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등으로 전 세계적 미래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의료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1월 4일(서울시청 다목적홀)과 5일(서울바이오허브) '바이오 창업 혁신전략, Lab to Business'를 주제로 '2019 서울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는 서울 바이오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첫날인 4일에는 바이오분야 대표 혁신신약 개발자인 브라이언 시드 하버드대 교수가 '비용 효율적인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략'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존 마어 미국 마샬대학 리서치 부문 부총장은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기술 상용화'를, 쯔리 리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R&D 총괄 부회장이 '신약개발 혁신을 촉진하는 규제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1세션에서 '실험실에서 창업까지'를 주제로 성승용(56회)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진행했으며, 2세션은 '창업 후 사업화까지'를 주제로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진행했다.
3세션은 '사업화, 라이센싱 아웃 등 Exit 전략'을 주제로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이 좌장을 맡았다.
4일은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 1에서는 창업 인허가, 회계경영, 법률 등을 다루는 변리사,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1대1 상담이 열린다. 간담회장 2에서는 사전 선정된 바이오 스타트업이 벤처투자자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열었으며, 5일은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오전에 글로벌기업 존슨앤드존슨과 공동 주최로 '바이오 창업기업 혁신 세미나'가 열렸다. 오후에는 이번 컨퍼런스 초청연사,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MSD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