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돌아가신 후의 효자
오늘 <6월 14일>~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순천 양반 내외분>이 쉬고 계시는 선영을 예쁘게 정리했습니다. <효자>에는 두 종류~ 즉 부모님 생전과 생후의 효자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생후의 효자에라도 속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년에 선영의 이발을 여섯번 해드립니다.
생전에 기쁘게 해드린 일도 있으련만~ 서운하게 해드린 일만 떠올라서 안타깝습니다. 따라서 한 해에 여섯번 선영을 찾아뵙고 서운했든 마음을 풀으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이 일은 부질없는 일 이며 무슨 의미가 있겠씁니까만, 이렇게라도 하고나면 제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올 가을에는 조부모님과 부모님의 비석을 세워드리려고 합니다. 비문은 제가 이미 만들어 놨습니다.
제 기분이 가벼워 젔습니다.
친구 여러분에게 실없는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신혼부부가 새집으로 이사했다.
어느날 남편이 직장에서 귀가하니 아내가 말했다, "여보, 위층 욕실에 있는 파이프에서 물이 새네, 고쳐 줄래?"
남편은 아내를 바라보고 말했다, "내가 뭘로 보여, 내가 배관공으로 보여?"
며칠후 남편이 직장에서 귀가하니 다시 아내가 간청했다, "여보, 내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내 생각엔 바테리를 바꿔야 될 것 같으니 당신이 좀 바꿔줄래?"
"내가 뭘로 보여, 내가 'Mr.Goodwrench
'로 보여?" 라고 그는 대답했다.
또 몇주가 지나갔다. 비가 몹시 내리는 날 아내는 지붕이 새는 걸 발견했다.
그녀는 문을 들어서는 남편에게 간청했다, "여보 지붕이 새는데, 고쳐줄래?"
그는 그냥 아내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뭘로 보여, 내가 'Bob Vila'야?" 그리고는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텔레비젼으로 게임을 보고 있었다.
어느 주말에 남편이 눈을 떴는데 비가 몹시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붕에서는 물이 새지않았다.
물 새는 문제를 말하면, 그가 샤워를 하러갔을때도 그는 세면대 뒤쪽 파이프에서 더이상 물이 새지 않는 걸 발견했다.
마침 아내가 집으로 오고 있었다, 아내가 문을 들어설때 남편이 물었다. "여보, 어떻게 해서 물이 더이상 새지도 않고, 차도 움직이지?"
아내가 태연하게 대답했다, "응, 전날, 내가 우편물을 가지려 갔다가 이웃사람 존을 만났는데, 참 좋은 사람이더라고, 그분이 와서 모든걸 고쳐줬어."
남편이 물었다. "그 사람 비용을 청구해왔어?"
아내가 말했다, "아냐, 그 사람이 만약 내가 케이크를 구워주든지 섹스를 해 주든지 하면 공짜로 그냥 해 주겠다고 했어."
남편이 물었다, "잘됐군. 그래 무슨 과자를 만들어 주었는데?"
"과자? 도대체 내가 뭘로 보여, 내가 'Betty Crocker'로 보여?"
A newlywed couple just moved into their new house.
One day the husband comes home from work and his wife says, "Honey, you know, in the upstairs bathroom one of the pipes is leaking, could you fix it?"
The husband just looked at his wife and said, "What do I look like, Mr. Plumber?"
A few days went by, and he comes home from work and again his wife asks for a favor, "Honey, the car won't start, I think that it needs a new battery. Could you change it for me?"
"What do I look like, Mr.Goodwrench
?" was his response.
Another couple of weeks go by, and it's raining pretty hard. His wife then finds a leak in the roof.
She pleads with him as he's walking through the door. "Honey, there's a leak on the roof! Can you please fix it?"
He just looked at her and said "What do I look like, Bob Vila?" and sat down with a beer and watched a game on TV.
One weekend the husband woke up and it was pouring pretty hard, but the leak on the roof was gone!
Speaking of leaks, he also went to take a shower, and he found that the one pipe behind the sink wasn't leaking anymore either.
His wife was coming home just then, and as she walked through the door, the husband asked, "Honey, how come there aren't any more leaks, and the car's running?"
She replied nonchalantly, "Oh, the other day I was picking up the mail, and I ran into one of our new neighbors, Jon. What a nice man. He came over and fixed everything."
"Wow, did he charge us anything?" asked the husband.
"No, he just said that he'd do it for free if I either baked him a cake or had sex with him" she said.
"Cool. What kind of cake did you make?" asked the husband.
"Cake? What the hell do you think I look like, Betty Crocker?
[참고]
* Mr.Goodwrench
☞ GM자동차의 부품판매 및 수리를 담당한 프랜차이즈 딜러명
* Bob Vila ☞ 미국의 집 리모델링 전문회사
* Betty Crocker ☞ 미국의 유명 제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