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1차 귀환한 백성들의 가문별, 직분별 인구 명단
(느헤미야 7장 8-73절)
8-25.바로스 자손이 이천 백칠십이 명이요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삿두 자손이 팔백사십오 명이요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빈누이 자손이 육백사십팔 명이요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팔 명이요 아스갓 자손이 이천삼백이십이 명이요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칠 명이요 비그왜 자손이 이천육십칠 명이요 아딘 자손이 육백오십오 명이요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하숨 자손이 삼백이십팔 명이요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사 명이요 하립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
평신도 귀환자들 중 공인된 가문 등록부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존함으로써 자신들의 혈통을 입증한 사람들의 명부이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가문의 재산 등에 관한 권리는 가문 등록부에 의해서만 증명될 수 있었다. 따라서 백성들은 지방 관헌들에 의해서 기록 보관되는 가문 등록부나 가문에서 보관하는 가문 등록부 둘 중 최소한 그 하나에 의해서 그 혈통을 확인받아야 자신이 어떤 가문에 속했으며 또한 그 가문에서 할당한 권리가 무엇인지를 입증할 수 있었다.
26-38.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백팔십팔 명이요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벧아스마웻(벧아스마웨ㅅ) 사람이 사십이 명이요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벧엘과 아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기타 느보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기타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일 명이요 스나아 자손이 삼천 구백삼십 명이었느니라
평신도 귀환자 중 가문 등록부를 분실함으로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혈통임을 입증치 못한 사람들의 명부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포로 시대 이전에 살았던 지방을 앎으로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임을 확인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34-38절에 수록된 자들은 가문별로 분류된 것인지 아니면 거주 지역별로 분류된 것인지 다소 애매하다.
39-42.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었느니라
제사장 계급의 명부이다(에스라2:36-39).
43-45.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백사십팔 명이요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백삼십팔 명이었느니라
세 종류의 레위 사람들에 대한 명부이다(에스라 2:40-42).
46-56.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본래는 이방인이었으나 이스라엘에 포로로 끌려온 후 성전의 막일을 부과받은 자들의 명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어느 정도 비천한 신분으로 여겨졌었다. 따라서 이들은 오히려 바벨론에서의 생활이 육신적으로 볼 때는 더 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팔레스타인으로 귀환하였다(에스라2:43-54).
57-60.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느니라
원래 이방인이었다가 이스라엘 포로로 잡혀 왕궁의 경비 등에 종사하도록 된 자들의 명부이다. 이들도 느디님 사람처럼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천민 계급으로 분류 되었다(에스라 2:55-58).
61-62.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평신도 귀환자 중 가문 등록부를 분실했거나 조상들이 살던 지방도 알지 못함으로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혈통임을 입증치 못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언약 공동체의 회중(에스라 2:59-60)에 편입될 수 없었다.
63-65.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귀환한 제사장 중 가문 등록부의 분실로 자신들이 제사장의 후손들임을 입증치 못한 경우가 언급되고 있다(에스라 2:61-63).
66-69.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 있었고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였느니라
이스라엘 회중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들의 총계이다(에스라 2:64-67).
70-72.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마와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드리는 신앙적 행위가 묘사 되고 있다(에스라 2:68,69).
73.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팔레스타인에서 귀환한 백성들이 포로 시대 이전의 조상들이 살았던 곳으로 돌아갔음을 말해준다.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이것은 조상 때부터 살아 왔던, 귀환자들이 각기 거주해야 할 성읍을 가리킨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살아야 할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방인들의 침입을 두려워한 나머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 갔었다.
(요약 정리)
느헤미야 7장 8~73절은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1차 귀환한 백성들의 가문별, 직분별 인구 명단과 성전 건축을 위한 헌물 내역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의 주요 구조와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문별 귀환자 (8~38절): 바사 왕 고레스의 칙령으로 예루살렘과 유다 각 성읍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문과 인원수가 상세히 나열되어 있다.
제사장 및 레위인 (39~45절): 제사장 가문, 레위 사람, 성전 문지기, 노래하는 자(찬양대)들의 명단이다.
성전 일꾼 및 느디님 사람 (46~56절): 성전에서 봉사하던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하 자손들의 명단이다.
족보를 확인할 수 없는 자 (61~65절): 제사장 가문 중 족보를 찾지 못해 부정한 자로 여겨져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한 명단이다.
총 인원수: 귀환한 회중의 합계는 42,360명이며, 그 외에 남녀 종이 7,337명, 노래하는 남녀가 245명이었다.
족장들의 헌물 (70~72절): 총독 느헤미야와 여러 족장들이 성전 건축 공사를 위해 금, 은, 제사장의 의복 등을 자원하여 풍성하게 드린 내용이다.
본성 정착 (73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 문지기, 노래하는 자, 일반 백성들이 각자 자기들의 성읍(본성)에 정착하며 마무리된다.
느헤미야 7장 8-73절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족보와 명단을 기록한 내용인데, 겉으로는 단순한 인구 조사 같지만,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따른 생명책에 기록된 구원, 그리고 구별된 거룩함과 영적 정체성이라는 영적 의미를 담고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42,360명의 귀환자 명단은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이는 하나님은 구원하시는 백성을 정확히 기억하고 아시며, 성도의 심령 속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생명책은 성도의 심령 속에 놓여 있으며, 그 생명책에는 예수라는 이름이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1장 27절『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명단 중에는 자신의 계보를 증명하지 못해 제사장 직분을 박탈당하고 명단에서 제외된 자들이 있었다. 오늘날 성도라고 지칭받으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음을 알려준다.
후반부에는 총독과 족장, 그리고 온 백성이 성전 건축과 예배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금과 은을 드린 내용이 나온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는 율법의 강제적인 규정처럼 십일조를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교회 공동체는 자발적으로 세워진 곳으로 헌금도 자발적으로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