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개막하는 일본 프로탁구 T-리그의 두번째 시즌에 한국 대표선수들의 출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어제 (29일) 알려졌다고 합니다.
첫번째 시즌에는 남녀 5명의 한국선수들이 참가를 했었는데요...두번째 시즌인 올해는 류큐 아스티다와 계약한 "주세혁"선수를 제외한 한국대표선수들은 참가를 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탁구협회측은 당초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대표선수 합숙훈련을 통해 훈련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시즌은 한국대표선수의 파견을 보류할 방침을 세웠었는데요...T리그측에서 리그 전체 수준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일본 탁구 협회를 통해 협상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제 한국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참여를 인정하는 문서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참가선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병역이행을 해야하는 정영식선수를 제외한 대표급 선수들과 현재 접촉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상수, 임종훈, 서효원, 전지희선수가 우선 협상대상에 포함되어 있고, 장우진, 안재현, 양하은선수들과도 협상 중에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첫댓글 대박이네요
주세혁선수외에 한국선수들이 없어서...좀 그랬는데...
다시 급 관심상승했습니다....^^
지금 한일관계와 영향이 없을런지....
글쎄요...
일본내에서...그것도 스포츠에서는...별 영향은 없을듯 한데요...
산동네에 살고 있는 저는...뉴스안보면...무슨일 있는지 전혀 모를정도입니다.
우와 ㅠㅠ 대박 소식입니다
저도 갑자기...관심 상승했습니다...^^
주세혁 선수도 기대되지만 다른 선수들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서효원, 전지희선수의 싸인을 좀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경험과 전력 노출 사이에서 고민이 많겠습니다.
올림픽은 단기전이니 비장의 수를 준비하려한 듯 합니다만..
예전에 서효원선수의 T리그 참가 인터뷰를 보니...일본선수들의 스타일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물론 서효원선수의 스타일도 파악당하겠지만 말이죠...
어째든 경기력 향상에는 도움이 될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한국에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이 잠잠하네요.
카이 아빠님,
한국 국대 선수 일본 T-리그 진출 소식은 일본 매체에서 접하셨나요?
아니면 일본협회 또는 일본 팀 관계자로 부터 알게된 소식인가요?
도쿄올림픽 이전에 국대 상비1군 이상의 선수는 해외리그 진출을 금지한다는 규정이 있었는데요...
규정이 바뀌었나보죠...
일본 매체에서 알게되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네요..
비록 정치적으로는 시끄러운 상황이지만..
한일간에 스포츠교류는 쭉 이어졌으면 하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멋지네요... 좋은 소식 이네요
저도 좋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