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없이도 목적지까지 스스로… 3년뒤엔 ‘무인택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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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란 녀석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이걸 어떤 녀석이 퍼와서 무슨 중요한 정보인양 올려놓았는데.... 하도 최근에 이 무인 자동차에 대하여 논란이 있고 일부 택시기사들이 이 무인자동차가 대단한 기술인것 처럼 착각하고, 또 이 기술이 조만간 상용화 되어, 택시업권을 침해할 것처럼 부화뇌동하기에 그동안 입이 근질 근질 거렸지만 참고 있었는데 이번 이 기사를 기회로 이 무인자동차 또는 무인택시에 대하여 집고넘어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들, 이글 읽는 사람들 대부분 택시기사일겁니다.
10년전 황우석 파동아시죠! 줄기세포로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친 놈, 교수란 놈, 서울대교수란 놈, 이놈이 왜 사기꾼인지 여러분들은 긴가민가 아직도 하는 분 계시죠. 왜 이놈이 천하의 사기꾼인지 압니까?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불치병을 치료를 할수있다.
이 황우석이란 놈이 주장한 말입니다. 황우석은 일개 수의과 교수죠. 짐승을 다루던 놈이 즐기세포로 언론플레이 하다 재미좀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기레기들이 똥코를 빨아주었지요. 사실 황우석이란 괴물이 나타난 이유는 이 무식하고 무지한 기자녀석들, 기레기들의 기사때문에 나타난 겁니다.
신문기자란 녀석과 방송기자란 녀석들이 이 황우석을 엄청 빨아주었지요.
이 줄기세포 기술은 그냥 미래의 연구과제입니다. 지금 연구하고 있고 언젠가는 실현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당장은 아니지요. 앞으로 100년 200년 1000년이후에 이 즐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지금은 아니죠. 아니 아무리 빨라도 30년 이후입니다. 그런데 황우석이는 마치 자신의 즐기세포를 이용하여 조만간 몇년후에 불치병이 치료되고 뭐 이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뭐 교수란 놈이 지가 하는 연구에 대하여 홍보하기 위하여, 미래의 전망을 내놓는것은 비일비재합니다. 그냥 틀려도 할수없고 결과적으로 보면 뻥이죠.
그런데 기자녀석들이 이걸 홍보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국민들이 마치 황우석이가 즐기세포를 이용하여 뭔가 대단한 의료기술을 개발했고 그것이 당장 치료에 이용될수 있다고 착각한겁니다. 이게 황우석의 최대의 잘못입니다. 황우석 사태이후 지금 1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 즐기세포로 뭘할수있나요? 거의 할수있는게 없어요. 아직 이 기술이 상용화 되려면 수십 수백년이 지나도 될까 말까한 기술이란 겁니다.
10년전 문제가 되었던 기술과 비슷한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무인자동차 기술이지요... 무인자동차 기술은 이미 1980년대에 한양대 공대의 모교수가 지금은 사라진 청계천 고가에서 그당시 엑셀인지 프라이드인지 뭔지 기억은 잘안나는데. 그걸로 무인자동차를 만들어 실험하고 그랬습니다. 이미 30년전부터 연구하던 과제였고 현재는 당시보다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이러한 기술중 일부가 차량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전방추돌 감지장치, 또는 백할때 작동하는 후방센서 이런것도 이 기술의 일부이지요.
무인자동차 기술은 아직 멀었습니다. 지금 도입되는 곳은 궤도가 있는 전철이나 기차 등에 사용되지요. 버스의 경우에도 궤도버스에만 도입되어 있지, 일반 버스의 무인화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런데 무인택시 운운하면서 택시의 무인화를 말하는 놈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났네요.
여러분들, 택시 운전, 이거 엄청나게 고난이도의 기술입니다.
이 택시 운전을 기계가 할수 있다면, 기술이 어느정도 발전해야 가능해야 가능하냐하면, 영화에서 사람형태를 한 로봇이 사람과 대화하고 사람의 행동을 거의 99% 모방할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비행기는 현재 무인화가 되어 있는데 비행기는 잘아시다 시피 항로가 있고 하늘에는 장애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기차도 레일위에 달리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가다서다 정도만 하면 무인화 가능합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도 레이더와 센서를 통하여 무인화는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현재 테스트 되는 환경은 사막이나 사람이 거의 살지않는 촌동네 도로 또는 고속도로와 같은 도로에서 일부 무인화가 가능한 정도입니다.
그런데 택시가 운행하는 환경은 이런 환경과는 전혀 다릅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골목길 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택시가 운행됩니다. 노선도 없고, 손이 손들면 멈처야하고, 택시가 운행하는 환경은 돌발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무인화는 거의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무인화가 되려면, 신뢰도가 99.99999 % 정도 되야합니다. 안정성이 높아야합니다.
따라서 택시 무인화는 이세상 모든 시스템이 다 무인화 되고 최후로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고도의 기술과 난이도를 가진게 무인택시입니다.
그러니까. 무인자동차 기술의 최고의 봉이 무인택시입니다.
내가 보기엔 향후 100년이내에는 어림도 없고, 300년 아니 1000년이후에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디지털 타임스의 기사 "기사 없이도 목적지 까지 스스로. 3년뒤엔무인택시 시대"라는 제목을 단 이기사는 내가 보기엔 말도 안되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기자녀석은 기사의 서두에 결론을 내면서 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만 하면 무인 택시가 와서 알아서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시대가 조만간 열릴 전망이다."
개소리죠. 무인택시 기술이 얼마나 어려운 기술인가를 알고 있다면 절대로 이런 글을 쓸수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기자녀석이 이렇게 판단한 그 근거를 밝힙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 포스?
뭔 듣보야? 어느나라 기관이야?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trandforce
그리고 근거가 되는 레포트(보고서)도 찾았습니다.
아래가 그 링크입니다
https://press.trendforce.com/press/20180207-3062.html
참고로 트렌드 포스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D램익스체인지의 산하 연구기관" 이라고 소개됩니다. 주로 d램, 반도체, 메모리 가격에 대한 시장가격을 조사하는 기관입니다.
보고서의 제목은 다음 과 같습니다.
Global Self-driving Taxi Market Will Grow at a CAGR of 81% from 2018 to 2023, Says TrendForce
트랜드포스는 지구촌 자율주행택시 시장의 연평균 증가율(CAGR)은 2018년부터 2023년가지 81%나 될것이다라고 발표
내용은 기사에 나와 있긴한데, 트랜드포스의 yvette lin이란 분석가 녀석이 분석한 그냥 레포터입니다. 별고 근거도 없구요. 틀려도 할수없고, 우리말로 "전망"이란 것이죠.. 미래를 예측한다 이런 내용입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것은 어렵죠. 그냥 .. 틀려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나도 전망할수 있어요.
2100년에도 여전히 자율운전자동차는 기술개발중이라고....
디지탈다임스 기자녀석이 기사 끝에 규제샌드박스니 어쩌구 하면서 익명의 업계관계자의 말을 빌어서 기사를 끝맺음합니다. 그냥 믿거나 말거라 . 이런 기사입니다.
예상이고, 업계녀석들과 기자녀석들이 그냥 떡밥 던지듯, 모지리를 잡으려고 쓴 기사입니다.
명백한 사실은, 이런겁니다.
절대로 여러분들이 죽기전에 무인택시는 나올수 없습니다. 로봇기술이 사람과 같은 수준까지 되었을때, 그리고 그 가격이 엔진가격과 비슷해졌을때나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앞으로 수백년이 더걸립니다.
택시 카페나 게시판에 이 무인택시와 관련하여 기사를 퍼와서 마치 택시업계에 큰 문제인양 떠드는 모지리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운전하는 택시는 비행기 보다 운전하기 더어렵습니다. 비행기는 그냥 자동비행으로 맞춰놓으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목적지까기 갑니다. 열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택시는 어림도 없지요. 이 택시를 무인화 한다? 이건 여러분들이 골백번 태어나서 죽어도 이루기 힘든 기술입니다. 사람의 모든 오감을 활용해서 운전을 하는겁니다.
이 엄청난 운전기술을 감히 컴퓨터가 흉네를 낸다구요? 말도안되는 소리죠..
버스처럼 궤도가 있고 노선이 있다면 자동화가 가능합니다. 만약 무인자동차 기술을 걱정한다면 제일먼저, 지하철 기관사가 가장 큰 걱정을 해야하고 다음은 버스기사이지요. 택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택시기사가 무인자동차 기술을 걱정해서 지가 살아있는 동안데 무인택시가 나올까봐 걱정한다면, 그냥 모지리 인증이지요. 당신 죽을때까지 무인택시 안나오니까 걱정 말어... 황우석이 즐기세포로 불치병 고쳐준다는 말과 똑같은 사기성 발언이요..
이런, 무인택시니 무인자동차 기술이니 신경꺼도 좋으니, 제발 택시 카페에 퍼오지 마라. 이 모지리 자식들아....
첫댓글 저게 가능하면...
긴급출동 견인차 해 보렵니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에 박치기 차들 어마어마 하구만...
대박이겠네 대~~박
무인자동차기술의 가장 최고봉 기술이 무인택시 기술입니다. 이게 가능하면 여러분들은 인공지능 로봇과 서로 대화하고 함께 사는 시대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만큼 어려운 기술이 무인택시기술입니다. 지금 일반적으로 말하는 무인택시는 그냥 무인 버스라고 하는게 더 맞는 말같습니다. 일정한 궤도에서 일정한 구간만 타고 다니는 무인 버스인데 1인용 버스이니까.이걸 택시라고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택시와 많이 다릅니다. 1인용 버스라고 하는게 더어울리것 같네요. 골목도 못들어가고, 대로에서 서는 택시 ..엄밀히 말하면 1인용 버스죠..이것도 사고발생가능성 너무 높아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게요. .
견인차만 신나지요
ㅎㅎ
견인차부터 무인자동차량으로 나오겠네요..... ㅋㅋ
차라리 암 정복이 더 빠를지도
무인차 팔면서 개인택시면허 집입장벽 열어라고 주장합니다 공유앱이 그런건데 자동차메이커들이 운송업까지 하겠다는 소리지요 무인 차 만들어 길거리에 깔겠다지만 사실은 택시면허 없애고 지들이 다 해먹겠다는거가 본질이지요
"택시독립"
장문의글"
명쾌하십니다.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