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인장 /-김 륭-
울고 싶으면 울어,
마음껏 울어 보래요
울 수 있다는 건
무슨 일이 닥쳐도 견딜 수 있다고
스스로 다짐하는 거래요
이글거리는 태양 머리에 이고
모래 바람을 견디고
전갈도 물리친대요
물 한모금 마실 수 없어도
꽃을 피울 수 있대요
선인장에게 가시는
눈물 이래요..
귀가길, 경전철 내려, 거울에비친 나를 찍었고,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이라, 일찍 귀가 했고..
*** 밤새 비가 좀 오는듯 하더니, 아침엔 오락가락.
집전화로,114에 전화/'시청 수도과'부탁합니다,
"시청수도과'는 않나와있고,가능동'맑은물사업소'있는데요'
'전화번호' 알았고,
'작은핸들카'를 비닐 씌우고, 우산을 들고,택시를 타려니..
복잡하니까, 내일 가기로 하고,
밖으로 나오니, 상희가 '통장님' 일 하고 있고,(이따 학교 갈거란다)
낙원 건너편에서, 206번 버스를 타고/신곡 도착=11시-
'윤광오'씨 가방에 '바베큐'를 넣었고,
"꼭, 최여사 하고만 드세요' 했다(점심식사 일찍 간다)
(며칠전에 받은'복분자' 갚으는중!)
복도에서 '천상돈'씨와 즐탁(재미가 없다)
탁구치는 사람이 이외로 많았고,
최금연'씨 왔는데, 가방에 바베큐' 있다(윤선생님이 넣었다고)
교실 안에서, 한번 더 '천'씨랑 즐탁..조금 낫다..
20분 치고, 20분 쉬니까,감질 난다,
짹짹이는, 왕초보랑 치는데, 웃겨서..
'조동철'씨와 한번 즐탁(아주 재미있는 탁구 다)
2시반에 나와, 시장,(용희,아직 않왔다)
땡큐'갔다가, 이숙희 만났고,
L마트/일등)건강혼합19곡 2kgX2=8.900-카드-
양배추=5.000-(L마트 앞 가게)
중앙로 농협: 통장정리/카드요금 나가는날=447.630- 나갔다,
상희가,10만원 넣었네,오늘..
경전철 귀가/'셀카'도 찍고..
집 앞에서, 방울토마토'몇개,따 먹고.. 남편이 막 식사하려는 중,
오늘은 바닥에 앉아서, 껍질 마늘 다 깠다, 힘들어~~..
상혁이가 가져온 '삼계탕'을, 다시 끓여 먹었고(나는 별~~로 다,짜고..)
손톱:발톱:발바닥..손질 하고..가계부 쓰고, '컴'했다.
$ 밤 12시/상혁이가 전화=車닦으러 가는중이고,
'관장님도 돈이없어 못 빌렸다'면서,150만원 빌려달라'고,
달달이 나가는 돈이 좀 된단다, 대출금도 있고..
'빨리빨리 벌어서, 갚을게요' 한다,
지난달에 300만원 줬는데, 그것이 금방 없다고 ???
내일 아침 '우리은행'으로, 넣어준다' 했고,
지금이 월말이라, 모두들, 돈이 필요하지..
빚없는 나는 정말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