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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허스니 왕국의 마법부대를 습격하다.
500명의 해전사들이 바다에서 모두 돌아오자 병도 일행은 배를 타고 항해에 나섰다.
물론, 도로시는 다르미와 바르지안을 데리고 승선했다.
병도는 해전사들의 오너인 하이온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하이온!
네, 상왕전하!
가리비 공국에 가면 새로이 항구를 개발하고 배도 건조해서 해군을 만들어야 할 텐데 자네가 총괄적인 책임을 맡아야 할 것이네!
저희는 바다에서 나서 바다에서 자랐습니다!
다만 조선전문기술자가 아닐 뿐입니다.
그러면 일단은 자네들이 가서 해전사들을 양성하고 일부는 돌아가서 조선전문기술자들을 데리고 다시 와야 할 것 같네!
그래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일반 아카데미와 달리 해사학교를 따로 설립해야 하지 않겠는가?
해사학교는 임해지여야 합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네!
저희들 중에 100명은 해사학교를 운영하고 나머지는 바로 해군활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수가 너무 적지 않은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해사학교에도 일반교육을 담당할 교관들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합니다!
그러면 일반교육을 담당할 교관들은 별도로 충원해주겠네!
그래도 해사학교장은 저희들 중에 해야 할 것입니다!
당연히 그래야지!
그러면 자네가 해군제독을 해야 할 것이네!
감사합니다!
자네들이 해사학교를 설립하면 일단은 기사아카데미 졸업생들을 데려다가 전문단기코스를 이수하게 하여 자네가 데리고 써야 할 것이네!
그래야 할 것입니다!
조선소도 건설해야 하니 할 일이 많을 것 같네!
해적들을 장악하여 영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적들을 장악하기는 아직은 자네들의 수가 너무 적지 않겠는가?
그렇기는 합니다!
자네들의 수가 늘어나기 전에는 주로 근해에서 활동해야 할 것이네!
그럴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가리비 공국의 해군의 승패는 모두 자네들에게 달렸네!
최선을 다하겠사옵니다!
자네가 앞으로 해사학교 총장까지 모두 인선해야 할 것이네!
이미 염두에 두고 있사옵니다!
그래, 자네를 믿겠네!
감사하옵니다!
그리고 자네들의 검술 실력을 친위대의 수준보다 더 높이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네!
감사합니다!
특히 자네와 해사학교 총장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거의 자이언의 수준에 임박하도록 내가 만들어주어야 할 것 같네!
정말이십니까?
그렇지만 자네들은 죽음의 고통이 따를 것이네!
그까짓 죽음의 고통이 문제겠습니까?
나도 자네들이 죽음의 수련을 충분히 견디어 줄 것이라고 믿고 있네!
상왕전하, 감사합니다!
한편, 도로시는 바르지안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바르지안!
네, 상왕전하!
바르지안에게 미안한 이야기를 해야 되겠소!
말씀하시옵소서!
우리가 지금 가는 곳은 남 대륙의 카나 왕국에 있는 망명자의 땅이었던 가리비 공국이요!
저는 어디에 있는 곳인지도 몰라요!
그럴 것이요!
왜, 거기까지 가는 거예요?
왜냐하면 병도 녀석이 그곳의 공왕이기 때문이요!
네~에??
병도 녀석이 마음의 충격을 안고 그곳을 떠나서 방랑하던 중에 또다시 그 녀석의 처와 처제까지 나 때문에 모두 잃게 되었소!
네~에?
바르지안에게는 모든 것이 너무도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도로시는 병도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에 대하여 대강을 이야기 해주었다.
그런데 내가 바르지안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은....
말씀하세요!
가리비 공국에 가면 병도 녀석을 기다리는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이요!
네~에?
미안하오!
바르지안은 충격에 충격을 받고 “멍~~!!” 한 생태가 되고 말았다.
그러기를 한참 지나자 바르지안이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그녀는 정식으로 공왕비가 되었나요?
병도 녀석의 처와 처제는 나로 인하여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소?
그러면 그녀는 대체 누구이나요?
그녀는 병도 녀석의 말로는 소아마비가 있는 여자라고 했소!
불쌍한 여인이로군요!
그럼 이미 그녀와는 관계가 이루어졌나요?
그것은 나도 모르겠소!
그러면 저는 어떻게 되나요?
아마도 병도 녀석은 두 여인을 거느려야 할 것 같소!
공왕이신데 두 여인이라 하여도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미안하오!
그러면 병도 상왕전하께서는 자녀는 없는지요?
분명 없을 것이요!
그러면 있는지 없는지 모르시나요?
병도와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몸을 가지고 있소!
무슨 말씀이신지?
세월이 지나면 자연히 느끼게 될 것이요!
말씀해주세요!
지금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생산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 하나뿐이요!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아이를 갖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어찌 그럴 수가??
그 이상은 묻지 마시오!
옆에서 듣고 있던 다르미조차도 도로시와 병도가 생산을 하지 못한다고 하자 커다란 충격을 받고 말았다.
이때부터 다르미와 바르지안은 침묵에 잠겨들었다.
도로시는 차라리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 것을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사항을 병도에게 이야기를 하였으나 병도는 그저 그런 일에는 무감각이었다.
아무 관심도 없다는 식이었다.
그러면서 병도 일행은 길고 긴 항해 끝에 마키 왕국 사스기니 항구에 도착했다.
병도에게는 오랜만에 돌아오는 남 대륙이었다.
감회가 새로웠다.
도로시!
응!
아무래도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
당연하지!
그러면 허스니 왕국에 들어갈 때는 해전사들과 바르지안과 다르미는 따로 출발시켜야 할 것 같구나!
그러면 라잔 부대에서 10명만 빼서 그들과 동행하라고 하면 되겠구나!
그러면 되겠다.
병도는 라잔을 불렀다.
라잔!
네, 전하!
이번 우리가 가는 길에 허스이 왕국의 마법부대를 전멸시키고 마법무기를 모두 탈취할 생각이네!
갑자기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무래도 허스니 왕국이 제국으로 나아갈 것 같네!
그렇기는 합니다!
자네들의 고향이 허스니 왕국인 것은 알고 있네!
전하의 생각이 그러시다면 전하의 뜻대로 하십시오!
아무리 자네들의 고향이기는 하지만 일개 왕국이 너무 힘이 강해지면 그 부작용이 나타나게 될 것이네!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생각으로는 내가 남 대륙에 온 것은 비밀로 하였으면 하네!
그러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허스니 왕국에 잠입해서 마법부대를 전멸시키고 마법무기들을 모두 탈취하려면 해전사들이 따로 움직여야 할 것이네!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생각은 자네의 대원들 10명을 따로 묶어서 그들과 바르지안과 다르미를 미리 보냈으면 하네!
그러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바로 준비하여 출발시키게!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잔은 바로 10명의 대원들을 선발하여 해전사들과 바르지안과 다르미를 따로 출발시켰다.
그리고 나머지 라잔 부대대원들과 병도와 도로시는 아무도 모르게 허스니 왕국 쪽으로 전진했다.
라잔부대가 워낙 은밀하게 움직이는 부대였기 때문에 거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소리 없이 허스니 왕국의 왕도에 스며들었다.
병도는 허스니 왕국의 번영에 감탄을 했다.
병도는 허스니 왕국의 팽창정책을 충분히 실감했다.
허스니 왕국이 다른 나라의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급속한 번영을 구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어떻게든 마법부대를 전멸시키고 마법무기를 모두 탈취할 생각을 다졌다.
라잔!
네, 전하!
이제부터 대원들을 시켜서 마법부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게!
네, 전하!
라잔은 대원들을 풀어서 은밀하게 마법부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지시했다.
역시 라잔부대는 특수부대답게 3일 만에 대강의 정보를 수집해왔다.
전하!
다 알아보았는가?
마법부대는 현재 왕성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밤에는 집으로 돌아갈 것이 아닌가?
15일에 한 번씩은 야간 훈련을 하는데 오늘 밤이 그날이라 하옵니다!
그러면 잠은 어디서 잔다고 하던가?
야간훈련을 하는 날은 왕성 안에서 합숙한다고 합니다!
합숙하는 곳은 알아보았는가?
이미 다 알아두었습니다!
그러면 대원들을 오늘 모두 왕성 안에 침투시키게!
이미 일부만 제외하고는 모두 왕성 안에 침투했습니다!
그리고 만약의 사태에 집결지는 정했는가?
산속으로 정했습니다!
여기 먼 곳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도로시와 내가 그곳을 확인한 다음에 같이 가도록 하세!
그럼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도로시와 병도는 집결지를 확인하러갔다.
집결지를 가보니 위치가 방어하기에 좋았다.
나무가 우거져있으면서도 지대가 높았다.
아주 좋은 위치였다.
도로시!
응!
사이르는 이곳에 남겨두고 가자!
그래야 할 것 같구나!
그러면 네가 이야기해서 남겨두어라!
그래!
도로시는 사이르를 불렀다.
사이르!
네, 스승님!
너는 위험하니 이곳에서 기다리도록 해라!
네, 스승님!
이제 어서 가세!
네!
병도와 도로시는 라잔 부대와 함께 왕성 안으로 스며들었다.
그리고 숨어서 밤을 기다렸다.
저녁 식사는 모두 육포를 씹었다.
밤이 되자 드디어 야간훈련을 하기 위하여 마법부대는 모두 왕성 밖의 광장으로 나갔다.
그러나 라잔 부대와 도로시와 병도는 나가지 않고 숨어있었다.
마법부대의 야간 훈련은 3시간 이상 계속되었다.
그러고 나서 마법부대는 돌아오자마자 너무 피곤하여 바로 모두 숙소에 들어가서 곯아 떨어졌다.
숙소의 정문과 후문은 기사들이 10명씩 보초를 서고 있었다.
라잔!
네, 전하!
내가 보초를 서는 기사들은 나와 같이 모두 제거하고 그러고 나면 모두 숙소로 잠입해서 소리 없이 모두 죽이고 마법무기를 모두 탈취해서 왕성의 3문으로 모두 집결하도록 하게!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행동하세!
네, 전하!
병도는 소리 없이 가사들에게 접근하여 조용히 목을 쥐어갔다.
병도의 손아귀에는 기사들의 플레이트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뒤따라온 라잔이 기사들의 몸을 조용히 받아서 뉘였다.
그 모습을 확인한 라잔 부대가 소리 없이 마법부대의 숙소로 잠입하기 시작했다.
라잔!
네, 전하!
라잔은 후문으로 가서 교대하러 오는 기사들을 조용히 처리해!
네, 전하!
기사들이 교대하러 오기 전에 일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일부는 3문으로 출발했다.
이때 드디어 교대기사들이 나타났다.
어~억!
억~!
커~억!
적이다~~~!!
교대기사 20명은 순식간에 병도와 라잔에 의하여 먼 길을 갔지만 그 중에 하나가 소리를 질러버리고 말았다.
라잔, 빨리~!
네, 전하!
적이다~~!
불을 밝혀라~~!
갑자기 여기저기서 기사들이 몰려들었다.
일행은 빠르게 3문으로 몰려갔다.
도로시 너는 텔레포트로 알아서 가라!
그래!
병도는 갑자기 바람처럼 달렸다.
병도는 순식간에 3문에 도착했다.
그러더니 청동구슬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어~억!
억~!
커~억!
3문을 지키던 병사들과 기사들은 순식간에 먼 길을 가고 말았다.
그러자 라잔 부대원들이 재빨리 성문을 열었다.
병도가 소리쳤다.
모두 빨리 빠져나가라!
뒤는 내가 맡는다!
전하! 위험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벌써 잊었는가?
그~~그것이...??
어서 떠나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다!
그러면 그곳에서 뵙겠습니다!
어서 가라!
그럼 먼저 갑니다!
병도는 모두 다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는 등을 돌렸다.
모습이 이미 바뀌어서 병도를 알아 볼 사람은 없었다.
병도는 목소리에 진기를 실었다.
다가오면~~ 모두~~ 죽는다~~!
모두~~ 그~~ 자리에~~ 멈추어라~~!
엄청나게 커다란 목소리였다.
몰려오던 병사들과 기사들이 모두 주춤거렸다.
병도는 갑자기 청동구슬을 꺼내서 내력을 일으켰다.
지금부터~~ 돌아가지~~ 않는~~ 자는~~ 모두~~ 죽는다~~!
병사들과 기사들이 모두 귀가 웅~~웅~~ 거렸다.
셋을 세~겠~다~~!
하나~~!
두울~~!
세엣~~!
간다~~!
병도의 손에서 내력의 힘을 받은 청동구슬들이 날기 시작했다.
어~억!
억~!
커~억!
내력이 실린 청동구슬에 맞은 자는 하나도 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계속 뒤에서 병사들과 기사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병도는 몇 차례 더 청동구슬을 날린 다음에 충분히 시간을 끌었다고 생각되자 성문을 나와서 일행들이 간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적당한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사들과 병사들이 뒤를 쫓기 시작했다.
멈추어라!
흐흐흐흐~~능력껏 쫓아와보아라!
얼마나 도망 다니는데 통신석이 울렸다.
누구인가?
도로시다!
조금 만 더 기다려라!
아직도 장난치고 있냐?
내가 장난을 조금 더 쳐야 안전할 것 아니냐?
알았다!
라잔이 걱정해서 내가 통신을 해본 거다!
앞으로 한 시간만 더 장난을 치다 간다고 해라!
알았다!
그 녀석들 너 때문에 꽤나 고생하겠구나!
모처럼 장난해보는 것이라서 그런지 재미도 있다야~~!
알았다!
적당히 하고 와라!
그래!
병도는 이때부터 무려 한 시간 동안 더 기사들과 병사들을 달고 돌아다니다가 슬그머니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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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