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7(금) 29일 출애굽기 30-31장 분향단 물두멍 관유 향과 모세
“아론의 성의는 아론의 후에 그 아들들에게 돌릴찌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출애굽기 29:29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있습니다
출애굽의 지도자는 모세와 아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설계도대로 성막을 만드는 과정에 가장 적합한 또 다른 지도자가 필요했습니다 이들은 바로 브살렐과 오홉리압입니다
앞으로 성막을 만드는 일에 약 6개월 정도가 소요 될 것입니다 성막을 과정에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지도자로 선택된 이유는 그들의 지혜로운 마음의 소유자이었기 때문입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의 지혜로운 마음은 두가지로 표현됩니다
1. 하나는 그들이 연구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연구란 어떤 일이나 사물을 깊이 있게 조사하며 연구하며 진리를 따지는 것입니다 성막 제작 부분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하나님께서 주신 설계도를 판독하고 적합한 방법을 찿아 성막 만드는 일을 잘 시행했습니다
2. 또한 그들은 성막 만드는 모든 과정을 끝내고 자신이 만드는 성막을 다시시는 만지지 않았다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작업할 때는 천만번 손대고 또 손대고 일했지만 모세가 설계도대로 꼼꼼하게 다 확인하고 난 후부터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막에 결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 성막은 오직 하나님의 성막인 것입니다
30장 분향단 물두멍 31장 기술자 안식일
오늘의 말씀에 등장하는 성경 지리 즉 공간은 시내산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모세입니다
오늘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설계도에 있는 성막에 분향단 물두명 향유 그리고 향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분향단 금향단 향단 금단은 모두 금으로 제작되었으며 네모 반듯하고 상단에 네 귀퉁이에는 뿔이 달려 있습니다 제단은 가로 1규빗 세로 1규빗 높이 2규빗에 조각목으로 만든 뒤 금을 입혔습니다
분향단 금향단 향단 금단과 관련된 규례는
(1) 거룩산 관유를 발라 구별할 것
(2) 제사장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향을 사를 것
(3) 여호와 앞에 끊이지 말 것
(4) 지정한 것 외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는 성막 뜰 번제단과 성소 사이에 놓여 있는 두멍이라고도 불리는 놋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고 몸을 정결하게 해야 했습니다 놋 물두멍은 길이가 약 228cm 너비 약228cm 그리고 높이 약136cm로 재료는 청동제 놋대야입니다
고대 근동 지역은 먼지가 많은 사막으로 제사장은 반드시 물로 손과 발로 씻어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제사장은 거룩한 향 기름인 관유를 발라 거룩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관유의 재료는 몰약 육계 창포 계피와 감람 기름으로 만든 상등향품이었습니다
관유에 관해 주의해야 할 점은 제사장외에 일반 백성의 몸에는 붓지 말아야 했고 관유는 정하신 방법외에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거룩한 향은 분향단에서 사용한 향으로 이 향의 재료는 소합향 마감향 풍자향의 향품에 유황을 분량대로 섞고 소금을 쳐서 만들었습니다
이 향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분향외에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서는 안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대제사장의 옷과 성막에 대한 모든 설계도를 주시고 건축 책임자로 브살렐과 오롤리압을 지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셔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재주를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 법으로 이스라엘의 20세 이상 남자는 누구나 반 세겔의 속전을 내게 하셨습니다
이 속전은 생명의 속전으로 회막 봉사를 위해 사용 되었습니다
속전에 대해서는 민수기에 다시 다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아론이 대제사장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론이 대제사장으로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두가지 일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1) 하나는 대제사장은 아침과 저녁으로 향을 살라야 합니다
(2) 대제사장이 향을 살라야 하는 것은 지성소 휘장 앞 성소 가운데 분향할 제단입니다
(3) 또 하나는 대 제사장은 일년에 한 체레씩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도 대대로 속죄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향을 사를 때 반드시 주의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결코 다른 향을 드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출 30장7-8절
30: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30:8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이후에 보면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 죽게 되는 데 그 이유가 바로 다른 불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분향했기 때문입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잔치에 초대 되었던 74인에 속했던 영광스러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특권과 함께 주어진 엄중한 사명을 저버림으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세월이 많이 지난 후에 다윗의 기도를 보면 다윗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제사장에 관한 엄중한 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윗의 기도입니다
시 141편2절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대제사장이 이렇게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 앞에 올려드린 향기로운 향처럼 성도들의 기도는 하늘 보좌로 올라갑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성경으로 가야 합니다
소중한 한 분과 오늘의 이야기를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