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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道歷程(구도역정)
 
 
 
카페 게시글
나누고 싶은 글과 그림 스크랩 [인체를 이루고 있는 성분 원소]
법지 추천 0 조회 253 10.09.02 11:5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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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9.02 12:00

    첫댓글 나무 관세음보살... 물조심!

  • 10.09.02 13:25

    `마음`이라는 것은 어디에 무슨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남여??

  • 작성자 10.09.02 16:19

    물질사이에서 일어나는 번개아닐까요,
    물질이 또 근본으로 공하니 마른하늘에 날벼락?
    번개는 한번 일어나면 사라지는 찰나현상이니 마음도 결국 찰나현상이라고 사량합니다.

  • 10.09.02 16:46

    "마음은 (찰나)현상이다"에 콩국수 한그릇!! *^^*

  • 작성자 10.09.02 16:58

    문제는 찰나현상을 기억하고 꺼내 쓰는것은 좋은데 고놈의 기억된것을 축적하여 내몸과 내 명예를 위해 요것은 맞고 조것은 틀리고 분석 추리하며 드디어 낮꿈을 꾸다가 시궁창에 빠지고 때론 우울하고 때로 환호작약하고 이것이 문제이니 기억은 머리터지게 많이해도 단지 현상의 쪼가리 그 자체로 쓰고 버리고 .... 맑은 정신에도 물리공식, 영어단어 수백개 수천개,금강경,화엄경을 이해하고 기억하고 맞추고 암송하고.. 이렇게 일체방편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것이 삶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콩국수 감사합니다.성효님께는 냉면한그릇 드립니다.

  • 10.09.02 17:25

    법지성님... 죄송합니다. ^^;
    '콩국수 한그릇'은 이 판을 야바위판이라 생각하고 내기를 건 것 입니다.
    제가 져야 법지성님께서 잡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찰나현상을 기억하고 꺼내 쓰는것'이라는 표현을 보니, 저만 냉면한그릇 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0.09.03 00:02

    냉면드시기전에 잠깐! 마음이란 작자가 그런현상을 기억하고 저장했다가 꺼내쓰고 ... 그래서 이렇게 말을하고 글을 쓰고
    살고 있는것 아님니까? 이론적 대불,완불,성불론에 걸려 이생에서 애기부처된들 사거리지나다가 비명횡사 비일비재합디다.

  • 10.09.03 18:45

    콩국수는 내가,성효님은 냉면 드셔야 되겠군요. 법지님은 아상을 못 벗은 죄로 굶어야 ㅋ 기억 하고 꺼내 쓰는 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위는 있으나 작가는 없는 셈 이지요. 구지 말 하자면 행위의 주체는 행위 그 자체 라는 거죠. 기억 하고 꺼내쓸 찰라현상 이나 이것을 꺼내 쓰는 행위의 주체가 따로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을 아집과 법집인 이집 이라 할수 있겠군요.ㅋ

  • 10.09.03 09:45

    그렇죠!!
    콩국수는 이기는 사람이 드시는 겁니다. ㅎㅎㅎ

  • 작성자 10.09.03 14:09

    치악산님,행위그자체가 X라면 불교에서 말하는 그 많은 마음心이 인체의 근본 정신신경작용외에 따로 뭐가 또 있습니까? 그래서 그것이 오묘하니 따로 이름붙여 관념화 하지말라?

  • 작성자 10.09.03 11:52

    성효님! 법지가 틀렸다고 판정을 하는것은 그대의 주관이나 최소한 내가 생각하는 마음은 특히 불교에서 말하는 마음은 뭣이고, 부처님마음은무엇이고 중생의 마음은 무엇이고 왜 중생은 마음을 수행 해야 부처가되고를 읊은 다음에 드시는것이 순서 아닙니까?
    질문은 등안님이 했으니 등안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0.09.03 12:53

    물론입니다요. 법지성님... *^^*
    아무도 누가 이겼다, 졌다 하지 않았습니다요.
    모두 그저 짐작을 한 것 뿐이죠. ㅎㅎㅎ

    구 구도역정 방에 따로 판을 벌여 놓았으니 마음껏 한번 휘둘러 보시기를 소원합니다. ^0^

  • 작성자 10.09.03 14:48

    성효님!.... '콩국수 감사합니다.성효님께는 냉면한그릇 드립니다.10.09.02. 16:58' '찰나현상을 기억하고 꺼내 쓰는것'이라는 표현을 보니, 저만 냉면한그릇 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 이래서 성효님은 내가준 냉면시원하게 먹고 내가먹은 콩국수는 잘못됬다! 토해내라! 이긴것이 아니다?. 냉면 먹었으니 어쨋든 그 값을 여기서하시길. "마음이뭐요?" 성효님의 답을기다립니다. 그 답이 맞으면 그 위에 콩국수 다시 토해내겠습니다.

  • 작성자 10.09.03 14:49

    치악산님! 5공청문회때 그놈의 '모릅니다'가 기억의 없다를 반영하고 포탈입장할때 비밀번호를 그대로 입력하여 통과하면 기억이 '있다'라고 언어구사를 합니다. 치악산님의 있다는 무엇이고 없다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고놈의 마음이 있다고 했으나 정신현상으로서 비물질성
    비가시성,비가청성,비가촉성의 소위 형이상학적인것을 언설로 표현함에 " 있다"할때 있음은 그 정신현상의 한계를 벗어나지않음은 자명한것인데.. 벌써 스스로 후루륵 콩국수를 드시다니...

  • 10.09.03 15:58

    약간의 오해가 생겼습니다. ^^;

    <"마음은 (찰나)현상이다"에 콩국수 한그릇!! > 이 말은 제가 옳(이긴)다고 생각될 때 쓰는 말 입니다.

    그리고,
    콩국수나 냉면은 아직 아무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저 의지만 밝혔을 뿐 입니다.


    '마음'이라는 말의 쓰임새는 그 때 그 때 달라서 사실 정의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을 '현상'라고 생각 합니다.
    조건에 따라서 나타나는...

    성효합장

  • 10.09.03 11:55

    생멸심은 변화 동요하여 그치지 않는 마음이라하는데, 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고 불교대사전에 나와있군요.

    위 도반님들의 말씀에서 생멸심의 입장과 진여의 입장을 모두 밝혀주셨으니 이를 보는 사람들이 참고할 것입니다. 성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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