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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원문보기 글쓴이: 오마니나
ロシアのシリア空爆の意味
2015年10月4日 田中 宇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의 진정한 의미
ロシアのシリア空爆の意味
2015年10月4日 田中 宇 번 역 오마니나
9월 30일 아사드 정권의 요청을 받아 시리아에 주둔한 러시아 군이 시리아 국내의 ISIS(이슬람 공화국)와 알 누스라 전선 등 알 카에다 계열의 반 아사드 반군의 거점을 차례로 공습하기 시작했다. 러시아 공군은, 이후 3일 동안 시리아의 60여 곳을 공습, 그 중 50개소가 ISIS의 거점이고 나머지는 알 카에다 계 세력의 거점이었다. 러시아 정부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시리아에서 ISIS의 중심지인 니스에있는 ISIS군 사령부를 벙커버스터로 파괴하고, 근처의 무기고도 공격해서 대폭발시켰다. (Russia Begins Airstrikes Against ISIS in Syria) (Russian military intervention in the Syrian Civil War - Wikipedia)
작년 여름에 ISIS가 대두한 이래, 미군은 계속 ISIS 기지를 공습해 왔다. 하지만 "세계 최강"이어야 할 미군이 1년 반이나 공습을 계속해도, ISIS는 세력이 쇠퇴하지 않고, 시리아 정부군을 압도해, 시리아에서 점차 많은 영토를 지배하게 되었다 . 미국 등의 언론은, 왜 ISIS가 강한가를 설명하는데 고심해 왔다. 이라크와 이란, 시리아, 러시아와 같은, 러 이란 동맹 측은, 미군은 ISIS를 공격하는 척하며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지만 이러한 견해는 미국과 유럽의 언론에게 무시되어왔다. (Lavrov : US knows ISIS positions, refuses to bomb)
그러나 이번에 러시아 군이 ISIS를 공습하기 시작하자, 불과 3일만에 ISIS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ISIS의 간부와 병사들은 가족을 시리아에서, 아직 러시아 군의 공습을 받지 않은 이라크로 철수시키고 있다. 러시아에 따르면 이미 600명의 ISIS 전사가 시리아의 전장을 떠나,도피(귀환)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 군이 3일에 할 수있는 일을 미군은 1년 반에도 못했다. 이것은 미군이 무능한 것이 아니라 ISIS와 싸우는 척하고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임에 틀림없다. (Russia Claims ISIS Now On The Ropes As Fighters Desert After 60 Airstrikes In 72 Hours) (ISIS Militants Moving Families to Iraq Amid Russian Airstrikes in Syria
지금까지 시리아 정부군의 전투기도 ISIS 등의 거점을 공습해 왔지만, 유효한 공습이 되지 않았다. 시리아는 1956년부터 러시아(소련)의 동맹국이었기 때문에 시리아 공군도 러시아 전투기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투기는 같아도 시리아 군은 표적에 대한 정보와 야간비행 장비가 충분하지 않았다. 시리아군 기는 낮에 표적 근처를 몇 번이나 비행해서 육안으로 표적을 포착한 후에 공습하고 있었으므로, ISIS 등의 적들에게 도망갈 시간을 주어버렸다. 하지만 러시아군 는 야간표적에 정확하게 날아가 갑자기 공습하기 때문에 확실한 공습을 할 수있다. (Russian Airstrikes Defend Strategic Assad Regime Stronghold on Syria 's Coast) (Russia 's role in the Syrian Civil War - Wikipedia
러시아 정부의 푸틴 측근은,공습을 향후 3-4 개월 동안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공습이 막 시작한 직후로, ISIS가 어느 정도의 피해를 받았는 지에 대해서도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 밖에는 없지만, 단편적인 정보로서도 러시아 군이 꽤 효과적인 공격을 ISIS에게 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할 수있다. (Russia Says Syria Air Raids To Last "3-4 Months"As Moscow Releases New Videos Of Strikes)
ISIS를 공격하는 척하면서 지원하던 미군과 달리, 러시아 군이 상당히 효율적으로 ISIS를 격파하고 있다는 것은, 시리아와 마찬가지로, 국토의 일부를 ISIS에 점령당한 이라크 정부가, 러시아 군의 움직임을 보고, 이라크의 ISIS에 대한 공습을 거행 해달라고 러시아에 부탁하거나, 이라크의 종교 지도자인 시스테니가 지금이야 말로 ISIS를 무너뜨리자면서 당돌하게 국민에게 호소하기 시작한 것에서도 엿볼 수있다. 시스테니은 그동안 미국뿐만 아니라 같은 시아파인 이란이 자국에 개입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었으며, 외국의 개입에는 회의적인 인물이다. 그런 그가 러시아 군의 움직임에 호응해서, 국민에게 ISIS와의 싸움을 호소한 의미는 크다. (Leading Iraqi cleric urges wider war against Islamic State) (Baghdad says would welcome Russia strikes in Iraq) (Iran Has Controlled Iraq For Years. Now It May Be Pushed Out)
시리아에서의 공습 개시와 같은 시기에, 러시아는, 이라크,이란, 시리아 정부를 초대해,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에, 이라크에서의 ISIS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센터를 설치했다. 이 움직임은, 시리아 공격이 일단락되면, 이라크에서 ISIS를 소탕하겠다는 러시아 주도의 군사행동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시리아에서도, 이라크에서도 러시아 군의 공군지원을 받으면서 이란과 시리아, 시아파 민병대(헤즈볼라, 사도르 파)의 지상군이 ISIS를 공격하는 러시아와 이란과의 협조전략을 취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빠르면 수개월이내에, 시리아와 이라크 모두에서 ISIS를 퇴치한다는 전망이 나올 것같다. (Russian media say Moscow is coordinating anti-Isis fight) (Russia, Syria and Iran are working together in Baghdad to co-ordinate Shia militias fighting ISIS) (Assad allies, including Iranians, prepare ground attack in Syria : sources
러시아의 군사진출은, ISIS가 퇴치되어, 시리아와 이라크가 러시아와 이란의 산하에서 안정되어 간다는, 완전히 새로운 중동의 정치체제를 낳으려고 하고있다. (이러한 전개는 오바마가 이라크와 핵협약을 맺게 될 때부터 예측되어 있었다)
이번에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것은, 시리아의 쿠르드 군(YPG)이, 러시아의 군사진출을 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쿠르드 군은, 지금까지 미국에게 지원받아 왔다. 영미류(英米流)의 중동 분단지배 전략에서 보면, 소수인 쿠르드족을 강화해서 다수파인 아랍인(수니파, 시아파, 알라위)과 대항시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따라서, ISIS와 쿠르드족은 원수지간이지만, 미국(미군)은 이 양측을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 봄 이후, 시리아의 쿠르드 군(YPG)이 ISIS와 싸워 이기는 경향이 강해지고, 터키와 시리아의 국경지대가, ISIS의 지배에서 해방되어 쿠르드족의 손으로 돌아가자, 미국의 동맹국인 터키가, 쿠르드를 적대시하는 경향을 강화했다. 미국은, 터키의 쿠르드족 탄압을 묵인했기 때문에, 쿠르드족은 어쩔 수 없이 미국에게 의지하게 되었다. 바로 거기에 등장한 것이 러시아로, 당연히 쿠르드족은 ISIS와 진심으로 싸우는 러시아 군을 환영한 것이다. (US Kurdish allies welcome Russian airstrikes in Syria) (쿠르드 독립, 터키의 궁지)
그동안 쿠르드족은 우두머리인 미국(미군)이 자신들 뿐만 아니라, 원수인 ISIS도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점이 딜레마였다. 그러나 이번에 그 모순상태가 극한까지 간 상황에서, 시리아의 붕괴를 막기 위해 러시아가 들어와 그 모순을 타파하고,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에 대한 국가생존과 그 교환으로 쿠르드족의 자치를 인정시켰다 (이것은 원래 이란의 안). 쿠르드족은, 러시아 덕분에 ISIS을 격퇴할 수있게 되고, 자신들의 자치(잘되면 국가수립)까지 인정받는다. 러시아 군이 시리아 북부에 들어 왔기 때문에, 터키 군이 쿠르드를 공격하기 위해 시리아를 침공 해 올 우려도 없어졌다. 이것도 쿠르드족에게는 고마운 일이다. 러시아로서도, 사실 그다지 강하지 않은 ISIS를 격퇴하는 것 만으로도, 미국의 중동패권의 상당 부분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이야기가 된다. 반면 미국은, 쿠르드족과도 멀어지고,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한 지배도 잃는다 라는,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는 역할이다. (The Largest US Foreign Policy Blunder Since Vietnam Is Complete : Iran Readies Massive Syrian Ground Invasion)
미국,유럽,일본의 언론들은, 러시아를 의도적으로 악자로 그리는 것에 집착하고있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이, 시리아 정부의 허가도 받지 않고, 유엔 안보리의 결의도 거치지 않은 국제법상 "불법"인 반면, 러시아의 공습은, 시리아 정부의 공식요청을 받아서 이루어지고 있는 "합법적"인 것이다. 시리아의 군사진출에 관해 러시아 만이 합법적이고, 미국과 유럽은 불법이다. (Kremlin : Only Russia to take part in operation against Islamic State on legal grounds) (US-Funded NGO in Syria Uses Old Photo to Claim Civilian Death in Russian Airstrikes)
어느 나라에서, 다른 나라가 공습을 하기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정부가 공습을 요청하거나, 유엔 안보리가 공습을 결의한 경우에만 합법적이다. 미영은 일방적으로 시리아 정부를 극악하다고 말하고 있지(그 큰 근거가 되고있는 "시리아 정부군이 12년에 화학무기로 국민을 죽였다" 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며, 의도적인 누명이다)만, 그 비난은 유엔 결의를 거치지 않은 것이다.
유엔에서는 "누가 시리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는 지를 특정하고, 그 사람을 처벌"하기로 결정했을 뿐이다.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시리아 정부군이 아니라, 알누스라가 터키의 첩보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만든 화학무기를 뿌렸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영국은 시리아에게 누명을 씌워 마음대로 공습하고 있다. 완전히 국제법 위반이다. 미국과 영국은 2003년 이라크에게도 같은 죄를 만들고, 그 다음은 이란에게 핵무기 개발이란 누명을 씌웠었다. 그런데도 미국과 영국의 위법성을 지적하는 사람은 "극좌"또는 "음모론자"라고 한다. 선악을 조작하는 언론의 극악함을 아는 사람은 조금밖에 없다.
911이후의 국제정치는, 선악의 왜곡투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악의 왜곡에 의해 마비되어 있다. "그런 것보다 시리아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전쟁을 하는 거 아니야?. 선악론보다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 써라" 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미군이 시리아에서 러시아 군과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 미군은 없지(수백 명의 군사 고문 만)만, 시리아에는 미군기가 날아다니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교전을 하게 된다면, 우크라이나보다는 시리아에서일 것이다. 미군(CIA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CIA는 약하다 .CIA의 이름을 빌린 미군)은, 알 카에다 계 무장세력을 시리아에서 훈련시키고 지원해 왔지만, 러시아 군은 이번에 그 중의 몇개의(Al Izza Brigade 등)의 거점을 공습했다. 미국 측은 이 사건으로 러시아를 비난하고있다. 향후 전투가 일어난다고 하면, 미군 산하의 시리아의 알 카에다를 지키려고 하는 미군과 그것을 공격하는 러시아 군 사이에서 발생할 것이다. (Russian warplanes strike insurgents in Syria 's Idlib province)
그러나 문제는, 미군이 지원하고 있는 것이 알 카에다라는 점이다. 알 카에다는 미국의 '적'이다. 알 카에다를 지원하는 것은 미국법 및 국제법 모두 불법이다. 미군(CIA)은 "아사드를 물리치기 위해 어쩔 수 없다" 라고 주장하고, 그들을 몰래 도와왔다. 러시아는 미군이 시리아에서 불법으로 알 카에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놈들은 지원하지 말라" 면서 공습으로 괴멸시키려고 하고있다. 이에 대해 미군이 "무슨 짓이야"라고 러시아 군에 덤벼들게 되면, 이 싸움은 처음부터 미국이 나쁘다. 미국은 러시아를 공식적으로 비난할 수없고,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 (Danger of US-Russia conflict in Syria, not serious : Commentator)
몇번이나 쓰고 있지만, 원래 러시아에게 시리아에 진출해 ISIS를 퇴치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오바마다. 오바마는 미 중추의 군산복합체와의 정쟁에서 이기기 위해 러시아를 끌어 들였다. 아사드를 지원하는 러시아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하던 미국정부는, 러시아가 시리아에 진출하자 마자, 아사드가 그만두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Multinational Deal May Allow Assad to Stay)
러시아 군의 시리아 공습 개시 전 날, 미 국방성에서 대러시아 전략을 세웠던 차관보 대리(Evelyn Farkas)가 사임했다. 러시아의 시리아 진출은, 오바마의 전략적인 승리, 군산세력의 패배다. 오바마가 군산세력을 억제하는 한, 미국과 러시아는 전쟁을 하지않고, 미국의 전략이 연이어 실패해, 이스라엘과 사우디와 일본의 궁지는 깊어져, 러시아 중국 이란 등이 우세하게 되어, 미국이 패권을 잃고 다극화가 진행되는 경향이 계속된다. (Pentagon 's Top Cabalists Resigning; Exceptionalist Unipolar World is Dead) (이란과 오바마와 푸틴의 승리)
러시아 군이 시리아 공습을 개시하기 이틀 전인 9월 28일, 푸틴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해 "과거(미국과 러시아가 협력해서)나치와 싸운 것처럼, 테러조직(ISIS)과 싸우는 국제전선을 지금이야 말로 만들자. 아사드 적대시를 그만두고 시리아를 안정시키지 않으면, 유럽에 대한 난민의 유입을 멈출 수 없다"고 호소했다. (Vladimir Putin 's speech to the 70th session of the UN General Assembly - Full Transcript)
러시아는 동시에, 9월 30일에 열린 유엔 안보리에서, 아사드 정권에 대한 적대를 해제한 후 ISIS와 싸울 국제연합군을 창설하자는 제안을 할 것을 모색하고, 9월 28일에 안보리 예비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미국이 러시아의 제안에 반대(거부권 발동)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러시아는 안보리에 대한 제안을 미루는 대신, 먼저 러시아 단독으로 시리아 공습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는, 이미 시리아 정부에게서 공습 의뢰를 받았기 때문에 유엔결의를 거치지 않고도 합법적으로 공습을 시작한 것이다. (US blocks UN SC draft statement for settlement of MidEast conflicts - Churkin)
오바마는 9월 28일 유엔에 온 푸틴과 회담했다. 오바마가 푸틴이 주도하는 시리아 해결책에 철저하게 반대라면, 푸틴과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오바마는 차후에 안보리의 러시아 제안에 반대하는 자세를 취하할 것이다. 러시아가 단독으로 시리아에 진출해, 향후이란과 아사드, 이라크의 지원을 받으면서 ISIS를 합법적으로 격퇴해가면, 러시아를 평가하는 국제여론이 강해져, 시간이 지날수록 안보리에서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군을 편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Obama, Putin clash over vision for resolving Syrian crisis) (지든 위해 할거야 이슬 중이란의 신 냉전)
그렇게 되면 미국이 손을 대지 않고, 비미 반미국가 만으로 중동 및 기타 세계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세계에 보여줄 정도로 다극화가 진행되기 쉬워진다. 미국이 호전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계속 취해, 러시아와 이란과 중국 등이 어쩔 수없이 미국을 빼고 협조해서 세계를 안정시킬 수 있으면, 비미 반미 국가는 자신감을 가지고, 다극형(多極型)세계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있게 된다.
러시아는 10월 중에, 미국,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집트를 모아 시리아 문제를 위한 "콘설턴트 그룹"을 만들어, 시리아와 그 주변 문제를 해결하는 1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러시아 이란이, 아사드 적대시를 그만두지 않으려는 사우디와 터키를 진정시키고, 미국은 어쩔 수 없다며, 이집트가 조용히 아사드의 아군이 되는 전개로, 사우디(GCC)와 터키에게 자연스럽게 포기를 유도하는 것이 러시아와 이란의 목적일 것이다. 이러한 외교정책이 잘되면, 예멘과 리비아 내전에 관해서도 유사한 협상형식을 취해 해결책을 모색할 수있다. (Russia says contact group on Syria could meet in October)
난민의 대량 유입으로 고민하는 유럽은 "아사드을 용인하고 시리아를 안정시키지 않으면, 난민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한 푸틴의 말을, 맞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최근 1주일 정도 사이에, 독일을 필두로 다수의 유럽국가들이 시리아에 대한 푸틴의 제안에 동의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러시아와 협조하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적대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주장도 유럽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시리아 위기의 해결은, 반드시 우크라이나 위기의 해결(러시아에게 누명을 씌워 적대시하는 책략의 끝)로 이어질 것이다. (Western Europe needs Russia to solve crisis in Syria : Merkel) (German Government Wants Sanctions on Russia Lifted) (Anti-Russian hysteria in Ukraine is running out of steam
중국은, 이번 러시아 주도의 시리아 전투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중국은 최근 유엔총회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에 대한 참여 확대를 표명하고, 새롭게 8 천명 정도를 남부 수단, 말리, 다르푸르, 콩고 등의 아프리카에 파병하기로 했다. 중국은 동시에, 아프리카 평화유지를 위해 5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중국은 서양에게 제재받은 러시아의 석유가스를 구입해, 경제적으로 푸틴을 돕고 있다. 중국이라는 역할이 없으면, 푸틴의 대담한 행동은 없다. (China to set up 8,000-strong peacekeeping force)
향후, 러시아 주도의 중동 안정화 정책을 시작으로, BRICS와 비미 반미 국가들의 세계적인 평화 유지 활동이 확대해, 그만큼 미국주도의 위선적인 호전책이 시들해져 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호전책을 이용해 자위대의 해외파병 강화를 결정한 일본은, 먼저 남수단에서 중국과 "사이좋게" 평화유지 활동을 확대하는 전개가 될 것 같다. (China to set up $ 1b peace fund)
지정학적 분석을 선호하는 페페 에스코는, 시진핑과 푸틴이 모두 방미하면서, 다 극형의 새로운 세계질서가 형성되어 가는 것을 보고 "유라시아의 그레이트 게임 (지정학 대결)이, 이렇게 즐거운 이벤트일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라고 소감을 말한 바있다. 두번의 대형 전쟁 때와는 달리, 세계대전을 일으키지 않고 패권의 전환이 실현되고 있다.
이것을 원래 획책한 것은 러시아 중국 측이 아니라 오바마와 체니와 네오콘과 같은 미국의 그림자 다극주의자들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횡재"와 같은 혜택을 받고있다. 대조적으로, 일본은 스스로 패자 측에 들어가는 길을 무자각하게 선택한 불행한 바보다. 향후 일본경제의 붕괴가 진행됨과 동시에 그것이 명백하게 될 것이다. (Putin and Xi rock da house : Escobar)
러시아의 시리아 진출은, 국제정치에, 표면적으로, 깊고 광범위한 전환의 계기를 던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는, 그 일면정도밖에 쓰지 않았는데도 길어져 버렸다. 앞으로도 상황의 전개를 주시하면서, 이 주제에 대해 써갈 것이다.
http://tanakanews.com/151004syria.
シリアを空爆、またもや詭弁を弄したプーチン
「IS討伐」はどこへ?目的はアサド政権のアシスト
2015.10.4(日) 黒井 文太郎
러시아의 공습, "IS 토벌"? 목표는 아사드 정권의 어시스트
2015.10.4 (일) 黒井 文太郎 번 역 오마니나
러시아 군은 9월 30일, 시리아 공습을 실행했다. 장소는 중부 도시인 홈스의 북방 지역이 중심이다. 러시아 측은 IS의 거점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거기에 IS는 없다. 동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아사드 정권과 IS와 맞서고 있는 반군이다. 즉 러시아 군은 IS의 적대세력을 공격한 것이 되는 셈이다.
왜 러시아가 그곳을 공격했는가 하면, 아사드 정권을 돕기 위해서다. 실제로 IS의 지배지역은, 현재 아사드 정권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서부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아사드 정권은 현재 군사적으로 열세에 있는데, 그 주요 원인은 IS가 아니라 반군인 것이다. 따라서, 아사드 정권의 입장에서 보면, IS보다 반군을 공격해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러시아는 겸해서 IS의 위협을 선전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지 연합(미국 주도의 연합)에게도 "함께 IS와 싸우자"고 호소했다. 따라서 이번 공습에 이르는 과정에서도 자주 "IS토벌"을 내걸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행한 것은 IS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다른 반군에 대한 공격이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인데, 러시아는 그것을 정당화하는 궤변을 교묘히 사용하고 있다. 그 수법을, 이번 사태에 이르는 흐름을 돌이켜 보며 검증하려고 한다.
처음부터 부대의 전개를 준비하고 있었다
첫째, 러시아가 시리아에 군대를 비밀리에 전개하기 시작한 것은, 8월 중순의 일이었다. 당시 푸틴 정권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지원은 공식적으로 인정했지만, 러시아 군의 직접 배치는 부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 군의 최신식 장갑차와 전투기의 영상이 현지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측은 비공식적 인 유출의 형태로 같은 달 말에는 공군부대의 파견을 인정했다. 이 시점의 러시아로서는, 아직 그다지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피하려고 했는 지, 언론의 반응은 거의 없었다.
9월이 되자, 러시아 군은 시리아 국내에서 비행장의 확장공사를 시작해, 전투기 부대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게 되었다. 인도적 지원 물자의 반입이라는 명목으로 군사물자를 대량으로 들여와 공항에 방공시스템도 배치하고, 또한 지상전 부대도 속속 들여 보냈다. 분명히 러시아 군의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위한 준비였다.
이것은 당연히, 미디어도 크게 보도해, 국제사회에서 문제시되고 있지만, 이때까지도 러시아 측은 사태의 축소화에 노력한다. "파견하고 있는 부대는 어디까지나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군사 고문단이며, 러시아 군의 군사작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이렇게 계속 주장하면서도, 당연히 부대의 전개는 착착 진행되었다. 이제 그 시점에서는, 말하고 있는것과 하고 있는 것은 완전히 괴리되었다.
국제사회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자, 그에 대해, 9월 15일, 푸틴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에 아사드 정권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다"고 발언하고, 논점을 "아사드 정권은 옳은가 아닌가?"로 바꾸어 간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 자체는 작전에 대한 참여 등은 밝히지 않고, 어디까지나 군사지원의 강화를 정당화하는 발언이었는데, 이조차도 푸틴 대통령 자신의 원래의 논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다음날 16일에는, 러시아는 미국에 대해, 군 당국 간의 조정을 제안했다. 이것은 러시아가 군사작전을 계획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9월 18일, 러시아는 "아사드 정권의 요청이 있을 경우 부대의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다. 러시아는 이처럼 처음에는 잡아떼고, 나중에 조금씩 뉘앙스를 바꾸어 가는 수법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도 러시아는 군사작전은 그 직전까지 부정했다. 9월 27일에는, 푸틴 대통령 자신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투부대를 배치할 계획은 없다" "시리아에서 이루어지는 어떠한 작전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현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덧붙여서 이미 그 시점에서 대규모 전투부대가 배치되어 있었지만, 그 점은 역시 시치미를 뗐다.
또한 다음 28일에는, 푸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연설, "시리아의 합법적 정권은 아사드 정권뿐"이라고 주장하고 유지 연합의 군사개입을 비난했다. 그러나 동시에, 아사드 정권을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IS를 토벌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두 함께 IS와 싸우자"라는 것이다.
이는 전날의 인터뷰 내용에 반하는 것이며, 러시아 군이 공습에 참여하는 것을 포함하는 발언이어서, 당연히 미국은 이를 비난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현장에서 우발적 충돌이 발생해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이날 미러 정상회담에서는 충돌회피의 조정을 하기로 합의하였다. 결국 푸틴 대통령은, 불과 하루 만에 "군사작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에서 "함께 IS와 싸우자"며 주장의 핵심을 바꾼 것이다.
직전까지 부정하던 군사작전
그리고 나서 러시아의 움직임은 전광석화 같은 속도라고 할 수있다.
9월 30일, 러시아 의회는 시리아에서의 군사작전을 용인. 러시아 정부는 "아사드 정권의 요청" 이라며 공습의 참여를 결정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의 러시아의 발표에서는 "시리아 군의 IS에 대한 소탕작전의 공중지원에 한정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날 중에 미국에게 충돌방지를 위해 유지연합의 공습을 자제하도록 요구하고 그날 공습을 실행했다. 즉, 28일 "작전에 참가하지 않는다" "전투부대를 배치할 계획은 없다"고 푸틴 대통령이 천명한 지 불과 이틀 만에 공습을 실행하게된 것이다. 물론 이틀로서는 준비 등은 할 수 없기 때문에 원래 계획되어 있었던 작전이며, 푸틴 대통령은 거짓말을 했던 것이 된다.
러시아 군이 개시한 공습의 내용은, 당초 언급했던 "아사드 정권의 전술 항공지원" 따위가 아니라 러시아 군이 독자적으로 수행한 공습작전이며, 게다가 처음에 말했듯이 목표도 IS가 아닌 반군이었다. 주장과 행동이 완전히 정반대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덧붙여서, 이 공습은 반군세력을 겨냥한 것뿐만 아니라, 반정부군 지역의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주민에게 많은 희생자를 냈다. 그 수는 첫날에만 최소 30명 이상으로, 그 이후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 군은 공습에 앞서 상당히 면밀하게 이 지역을 무인기로 정찰했기 때문, 이 민간인 학살은 오폭이라고 할 수 없다. IS지배 지역에서의 유지연합의 억제된 공습과는 달리(오폭이 발생하고 있지만 1년에 이백 수십 명 정도) 아사드 정권을 위한 지원을 위해서라면 일반 주민을 얼마든지 죽어도 상관없다라는 것이 러시아의 생각인 것이다.
이러한 반 IS파의 반군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에 의한 공습은 피해현장이 촬영되어 거의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다. 그 증거성은 명백해, 구미 주요국 정부, 주요 국제 미디어, 전문가의 대부분도 확인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여전히 궤변을 토했다. "공격한 것은 IS의 거점" "정밀 폭격이며, 민간인 피해 등은 없다" "그런 정보는 거짓 정보"라고 우겼던 것이다.
게다가, 당초는 "IS토벌에 협력하자"며 유지 연합에 호소했었는데, 이번에는 "IS와 테러리스트를 공격한다"라고 어조를 바꿨다. 또한 "유일한 합법 정부인 아사드 정권의 요청" 이라고 하는 것도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 즉, "아사드 정권이 테러리스트로 인정하는 상대는 테러리스트이므로 공격해도 좋다"라는 것이 포석이라고해도 좋을 것이다. 개입의 초기에서는, 국제사회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 IS 공격"을 강조해 놓고, 다음 단계에서는 아사드 정권의 적을 공격하는 러시아의 본래의 목적을 정당화하려는 것이다.
10월 2일 현재, 러시아는 반군 중에서도, 미국도 공격목표로 하고 있는 알 카에다 계열의 누스라 전선 등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는 인상전술을 채택하고 있어, 세속파인 자유 시리아 군을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정치 협상 상대 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미 자유 시리아 군 계열 부대에 대한 공격도 실시하고있다. 즉, 이것도 사기다.
자유 시리아 군이 아사드 정권의 주적이므로, 앞으로도 러시아 군은 표적으로 삼겠지만, 그 경우, 공격 대상은 아마 "자유 시리아 군을 자칭하는 테러리스트" 라고 말할 것이다.
덧붙여, 향후, 필시 러시아 군은, 알리바이 만들기 위해 다소 IS에 대한 공격도 할 것이지만, 그것은 극히 제한적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IS를 궤멸해 버리면, 아사드 정권의 폭거에 다시 초점이 맞춰져 국제사회로부터 그 정당성이 문제시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사드 정권의 보존을 위해서는, IS가 일정 지역에 한정하는 "모두의 적" 으로 존속시키는 편이 러시아의 형편에 좋은 것이다.
따라서, 아사드 정권과 러시아 군은 가벼운 잽과 같은 수준으로 IS공격을 반복하면서, 그 몇배의 속도로 그들이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는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시리아 사람들의 피가 흐르고, 더 많은 난민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크림반도를 수중에 넣을 때와 동일
이상과 같이 푸틴 정권의 수법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단번에 사태를 움직여버린다는 것이다. 그 때 에정치적 배려라는 것은 거의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작업을 진행시켜 나간다. 속도전으로 기정 사실을 구축해버리는 것이다.
러시아가 기정사실을 확립해 버리면, 미국이라고해도 충돌을 우려해 섣불리 손을 댈 수가 없다. 푸틴 대통령은 그것을 잘 알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관여를 미루고있는 동안 연이은 군사개입으로 기정사실을 구축해 버리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교활한 점은, 그 자신만만한 실력행사와 함께,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궤변을 잊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아온 것처럼 "현시점에서는" 이라든가 하는 표현을 많이쓰면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주장을 억지로 정당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궤변으로도 정당화 될 수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치미를 뗀다.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거짓말을 하고,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다. 이러한 푸틴 대통령의 수법은 작년, 크림반도를 손에 넣을 때와 완전히 동일하다.
이러한 "목표는 강제라도 실현한다" "그것을 정당화하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정당화될 수없는 것에는 당당히 거짓말을 하고 시치미를 뗀다" 라는 궤변과 기만의 수법은 바로 옛 소련 공산당의 방법 그 자체다. 푸틴 대통령은 KGB라는 구소련 체제의 핵심부에서 자란 인물이며, 그런 성향을 강하게 계승하고 있는 것이다. 푸틴 정권의 무리한 대외 군사개입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입도 마찬가지지만, 완전히 냉전 시기의 방법의 부활이라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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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세에서, 푸틴의 심리전의 윤리성을 비난하는 분석글을 쓰는 이 친구의 뇌속은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군요.
크림병합이 세계 역사에서 중요한 것은, 미국이 보증한 안전보장이 러시아의 무력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막지 못한 것에 있는 것처럼, 시리아를 둘러싼 러시아의 공세는, 미국의 전매특허였던 노리는 상대를 일단 "악"으로 규정한 후, 공격할 정당성을 확보하던 과거의 미국이 아니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러시아의 무력적 행동을 미국은 전혀 콘트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미국의 모습을 목격하는 미국의 우호국과 동맹국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오바마의 미국과 군산세력의 미국을 구분하는 것이겠지요. 오바마는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흐름은 한반도의 남북관계, 한미, 한중, 한러관계에도 당연히 그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