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지은이 : 애거서 크리스티
책소개
초면의 남녀 10인이 절해고도 인디언섬으로 향한다. 불길한 바위섬에 도착한 일행은 호화로운 대저택으로 들어가나
정작 초대한 주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우아한 식탁만이 그들을 맞이한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마더 구즈의 노래
'10명의 작은 인디언'. 기발한 착상, 얽히고설킨 복선, 미스터리 여왕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불후의 명작.
인디언 섬에 초개받은 여덟명의 손님과 웃음을 잃은 하인부부. 이들의 호화로운 저녁식탁위에 놓여 있는
열개의 꼬마 인디언인형. 한사람씩 죽어가면서 인형이하나씩 사라진다. 단지 이 열명만이 있는
인디언 섬에서 벌어지는 살인극. 살인자는 과연 누구인가?
칼날 같은 공포와 짜릿한 긴박감 속에 진행되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크리스티 작품 중에서도
가장 환상적 공포와 괴기미를 살린 세계 미스터리 문학사의 최고 이색 걸작이다.
지은이 소개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 -1891년 영국 데번셔 주 토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국인이었는데 일찍 세상을
떠나 어머니 손에 자라났다. 미스터리 소설가 이든 필포츠에게 창작 지도와 격려를 받았다. 한 출판사의 호의로 처녀작
「스타일즈의 괴사건」(1920)이 햇빛을 보게 되었다. 그 후 여섯 번째 작품「침니 저택의 비밀」(1925)로
작가로서의 의식을 심는 계기가 되었고, 1926년 불후의 명작「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그 뒤 1955년까지의 사이에 그녀의 작품은 무려 9천5백만 부 내지 1억 부가 팔렸다고 한다. 그 외 작품으로「블랙커피」(1930),
「하나 둘, 내 구두 버클을 채우고」(1940),「예고살인」(1950),「죽음에의 여행」(1954) 등 이 있다. 그녀의 희곡「쥐덫」
(1952)은 1958년에 이미 상연 회수 2천 5백회를 넘는 경이적 기록을 남겼고, 최근 보도에 의하면 아직까지도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추리소설가 및 극작가로서 빛나는 공적을 남긴 그녀는 1976년 1월 12일 런던 교외의 자택에서 85세의 고령으로 눈을 감았다.
출처 : 네이버
어렸을때는 만화책하고 추리소설을 즐겨읽었었죠...나이들면서 거의 읽지 않게되었지만...
이작품은 제가 읽었던 작품중에서 거의 최고로 쳐도 무방했던...(지극히 개인적으로-_-)
앨러리퀸의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하고 이작품은 추리소설...하면 항상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어린마음에 무섭기도 했었구요...^^;;
혹시 안읽어 보신분이 있으시다면...읽어 보세요
아...오리엔탈 특급살인사건도 상당히 좋았었죠...
사실 그때는 셜록 홈즈시리즈를 더 많이 봤고 더 좋아했었는데...
(셜록홈즈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을때의 감동....ㅠ_ㅠ)
정말 좋았다고 생각나는것들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이네여...
첫댓글 제가 읽은 추리 문학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우리 나라에 베스트 극장에서 한번 열명의 제웅이라고 각색해서 나온 적도 있었죠.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는..이런 작품 정말 써보고 싶더군요..;ㅁ;
이거 '10개의 인디언 인형' 이라는 제목의 번역판으로 읽어 보았는데.. 정말로 재미있죠.. 가장 재미있게 본 추리소설 중 하나입니다.
베리 굿잡....앨러리 퀸 소설도 강추....앤드 SS.반다인것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중학교때 처음 읽었었는데 초초초초 강추네요~~ 그 충격... 으.. 지금도 전율이 흐릅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최고 역작이 아닐지.....
KBS에서 했었죠 연출자들의 연출력이야 그 때 어려서 잘 몰라지만 상당히 작품의 이해도라든지 재미는 상당히 좋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단지 아쉬웠던게 그 으스스한 분위기까지는 좀 부족하지않았나...(바위섬에서 거주하는 곳이 꼭 무슨 보건소처럼 생겼죠..ㅡㅡ;;)암튼 강추입니다~
애거서 작품중에 처음 읽었던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였는데 그때의 충격은.. 해문에서 나온 애거서소설 전권 다산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한일인것 같습니다*-_-* 슬램덩크 전권 샀을때보다 더 뿌듯했던..;;ㅋ
정말 전율이 흐르는 작품이죠^^; 애거서 작품이 거의 다 그렇지만.. 학창 시절에 처음 읽었을 때의 그 느낌이란.. 아직까지도 뼈 속 깊이 생생한 전율과 재미를 남겨준 작품입니다^^
흠냐... 주말의 명화에서는 귀신이 사람들을 하나씩 죽여가며 인디언 노래를 불렀던 식으로 각색했던 게 생각나네요. 굉장히 섬짓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