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이루고 있는 성분 원소]
인체의 주요 구성 원소로서 산소(O), 탄소(C), 수소(H), 질소(N)의 4가지 원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3대 영양소의 주성분이 되는데 우리 인체의 91.58%를 이루고 있으며, 칼슘(Ca), 인(P), 포타슘(K), 유황(S), 소튬(Na), 염소(Cl), 마그네슘(Mg)의 7가지 원소가 8.38%를 차지합니다. 이들 11가지 원소가 인체의 99.96%를 차지하면서 생명활동을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인체의 99.96%를 차지하는 11가지 원소 이외의, 나머지 0.04%를 차지하는 아주 적은 양의 미량 원소들은 극 미량이지만 생명활동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미량 원소들 중에 셀레늄(Se), 동(Cu), 아연(Zn), 철(Fe), 망간(Mn), 요오딘(I), 몰리브덴(Mo), 코발트(Co), 바나듐(V), 리튬(Li), 붕소(Bo), 스트론튬(Sr), 니켈(Ni) 등은 극 미량으로서 미량원소(Trace Elements)라고 부릅니다.
미량원소는 그 용어가 의미하듯이 어떤 것은 PPB(10억분의1)로 측정되는 극 미립자 원소는 정밀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첨단기술로서 오늘날과 같은 고도의 과학이 발달되지 못했던 수 십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현대 과학의 승리이며, 생명과 창조의 원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태초에 하느님이 시간과 공간, 그리고 물질을 동시에 창조했다는 것이 창조과학자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여기서의 물질은 원소(元素)를 가르킵니다.
미국학회지(ACS)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기율표(週期律表)상에 공인된 원소 개수는 총 111개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1번 수소(H)에서부터 92번 우라늄(U)까지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원소이며, 93번부터는 인공원소입니다.
천연원소 가운데는 반드시 기체 상태로만 존재하는 원소가 있습니다. 이를 [불활성 기체]라 하는데, 주기율표 18족(族)에 해당하는 헬륨, 아르곤, 크립톤, 제논, 라돈 등 6가지 원소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한편 흙을 구성하는 원소는 지역과 토질에 따라 구성 편차가 다소 크게 나타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86종에 이릅니다. 이것은 자연계의 천연원소 92종에서 기체로만 존재하는 6종의 원소가 빠졌음을 뜻합니다.
우리 인체는 물과 공기를 제외하면 모두 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람을 구성하는 원소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생화학이나 재료공학자 혹은 지질학자 등에 따르면,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는 일반적으로 25종이며, 이는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필수원소이고, 여기에 미량원소가 대략 22종이 더 있다고 합니다. 즉, 인체를 구성하는 전체 원소는 47종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이들 원소를 그 비율에 따라 살펴보면, 수소(水素)가 59.4%, 산소가 25.9%, 탄소가 11.0%, 기타 3.7%를 차지하여 수소(水素)가 가장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태초의 우주 공간에는 수소(水素)가 가득 차 있었다고 하는데,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 역시 수소(水素)가 가장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동양학에서는 인간을 우주의 축소판, 즉 소우주(小宇宙)라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주의 만물이 천연원소 92종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까지 다 포함한다면 소우주인 인간을 구성하는 원소도 모두 92종이 될 것입니다.
▶물과 인체
인간은 물에서 생성되었고, 현재도 물에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인체의 모든 작동과 작용은 물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뇌의 74.5%, 신장의 82.7%, 혈액의 83%, 근육의 75.6%, 심지어 뼈의 22%도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다와 육지의 분포 비율이 약 7:3으로 물이 지구표면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듯이, 인체도 약 70% 정도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체는 체내의 물을 1∼2%(0.8리터)만 잃어도 심한 갈증과 괴로움을 느끼고, 5%(2리터) 정도를 잃으면 반 혼수상태에 빠지며, 12%를 잃으면 생명을 잃습니다.
물은 산소와 더불어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간은 산소의 공급 없이는 단 몇 분밖에 살지 못하며, 수분 공급이 없이는 약 1주일(4~9일) 정도밖에 살지 못합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도 4∼6주 정도는 생존이 가능하지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지 못함으로써, 자가중독(自家中毒)을 일으켜 1주일도 채 못가 사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체 내의 물은 잠시도 쉬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물은 인체의 모든 부분을 통과하며 우리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합니다. 인체에 한번 들어온 물은 몇 번이나 되풀이하여 사용되는데, 심장은 1일 40,000잔(12,000리터)의 물을 회전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1일 약 2.6ℓ 정도는 여러 형태로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족해진 양만큼의 물을 자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입→위→장→간장→심장→혈액→세포→혈액→신장→배설]의 과정을 거치며 순환하게 되는데, 물을 마시면 30초 내로 혈관에 도달하고, 1분이면 뇌까지 전해지며, 30분이면 인체의 모든 세포에까지 전달됩니다. 이렇게 한번 인체에 흡수된 물은 약 20일간 인체 내에 머물게 됩니다.
물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작용을 높이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그리고 영양소를 용해시키며, 이를 흡수·운반해서 세포로 공급해주고, 반대로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각종 독소들을 체외로 배설시킵니다.
그뿐 아니라,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서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행하고 있다. 즉 순환작용, 동화작용, 배설작용, 체온조절작용 등을 통해 건강유지를 위한 핵심기능인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합니다.
그러므로 한 번 인체에 들어간 물이 오줌이나 땀 등의 형태로 배설되어 나갈 때까지 인체 내를 순환하면서 얼마나 그 역할을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생명체의 생체반응은 물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좋은 물은 당연히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겠지만, 나쁜 물은 오히려 인체에 갖가지 해악을 끼친 연후에 떠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보약(補藥)이 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첫댓글 나무 관세음보살... 물조심!
`마음`이라는 것은 어디에 무슨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남여??
물질사이에서 일어나는 번개아닐까요,
물질이 또 근본으로 공하니 마른하늘에 날벼락?
번개는 한번 일어나면 사라지는 찰나현상이니 마음도 결국 찰나현상이라고 사량합니다.
"마음은 (찰나)현상이다"에 콩국수 한그릇!! *^^*
문제는 찰나현상을 기억하고 꺼내 쓰는것은 좋은데 고놈의 기억된것을 축적하여 내몸과 내 명예를 위해 요것은 맞고 조것은 틀리고 분석 추리하며 드디어 낮꿈을 꾸다가 시궁창에 빠지고 때론 우울하고 때로 환호작약하고 이것이 문제이니 기억은 머리터지게 많이해도 단지 현상의 쪼가리 그 자체로 쓰고 버리고 .... 맑은 정신에도 물리공식, 영어단어 수백개 수천개,금강경,화엄경을 이해하고 기억하고 맞추고 암송하고.. 이렇게 일체방편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것이 삶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콩국수 감사합니다.성효님께는 냉면한그릇 드립니다.
법지성님... 죄송합니다. ^^;
'콩국수 한그릇'은 이 판을 야바위판이라 생각하고 내기를 건 것 입니다.
제가 져야 법지성님께서 잡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찰나현상을 기억하고 꺼내 쓰는것'이라는 표현을 보니, 저만 냉면한그릇 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냉면드시기전에 잠깐! 마음이란 작자가 그런현상을 기억하고 저장했다가 꺼내쓰고 ... 그래서 이렇게 말을하고 글을 쓰고
살고 있는것 아님니까? 이론적 대불,완불,성불론에 걸려 이생에서 애기부처된들 사거리지나다가 비명횡사 비일비재합디다.
콩국수는 내가,성효님은 냉면 드셔야 되겠군요. 법지님은 아상을 못 벗은 죄로 굶어야 기억 하고 꺼내 쓰는 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위는 있으나 작가는 없는 셈 이지요. 구지 말 하자면 행위의 주체는 행위 그 자체 라는 거죠. 기억 하고 꺼내쓸 찰라현상 이나 이것을 꺼내 쓰는 행위의 주체가 따로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을 아집과 법집인 이집 이라 할수 있겠군요.
그렇죠!!
콩국수는 이기는 사람이 드시는 겁니다. ㅎㅎㅎ
치악산님,행위그자체가 X라면 불교에서 말하는 그 많은 마음心이 인체의 근본 정신신경작용외에 따로 뭐가 또 있습니까? 그래서 그것이 오묘하니 따로 이름붙여 관념화 하지말라?
성효님! 법지가 틀렸다고 판정을 하는것은 그대의 주관이나 최소한 내가 생각하는 마음은 특히 불교에서 말하는 마음은 뭣이고, 부처님마음은무엇이고 중생의 마음은 무엇이고 왜 중생은 마음을 수행 해야 부처가되고를 읊은 다음에 드시는것이 순서 아닙니까?
질문은 등안님이 했으니 등안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
물론입니다요. 법지성님... *^^*
아무도 누가 이겼다, 졌다 하지 않았습니다요.
모두 그저 짐작을 한 것 뿐이죠. ㅎㅎㅎ
구 구도역정 방에 따로 판을 벌여 놓았으니 마음껏 한번 휘둘러 보시기를 소원합니다. ^0^
성효님!.... '콩국수 감사합니다.성효님께는 냉면한그릇 드립니다.10.09.02. 16:58' '찰나현상을 기억하고 꺼내 쓰는것'이라는 표현을 보니, 저만 냉면한그릇 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 이래서 성효님은 내가준 냉면시원하게 먹고 내가먹은 콩국수는 잘못됬다! 토해내라! 이긴것이 아니다?. 냉면 먹었으니 어쨋든 그 값을 여기서하시길. "마음이뭐요?" 성효님의 답을기다립니다. 그 답이 맞으면 그 위에 콩국수 다시 토해내겠습니다.
치악산님! 5공청문회때 그놈의 '모릅니다'가 기억의 없다를 반영하고 포탈입장할때 비밀번호를 그대로 입력하여 통과하면 기억이 '있다'라고 언어구사를 합니다. 치악산님의 있다는 무엇이고 없다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고놈의 마음이 있다고 했으나 정신현상으로서 비물질성
비가시성,비가청성,비가촉성의 소위 형이상학적인것을 언설로 표현함에 " 있다"할때 있음은 그 정신현상의 한계를 벗어나지않음은 자명한것인데.. 벌써 스스로 후루륵 콩국수를 드시다니...
약간의 오해가 생겼습니다. ^^;
<"마음은 (찰나)현상이다"에 콩국수 한그릇!! > 이 말은 제가 옳(이긴)다고 생각될 때 쓰는 말 입니다.
그리고,
콩국수나 냉면은 아직 아무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저 의지만 밝혔을 뿐 입니다.
'마음'이라는 말의 쓰임새는 그 때 그 때 달라서 사실 정의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을 '현상'라고 생각 합니다.
조건에 따라서 나타나는...
성효합장
생멸심은 변화 동요하여 그치지 않는 마음이라하는데, 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고 불교대사전에 나와있군요.
위 도반님들의 말씀에서 생멸심의 입장과 진여의 입장을 모두 밝혀주셨으니 이를 보는 사람들이 참고할 것입니다. 성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