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포철공고 전기과 18회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세째날 앙코르톰과 그주변.
레인(대중) 추천 0 조회 19 14.09.09 19: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4년9월2일 세째날 그리고 마지막날. 오늘은 앙코르톰(바이욘,바푸온,피메아나카스,코끼리테라스,문둥왕테라스)과 그 주변의 유적들(따프롬,쁘레아칸,니악뽀안,쁘레룹)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거리는 모두 가까운 곳인데 많다보니 바쁘더군요. 앙코르톰은 큰도시를 말하는데요. 10세기 전후에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고 합니다. 무려 인구가 백만 가까이 거주 했다고 하는데 사실 믿기질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하고 아름다운 유적을 건설하려면 결국 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데 일면 사실일거란 생각도 듭니다.

 

앙코르 톰으로 들어가는 해자의 다리와 멀리 사면상이 있는 입구가 보입니다.

얼마전 한국의 기독교단체에서 이곳에서 왼쪽의 11번째 유물의 머리를 밀쳐서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고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반성해야 할일입니다.

입구 고푸라의 위에 있는 사면상의 모습.

사면상 탑이 수십개가 있는 바이욘 사원의 모습.

원래는 백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아직도 복원중이었습니다.

힌두신화에 많이 나오는 뱀 나가와 나가를 타고 있는 새 가루다의 모습.

인도 항공사의 이름이 아마 가루다항공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바이욘사원의 벽화 모습.

전쟁에 나가는 모습과 당시의 생활상이 많이 조각되어 있읍니다.

 

탑 내부의 모습. 조금씩 좁아지다 마지막엔 조그만 구멍이 보입니다.

사면상의 얼굴은 이 사원을 건축한 자야바르만7세의 얼굴을 형상화한 부처의 모습이랍니다.

온화하고 품격이 있습니다.

사면상과 뽀뽀하는 모습으로 설정샷을 많이 찍는다고 해서 나도 한 컷.

온화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면상. 보고 있으니 나도 편안해 집니다.

바이욘사원 나와서 바푸온사원 가는 길에 비가 쏟아지네요. 아직 우기라 비가 가끔씩 온다고 합니다.

 

복원하다 자리를 못찾은 돌들.

바푸온 2층에서 우비를 입고 한 컷.

 

 

맨 꼭대기의 모습인데 원래 탑이 있었는데 무너지고 문틀만 있다고 합니다.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갈수 없다고 하네요.

 

 

 

사원들이 계단이 많이 가파릅니다.

이곳은 "툼레이더" 게임에 나온다고 합니다. 게임을 한 친구들이 사실이라고 하네요.

천문대 역활을 했다고 하는 피메아나카스.

어찌보면 모양이 멕시코 옛유적의 모습같기도 합니다.

 

앙코르톰 핵심이고 또 보고싶었던 코끼리테라스 위의 모습.

한 삼백여 미터 되는 일종의 연병장 같은 곳인데 전쟁의 출정식같은 것이나 군대의 사열등을

했다고 합니다. 기대했던 것처럼 훤하고 멋집니다.

아래로 내려서면 벽면에 코끼리들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한 300미터 가량.ㅎㅎㅎ

코끼리 코가 보이네요. 양쪽에 3마리씩.

코끼리테라스의 중앙연단을 바치고 있는 신화속의 새 가루다.

코끼리테라스라고 하는 이유. 바로 코끼리들의 모습입니다.

한 5미터 높이의 벽에 빼곡히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서면 당시 왕의 파워가 실감이 납니다.

 

 

그리고 안젤리나졸리의 "툼레이더"의 배경이 된 따프롬 사원입니다.

사원을 파괴하는 건지 공존하는 건지 엄청난 스펑나무의 모습입니다.

사원 복원 전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표지판.

 

 

나무뿌리 사이에 숨어서 살짝 웃고 있는 여인의 모습.

 

같이 투어한 사람들과 한 컷.

 

정말 나무가 어마어마 합니다.

사원이 무너질까봐 없애지는 못하고 성장억제제를 놓는다고 하네요.

 

 

 

따프롬사원 바깥 해자의 모습. 관리가 안돼서 나무들과 수풀이 무성합니다.

이곳은 쁘레아칸 사원. 들어가는 입구가 점점 작아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춤을 추는 압사라들의 모습. 재미있네요.

 

 

담장을 채워 넣은 가루다의 모습.

 

쁘레아칸사원 뒤의 동바라이(인공호수) 모습.

이곳은 당시의 병원 니악뽀안 들어가는 입구. 동바라이의 일부라고 합니다.

니악뽀안 들어가는 입구의 해자.

 

첫날과 세째날 투어가이드인 니몰과 한 컷. KOICA에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더군요.

캄보디아는 우리가 많이 성장하던 때에 킬링필드와 베트남과의 전쟁등 많은 아픔을 겪었더군요.

유적이외의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캄보디아도 얼른 성장해서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국가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곳 니악뽀안은 당시의 병원 즉 치료시설이었다 합니다.

니악뽀안 나오는 길의 풍경.

오늘 투어의 마지막 쁘레룹사원. 당시의 화장시설이었다고 하고 3층으로 되어 있어서 꽤 높습니다.

맨 위층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오늘도 날씨가 흐려서 일몰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사람이 꽤 많았는데 가만히 서서 들어보면 한 5개국어 들립니다.

중국어,일본어,한국어,영어등. 중국말이 젤 크게 들립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