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용변관련해서 질문을 올리니 부끄럽네용^^;;
저희 버드가 온 이후 두 녀석들의 배변량이 많고, 또 새로온 버드는 깔끔한 성격이라 냄새가 심하게 나는 곳에는 소변을 안보려고 하더라구요~
원래 배변판이 있던 장소인 거실구석쪽에 바닥에 너무 냄새가 심하게 밸 것 같아서
배변장소를 화장실로 옮겨주었고, 화장실에 배변판과 패드를 넓게 깔아주고 간식주고 칭찬하는 식으로 훈련을 했고요~
지금은 두 녀석 다 화장실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온은 배변판에만, 버드는 패드에만 소변을 보기 때문에;;;
지금은 화장실에 대형 배변판과 대형패드를 깔아놓고 있어요;; 작은 패드에는 조준실수가 잦아서요.
점차 패드를 없애고 버드도 배변판에 소변을 보게하는 훈련을 거친 후에
강아지 수세식 화장실을 사주려고 합니다.(두남매 횽아님 조언을 받아서..^^)
여름되면 소변냄새가 진동해서 그냥 배변판으로는 두녀석 감당이 안될 것 같은 생각;;;
그런데 패드에 보는 애를 배변판으로 옮기는 것이 아무래도 묘책이 떠오르지 않네요..
레온은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제가 화장실에서 뭘하고 있어도 옆에 와서 응가도 하고 소변도 보는데ㅋㅋ
버드는 판 위에 올려좋으면 도망가버리고 제가 신경을 쓰지 않아야(?) 들어가서 소변을 보네요;;
어떻게 해야 하지 조언을 부탁드려요~
첫댓글 ㅎㅎㅎ스느피가 패드만 싸고 배변판에 올라가는 걸 무진장 싫어했어요. 그런데 패드 없애고 배변판만 놓으니 별 수 있나요? 싸야지..바닥에 싸면 혼내고 배변판에 코 들이대고 몇번하니 그냥 바뀌던데요??^^
패드를 어제 없애봤더니 판 주위 바닥에 싸버려서;;; 주말에 집중적으로 한 번 해봐야겠어요!!!
@레온 배변판에 싸면 한결 경제적 부담이 적어져요. ㅎㅎㅎ
그대신 빨리 빨리 치워줘야 한다는... 배변판 위에 변 있으면 그 옆에다 싼다는...강아지 화장실 갈 때 망 봐줘야 한다는 ...배변판 자주 닦아줘야지 냄새 고약하면 또 옆에다 싼다는...그런 단점이 있죠. 하하하 결론적으로 강아지 집사여야 한다능
저도 라온이가 배변패드에만 싸는대
이젠 은근히 그게 편해졌어요 ㅎㅎ
이윤 단하나 배변판 청소를 안해도 되어서
게으른 엄마였습니다.
강아지 화장실이 있다니 신기하내요.
저도 궁금해요 강아지 수세식 화장실이 뭐에요??
@라푼젤 두남매 횽아님이 추천해주신건데요~ 페티루라고 배변판에 소변보면 물이나와서 청소가 되는ㅋㅋ 수도관을 연결해서 설치한다고 해요~ 사장님께 문의해보니 써본사람은 다 좋다고 했대요 배변판 높이가 좀 높고 크기는 일반배변판보다 좀더 큰 듯해요. 배변판 훈련이 되어 있어야지 쓸수 있다고;;; 가격은 30만원 정도ㅜㅜ
@레온 허걱 비싸다...나중에 생각해보기로 해요 ㅋㅋ
그냥 내가 자주 물로 씻어줄게...스누피
저는 낮동안에 계속 집을 비워서ㅜㅜ 할 수만 있으면 계속 갈아줄텐데요
@레온 저도 회사 ㅋㅋ 배변판에 떵 싸는것만 치워주시면 되니까... 소변은 계속 싸도 밑으로 떨어지잖아요. 그런데 변은 위에 있으면 근처 바닥에 싸더라고요. 지금은 스누피 변 활동이 일어나자마자랑 가끔 저녁에 볼일을 봐서 치워줄수 있어요.
@레온 아...저도 강아지 화장실이라고해서 급관심이갔는데...
역시 금액이 만만치않군요.
급땡기는 시설이긴하네요~~ㅎㅎ
아,,,정말 똥문제는,,,한숨 나옵니다ㅠㅠ
배변판에 찌끔 바닥에 찌끔~ 여기저기에 찌끔 ~휴~
아침에는 축적되어있는 대량의 똥이 여기저기에 왕창~~~~~~이건 배변판에 싸는것도 안싸는것도 아니라는ㅋㅋ 혼낼수도없고~~~~으으으으~~저도 화장실로 옮겨봐야겠어영
네 화장실에 옮길때 원래 배변판 있던 자리 깨끗이 치우고 울타리쳐서 못들어가게 하고요~ 화장실에 판이랑 패드깔아놓고, 4시간 정도 셋이 들어가서 놀았어요ㅋㅋ 화장실 안으로 들어오면 간식주고, 판위에 앉으면 간식주고, 계속 쓰다듬고 칭찬해주고요;;; 화장실 입구에 종이컵 붙여놓고 젤로 좋아하는 오리육포로 꼬셨더니 처음에는 둘이 계속 화장실 들어가서 안나오더라는;;;;
런던이는 아예 처음부터 배변판을 화장실로 옮겨놨어요 그리고 배변판주변에 배변유도제를 칙칙 ... 어느날 배변판과 주변에 크게 일을 보길래 배변판을 아예 치웠습니다 .. 타일에 냄새베인다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오히려 배변판을 항시 놔두는것이 더 소변 냄새가..그 덕에 런던이는 어딜 데려가도 처음 가보는 친구들 집에서도 용하게 화장실에 들어가 화장실 타일 바닥에 소변과 똥을 푸짐하게 ㅋㅋㅋ 오히려 세제 물청소 빡빡하고 중간중간 타일 물 내려가는 곳을 욕실전용세제와 락스로 소변때를 청소합니다 .. 일은 많아도 항상 소변 냄새 ㅋ 런던이 강아지 비린내는 없더라고요
네.. 화장실 소변 냄새가 심하긴 하더라구요ㅠㅠ 근데 문제는 소변을 많이 볼때는 흘러서 발에 흠뻑 묻을 때가 있는데 저 없을 때 그 발로 거실을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신랑이 너무 싫어해서ㅠㅠ 저는 사실 상관없는데 말이죠~ 우리 강쥐들 소변도 소중하니까요 ㅋㅋ
@레온 아... 화장실에서 소변 보면 발에 묻는 군요. 새삼스래 배변판 처음 만드신분 대단하네요...노벨상 감입니다.
화장실 바닥을 배변판의 구멍 뽕뽕으로 깔고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벽에서 물과 세제가 나와 하수구로 쓸고 내려가면 좋겠네요. 거대변기!!
응가훈련은 어찌들 하시는지;;;;;소변은 가리는데 아직 응가를 못가려서ㅠ , ,ㅠ
화장실 들어가면 차츰 배변판이랑 패드 없애고 물청소 하는게 사실 제일 좋은데....패드 넓은거 쓰다보면 갈아주긴 아깝고 안갈자니 좀 그렇고 할 때 작은 패드 같이 쓰셔요 아님 작은 패드 여러장 깔아서 버릴 부분만 버리구요
화장실 변판 없애고 입구에 애들 발닦을 패드 깔아주면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발닦는 깔개는 아마 제자리에 있진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요
ㅋㅋ 레온이랑 버드가 깔개에 번갈아 가면서 쉬하길래 다 치웠는데 이제 어느정도 잡혔으니 다시한번 깔아봐야겠어요~~ 사실 여러방법을 시도하고 싶은데 애들이 혼란스러워 할까봐 어떤방법이 최선일지 고민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