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년도 더지난 50년대중반,국민학교 3학년 때 처음 앉은뱅이
스케트를 만들었지요.
동네의 영남중고등학교(지금 남산동황실아파트) 담장철조망을
친구들과 함께 뜯어서 만든 철사와 사과괘짝의 판자와 각목으로
만들고 나중엔 철조망지주대를 뽑아서 만든 스케이드날 같은
썰매로 지금의 신남네거리에 있었던 미나리꽝이나 대명시장자리의
문디못에서 신나게 탔었지요. 아련한 추억, 그 때가 그립습니다.
출처: 초두루미 힐링(healing)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雪村
첫댓글 썰매타다가 고무신에 양말 물에 빠져 형아들 불피워 놓은 곳에서양말 말리다가 태워먹고 엄마에게 두둘겨 맞았던 일이 생각나네요,,아 옛날이여 그때가 그립습니다.
첫댓글 썰매타다가 고무신에 양말 물에 빠져 형아들 불피워 놓은 곳에서
양말 말리다가 태워먹고 엄마에게 두둘겨 맞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아 옛날이여 그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