 저녁 밥을 먹고 ... 전 바로 시체놀이에 빠집니다..
ㅎㅎ
아침이 오기전에 일어납니다. 일출을 찍으러 비양도로 향합니다.
일출을 찍기엔 별루인 날씨였지만 그래도 우도에서의 하루를 기념하기위해서 ....
아침 밥상입니다. 어젯밤 먹다남은 찌게와 ...카레라이스 ... 인스턴트 카레가 가 아닙니다... 언니들이 아침부터 직접 만든 아주 맛있는 카레라이스 ...
뽀요요의 카페를 잠시 둘러 봅니다. 언니들에게 우도기념으로 뭐 사줄께 없을까 고민하고 잇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한 기계가 .. 뽀요요에서는 땅콩을 직접 뽁으신다네요 ...
울 주인 언니... 이렇게 이쁘고 달콤한 쿠키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시구요~
전 그래서 우도에서 직접 작업한 톳 과 미역을 삽니다. 톳은 밥해먹을때 조금씩 넣어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미역은 워낙 제가 좋아하다보니...
모든 국에 ..또는 다시국물 만들대도 미역을 넣는답니다.
한동안은 밥에도 잘게 설어서 미역을 넣어 먹기도 ..ㅎㅎㅎ
1박 2일의 우도여행이 넘 짧게 느껴 집니다.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와서 하룻밤 자고 가야 겠씀니다.. 울 엄마도 무척이나 좋아하실듯 하구요~
음 .... 여행은 이렇게 또다른 여행을 꿈꾸게 하는군요~ 올 여름 제주도를 여행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섬속의섬 우도에서 꼭 1박 2일을 보내시라고 ...
전 아마도 그전에 또 들어갈듯 합니다.날씨가 계속 비가 옵니다. 5월은 가정의달이라니... 즐거운 가족 여행 ...섬속의섬 우도로 오세요~ 뽀요요어세 어린왕자님의 노랫소리도 들어보시구요~
064]783-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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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저도 저곳에서 하루쯤 쉬고 싶어지네요....
뽀요요 펜션의 방안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도 매력이 있네요...
직접 볶으셨다는 땅콩도 먹고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