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山島歌(한산도가)
충무공 / 李舜臣(이순신)
寒山島月明夜(한산도월명야)
한산도 달 밝은 밤에
上戍樓撫大刀(상수루무대도)
수루에 올라 큰 칼 옆에 차고
深愁時何處(심수시하처)
깊은 시름 하던 차에 어디선가
聲羌笛更添愁(성강적경첨수)
들려오는 피리소리, 나의 애를 끊나니...
閑山島大捷 한산도대첩
閑 한가할 한 山 메 산
島 섬 도 大 클 대
捷 빠를 첩, 이길 첩, 꽂을 삽
{扌(재방변 수) + 疌(베틀 디딜판 섭)}
1.조선선조 25년(1592)에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싸워 크게 이긴 일.
임란 삼대첩의 하나로, 일본의 함선(艦船) 47척을 격침(擊沈)하고
12척을 나포(拿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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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승당(制勝堂)
1930년대에 건립한 사당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문화재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에 있는 조선시대 충무공 이순신 관련 사당. 사적.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안에 있는 건물 이름이다.
이순신(李舜臣)의 사령부가 있던 곳이다.
이곳을 본거지로 삼아
당포해전(唐浦海戰)을 승리한 뒤,
왜적과 세 번째로 접전하여 적을 섬멸시키고 해상권을 장악하는 동시에
적의 해상 보급로를 차단하여 적의 사기와 전의(戰意)에 큰 타격을 준 곳이다.
이것이 한산도대첩(閑山島大捷)으로 행주대첩·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로 꼽힌다.
이순신이 한산도에 진(陣)을 친 이후 늘 이 집에 기거하면서
휘하 참모들과 작전계획을 협의하였던 곳이며 집무실이기도 하다.
이곳은 원래 운주당(運籌堂) 터다.
운주당이란 이순신이 가는 곳마다 기거하던 곳을 편의상 부르는 명칭이었는데,
1740년(영조 16) 통제사 조경(趙儆)이 이 옛터에 유허비(遺墟碑)를 세우고 제승당이라 이름을 붙였다.
현재의 건물은 1930년대에 중수한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건물이다.
경내에는 영당인 충무사(忠武祠)를 비롯해
유허비·기념비·귀선각(龜船閣)·한산정(閑山亭)·대첩문(大捷門) 등이 있으며,
1976년 성역화작업으로 정비되었다.
運籌堂 운주당
運 옮길 운
籌 살 주
{𥫗(대죽 죽) + 壽(목숨 수)}
堂 집 당
制勝堂 제승당
制 절제할 제/지을 제
勝 이길 승
堂 집 당
1.역사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있는,
삼도 수군의 본영. 이순신 장군이 거처하면서 삼도 수군을 지휘하며
무기를 만들고 군량을 비축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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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여행
《통영 제승당》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30분을 들어가면
한산도에 도착한다.
여객선 배 위에 서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풍경을 볼 수 있는데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쪽빛 바다가 인상적이다.
한산도는
미륵도, 화도, 거제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360도로 빙 둘러싸고 있다.
한산도에서 1km 정도의
예쁜 해안 길을 따라
걸어가면 제승당이 나온다.
제승당은 '승리를 만드는 곳'
이라는 뜻으로 이순신 장군의
집무실을 말한다.
이순신 장군의 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참모들과 전략,
전술, 작전을 협의하였고
3년 8개월간 머물면서
한산대첩을 대승으로 이끈
의미 있는 곳이다.
제승당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
한산문 현판은 이순신 장군이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