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얘기.
1.그래 당신들 말이 맞아~
참 세월이 빠르게도 간다.
평년 보다 비가 많이 와서 정원에 풀이 너무 많이 자랐다.
풀속에 잠겨 겨우 새싹의 머리를 내미는 화초들까지 뽑았다.
그 작은 화초들을 살릴려고 하니 너무 힘이 들었다.
며칠간의 중노동으로 풀밭이 조그마한 밭이 된다.
도마도, 호박 새순을 사다 심고 쑥갓,오이,상추,들깨등
야채 씨앗을 뿌렀드니 들깨를 제외하고 모두 예쁘게들 쏫아난다.
금년의 우리 집의 큰 변화인 것이다.
직접 야채를 끼워서 무공해 식탁을 만들기로 한것이...
또 다른 변화는 침대와 거실의 책상,콤퓨터 위치를 옮겨 보았다.
집안팍이 바뀌니 기분도 새로워 지는것 같다.
30여년간 미국생활 하며 구독한 한국신문도 끊었다.
몇 달째 끌어 오는 세종시 문제, 근래의 속보라며 같은 내용의
천안함 사건등 우울한 기사에 실증이 나서다.
2. 10일 전인가? 서정완,김관길부부와 저녁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관길이와 내가 1952년 부산 초량국민학교 함께 다니것을 알고 다시 손을 잡고
산비탈을 계단식으로 깍아서 만든 야외교실,비가 오면 가마대기 깔린 천막교실,
나무판자에 끈으로 묵어 목에 걸고 책상 대용으로 사용하던것 서로 상기하며...
58년전 친구를 다시 만났다.
3. 이곳 미국의 한국서점에서도 법정스님 책이 동이 났다고 한다.
그런차에 "무소유"란 산문을 지인이 이메일로 보내 주웠다.
요즘은 남의 글에 공감을 자주하게 된다. 그 만큼 마음이 넓어젔나?
법정의 다른 글도 읽고 싶었다.
어떤 특정종교를 전도하는 그런 글이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
가만! 3년 전 김광혜가 집사람에게 어느 스님이 쓴 책이라며 주고 간 것이 있다.
행여 책이 더러워 질까봐 달력종이로 겉장을 싸고 직장에 갖고 다니며 점심시간에
읽고 했다는 것을 찾았다.
항상 집사람이 가지고 다녔으나 제목, 저자등 표지가 가려 읽을 길이 없어 알지를 못했는데
펼처 보니 "맑고 향기롭게" -법정- 이란다.
책이지만 오래 못 만난 친구 처럼 반갑다.
매일 한편씩 돌아가면서 서로 읽어 주기로 했다.
이런 책은 소설 읽듯이 단시간에 읽으면 느낌이 오질 않고 깨달음이 없다.
2~3 페지의 글을 내가 읽고 나면 집사람은 어느듯 내 어깨에 기대어 자고 있다.
내용이 너무 아름답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 모양이다.
4월 2009
Oct. 2018 강릉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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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낸 부활절.
이보민이 San Francisco에서 목회활동을 할 땐 나도 그 교회를 다니며 부활절을 듯있게?
보냈다.
그 친구가 여기를 떠나 LA로 간 다음 부턴 교회 근처도 안 갔다.
신앙심 보다는 친구를 만나고 싶어서(최범종, 남상혁) 나갔던 것 같다.
같다가 아니라 그랬다. 이보민이 알면 실망할지 모르지만 거짓말 하기 싫다.
등산을 할려고 자주 가는 곳으로 가니 주차할 공간이 없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라
요즘 매일? 다니는 대정원이 있는 Filoli로 가서 꽃사진 찍으며 부활절을 보냈다.
부활절과 연관된 토끼, 어린양,백합은 못 보고 공작, 튜립, 수선화로 대신했다.
목욕할
시간이다.
암놈이면 나중에 미투로 걸릴지 모른다.
타올 가저 오라는
눈치다.
젊은 시절 딸 한명을 원했는데 아들만 둘이다. 허나 지금은 손녀들이
있어 좋다.
사진 속의 아빠의 흐뭇한 표정...
정말 빵끗 웃는 수선화.
철로 만든 장식품을 확대해서 찍은 것을 자원봉사자인 노인 두분께 보여 주웠더니
시력이 나쁜지 두 분 다 진짜새로 알고 "어떻게 했길래 새가 안 날라가고 그냥 앉아
있었냐?"
이곳엔 900명의 자원 봉사자가 계신다. 80세 이상인 분이 대부분이다.
카페테리아에서 음식을 날라다 주는 노파를 보면 넘어 지실까 봐 걱정이 된다.
무보수로 집안에 있으면 무료해서 무언가를 해서 자기 몸, 마음 관리를 하는 모습에서
미국을 배우고 닮고 싶다.
항상 내 옆에 있는
사람. 여기에 행복이 있다.
4월 1일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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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밥이 없잔아?
아내가 서울서 친정 여동생이 LA 아들, 딸 가족들이 보고 싶어 온 김에 둘이서
멕시코 크르즈 간다며 내려 간지 닷새가 지냈다.
바깥 날씨는 꾸물꾸물 내 마음과 비슷하다.
마음은 그런데
몸은 정상인지 정오가 가까우니 시장기가 돈다.
끓어 놓고 간
꼬리곰탕은 있겠다, 밥 말아 김치와 먹으면 되겠다 싶어 밥통을 여니
밥이 없다.
엊저녁 때 다 먹고 아침은 waffle로 때우기에 밥하는 것을 잊었나 보다.
마누라가
있었으면 아마도 챙겼을 거다. 아마도란 말은 쓴 것은 요즘 둘 다 그렇다.
밥을 따로
하기가 싫기에 이럴 때 먹는 것이 라면이다.
가끔 출출하면
먹는데 그럴 때마다 "라면이 얼마나 나쁜 음식인데~" 잔소리를 듣는다.
"잡수실려면
처음 끓인 물을 버리고 다시 다른 물로 끓이면 나쁜 기름기가 없어져요."
옆에 없지만,
이상하게도 그 잔소리가 들리기에 일단 끓인 물은 버리고 곰탕 국물에
봉지 건더기,
김치를 조금 넣고 첨가된 수프가루는 화학물질이 있을 것 같아 없이 끓이고
냄비 뚜껑
꼭지를 왼손으로 잡고 뚜껑에 덜어서 후후대면서 먹는데 싱겁다.
집안에 나 뿐이라서 그런가?
아니다.수프를 넣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소금은 노인에게 나쁘다기에 넣지 않았고 다 먹고 한 조각 남은 장조림을 아껴서
조금씩 먹으니
세입에 다 없어진다.
다음 부턴 장조림 간장으로 먹으니 제맛일 것 같다.
이때 아우가
전화를 했다.
"형님~
아주머님 안 계신 데 어찌 지내세요? 식사는 제대로 하시는지, 제가 올라가던지
형님이
내려오시던지 점심이나 같이 하시지요?"
왠쪽 부터 막내 4남 병익('48년생) 3남 경삼(병길.'42년생), 장남 병흠('35년생), 2남
병택("39년생)
4형제가 부부동반으로 함께한 2월 10~25일 2016년
크루즈여행.
우리 兄弟
友愛 자랑 할 만하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친구들이 하는 말, "어찌 너희 형제들 재산 싸움 없이 잘 넘어가냐?"
"형제간에 재산 싸움을?" 무슨 말인가
이해를 못했다.
"미국에 살아
잘 모르는 모양인데 요즘 법으로 형제가 똑 같이 나눠 갖는다. 너희도 그랬냐?"
"아니 큰형님이
하시자 하는대로 모두 따라서 했다. 누구도 불평 없이."
이젠 친구가
이해를 못 한다.
1970년대
한국은행 여직원이 당시 제일 많이 유통되는 천원짜리 지폐를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조사한 결과 한장 당 10만여개의 박테리아가 검출 되었단다.
지폐(재물)에는 이렇게 많은
더러운 물질이 함께 있으며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증오, 불평,
불만, 욕심등등이 있을
것이다.
이 더러운
지폐는 수 많은 사람들의 소유를 거친다.
형제는
우리들 인간만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더러운
박테리아는 물론 어떤 증오, 불평, 욕심이 없는
한 핏줄인지라
얼마나 귀중한 존재들인가?
2019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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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ada Falls in Yosemite.
Yosemite Valley에서 Nevada Falls은 Vernal Falls를 꼭 지내야만 한다.
여기서 Vernal Falls 상단까지 가깝지만 급경사 계단을 힘들게 오른다.
Vernal Falls 상단에 위치한 Emerald pool, Silver Apron.
5월에 녹은 눈은 이끼와 나무의 활력소 역활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이끼와 실 처럼 흐르는 은실개천.
싱그러운 카나디안 단풍.
다리 위에서 본 무섭게 흐르는 Merced River. 중간 지점이 silver Apron.
Nevada Falls
Nevada Falls.
Yosemite의 이정표는 모두 쇠판을 뚫어 표시했다.
3.4마일을 올라 왔다.
Nevada Falls 상단.
Nevada Falls 낙하지점 해발 1801 메타.
가운데 Liberty Cap峰(2,157 m), 뒷편이 Half Dome(2,693 m).
하산 때 다시 만나는 Vernal Falls.
Valley 의 아침.
Valley View Point 에서.
왠 쪽 El Capitan 峰, Bridalveil Fall.
5월 20일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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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un은 안전하다.
Cancun 여행 정보를 보고 떠나기로 결심을 하니
주위분들이 근심스럽게 조심 하라며 당부들을 하신다.
또 자기들 경험을 토대로 주위 유적지,공원등을 갈때에 절대로 싼가격을
제시한 투어와는 계약치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싼 투어는 원하지 않는 타임세여,콘도등을 팔아 먹기 위한 세미나등에
참석케 하여 황금 같은 시간을 엄한데 소비 하기 일수이기 때문이다.
막상 그곳에 당도 하니 공항 입구에서 부터 5 Diamond Hotel에서 무료로
식사대접한다며 유혹 하기 시작 한다.
걱정한 신종인푸렌쟈 감염환자은 이곳에 한명도 없고 마스크 하고 다니는
사람도 한명도 보지를 못했다.
이곳 사람들 말에 의하면 지금 이곳은 평상시에 비하여 25% 정도 호텔이 차고
많은 종업원이 해고 상태에 있어 하리케인 보다도 무섭다고들 한다.
하리케인은 시간이 지나면 끝나기에 다시 관광객이 찾아 온다는 보장이 있지만
오늘 아침 뉴스에 이미 세계적으로 거의 3만명으로 신종인푸렌자감염 환자가
늘어 났다고 근심스런 말을 하니 누가 그 발생지인 멕시코를 가겠는가?
3일간을 가이트를 따라 유적지를 찾아 다녔는데 가이드말이 무조건
"감사합니다. 팁도 필요 없어요. 이곳을 찾아 주신것만으로 충분 합니다."
바쁠때는 7일을 계속 가이드 노릇을 했는데 지금은 많을 때가 주가 2일이란다.
"돌아 가시면 선전해주세요. 칸쿤 안전 합니다. 우리 이렇게 건강 하잖아요."
절규를 한다.
우리가 묵었던 Barcelo costa cancun Hotel
호텔 전용 해변가.
호텔 투숙객에게 무료로 1시간반 카약 투어가 매일 있다.
Laguna 작은 섬들 사이로 다니는데 물가에 자라는 나무가
모두 맹고 나무들이다. 지금 작은 열매들이 보인다.
아니 짠물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맹고나무들??? 맹그로부.
의심스러워 물을 찍어 맛을 보니 짜다.
너무나 재미 있었다.
4개의 호텔 식당에서 부페식만 빼고 저녁을 아침 9시에 예약 하고 갈 수가
있다.
우린 seafood 식당만 이용했는데 여행 Package에 Tip도 포함
되였기에
Tip 놓는 사람들이 없다. 너무 싼 가격이고 seafood 이정도 Full
course면
$30-40 되기에 우린 매일 저녁 팁을 $5씩 놓았더니 첫날부터 칙사
대접이다.
메너저가 문 열어 주고 유적지 갈때 아침 일찍 나가기에 예약도 못하고
그냥 가도 어서 오십시요 하며 항상 환영이고 수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당에서
고교 졸업생들이 단체로 수학여행들 왔다.
Bar에서 마음껏 젊음을 즐기고 있다.
1974년 멕시코 정부는 미국 본토에 조금 멀리 떨어진 알카포코가 미국
관광지로 각광을 받자 가까운곳에 새로 하나를 더 만들자고 하여
숫자 7 자 모양의 섬에 방 12개짜리 모텔로 태여 났다.
당시 Cancun에는 200여명의 어부와 아주 작은 주유소가 하나만 잇었단다.
지금은 매년 25% 신장 하고 객실이 3만개가 넘고 계속 신축하고 있다.
원래의 섬 면적이 작아 본토 가가운 곳에서 흙을 파다가 서쪽 라쿤을
메우고 건물과 콜프장을 건설 한다고 한다.
가장 좋은 예가 Helton Hotel Golf장이다.
사진 안에 어떤 여인이 오랜지색 천을 두루고 있는것이 보인다.
이여인이 우리에게 와서 손으로 짠 팔찌를 사라고 하여 "No"하니
돌아서 가는데 등뒤에 오랜지 천에 갓내아이 둘러 메고 있지 않는가?
너무나 불쌍하여 불러 비싸야 일불 정도 할것 같은 팔찌값을 물으니
3개에 $10 이란다. 아무말 없이 사주웠다.
유적지 가다가 본 도로변의 마야인 주택.
가운데 옥상 검은 통은 물 저장통.
마야 남자
식당에서 전통 의상 입고 춤추는 마야 여인
남의 외모 가지고 어러꿍 저러꿍 말하기 싫지만
그들의 체형이 우리와 다르기에 올린다.
요즘 미국 젊은 여자들 히프 위에 Tatoo 안한 사람 없다.
또 귀는 물론 코,입술,눈솝에까지 Piercing 했는데 이는원래 옛부터 Maya들의 풍습이였다.요즘 말로 그들이 원조인 셈이다.
1511년 스페인 난파선이 최초로 멕시코 유카탄 동부 지역에
표류하는데 그때 Survivor "Gonzalo Guerrero"가 자신의
몸에
Tatoo도를 새기고 추장의 딸과 결혼까지 하여 500년전에 최초의
혼열아들이 태여 난다.
한산한 Shopping Center.
재래시장에 가면 훨씬 싸다는데 그곳엔 만약의 경우를 위하여피하는것이 좋을듯 싶어서 Hotel Zone 안에서 아이들 옷을 샀다.
너무나 한산 하다.일부 상점은 문을 열지도 않았다.
Hotel내 식당, Bar 어디서나 모든 Drink는 공짜.포도주,위스키,무엇이든 얼마던지...디너 먹으면서 웨이터에게
"야~ 나 여태 데큐라를 못 마셔 보았는데 한잔 가지고 와 봐."라임을 옆에 꼿아서 한잔을 앞에 놓으며 마시는 법을 설명 한다.
먼저 왼손등 엄지와 검지 사이 넓은곳을 혀로 침을 바르고그곳에 소금을 뿌린다. 그 소금을 혀로 찍어서 입안에 놓은다음 테큐라를 마신다. 그 다음은 라임 속을 입으로 빨아
먹는다. 가르처 준대로 해 보니 그런대로 맛 잇다.독하냐고 물어 그렇다고 답을 햇으나 소주와 고량주의중간 정도의 도수라고나 할까?
테큐라는 10년된 에네깽(용설란) 속살로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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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안 Tulum
Tulum은 Maya 말로 The wall이란 뜻이고 Cancun Hotel 지역에서 1시간 반
정도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유적지이지만 A.D 1200 년 Maya 전성기에 건설
되었기에
비교적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여 있다.
Chichen Itza에 비하여 별로 복원하지도 않았지만 깨끗하게 정돈 된 이곳 역시
신전을 비롯한 유적 건물에 올라간다든가 들어 가는것을 금지 시키고 있다.
2메타 정도의 성곽의 문을 들어 서니 순간 유적지들이 한눈에 들어
온다.
항상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높은 곳에 자리 잡은 것이다.
중앙에 있는것이 El Castillo(The castle) 신전이다.
이신전은 이 일대에서 제일 높은 곳 해발 39.4 feet(12 M)에 위치
하였기에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이라 하여 원래의 이름은
Zama(sunrise)였단다.
뒷편엔 Caribbean Sea가 Turquoise 빛으로 보석 처럼 펼처저
있다.
A.D1450년 제일 늦게 건축된 Temple of the Frescos.
무너진 집 흔적들을 보는 순간 1952년 서울 수복때 종로 거리를 보는듯
했다.
궁궐도 아닌데 제법
큰 집이 있던것 같다.
이렇게 육중한 돌로 지었으니 실내는 시원 할것 같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관광객들이 건물 안을 들어 가
보았다는데...
벽에는 종교적인 의미가 담긴 조각들로 가득 하다.
어린아이 낳는 여인,뱀,입모양,상형문자등 다양 하다.
사람이 꺼꾸로 선 모습의 조각.
옆의 둥근 모양의 조각은 구성미등 예술적 감각이 돋 보인다.
600여명이 살았는데 주로 Governors,승려,제사장급 귀족들이
이곳 Town에 살았고 평민들은
성밖에서 살았다고 한다.
House of
the Cenote.제물을 희생 시키던 곳.
Yucatan 지방을 중심으로 전성기를 구가한 마야와 Honduras의 교역이
이곳을 통하여 이루워졌다.
왜 미국에 살던 인디안들에겐 이런 유적이 없을까?
기껏해야 집단 생활 하던 큰바위 밑에 지은 콘도 같은 것과 암각화만 전해
진다.
그들에게도 12세기에 일리노이스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30만명이 집단 거주하던
거대한 도시 "가호키야"라는 곳이 있었다.
그곳에 피라밋도 건축하였고 럭키산맥에서 채광한 구리,장식품,
Tool 등을 멕시코 지방의 인디안들과 교역을 했다는데 이곳이 아니었나 짐작해
본다.
이곳은 380 M X 165 M의 작은 면적의 유적지이지만 해안가에 위치한
가장 큰 항구 역활을 한 곳이다.
Spanish가 첨령하고도 70여년간 이 도시는 존재 했다.
집사람은 Governor가 살았다는 집 앞에서 열심히 가이드의 해설을
혼자만 열심히 메모하고 있다.
이 글을 쓰기 위하여 그 메모를 참고 할려고 펼치니 중요한 단어들만
적혀 있다.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Temple of the Wind God.
Watchtower로도 사용 되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이 ...
이런 절벽이 있기에 Tulum(The Wall)이란 모양이다
이런 줄 모르고 수용복 안 가지고 온것을 후회 하고
있는듯...
그런데 어떻게 알고 물빛과 똑같은 T-shirt를 입고
왔지?
11시반에 가이드가 1시간 후 12시반에 주차장에 집합하라고 한다.
다음 목적지로 가야 하기에 시간 엄수하기를 부탁 한다.
주차장과 유적지까지는 1km정도 떨어저 있는데 관광객을 위한 운행뻐스가
있는데 왕복이던 편도이던 일인당 $2 씩 받는다. 도둑들이다.
시간이 빠듯하여 올때 $4을 내고 뻐스로 돌아 오니 12시반.
2/3가 이미 와 있고 12시 40분 십분 지나니 수영을 하던 미국 여자 3명만
빼고
다들 모였다. 12시 47분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다음 목적지로 향 한다.
가이드가 승객 모두의 이름 옆에 사인과 12시 47분이라 쓰기를 부탁 한다.
남겨진 세 사람 이 종이 보면 불평,변상등을 요구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더위에 숙소에서 1시반 떨어진 곳에서 황당해 할 그들이 걱정이 되면서도
단체 행동에서 시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우처 주었으리라.
이지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Lizard.
그 크기가 성인 팔뚝 보다도 굴고 크다.
숲 속을 걷다 보면 나무 위에서 자기도 하고
지나는 사람들의 발자욱 소리에 깨여 나무가지에서 땅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때 우리 여러번 놀랬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의 지낸 이날을 어찌 잊으리...
언젠가는 다시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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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un에서 꼭 가봐야 할 곳 X Carlet
Cancun Hotel Zone 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남쪽 해안가 천혜의 자연
그대로를
잘 이용한 Eco Park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caribbean 해안과
Maya,Mexico와의 만남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현지 여행사를 통하여 Tour Package($147/일인당 요구 $110
지불)를 구입하면
왕복 교통비,입장료,점심,음료수,장비대여,Show 등 모든것이 포함이여
있다.
호텔에서 아침 8시경 더나 밤 10시반경에 돌아 오고 저녁은 24시간 오픈한
호델의
무료로 제공 하는 간이 식당을 이용 하면 된다. 그곳에선 구경 다니느라 저녁
먹을
시간이 없기에 간단한 초코랫등을 준비하여 가는 것도 좋다.
색안경,모자,No Oil 이라 표시된 suntan lotion( 보통것은 oil
이 물고기 죽인다고 입구에서 압수),
야외용스리퍼등을 꼭 준비 하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크릭 하세요.
입구에 위치한 앵무새 서식지에는
몇십마리가 가지에 앉아들 있다.
날아 다니는것을 보고 싶은데 입도 맞추며
죽어라 하고 앉아들만 있다.
동굴을 통해서 들어 온 바닷물을 이용하여 공원 가운데에 타원형으로 계곡을
만들고 배가
다닌다.
양쪽 계곡 벽에 자라는 열대성 식물,물고기,폭포를 볼 수가
있다.
이곳에 가면 꼭 해야할것이 바로 이것이다.
공원 가운데를 통하는 물이 흐르는 지하 동굴 200메타를 수영하면서
빠저 나가는 것이다.
자연 동굴이지만 좁은 곳을 넓게 만든것을 감지 할 수
있다.
어두운 곳도 있지만 그런대로 흥미를 더 한다.
구명 조끼,수건,snorkle장비 대여는 모두 Package요금에 포함 되여 있고
숨 쉬는 대롱은 나중에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라며 준다.
이 말은 입에 무는것은 당신만 사용 했다는 뜻과 같다.
하와이에서 금년 3월에 빌린것은 잇빨로 무는 부분이 모두 마모가 되었고
무수히 많은 사람 입에 들어 갔던 푸라스틱
대롱을 물고 다녀 기분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였다.
Cancun은 지금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가끔 가다가
밖과 연결되여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다시
동굴로 연결이 되고 나무 뿌리들이 습기를 빨아 드린다.
물은
바다물이라 짜다.
이렇게 밝은 곳 물 속에는 열대어들이 놀고 있다.
이곳을 이름 하여 Underground River.
동굴을 빠저 나오니 바다와 합치는 넓은 못이 나온다.
발
아래 보니 열대어들이 반기며 "우린 그런 Fin 같은것 필요 없는데..." 한다.
Cancun 일대는 호주 다음으로
열대어들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Underground River에서 그 장비 그대로 가지고
열대어들이 많다는 곳에서 Snorking을 즐겼다.
정말 크고 작은 여러 종류들이 분주히들 다닌다
바위를 잡고 이 놈들을 쫓아 다니는데 가운데 손가락 끝이 따끔
하다.
구멍 사이에 있던 성게 까시에 찔렀다.
다음 날 부터 화끈거리곤 한다. 아주 옛날 속초 근처 어부가 가르처 준대로
오줌으로 소독하니 화끈거림이 멈춘다. 어부 말씀대로 독기가 빠진
모양이다.
마야인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악기를 다르며선 춤을 추고
있다.
공원 안에 있는 유적.
그곳에 사는
마야인들의 성당.
마야인 대부분이 천주교 신자라고 한다.
전통 음악 CD를 팔고 있다.
천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원조 Tatoo.
전통 운동경기 Ball Game에 앞서 예식이 거행 된다.
세계 어느 나라든지 제사에 꼭 미인들이 등장 한다.
경기가 시작 되기전 인사들 하는 모습. 각 6명이 한팀.
2.5Kg 되는 고무공을 허리,무릅,팔끔치,엉덩이로 받아 쳐야만 한다.
수족은 사용 금지.
고무공을 옆 비탈면에 올리고 링 구멍으로 넣어야 한다.
저렇게 작은 구멍으로 엉덩이로 공을 처서 넣는 장면이 딱 한번 오늘 경기에
있었다.
경기 시작 2,3분 지나니 처음 관람한 나도 어느새 경기에 빠저
miss하면
에이~ 하며 흥분 하고 있었다.
정말 흥미진지한 게임이다.
다음 경기는 세명이 한팀이 되여 불 붙은 공을 사용 하는 일종의
필드하키.
한명은 골을 지키고 두명이 공을 주고 받으면서 때론 혼자서 공중 드리볼 하며
공격하는 모습은
관중을 열광 시키기에 충분 하였다.
관전 하기가 월드컵 결승전 보는것 보다도 재미 있었다.
나에겐.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지는 그 순간에 불이 활활 타는 공을 막대기로 공중에서
묘기 부리며 저지 하는 상대방의 키를 넘기는 그 기술에 나는 물론
모두가 탄복들 한다.
마지막 하이 라이트는 장소를 옮겨 멕시코 전통 춤과 노래.
멕시코 전통 쏘에는 여인의 반나 차림 같은 에로틱한 장면이 하나도
없다.
이곳 공안 안에서만 10시간을 넘게 지낸것 같은데 하나도 지루한것 모르고
신나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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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 문명의 극치 Chinhen Itza
그렇게도 가고 싶던 Maya 유적지를 5월30일-6월6일 사이에 다녀 왔다.
서정님이 올리신 Apple Vacation.com 의 대세일 특집을 보는 순간
가자~ 하며 그 동안 집을 비울대 생길 일들을 미리 대비 시키고 떠났다.
서정님 말씀대로 여행은 이렇게 쉽게 털고 떠나야 부담 없이 갈 수가 있다.
마야 인디안들은 아시아로 부터 12,000 B.C Bering Strait를 건너 와 지금의
멕시코, 콰테말라,혼드라스,엘 살바돌에 10,000 B.C (혹은 5,200 B.C) -
1,500 B.C
사이에 삶터를 마련하고 집단 생활을 하며 문명 시대 연다.
그 시기를 사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3등분한다.
1,500 B.C (문명 시대는 500 B.C 부터)- A.D 300 Pre
Classic Period
A.D 300 -A.D 900 석조물 건축
시작 The Classic Period
A.D 900 - A.D
1521 The Past-Classic Period
Chinhen Itza에는 A.D 300-A.D 1200에 건축된 석조물들이 있는데 이곳을
1988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엿고 2007년 새로 뽑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등재 되여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대표적인 석조물 El Castillo.
1859년 영국 탐험대에 의하여 발견될 당시 그들에게 보이길 城(Castle)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허나 이는 城이 아니고 재사를 지내는 성전이다.
에집트이 피라믿과 다른것은 속이 돌과 흙으로 채워저 있다는 것 그리고 사각형.
아래 계단 밑에 작은 석실 안에 붉은 쟈쿠아 석상이 있는데 지금은
일반에게 공개치 않는다. 또한 건물 위를 걸어서 올라 갈 수도 없고
Tripod를 가지고 들어 갈 수도 없으며 비데오 카메라는 특별히 $4을
내고 허가를 받은 다음 찰영을 할 수가 있다.
정사각형 위에 사각 중앙에 91개의 계단이 50도 각도를 쌓여 있고
양옆에 9개의 Terras가 있다. 9 x 2= 18. 즉 18은 마야曆 18개월을 뜻하고
계단 91 x 4 =364 여기에 맨 위 제단 일단게를 합하며 365. 즉 日曆 일년 365일이다.
신기한 것은 춘분 3월21일 추분 9월22일 저녁 6시 석양 빛을 받아 사진에서 보이는
왠쪽 가장 자리 9개의 데라스에 차례로 뱀의 머리에 다이야몬드 처럼 빛을 내면서
내러오는데 마지막 부분의 뱀머리를 타고 땅으로 뱀이 내려오는 형상이 나타 난다고 한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하여 춘분 추분 저녁때에 20,000명의 모인다고 한다.
또 맨 위 제단 창문을 일직선으로 바라 보고 100메타 전방에서 손벽을 치니
그 구멍에서 메아리로 응답이 나오는데 그 소리가 새소리다.
너무나 신기 하여 여러번 손벽을 처 보았다.
TV Discovery Channel를 자주 보는데 바로 이 Discovery에서 3년전에
Discovery한 사실이란다. 이것 말고도 그들이 찾아낸것이 많다고 한다.
El Castillo은 Temple of Kukulcan 이 원래의 명칭이고 높이가 24M이고
마야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답고 태양력에 의하여 A.D 850 경에 세워졌다.
지금 있는것은 발견 당시 많이 부서져 있던것을 사용 되였던 그 주위의 돌들을
주어서 원형에 맞게 새로 재건축한것이다. 맨앞에 보이는 면은 계단 하나 하나가
질서 정연하게 쌓여 있으나 다른 면은 어슬푼면이 보인다.
과연 이 석조물을 세울때 그런것을 염두에 두고 지웠는지 알 수가 없으나
Temple of the Warriors
맨 위 중앙 두개의 돌기둥 앞에 누운 석상이 있는데 그 배위에 살아 있는 사람의 심정을
빼여 올려 놓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지금은 올라갈 수가 없다.
1,000개의 돌기둥들( Group 1,000 Columns)
원래 기둥과 기둥 위로 천장이 잇었든데 모두 무너저 내렸다고 한다.
즉 건물의 기둥들만 남아 있는것이다.
부서저 딩구는 돌기둥 조각들...
얼마 있으면 이들도 다시 세워저 하나의 돌기둥이 될것이다.
원래의 조각들이 아니라 뒤섞어서, 허나 누가 알것인가 그저 둘기둥이니.
Columns 사이로 보이는 El Castillo.
사원 안에까지 장사들이 있다.
나무 그늘 밑에 있는 마야 여인. 마야인들 키가 작다.
남자들은 땅땅한 체격에 목이 없다.
머리와 몸통을 잇는 그저 매우 짧은 목이고 목젗을 볼 수가 없다.
Yucatan 반도에는 지금 350,000명의 마야인 백만명의
Tabascan이
4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 하면서 살고들 있다.
Cancun 호텔지역에 일 하는 사람들 50%가 마야인이고 50%는
내륙에서
온 서양피가 흐르는 사람들이다.
지금 도로 공사가 한창인데 그 잡일은 75%가 마야인들이
한다고.
Temple of the Warriors
Great Ball Court.
길이가 146 M 폭이 36 M
1,300년전에 마야인들은 벌써 탄력성이 있는 고무라는것을
알았다.
축구공 보다는 작은 2.5kg 고무공으로 2명-10명이 한팀이 되여 경기를
하는데 양옆 돌벽 위에 있는 Ring
사이 구멍으로 공이 통과하게 무릅,
허리,엉덩이,팔금치로
쳐야만 한다. 절대로 손,발을 이용하면 않된다.
저 높고 좁은 구멍으로 공을 통과 시겨야 한다니...
시합후 축제가 열리는데 즉 옆에 있는 제단 희생 제물이
목을 베인다. 그 목은 나무에 궤여 전시 되고 몸통은 제물 우물에
버려지고...
그 희생물은 승리자였다는 설,패배자 혹은 전쟁포로들이 마지막으로
시합하고 희생 되였다는 주장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승리자가 영광스럽게 죽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들을 한다.
하지만 어느것인지 확실치 않고 다만 그곳 벽에 조각된 그림에
분명히 무릅 꿇은 사람의목을 자르는 장면이 있다.
마야 유적지에는 볼 케임장이 항상 있다.
북으론 미국 아리조나 남으로 니카라쿠아
에서도 경기장 흔적이 있다.
이곳에도 작은것이 여러개가 있지만 이곳은 메인 경기장으로 귀족 이상만
구경 할 수 있는 곳이고 양벽이 음향효과가 있게 건축 되여 작은
목소리로
말을 해도 먼데서도 들을 수가 있다고 한다.
벌판에 초가집들이 보인다.
우산을 준비 하는것도 좋다.
초가집들은 발굴단들이 땅을 파고 있는 장소이다.
이 광장 밑 지하에 지금 보이는 피라믿,성전들 말고도 엉청난 크기의
Main 건물들이 잇을거라 믿고 발굴을 하고 있는데 Original Wall이
얼굴을
1,000년만에 내미는 모양이다. " 붉은 벽"
햇빛을 초막으로 가리고 발굴 작업 중이다.
15년전에 이 제단을 찍은 사진 과 지금 복원된 것과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다.
옛날 그림이 있을리 없고 그저 다른 건물들과 비교하여 무너진 돌로
복원을 했을 것이다. 지금 두청소년이 작은 돌들을 주워서 돌과 돌사이의
뜸을
메꾸고들 있다. 이들이 과연 얼마만큼 고고학 지식이 있기에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양식에 손을 댈까?
안 보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말큼하게 단장된 대표적인 건물. El Castillo.
1859년 밀림 속에서 발견된 상태 그대로가 좋았을까? 아니면
지금
복원된것이 좋은가?
이곳 사람들은 새로 건축된것이 아니고 복원이란점에 강조를
한다.
Sacred Cenote. 제물을 받치던 우물.
광장에서 400M 정도 떨어저 있다.
직경이 50-60M 깊이가 40M 가 된다.
20세기 초에 Ernest A. Hooten 이곳에서 어른과 아이의 뼈를 발견
했다.
Temple of the Skulls
El Caracol (The Observatory 첨문대)
El Caracol 은 달팽이를 말한다.
Dome 일부가 부서졌지만 현대식 천문대를 그대로
닮았다.
전체 모양이 달팽이를 모양이라 그리 부른 모양.
천문에도 능했을 뿐 아니라 매우 수학적인 민족이였다.
둥근 점은 하나
막대기 Bar는 다섯, 옥수수모양은 열 혹은 영.
이 세가지 부호 가지고 모든 숫자를 표시 할 수 있다.
마치 주판 알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가보고 싶던 곳. Chinchen Izta에 내가 서 있다.
이런 문명의 꽃을 피웠던 민족이 왜 하루 아침이 이런 곳을 버리고
뿔뿔이 흩어저 밀림 속에서 야만인 처럼들 살고 있을까?
그들이 망한것은 스페인 군대가 오기전에 이미 쇄망하는 과정에
있었고 1597년 50여마리의 말을 데리고 온 200명의 스페인 군대 앞에서
혼비백산 한다.
말 타고 빛나는 투구들 쓰고 긴 창을 든 스페인 군인은 그들에게 신 처럼
보였을 것이고 싸울 엄두도 못 냈을 것이다.
원래 남북 미주대륙에는 말이 없었다.
스페인 군인들이 처음 데리고 왔다.
이렇게 큰 짐승을 타고 달리는 인간은 그들에게 분명 위협적인
존재였고 그 후 이 말에 흥미를 느낀 인디안들은 말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백인들과의 싸움으로 발전 하기도 했다.
이곳 유카탄 반도에는 江,호수가 없다.
비가 오면 그대로 지하로 스며들겠끔 되여 있다.
석회암 투성이다.
식수 확보가 제일 큰 문제이고 우물 있는 곳이 바로 마을이 형성이 된다.
Maya란 "No Water"라는 뜻이다.
Cancun에서 3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동안 기관총을 걸어 놓은
경찰차가 있는 검문소를 지나게 된다.
아니 이곳 멕시코에 전쟁이? 바로 마약과의 전쟁이란다.
마야인들이 사는 동네를 몇군데 지나게 되는대 50년대 전쟁 직후
한국 시골 마을 같다. 판자촌,불로그 집, 창문도 제대로
없고...
아직도 그들 마야인들은 나무와 나무 사이에 매단 그물 침대에서 잔다.
많은 관광객들이 Cancun을 찾는다. 그리고 마야유적을 돌아 본다.
즉 멕시코 정부는 옛마야 유적 때문에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이들에게 너무 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연립주택이라도 지워주고 학교도 세우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웠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세계에서 최고 갑부가 빌 케이트를 제치고 멕시코인이라 한다.
*****************************************************************Golden Gate Bridge 걸어서 왕복하기.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Wisconsin주 Madison 에서 서쪽으로 20마일
정도 떨어진 Middleton이란 아주 작은 도시이다.
그럼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어디일까?
생각 하면 누구나가 제일 먼저 San Francisco 아닐까?
하며 동시에 Golden Gate Bridge가 연상이 될것이다.
San Francisco 와 Marin County를 잇는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운해 할 이다리는
2007년 New York의 Verranzano-Narrows Bridge가
개통 되기까지 가장 긴 Suspension다리였다.
6개월 먼저 개통 되고 장장 8 miles(13.3km)의
Bay Bridge보다도 유명 한것은
그 아름다움 때문일것이다.
5월10일 날씨도 화창한 어머니 날에 집사람과 걸어서 갔다 오기로
했다.
1933년 작공 하여 4년후인 1937년 5월28일 개통식을
했는데
그때 200,000명이 걸어서 건넜다고 한다.
하단의 벽돌 건물은 Port Point.
Civil War 당시 1861년도 건설한 군사기지로 미서부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건물이며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적이 없고
다리 건설때 Golden Gate 건설본부로 사용했고
1970년에역사 속으로
사라젔다.
다리가 휘어 보이는것은 그림자 때문이다.
"NO U TURN" 싸인이...
아니 다리 위에서 U Turn 하는 미친 놈도 있나?
옆의 철조망이 Suicide Net(6M 높이) 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자살 하기 좋아 하는 곳이란다.
둘째는 일본에 있는 무슨 숲이라 하고...
2005년까지 1,200명이 이곳에서 자살 했다고 추정 한다.
2006년에 70명 정도가 투신했는데 발견한 시신은 34명.
목격자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몇명이 죽었는지 알 수가 없고
가끔 가다가 파킹장에서 랜트한 빈차,
자전거가 주인을 기다린다.
만약 투신을 한다면 다리에서 사람의 몸은
86 마일 속도로 4초간 떨어저
충격에 죽는 경우가 많고 살았어도
47도F(8도C)의 찬 물에 죽게 되어 있다.
허나 1979년 어떤 젊은 녀석이 뛰어 내렸는데
물속에 살아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곤
수영하여 밖으로 나와 자동차 몰고 병원으로 갔단다.
Tower의 높이는 756 Feet로 Washington Monument
보다
191 Feet나 더
높다.
유람선,요트들 그리고 악명 높던 죄인들의
종착역 Alcatraz Island가 보인다.
San Francisco에서 1.5 마일 떨어진
해발 4미터의 12에이커의 돌 덩어리 섬이다.
1853년 등대가 세워졌고 Civil
War(1861-1865)동안
군감옥으로 사용하다가 1933년 부터는
미연방 교도소로 1963년 까지 1576명이 거처 갔다.
3X1.5M의 450개의 독방에 많을적에는
250명이 수감된 적도 있다고 한다.
현재 이곳을 특급 호텔로 개조 할 예정이란다.
죄수들이 있던 방이 아니라 사무실로 사용했던 건물들을...
이곳에서의 sunset은 일품이란다.
다리의 길이는 2 miles(2.7km) 폭은 27.5
M(19Ft)
물에서 다리까지의 높이는 67M(어떤 곳 기록은 75M
조류관계?)
Tower의 높이는 227M(740Ft)
색상은 International Orange .
선박들이 멀리서 잘 볼 수 있는 칼라.
중간 지점에 와 간다.
건너 왔다.
다리 동쪽 통로는 사람들이 걷고
서쪽은 자전거가 다니겠끔 되어 있는데
가끔 인도로 자전거가 다녀서 눈살이 찌푸리게 한다.
또 자동차 소음이 매우 시끄럽고
바람이 항상 불기에 Heavy duty 옷을
입는것이 좋다.
Dec.1st 1951 풍속 69마일, Dec.23 1982 70마일,
Dec.3 '83 풍속 75마일의ㅣ
강풍 때문에 3차례 다리를 통행을 금한적이 있다.
한달전 우리 집 앞의 산마테오 다리에서
풍속 59마일의 바람에 빈 콘테이너가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10시간 이상 통행이 금지된 적도 있다.
관광객들 모두 외국인들이다.
오른쪽 섬이 750에이커의 Angel Island.
20세기초 아시아로 부터 들어 오는 이민자들을
일단 이곳 수용소에 수용했다가입국
시켰다.
당시 그곳 수용소 생활은 비참하기 짝이 없었다.
수용소 마루바닥에 칼로 중국인들이
애환의 시를 판것이 그대로 있다.
그런대 섬 이름은 Angel이란다.
한국분(5분?)들도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포로 수용소로 사용 했고
2차대전 당시 만약에 대비하여
건설한 대공포기지가 있다.
겨울 잠바 입기를 잘했다.
멀리 상항 시내가 들어 온다.
금문교 왕복 5마일의 오늘 걸음은
세번째로 언제나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준다.
어머니 날 하루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어머니 주일이라기에
요세미티로 캠핑도 다녀 왔다.
주의 사항 : 안개가 많은 날,
강풍이 부는 날은 절대로 걷지 마세요.
주차는 메타기가 있는곳에서
조금 아래로 있는 무료 주차장에...
소요시간이 3시간 정도 되기 때문에...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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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요세미티.
사계절 철에 따라 특색있는 Yosemite를
당신의 요세미티라고 Yoursemite라고
어느 작가는 표현을 했다.
그리고 자~ 가자 Mysemite로 내것이라 생각 되는 곳.
그렇다. 이곳 요세미티는 항상 나를 어머님의 품 처럼
포근히 감싸기도 하고
세상을 한 손안에 웅켜지고 자~ 나를 보라 하며
높디 높은 바위에 올라서
浩然之氣를 배우게 하는 곳이다.
특히 5,6월은 장엄한 폭포와 강물은 계곡을
심포니홀로 착각할 정도로 멋진
교향곡을 듣겠끔 한다.
말년 청각 장애자였던 베토밴은 아마 떨어지는 폭포수와
몸살 치며 흐르는 강물만 보고서도
그 음을 멋진 자연교향곡을 작곡 했으리라.
첫날은 Vernal Fall을 올랐다.
이곳에 오르기 위하여는 雨衣를 꼭 입어야 한다.
카메라는 비닐 봉지로 싸고 앞에 구멍을 내고
찍을 때만 잠시 렌스를 밖으로
내 놓고 찍어야 한다. 디지탈 카메라는 물을 조심해야 하므로.
무지개 끝자락에 보물이 묻혀 있다고 했다.
어린 나포레옹은 무지개만 보면 보물 있는 곳을 찾아
뛰고 또 뛰였으나 끝을 못 찾았단다.
나의 보물은 묻혀 있지 않고
나를 반기고 있다.
무지개는 오후에 많이 볼 수 있다.
어떤 시각에는 자기를 중심으로
동그라케 반경2메타짜리
무지개도 볼 수가 있어
이런 신비감을 맛 보기 위하여 매년
물에 빠진 무엇?이 되고자 이곳을 찾는다.
쏫아지는 Vernal 폭포.
Upper Yosemite Fall,
Lower Yosemite Fall을 연결해서
한눈에 들어 오는 곳은 이곳 Sentinel Dome 정상 뿐이다.
김관길,서정완부부 5월15-16일 캠핑하며
무수한 별들을 보았다.
그들은 하룻밤을 더 자고 일요일 귀가 했다.
둘째날도 5월의 화창한 초여름 날씨다.
Glacier Point에서 김관길,서정완부부는
Panorama Trail 로 향하고...
왼쪽 봉우리가 Half Dome. Nevada Fall,
Vernal Fall이 보인다.
Half Dome 과 키재기를 해 본다.
집사람이 제일 크다.
파킹장에서 1.1 마일 떨어진 Sentinel Dome 으로 ...
비교적 등반 하기 쉬운 곳이라
가족단위로 많이들 온다.
오르는 길은 눈으로 ...
옆 돌길로 오를 수 있으나 반이상이
눈을 밟으며 겨울의 맛을 즐긴다.
Dome 의 정상은 넓직한 마당 같다.
여기 저기 큰 돌들이 있고
주위에 소나무들도 자란다.
Half Dome은 해발 8,836 feet.
sentinel Dome은 해발 8,122
feet
그런데 Half Dome이 낮게 보인다.
그 이유는 Stellar Views 현상 때문이란다.
확실이 그 뜻을 이해 할 수가 없다.
Stellar Views라니???
하여간 Sentinel Dome 위 서면 실제 보다도
1,000 feet 높게 있는 느낌이란다.
기분 나겠지.
세계에서 제일 많이 사진 찍힌 나무
Jeffery Pine.
Sentinel Dome 가운데에 있었는데
가뭄에 말라 죽었단다.
Ranger가 물을 길어다 주웠지만
살리질 못했단다.
지금은 원래 서 있던 방향에서
반대로 쓰러저 있는 상태.
이 나무는 죽어서도 모델 값을 톡톡이 한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세계에서 제일 큰
하나로 된 바위 덩어리 El Capitan
작은 노력으로 많은 경치를 볼 수 있는곳이
바로 이곳 Sentinel Dome이다.
파킹장에서 반대 방향으로
1마일 정도 가면 Taft Point다.
5월엔 숲속에 눈이 많이 있어
등산로로 걷기가 힘들어 길을 만들면서
가야 하기에 등산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절벽이 심하여 어린아이들은 안가는것이 좋다.
만약 같이 갔다면 특별한 주의를 요하고
고공 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조심해야 할 곳이다. 한마디로 심약자 사절.
大肝女
삼면이 몇백메타 낭떠러지
이젠 겁도 없이 낭떠러지 끝에 앉아 점심도 먹고 요세미티 폭포를 내려다 본다.
아름다운 Taft Point를 떠나며
아쉬움에 다시 눈에 담는다.
Dogwood가 흰꽃으로 치장 하고 반긴다.
고인 물에 비친 요세미티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