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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오을 “더 나은 미래 위해선 오늘이 중요!” | ||||||
다양한 문제 새로운 시각 진단..포럼 ‘오늘’ 창립 배경 밝혀
브레이크뉴스 이수진 기자= ‘오늘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 이는 포럼 ‘오늘’이 표방하는 기조이다.
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했던 권오을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은 ‘포럼 오늘’의 대표이기도 하다. 권 위원장은 2009년 설립해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포럼 ‘오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사회 현안을 놓고 토론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권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다양한 분야의 시각으로 진단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포럼 ‘오늘’을 창립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브레이크뉴스>는 권 위원장과 인터뷰를 갖고, 포럼 ‘오늘’의 성격과 활동내역 등에 대해 들어봤다.
- 포럼 ‘오늘’은 어떤 성격의 집단인가.
- ‘오늘’을 만들게 된 목적과 배경이 궁금하다.
▲ 국회의원을 하던 시절 매주 수요일마다 전문가와 함께 공부했었다. 6년 동안 공부를 이어오다가 3선을 마치고 그만 뒀다.
이후 미국에 1년 다녀와서 나의 공부를 가르쳐주셨던 분들과 함께 소주를 마시면서 “놀면 백수 건달 된다. 쉴 때 공부시키자”는 얘기가 나왔다. 그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다른 여타 프로그램들은 내일과 미래를 얘기한다. 내일과 모레, 미래도 중요하지만 오늘도 중요하다.
- 정치적인 성향이 있는가.
저는 보수정당 (소속)이지만, 포럼 ‘오늘’에선 진보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일각에선 ‘권오을 빨갱이냐? 왜 좌파 인사만 부르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색깔론을 가지고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좌파, 우파 구분 할 필요가 있나?
- ‘오늘’에서 공부하며 기억에 남는 일이 있는가.
또, 600명의 인원이 헌정기념관에 모여서 ‘경제가 문제다’라는 주제의 좌담회를 열었었다. 포럼이 작은 데서 시작해 현재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커졌다는 인상을 받았고, 포럼 대표로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 공부하는 입장에서 인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집에서 예의를 못 배운 아이들이 학교와 군대에 가면 문제가 생긴다. 인성교육의 기본은 밥상머리에서 부모가 가르키는 것이다.
사회 지도자에 대해선 인성교육을 넘어 공인교육이 필요하다. 공인이 가져야 할 도덕적 의무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지도자들은 인성교육을 떠나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책무 의식이 필요하다.
원문보기: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385089 |
첫댓글 국내 많은 포럼이나 학습단체가 있지만 포럼오늘처럼 진정성 있고,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는 곳은 흔치읺죠. 그런점이 많은 석학들이 참여하고자 하고 국가미래를 위해 제언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물론 그 중심에 우리 꺼벙이 권오을 대표께서 함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