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피옥과 마고문명>> 전문을 올립니다. 그림과 함께 보시기를 원하시는분은 http://mago.re.kr 로 이동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책은 최종 검수단계에 있으며 아직 출판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읽어보신 후 의문나는 점이 있다면 연락주십시요. 여러분 모두가 검수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올리는 글은 최종 수정된 파일입니다.
흑피옥(黑皮玉) 과 마고(麻姑) 문명
서문
흑피조각상이 출토된 곳은 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화더션 류즈젠썅(六支箭鄕) 따징고우춘(大井溝村)에 위치한다. 이 무덤은 김희용金喜鏞선생이 흑피옥黑皮玉(검은 칠을 한 옥) 31점과 인골을 발굴한 곳이다. 김 선생은 흑피옥黑皮玉 31점과 인골 가운데 골반뼈만 꺼내어 모처에 보관 중이다.
중국인 원로 고고학자 백악(전 길림대 고고학부) 교수는 2000년 6월 26일, 그간의 연구를 통해 이 흑피옥黑皮玉 유물 표면이 철·구리·인·크롬·니켈·망간·티타늄·수은·탄산칼슘·코발트·갤린 등 35개 원소를 섞은 '광물성' 흑피로 도색 되었음을 처음 밝혀냈다. 그리고 2001년 9월 12일, <중국문물보>에 '원형조각 흑피옥黑皮玉 이기의 진위와 년대에 대한 시론'을 발표했다. 그는 2008년 4월 자신이(백악) 소장한 옥기를 도록(옥해습진玉海拾珍=民間古玉收藏集萃)으로 내면서, 흑피조각상 일부를 <신화통신>을 통해 공개하는 한편, 중국국가문물국에 출토지 현장 조사를 촉구했다. 그러자 중국국가문물국은 2008년 11월 4일자 서신을 통해 내몽고 문물국에 현장 조사를 지시하겠으니 김희용金喜鏞 선생의 협조를 부탁했다.
그리하여 전남과학대 정건재 교수가 김희용金喜鏞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검은 칠 옥’ 가운데 한 점에서 검정색 안료를 채취하여 서울대 ‘정전가속기(AMS) 연구센터’에 연대측정을 의뢰하였고, 그 결과는 지금으로부터 14300 ± 60년 이었다.
한편 2009년 2월 14일 우실하 교수는 서울대학교에 의뢰한 9점의 흑피옥黑皮玉과 1점의 홍산문화 옥기에 대한 성분분석표를 서울대로부터 통보받았다. 흑피조각품은 흑색의 안료를 칠한 것으로 23종 이상의 성분이 검출되었다. 검정칠의 성분 가운데 칼슘(Ca)의 비율이 높아서 흑피에 탄산칼슘(CaCo3) 및 탄산염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 때문에 흑피옥黑皮玉조각품의 실제 연대는 기존의 14300±60년보다는 덜 오래된 것일 수 있다고 한다.
김희용金喜鏞선생님의 증언에 따르면 흑피조각상이 발견되는 곳마다 사용된 돌의 종류나 형태 양식 등에서 많은 차이들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매우 오랜 시기에 걸쳐서 광범위한 지역에 초 고대문명이 있었고, 그 문명들이 여러차례 멸망과 재건을 거듭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조각상들은 크기도 홍산문명의 것들보다 훨씬 크며 옥도 경옥들로서 홍산 것들보다 훨씬 단단하다. 무엇보다도 발굴되는 흑피조각상의 숫자가 몇 만 점으로 대단히 많다. 이렇게나 많은 것들을 제작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수십 명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들은 고도의 숙련을 거친 전문가이며 또한 이들이 양식화되고 획일화된 조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창의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묘사를 한다는 점에서 이들 모두는 뛰어난 예술가들이다. 이들의 조형감각으로 보건데 이들은 현대인들 중에서도 뛰어난 사람들이다. 절대로 구석기인들이 만들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놀라웁게도 김희용金喜鏞선생은 흑피조각품이 발견되는 그 지역 주변에서 당시에 구석기인들이 사용하던 주먹돌 즉 타제석기들을 많이 발견했다. 즉 구석기인들의 기술은 아직도 돌을 깨서 사용하는 수준밖에는 안되었다. 이들이 어떻게 저런 엄청난 조각상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인가?
그곳은 최첨단기술이 발달된 미래인과 태고의 원시인이 함께 사는 곳이었다.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구석기시대는 국가가 만들어질 수 없으며 계급이 분화되기 이전의 사회이다. 그러나 그곳에는 국가가 있었고 문자도 있었으며 당연히 계급사회였다. 즉 이들 숙련된 조각가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서 열외된 특수한 계급집단이었으며 직접 먹거리 생산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그들도 먹여 살릴 수 있는 특별한 기술과 장비를 가진 풍요로운 세계였다는 것을 반증해준다.
필자는 화가이자 조각가로서 화강암에 조각도 수 점 해보았다. 이 조각들은 최첨단 강철로 만든 정으로서도 조각할 수가 없는 것들이다. 이 조각들은 현시대보다 더 발달된 문명 속에서 전기드릴이나 연마기 절삭기 등이 동원되었고 레이져광선 등을 이용한 첨단 공구들로 가공되었음이 분명해 보인다. 이 조각을 한 조각가들의 솜씨는 마치 진흙을 주무르듯 자연스럽게 단단한 돌들을 다루고 있다. 인체를 조각한 후 두발로 균형을 잡고 서게 만든다는 것은 대단한 균형감각과 인체 골격의 연구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내가 본 수백 점의 인체조각들은 모두 완벽한 균형을 잡고 있으며 두발로 거뜬하게 균형을 잡고섰다. 그들은 인체해부도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생략과 강조의 기법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단언하건데 지구상 현존하는 어떠한 조각가보다도 훌륭한 조형감각을 지니고 있다. 또한 조각품들이 그려내는 외곽선의 프로포션들은 매끈하고 세련되어서 경이로움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나는 이토록 멋진 조각상들을 본적이 없다. 이 조각상들의 커다란 특징들 중 하나는 발의 표현인데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번째 표현방법은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거의 사실적인 기법으로 발을 표현한다. 두번째의 방법은 발에 무게 중심이 실리기 때문에 발은 조각상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발을 원래의 사실보다 두툼하고 기하학적으로 깍았으며 전체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충분한 양감을 더했다. 이 두번째 기법은 이집트의 여러 조상들의 발을 표현하는 기법과 거의 같고 스핑크스의 발 표현기법과도 같다. 따라서 조각양식으로 볼 때도 이들이 홍수 후에 이집트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각품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조각가의 영혼이 그대로 숨쉬듯 들어있으며 조각가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다.
김희용金喜鏞선생님께 3가지 점에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첫째, 김희용金喜鏞선생님은 이제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신비의 태고유적지를 발견했다. 이는 물론 온 인류에게 커다란 선물이지만 필자에게는 필자의 저서《판스퍼미아》를 증명해 줄 너무 귀한 자료이다. 흑피조각상 문명지를 발견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둘째는 선생님이 소장하신 귀한 흑피옥黑皮玉조각품을 아무런 조건없이 사진 찍어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신 점이다. 셋째, 선생님이 보고 느낀 흑피옥黑皮玉 조각상 유적지 주변과 흑피조각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소상하게 알려주신 점이다.
2010년 김희용선생은 중국민간인 국보10대 인물로 선정되었다. 2010년 장일평(북경대 교수)소장 흑피옥 1점이 중국 민간소장 국보로 지정되었고, 2011년 김희용씨 소장 흑피옥 인물 남녀 한 쌍이 중국 민간소장 국가보물로 선정되었다.
목차
Ⅰ. 서문
Ⅱ. 흑피옥과 마고문명 1. 지하신전 2. 수메르문서 3. 바벨탑의 도시 곤명(씨날) 4. 플레이야데스(묘성)과 마고 5. 여수-마고지나 6. 화덕-마고지나
Ⅲ. 인간의 기원을 다시 써야 할 위대한 발견 1. 누가, 언제, 왜, 어떻게 흑피조각품을 만들게 되었나? 2. 조각품의 인물들은 왜 반직립을 하고 있나? 1) 황소와 돌고래 2) 오리 3. 왜 그들은 조각품에 검정색을 칠했나? 1) 양머리 신-아멘라 4. 반수반인상은무엇인가? 5.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돼지룡, 마룡, 곰룡의 정체는 무엇인가? 1) 돼지룡 2) 마룡 3) 사불상록 6. 곰과 돼지 1) 곰 2) 돼지 3) 대홍수 7. 집 1) 집가家 2) 궁족의 집의 천장은 둥굴게 지었다 3) 소巢는 새의 집을 뜻한다. 8. 거북이 9. 매미
Ⅳ. 치우-처녀신과 마고지나 1. 치우-처녀 신 1) 가면 2.연장 1) 콤퍼스와 직각자 2) 구석기시대에도 농경을 했다. 3) 일반생활도구 4) 부메랑 5) 부엌도구 6) 사냥 7) 새와 인간 (1) 사자-인간 8) 도끼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Ⅴ. 문화 1. 섹스 2. 임신 3. 양성 4. 출산과 육아 5. 문자 1) 문자가 있었다. 2) 문자의 발달 3) 한글이 보인다. 6. 일상소품과 장신구
Ⅵ. 마침말
참고문헌
노중평 <마고주의와 종족분화種族分化의 원리 계승 -흑피옥과 마고문명을 읽고> 11-2-지하 신전 측면도 12-석관 덮개석, 석관 내부 넓이, 석관의 높이, 두개골이 놓였던 부분, 12-1 가운데 석침에는 두개골이 뉘여졌고 두개골에서 흘러나온 인골의 기름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괴수의 중앙 배꼽부위에 커 다란 구멍이 뚫려있으며 철봉이나 나무 봉으로 양쪽을 연결하고 그 위에 석침을 걸치게 되어있다. 14 -태양신이라고 부른 황소머리 신상으로 석관의 아래쪽 재단에서 매장자를 내려다 보고 있다.
Ⅱ. 흑피옥과 마고문명
1. 지하신전
지하신전의 지상부는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짐작할 수 없다. 지하신전의 천장과 벽들은 모두 거대한 나무들로 되어있으며 나무들의 받침돌은 역시 석축으로 되어있다. 중앙에는 석관이 놓여있으며 석관위에는 석관 뚜껑이 역시 돌판으로 되어있다. 석관 옆에는 나무로 만든 낮은 단이 있고 그 단위에 여러가지 흑피옥黑皮玉 조각상들이 망자를 지켜보고 있으며 특히 발 부근에는 태양신이라고 부르는 커다란 황소머리의 신상이 망자를 내려다보고 있다. 망자의 얼굴은 흑피옥黑皮玉가면으로 덮혀 있으며 이 가면은 때로는 망자의 몸통부위에 그리고 머리위쪽의 벽에 커다란 흑피조각 가면이 걸려있었다고 한다. 김희용金喜鏞선생의 설명으로는 흑피조각상들은 모두가 지하신전에서 출토되는 것들로서 약간 붉은색을 띄고 있는데 이는 나무들의 가루가 흑피조각품의 홈에 붙어서 그렇게 붉게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무의 목질은 붉은색을 띠는 나무라고 할 수가 있다. 이 흑피조각품을 여러 개 물속에 담가두면 홈에 있던 나무 가루들이 씻겨나오고 이 가루들을 채집하여 말린 다음에 그것으로 탄소방사능측정을 하면 연대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사람들이 다니던 통로에는 매우 고운 모래가 깔려 있었는데 얼마만한 깊이로 모래가 깔려있었는지 또는 그곳의 원래 바닥이 모래였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모래를 가져다가 깔았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2. 수메르기록
수메르문서를 해독하여 당시의 역사를 거의 완벽하게 재구성해 낸 위대한 고고학자 시친이 몇 년 전 타계했다. 시친은 1샤르를 니비루가 태양을 공전하는 기간인 3600년으로 계산하였다. 1샤르란 우리가 1년에 나이를 한살씩 먹는데 따라서 일년의 단위인 우리말 ‘살’과 같다. 그의 계산으로는 공전주기 120주기로 지구 햇수로는 43만 2000년 전에 나비루에서 우주인이 지구로 내려왔다고 한다.
현재 시친을 비롯한 대부분의 고고학자들은 지구촌 최고의 도시국가들이 바로 수메르 근처의 국가들이며 수메르문명이 가장 오래된 문명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다.
시친을 비롯한 수메르학자 및 성경학자들은 노아의 후손들이 옮겨가서 바벨탑을 세운 땅 시날에 대해서 완전 위조했다. 1960년대 이전에 인쇄된 성서에는 노아의 후손들이 ‘동쪽으로 옮겨가다가’로 되어있는데, 그 후로 발행된 성서들은 모두가 ‘동쪽에서 옮겨오다가’로 완전히 거꾸로 바뀌었다. 학자들은 자신들의 학설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성서마저 위조하는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르고 있다.
‘시날’은 곤명昆明이다. 곤명昆明은 씨곤 날명으로 한국어로 정확히 ‘씨날’로 읽히며《부도지符都誌》의 요임금과 《산해경山海經》에서 나오는 요임금의 행적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고, 현재 곤명昆明에는 루루족들이 살고 있으며 노아족도 살고 있다. 수메르기록에는 ‘님루드가 아담과 이브가 입었던 옷을 입고 있어서 모든 사람과 동물들이 그의 명령에 따랐다.’로 되어있고, 《산해경山海經》에는 ‘요임금이 남만南蠻의 옷을 입고 있어서 모든 사람과 동물들이 그의 명령에 따랐다.’로 되어있다. 남만南蠻이란 남쪽에서 살던 이족 남이南夷의 별칭인데 《한단고기》에서 최초의 인간 ‘나반과 아만’이 합해진 이름이며, 수메르기록의 모신母神 남무Nammu와 천신天神 안An이 합해져서 남만이 됨을 알 수가 있다.
요임금의 아버지는 제곡고신인데 고신의 발음이 구스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들은 원래 함의 후손인데 구스는 이디오피아를 부르는 말이며 이디오피아에서 홍해를 거쳐 아시아로 되돌아온 것이다. 제곡고신씨의 부인은 친정집에 갔다가 용을 만나서 임신을 하였고 용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요임금이다. 어머니는 이기국 사람이었고 따라서 요임금은 이기요라고 불렀다. ‘이기’라는 성씨는 아눈나기들의 하급신이었던 이기기에서 나온 말로 원래 지신족인 티탄족이다. 《부도지符都誌》에서는 요임금이 삼묘족을 몰아내고 부도를 세우며 5를 중시하는 역법을 만들자 그것을 인류의 두번째 반란이라고 한다.
한편 전욱이 천상에 이르는 길을 끊었다고 기록되는데 바로 바벨탑을 무너뜨린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고양씨와 고신씨 모두 성씨가 고씨로서 고주몽의 조상이 된다. 아랍과 아프리카의 많은 귀족들의 성씨 ‘마호멧’이나 ‘모하마드’는 고高씨이다. 고高는 전욱고양씨의 족휘로서 높은 성城을 나타냈다. 회족回族이란 ‘돌아온 종족’이라는 뜻이고 ‘집高을 잘 짓는 종족이기도하다. 즉 이들은 중국에서 퍼져나갔으며 다시 중국으로 돌아온 것이다. 또한 ‘탁拓’ 과 ‘색索’이라는 글자 역시 고高씨를 부르는 말로 모두가 성城이라는 뜻이다. 이름에 ~사키, 시키 등이 들어간 것 역시 고高씨를 뜻한다. 따라서 ‘스키타이’ ‘샤카’ ‘석’ ‘타이’ 모두가 고高씨를 부르는 말이었다. 이들이 모두 전욱고양씨의 후손들인 것이다.
유웅국은 원래 염제신농씨의 나라로서 황제헌원과의 누비결혼으로 그 후손들이 계속 왕을 해왔는데 운남성 곤명昆明이 바로 유웅국이며 지금도 곤명昆明에는 유웅국이라는 간판이 수두룩하다. 곤명昆明은 또한 돌아온 땅이라는 별칭이 있고 이곳은 최초로 창조된 노동자인간들 루루가 투입되어 금광채굴과 운하공사를 했던 곳이다. 자세한 내용은《판스퍼미아》에 있으니 참고바란다.
윗글은 흑피조각상 발견지와는 시대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매우 중요한 관련이 있어서 적는다. 수메르의 모신 ‘남무’는 인간을 창조한 후 ‘그들에게 자신이 걸어갔던 길을 되돌아오게하여 신전에 봉사하게하고 나는 편히 쉬어야겠다’라고 말한다. 즉 창조된 인류는 전 세계로 흩어졌으며 원래 자신이 갔던 길을 반대로 되돌아왔으며 또다시 자신이 걸어간 길을 반복하여 걷고 있다. 역사가 한 바퀴 회전을 하는 기간은 5200년이다. 이것이 윤회하는 인간의 운명이다. 내몽고화덕化德현에서 살던 사람들은 대홍수 후에 운남성 곤명昆明으로 옮기게 되고 거기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이다.
19-4. 16만명의 대 아리안 그룹이 예하브의 지배를 버리고 대륙을 헤메어 동쪽으로 방황하다가 북부이란에 있는 카스피해와 터키의 아라하트산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옮겨갔다. 이 지역은 수메르인들이 자리잡고 살고 있었고 라이라인(배달민족)들은 그들을 공격하여 노예로 삼은 새로운 나라를 건설했다. (플레이야데스 사명) 19-5. 라이라인들의 공격을 받은 노아의 후손들은 동으로 이동하여 씨날(곤명)에 정착했다.- BC 9498년 아틀란티스와 무, 서로 공격, 50년간 숨을 쉴 수 없어 지하도시 아갈타 α-β로 숨어 듦.
내몽고 화덕化德현에서 살던 사람들이 운남성 곤명昆明으로 옮겨가는 과정이 《장자莊子》의 첫장 <소요유逍遙遊>에 기록된 것이다. 즉 북명이라는 바다에서 곤이라는 커다란 물고기가 붕이라는 새로 변해 태풍을 타고 남쪽바다 남명으로 날아간다는 내용이다. 중국에서는 매우 커다란 호수를 바다라고 불렀다. 내몽고 지역의 화덕化德현에서는 수메르보다 훨씬 오래된 고대문명지가 발견된 것이다. 이는 인류의 고대문명사를 다시 써야하며 인류의 시원과 관련된 종교, 철학, 인류학, 고고학, 역사 등등 인류의 지식체계를 완전히 뒤엎는 혁명이 일어나야 하는 대사건인 것이다.
시친이 전하는 수메르문서 내용에는 천상인 니비루 별의 통치권 다툼으로 아랄루가문과 아누가문이 서로 싸운다. 아랄루가문은 후에 티탄족으로 부르는데 그 신들을 나중에 ‘이기기’라고 부른다. 아누가문의 후손들은 ‘아눈나기’라고 부른다. 티탄족과 전쟁 후에 ‘아눈나기’들은 ‘이기기’들을 신하로서 지배하게 된다. ‘아누’와 ‘아랄루’는 공통의 어머니를 두고 있는데 그녀의 이름이 ‘라마’이다. ‘라마’란 티벳어로는 ‘바다’라는 뜻이며, ‘달라이라마’는 이 ‘라마’의 환생이라고 믿고 있고 라마가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믿고 있다. ‘라마’를 거꾸로 발음하면 ‘마라’가 되는데 성서에 따르면 바벨탑사건 전에는 모든 언어가 하나였다가 사건 후에 모든 나라의 말이 달라지는데 이는 단어의 앞 뒤가 바뀌고 동사와 목적어의 어순이 바뀌게 된다. 따라서 단어의 앞뒤가 바뀌거나 스펠의 전후가 바뀌는 것 모두 같은 어원의 단어가 변한 것으로 봄이 옳다. 한문의 바다 해海를 파자하면 물수水와 사람인人 어미 모母로 되어있다. 즉 인간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정확하게 마라와 일치하고 있다. 해海는 태양太陽(해)과 발음이 일치하고 있다. 수메르신화에서는 태양을 ‘압수’라고 불렀는데 ‘압수’는 민물이며 깊은 물을 뜻한다. 즉 태양신은 ‘마라’를 부르는 이름임을 알 수가 있다. 즉 마라와 ‘하라’의 합체신이 태양신이면서 동시에 바다의 신 땅의 신이 된 것이다.
남미에서 ‘라마’’를 ‘야마’라고 발음하는데 몽골어의 ‘야마’는 ‘검정’이라는 뜻이다. ‘서경’에 ‘치우군호구려’에서 ‘구려’는 실제로는 ‘구리’라고 발음하고 ‘고구려’는 ‘고구리’라고 읽었으며 고씨들이 세운 ‘구리국’이라는 뜻이었고 ‘구리’는 검정색이라는 뜻이었으므로 성서에서 함의 아들 구스가 제곡고신이고 그가 검은 피부 인간이라는 점에서 정확하게 일치한다.
‘함’에 해당하는 ‘현효’ (소호금천)의 이름에는 검정색 현玄이 들어있다. 또한 일본어에서 ‘야마’는 머리頭 또는 산山이다. 한국어에서도 ‘가라’를 ‘가야’로 발음한다. 즉 ‘라’가 ‘야’로 대치됨을 보고 있다. 몽골어, 일본어, 한국어, 수메르어가 모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야마’를 거꾸로 발음하면 ‘마야’이므로 마야문명 역시 ‘라마’와 관련된다. ‘무’는 산스크리트어로는 ‘마라’이다. ‘마라’는 석가모니가 수행할 때 수행을 방해하는 악마로 나타난다. ‘마라’는 ‘마리’ 또는 ‘마리스’ ‘마르’ 등으로 발음되며 이 또한 ‘바다’ 또는 ‘물’의 뜻을 가지고 있다. ‘마라’ ‘마리’ 등에서 ‘마리아’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다. 한국어로 ‘물’은 ‘무르’로 발음되는데 또는 ‘무’ 또는 ‘마’로 도 발음된다. ‘마’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어머니’를 뜻하고 있으며 그 근원은 ‘물’이다. ‘무’는 원래는 ‘모’ 또는 ‘묘苗’로 발음되는데 이는 씨앗을 뿌려 싹을 티운 다음 이식하기 좋은 상태의 어린 싹을 말한다.
인간은 처음에 직녀성(베가)이 속해있는 거문고(리라)자리 에서 수륙양서동물로 태어났다. 그러다가 시리우스라는 별로 옮겼으며 시리우스라는 별에서 여러 곳으로 이식되어 퍼져나갔고 그 중 하나가 플레이야데스이다. 즉 마고麻姑 여신은 인류의 뿌리가 탄생할 당시부터 존재한 신이므로 직녀성의 신이라고도 하며, 시리우스의 신 또는 플레이야데스의 신이라고도 부른다. 플레이야데스는 한문으로 묘昴성이라고 쓰며 이는 ‘씨뿌리는 별’의 의미다. 즉 ‘마고麻姑’는 ‘묘’의 발음이 ‘마’로도 되므로 플레이야데스(묘성)로부터 온 신이라는 뜻도 있다. 인류의 최조민족은 묘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구이족 역시 묘족의 한 갈래로 보아도 좋다. 묘족이란 씨앗종족이라는 뜻이다. 레무리아 제국의 수도는 무武, 巫 (광주光州)였기 때문에 레무리아를 무제국이라고도 불렀다. 수도를 여러차례 옮기지만 옮길 때마다 동일하게 ‘무’라는 이름이 들어간다. ‘무’는 ‘묘’라고도 발음하였고 묘성昴星인 ‘플레이야데스’에서 온 민족이라는 뜻이다. ‘몽’ ‘마오’라고도 발음된다. 몽골은 원래 ‘몽구리’인데 몽의 발음은 원래 ‘묘’인 것이므로 묘족이 세운 구리국이라는 뜻이다. 그리스신화에서는 제우스가 플레이야데스인 ‘마이어’와 결합하여 ‘헤르메스’를 낳는다. 따라서 지구최초의 민족은 묘족苗族이며 이로부터 구이九夷족이 탄생한 것이다. 묘성昴星은 씨뿌리는 별이라는 뜻이며, 묘족苗族은 씨앗민족이라는 뜻이다. 묘족들은 ‘루루’를 ‘뤄뤄’라고 발음하고 있다.
묘성인 플레이야데스에서 사는 인간들 역시 원래는 시리우스에서 살던 사람들이 묘성으로 건너가서 개척한 것이다. 따라서 묘족 역시 시리우스와 관련이 있다. 묘성은 일명 좀생이별이라고 불렀고 고구려벽화에 자주 나타난다. 황소자리의 뿔 부분에 점들이 엉켜서 보이기 때문인데 옛날에는 7개의 별로 보이다가 지금은 여섯 개의 별로 보인다. 7개별 중 엘렉트라라는 별이 현재 북두칠성쪽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따라서 묘성은 북두칠성과도 관련이 된다. ‘레무리아’는 여우원숭이 ‘레무르’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지만, ‘레’는 태양신 ‘라’ 즉 ‘루’와 동일한 뜻이고 ‘무’는 ‘마’와 동일한 뜻으로 원래의 뜻은 ‘바다’ 또는 ‘물’, ‘어머니’이다. ‘리아’는 대륙을 뜻한다.
‘마고麻姑’에서 ‘고姑’는 시어머니고 로서 나이든 여인을 뜻하고 있다. 또한 마고麻姑의 마麻는 삼베천으로서 베를 짜는 직녀의 뜻이다. 따라서 그녀는 직녀성인 ‘베가’를 뜻하며 거문자리에서 온 여신이다. 직녀성 베가는 아랍어로는 ‘독수리’의 뜻이므로 독수리자리의 견우성 알타이르와는 짝이 됨을 알 수가 있다. 거문고자리는 영어로는 '리라'라고하며 ‘리라’는 티벳어로는 ‘해달’이다. 한국민족은 스스로를 배달민족이라고 하는데 ‘배달’이란 ‘해달’의 뜻이다. 즉 거문고자리의 직녀성으로부터 온 종족이며 마고麻姑여신이 최초의 조상이라는 말이다. 해달민족에서 사람들이 갈라져서 각기 태양족과 달족으로 분화되는데 태양족은 나중에 옛 달족인 호胡족이 된다. 호胡라는 글자를 보면 옛달임을 알 수가 있다. 보름달을 호라고 불렀다. 호떡이나 호빵은 모두 보름달 같이 둥근 것이다. 호족은 다시 동호족과 서호족으로 갈리고 새로운 달족인 초승달족으로 분화되어서 세계 민족이 된 것이다. 로마를 치고 들어가서 아프리카까지 진출한 반달족 역시 초승달족이다. 즉 초승달은 신라新羅 라고 쓰며 고어로는 ‘아사달’이다. 단군이 최초로 세운 수도의 이름이 아사달인데 《부도지符都誌》는 신라사람 박제상이 쓴 것이므로 신라가 고조선의 정통성을 이어 받은 나라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아사달의 이름의 뜻을 그대로 적어서 신라(초승달)이라고 했던 것이다.
한편 수메르 신화에서는 달의 신인 ‘난나신’의 딸이 아쉬타르 여신으로 등장한다. 그러므로 그녀는 새로운 달인 초승달에 해당되므로 그녀의 이름이 ‘아사달’(초승달)이며 아사달의 전음이 ‘아쉬타르’가 되었다고 보인다. 현재 지구상의 모든 회교국가에서는 국기에 ‘초승달’을 그려넣고 있다. 초승달인 ‘아사달’이 변하여 ‘아틀란티스’의 어원이 되었다고 본다. 물론 아틀란티스를 세운 왕인 아틀란트의 이름을 따서 ‘아틀란티스’라는 이름을 붙였다고는 하나, 아틀란타의 아들 딸이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이다. 이를 모두 아홉활의 부족이라고 불렀으므로 그들이 모두 구리(구이)족의 조상들이다. 한편 《포톤벨트》라는 책에서는 아틀란트대왕의 부인의 이름이 ‘카리아티드’며 그녀의 친정아버지는 ‘뮤라스’로서 레무리아를 건설했다고 한다. 아틀란트대왕은 레무리아를 쳐부수고 그 자리에 작은 아틀란티스를 건설하고는 부인인 카리아티드와 그의 처남 마얌공작을 파견하여 다스리도록 한다. 옛날 레무리아라고 불리는 곳은 다시 마고麻姑의 땅이므로 ‘무’라고도 불렀고 ‘마고麻姑지나’로 불리웠던 것이다. 한국은 하느님의 나라라는 뜻이며, 최근까지도 항상 마고麻姑의 나라인 ‘마고麻姑지나’로 불리어져 왔다. 내몽고 화덕化德현 지역은 예전에 고구려가 있던 자리이며 그곳의 지명은 마고麻姑지나였다.
‘니비루’라는 별은 인공행성으로 우주연합이 만들었으며 지구크기의 4배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이 인공행성을 우주의 해적단이라 할 수 있는 아누의 군대가 빼앗았으며 이들은 원래 지구에서 탄생한 신들로서 지구에서 살다가 BC 1,6000년 쯤에 지구에서 4.3광년 떨어진 베타 캔타우리라는 별로 이주하여 살던 종족이다. 그러다가 2000년 후 다시 지구에 내려와서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를 파괴하기 위하여 지금의 아메리카 플로리다지역인 하이퍼보리아에 내려오게 되었다. 캔타우리는 반신반마의 존재들이 사는 별로서 이들은 말과 관련된 마馬라는 이름을 쓰고 있으며 그들의 왕을 마瑪라고 쓰는데 이는 한문에서 신을 뜻하는 글자이다.
《부도지符都誌》의 마고麻姑는 남녀양성의 존재였다. 그녀는 짐세朕世에 태어나서 선천은 ‘남성’으로 후천은 ‘여성’으로 살고 영원히 죽지 않는 신이라 한다. 성서의 창세기 1장에 등장하는 창조신의 이름은 ‘엘로힘’이다. El은 ‘하늘에서 온 사람’의 남성명사이며, ella는 여성명사이고 im은 복수를 나타내는 접미사이다. 그런데 가끔은 ‘남녀일체의 남녀추니의 복수형태를 나타내는 말로도 쓰인다.’
수메르어 ‘딘기르’ 는 딘은 로켓으로 그려지고 ‘기르’는 캡슐로서 그려진다. ‘딘기르’는 한국어 ‘단군’이며 북방어의 ‘탱구리’며 전라도방언으로는 ‘당골’이다. 그 뜻은 ‘하늘에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神’이라는 용어로 쓰였고 때로는 ‘빛나는 존재,’ ‘빛나는’ 이라는 형용사로도 쓰였다. 아카드어 에서는 이것이 ellu로 바뀌었는데 el은 ‘하늘에서 온 사람’의 뜻이며 Lu는 Ra와 동일한 뜻으로 태양신을 뜻했다. 이것이 나중에 영어의 빛나다의 뜻인 엘루미네이트가 된 것이다. ‘라’는 일반적으로 태양신으로 알고 있지만 잘못된 것이다. 시친은 ‘라’가 뜻하는 태양신이라는 의미는 지구태양계의 태양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12번째 혹성 니비루를 뜻하는 것으로 수메르기록의 태양처럼 보이는 원형 물체는 모두가 태양이 아니라 ‘니비루’를 뜻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옛날 사람들은 수많은 혹성들에게 태양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즉 토성은 ‘검은 태양’이었다. 시리우스별은 중천의 태양이었다. 그리고 Ra는 원래 태양신의 뜻이 아니다. 지구에 온 우주인들은 자신들이 살던 행성에서 사용하던 성씨를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플레이야데스에는 크게 4가지의 성씨가 있으며 그 중 첫번째 부족의 성씨가 황금빛 ‘라Ra’족이다. 즉 지구인들의 언어로하면 라족은 묘(플레이야데스)족의 일부를 말한다. 《부도지符都誌》에는 최초의 창조주가 마고麻姑로 그려지고 성서에는 엘로힘으로 되어있다. 엘로힘을 남녀합체로 본다면 이는 마고麻姑와 일치하게 된다. 《기억여행》에서는 ‘마라’라는 여성이 와바시산에서 수련 후에 ‘하라’라는 남성과 합해서 남녀일체의 신이 된다. 이는《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 최초의 인간 나반과 아만이 사타아려라는 곳에서 만나고 최초의 환인의 이름이 안파견安巴牽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안파견安巴牽의 안은 아누 또는 안과 일치됨을 알 수가 있다. 견牽은 견우성인 알타이르를 뜻하고 있으며 파巴는 파충류인간을 뜻하기도 하지만 세계 공통적으로 아버지를 뜻하고 있다. ‘파’는 일본어 등에서는 ‘하’로 발음되고 있으며 윗 글의 ’하라’라는 존재는 ‘파라’이며 이는 평원이라는 뜻이고 ‘압벨(아벨)’의 뜻도 있다. ‘파라’가 변해서 평양이 된 것이다.
수메르신화에는 원래 안키 ANKI라는 존재인데 이는 하늘신인 AN과 땅신인 KI가 결합된 양성일체의 존재이다. 이를 그의 아들인 앤릴이 분리시켜서 An과 Ki로 분리한 것이다. 하늘의 별로 보면 직녀성과 견우성을 가르는 것이 은하수이고 은하수는 미르로서 용강이라고 부른 것이다. 그리스신화에서는 아틀란트가 하늘과 땅을 가르고 있고 중국신화에서는 반고이며 이집트신화에서는 슈로서 하늘의 신인 누트를 떠받들고 있다.
5. 여수-마고지나
성모마리아를 한국어로는 ‘메괴’ 라고하며 현재 충북 음성에 메괴 성당이 있고 곧곧에 ‘메괴회’라고 부르는 ‘성모마리아회’가 있다. 한국의 굿에는 메귀굿이라는 굿이 있는데 이는 지신굿을 뜻한다. 즉 메괴란 한국에서 지신을 부르는 이름이다. ‘메괴’는 ‘마고麻姑’의 변음으로 들린다. 그런데 혹자는 ‘메괴’란 ‘여우’의 옛말이라는 주장이다. 우임금의 노래에도 꼬리가 아홉달린 여우의 노래가 있고 구미호는 동방의 상징이었다. 꼬리 아홉은 구이족과 관련된다. 아스타나 서진고분에도 구미호의 그림이 있다. 레무리아라는 명칭은 여우원숭이 ‘레무르’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도 있다. 경주 천마총에서 발견된 그림에는 여우 머리의 봉황새가 그려져 있고 시베리아에서는 늑대를 ‘큰개’ 여우를 ‘작은개’라고 불렀다고 하니 여우 역시 ‘큰 개자리’ 별인 시리우스와 관련된다. 또한 푸른 짐승이 있는데 형상은 여우같은데 이름은 라라羅羅라고 했다. 《산해경山海經》
수메르기록에도 ‘여우’가 나오는데 엔키가 닌후르사그가 창조한 8가지 식물을 모두 먹어버리자 닌후르사그는 앤키를 병에 걸려 죽게 만든다. 이때 여우가 두 신 사이에 중재를 해서 앤키를 살려내고 다시 앤키와 닌후르사그가 합작하여 인간들을 창조하게 된다.
운남성의 대리는 백족들이 사는 도시인데 그들의 조상은 흰 여우로 보고 있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 인류가 최초로 사람다운 생활을 시작한 곳이 사타아려라고 했는데 그것을 일본학자 가지마노보루는 ‘아라랏사’로 번역했다. 매우 옳은 번역이다. ‘사타아려’는 오늘날 한반도의 여수반도이다. ‘순천’의 옛 지명은 ‘사타’였고 여수는 ‘아려’를 한국어로 풀어놓은 지명이다. 또한 ‘여수’는 ‘여우’의 전라도방언이다. 하늘의 견우성인 독수리자리 알타이르(여수女宿)의 이름이기도 하다. 바로 그곳에 마고麻姑의 부도성이 있던 곳이며 그곳은 지리산이 남해로 뻗은 지역이다. 지리산은 방장산이라고 불렀으며 옛 부도성이 있던 곳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부도란 ‘하늘의 뜻에 부합되는 도시’라는 뜻이고, 순천順天 역시 하늘의 뜻에 따른다는 뜻이므로 정확히 일치한다. 려수麗水의 려는 아름다울 려라고 읽지만 옛날에는 검정색을 뜻했다. 그러므로 흑수黑水 가 바로 여수이며 백산이란 지리산이다. 안함로의 <삼성기전三聖記傳>에 흑수백산이라는 곳에 내려왔다고 하는데 ‘흑수’는 여수이며 ‘백산’은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방장산이며 부도성이 있던 곳이므로 위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한다.
인류의 시조가 바다가운데서 태어나서 섬과 반도의 끝에서 살았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태백일사太白逸史》〈신시본기神市本紀〉의 기록에 ‘삼신산은 봉래, 방장, 영주산으로 발해바다 가운데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수메르신화에서 최고신 아누가 살았던 도시며 앤키가 살았던 곳이기도 한 곳이 딜문이라는 곳인데 딜문은 (밝은 땅)이라는 뜻이다. 발해란 밝은 바다라는 뜻으로 딜문이 바로 발해임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장자莊子》<소요유逍遙遊>에서 남명과 북명은 모두 명冥이라는 글자는 밝은 바다명으로서 발해를 나타내고 있다. 곤명昆明은 그대로 읽으면 ‘밝은 땅’이 되고 ‘밝달’ 역시 밝은 땅이 된다. 또한 밝은 바다 명冥은 명계인 죽은 뒤의 신들이 사는 세계를 뜻하며 곧 이가 하늘나라이다. 즉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 사는 나라이며 ‘한국’이란 하늘나라라는 말이다. 우리고어에 백성을 ‘나기’라고 불렀는데 ‘아눈나기’라는 말이 ‘아누의 자식들’이란 뜻으로 ‘나기’란 ‘아누의 자식들’을 부르는 말이다.
《사기史記》<봉선서封禪書>에서, 그것은 발해의 가운데 있다고 전한다. 그곳에는 모든 선인 및 죽지 않는 약이 있다고 전해지며, 그곳의 사물과 짐승들까지 모두 흰색이요, 황금과 백은으로서 궁궐을 지었다. 그래서 모두 흰산으로 보였다는<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統監>의 기록과 일치한다. 티벳의 수도 라싸에 있는 포탈라궁은 바로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산중턱에 모두 흰색 건물을 지었을 것으로 보인다. 티벳의 수많은 도시에 있는 사원들은 흰색과 자색이 섞인 건물들이다. 처음에는 흰색 건물만 짓다가 차츰 자색을 섞어서지었다. 북극성이 하늘의 중심이되면서 북극성 주위는 보라색을 띠기 때문에 그 근처를 자미원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북극성을 상징하는 색이 보라색이 된 것이다. 라싸는 시친의 주장으로는 고대의 매우 중요한 도시들은 모두가 북위30도선에 위치했으며 북위 30도선에 위치하는 고대의 중요 도시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언제 누구에 의해서 지어진 도신인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수메르문서에 앤릴이 지구에 처음 도착해서 임무를 부여 받을 때 그가 지은 도시가 라르사(하늘과 맞닿는 집)로 되어 있는데 라르사가 바로 라사로 보인다. 라사에서 곤명昆明까지 이어지는 길은 차마고도茶馬古道라고하며 이는 말과 차를 교역하던 길로 태고시대부터 있었다. 네팔사람들은 신들은 산 위 높은 곳에서 살고 인간들은 보다 낮은 곳에서 살았다는 전설이 아직도 있다. 즉 노동자인간들 루루들은 곤명昆明에서 일을 했고 앤릴의 통제센타는 라사였던 것이다.
천자문千字文에는 놀라운 역사적 진리들이 숨겨져 있다. ‘금은 여수에서 난다.’ ‘옥은 곤강에서 난다.’ ‘도를 물어서 깨우치면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는다.’ 이상과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덕에 복희, 황제헌원, 염제신농도 항복하고야 만다.
수메르기록에서 지구에 내려온 우주인들은 금을 캐러 내려왔다. 그들이 최초로 도착한 곳은 여수 앞바다였다. 현재 우리나라 금 수입은 여수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 금을 캐서 하느님나라인 한반도로 가지고 왔는데 그 항구가 바로 여수였다. 곤명昆明 위의 려강에는 금사강金沙江(금모래 강)이라는 강이 양자강으로 이어지는데 이곳에서 금을 캐서 양자강을 통해 서해로 나오고 그곳에서 곧바로 한반도 여수로 금을 날랐을 것이다. 루루들은 금을 운반하기위해서 수로인 운하를 파는 작업에 투여된다.
6. 화덕-마고지나
2,5000년 전까지는 한반도가 세계의 중심이었고 그곳에는 아누가 마고麻姑와 함께 살았다. 한반도 남쪽에는 안동, 천안, 무안 등 많은 안安이라는 글자가 들어있는 도시가 있는데 이는 모두 아누와 관련된 것이다. 그러나 그 후 한반도가 바닷 속으로 가라않고 지금의 압록강주변과 산동반도일대까지 모두 바다로 잠기자 마고麻姑와 안파견은 그의 수도를 지금 흑피옥黑皮玉조각품이 발견되는 지역인 내몽고화덕化德현으로 옮기게 된다. 그곳을 역사서에서는 '무대륙'이라하고 ‘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곳에서 문명을 이루고 살다가 BC 8104년 대홍수사건이 발생하여 문명이 완전히 없어지고 이들 부족들은 오늘날 이집트 수메르지역으로 옮겨가서 살게된다. 즉 이집트, 수메르, 인도 등 모든 문명은 내몽고 화덕化德현에서 홍수로 멸망한 후의 후손들이 세계 곧곧에 건설한 문명이다. 이 시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양자강과 황하유역에도 퍼져 사는데 이 문명들이 홍산문명 등 황하유역문명과 양자강일대의 문명들이다.
《플레이야데스 사명》《포톤벨트》에서 전하는 고대사로 돌아가보자. 제1기 레무리아와 제1기 아틀란티스는 약 100만년 전에 지구에 존재했었다. 제1기 레무리아는 오늘날 태평양 괌지역 근처와 한반도의 남쪽 해변에까지 걸쳐 있었다. 제1기 아틀란티스는 대서양의 동안 플로리다반도 근처에 있었다. 두 문명은 매우 오랫동안 번영했다가 함께 멸망했다. 제2기 레무리아제국(BC 2만5000년~ BC 1만 5,000년)은 한반도, 일본, 내몽고, 시베리아로 이어지는 지역이었다. 제2기 아틀란티스제국은 소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에게해’라고 불리는 지역에 있었다. 제3기 레무리아(무)(BC 1,5000년~BC 1만년)는 내몽고와 고비사막 그리고 투루판 근처에 있었고, 레무리아제국은 그의 아들들을 파견하여 오늘날 신강성 천산천지 우루무치에 새로운 제3기 아틀란티스제국(BC 1,5000년~BC 1만년)을 건설한다. 제3기 레무리아는 그가 건설한 딸 제국인 제3기 아틀란티스로부터 핵폭탄 이상의 공격을 받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틀란티스는 레무리아를 점령하고 제2기 레무리아가 있던 지역에 딸제국인 작은 아틀란티스(BC 1만년~BC 8000년)를 건설한다. 그리고는 레무리아를 식민지로 삼는다. 레무리아 제국은 제3기 시기에 완전히 멸망하였으며 레무리아지역은 자치권을 여전히 주어지고 있었고 여성문화가 이어졌으나 실제적으로는 작은 아틀란티스라고 불리었다. 내몽고지역은 작은 아틀란티스라고 불린 지역이다.
필자가 여러 자료를 검토하여 종합하기로는 다음과 같다. BC 9498년; 아틀란티스와 무, 서로를 파괴하고 행성을 파괴시킴. 대기가 50년간 숨을 쉴 수 없게 됨. 모든 살아남은 자들은 지하로 숨어듬. BC 9448년; 예호반, 아루스 2세의 셋째 아들. 지구상에 남은 세 부족을 손에 넣고 지배자가 됨. BC 8239년; 파괴자 혜성, 지구 근처를 통과, 대서양이 갈라지게 만듦. BC 8104년; 기독교 《성서》에 언급된 홍수발생
<장자莊子><소요유逍遙遊>편에는 마고麻姑에 대한 설명이 있다. "묘고야산에 신인이 살고 있는데 그 피부는 얼음이나 눈처럼 희고 처녀같이 부드러우며 곡식을 먹지 않고 바람과 이슬을 마시며 구름을 타고 용을 몰아 사해의 밖에서 노닌다네. 정신이 한데 집중되면 모든 것이 병들지 않고 곡식도 잘 익는다는 거야. 이야기가 하도 허황되어서 믿어지지가 않네.
《산해경山海經》에는 위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묘고야산은 열고야산이라 했고 분수가 있는 양지쪽이라 했다. 묘고야산은 마고麻姑야산으로도 읽으므로 신인은 마고麻姑임을 알 수가 있다. 분수汾水가 흘러나오는 곳은 지금의 대륙 산서성 태원太原의 진양산이며, 분수는 서남의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하였다. 분수가 흘러들어가는 곳이 바로 내해인 서안의 좌측지역 천수天水이다. 화서고낭이라는 이름과 대해大蟹라는 나라이름은 바다에서 사는 큰 게를 뜻하고 있으므로 이는 일치하고 있다. 게자리의 Crab은 원래는 게가 아니라 왕 쇠똥구리였다. 이집트인들에게는 왕 쇠똥구리는 불사의 존재였다. 게자리의 이 곤충은 불덩어리를 굴리면서 하늘을 지나가기 때문에 태양신의 한 형태인 창조주 아톰Atum과 동일시되었다.
복희씨 어머니 화서씨는 동쪽에 있는 울창한 숲속으로 놀러갔다가 뇌택이라는 연못가에서 노닐다가 우연히 대인의 발자국을 밟게 되었는데 그 후 온 몸에 전율이 일면서 아이를 갖게 되었으니 이가 곧 복희이다.《중국고대신화中國古代神話》 뇌는 팔괘 중에서 ‘진震괘’를 말하며 동북방에 배치된 괘이다. 진震은 동이지東夷地이다. 태원근처 진양산은 구채구에서 정확히 진 방향에 있다. 《열하일기熱河日記》《주역周易》《예기禮記》에서 공자가 말씀하기를 복희씨가 진震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진震은 한반도를 포함한 백두산 일대의 땅을 말한다. 즉 내몽고 화덕化德현은 바로 복희씨의 선조들이 살던 복희씨의 고향이었다. 복희는 원래 북두칠성의 신으로서 큰곰자리 신으로 뱀의 신이었다.
여왜의 어머니는 화서고낭(華胥姑娘)이라 부르며, 하남의 완구(宛丘/지금의 회양/淮陽)에 살았다 한다. 화서고낭(華胥姑娘)이란 게자리시대의 하화족의 어머니라는 뜻이다.
Ⅲ. ‘인류의 시원' 유추할 수 있는 세계사를 다시 써야 할 위대한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수만 점의 흑피조각상 중 동일한 상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 흑피옥黑皮玉에서 다양한 주제에 관해 한 가지 공통된 주제는 소위 태양신이라 부르는 주제이다. 태양신 흑피옥黑皮玉류의 형상들은 소의 머리와 인간의 몸을 한 초자연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 주제와 관련한 흑피옥黑皮玉은 전체의 30%에 달한다. 현실적으로 동물과 인간의 합체는 선사시대 토템 형상에서 주로 많이 보급된 것으로, 씨옹의 것은 곰과 인간의 합체고 슈안유안은 물고기와 인간, 푸씨는 용과 인간, 쉬웨이는 돼지와 인간, 그리고 후안토우는 새와 인간의 합체를 하고있다. 이런 합체는 흑피옥黑皮玉 조각에서도 발견할 수 있고, 여기서 황소 머리와 인간의 몸은 쉔농의 것으로 볼 수 있다."-《흑피옥黑皮玉》<서문>씨아 데우, 중앙미술아카데미 교수, 2009.07.12 (초고), 2009.12.05(교정)
1. 누가 언제 왜 어떻게 흑피조각상을 제작했을까? 2. 흑피조각상이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은 모두가 반직립의 엉거주춤한 형태다. 인간은 똑바로 걸을 수가 없었다. 왜인가? 3. 흑피 조각상은 모두가 지하 묘에 망자와 함께 수장된 매장물이다. 그들은 매장할 때 왜 검정색의 칠을 했는가? 4. 반수반인인 인간과 동물이 합해진 존재들은 누구인가? 5. 이들 조각상 중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있는 돼지룡과 마룡의 정체는 무언가? 6. 곰과 돼지 7.집 8.거북이 9. 매미
1. 누가 언제 왜 어떻게 이러한 흑피조각상을 제작했을까?
수많은 옥 조각품 중에서 유일하게 현대인과 거의 같은 복장을 한 수염을 기른 남자상이 있다. 이 조각상은 다른 인물 조각상과는 전혀 다른 특징들을 매우 많이 가진 특이한 조각상이다. 1) 수많은 인물조각상들이 거의 모두가 전신조각상이며 상대적으로 인물의 얼굴이 매우 작게 표현된 점에 반하여, 이 인물상은 독특하게 흉부 이상만 조각되었고 전형적인 흉상 초상 조각상이다. 자조상으로 보인다. 2) 수많은 인물상들의 머리모양은 대체로 길게 늘어뜨렸는데, 이 인물은 상투를 틀었다. 뒷모습에 머리카락을 표현한 곳이 없이 머리는 모두 위로 올려져 있으므로 틀림없는 상투를 튼 모양인데, 이 역시 수많은 조각상 중에서 유일한 형태이다. 그리고 상투 끝에 상투머리 덮게인 관이 있고 관에는 새(매미?) 모양 장식이 있다. 나중에 갓을 써서 상투를 보호하는데 갓God은 영어로 God 신神이며, 갓머리는 상투를 표현한 것으로 원래는 우주선이 지붕에 앉은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윤복현님의 주장으로는 영어의 성인聖人을 뜻하는 ‘세인트’ 라는 단어는 ‘상투’가 변한 말이라고 한다. 즉 상투란 하늘부족만이 하는 것이었다. 갓은 말총으로 만들며 새 장식은 날개달린 천마를 상징한다. 즉 상투와 새장식 갓은 신神(하늘에서 온 사람)을 표현한 것이다. 3) 이 사람의 안면각은 다른 인물들의 안면각이 80도 이내인 점과 비교하여 거의 직각을 이루고 있다. 4) 이 인물의 얼굴의 상하 비율은 다른 인물상들이 거의 정사각형인데 비해 이 인물은 상하로 긴 장방형이다. 극히 지적인 인상이다. 5) 콧수염을 기르고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상이다. 즉 수염을 기른다는 것은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뜻한다. 콧수염을 기른 이들은 신적인 존재로서 수명에 제한이 없었다. 6) 상의에 두루마기의 외리처럼 보이는 장식이 되어있고 상체에 의복을 걸친 거의 유일한 인물상이다. 자세히 보니 털은 한쪽으로만 그은 사선으로 처리한데 반하여 이 무늬는 격자무늬이다. 이것은 분명 격자로 짜여진 천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매우 특별하며 예외적인 조각으로 이 인물이 특별히 중요한 인물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누가 보던지 당시 돌도끼를 사용하는 원시인들과는 전혀 다른 종족이며 그들이 바로 무덤의 주인공이고 이 조각품들을 조각한 장본인임을 알 수가 있다. 그들이 바로 시리우스라는 별로부터 이동해 온 우주인들로 보인다. 그들이 세운 문명이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이다. 피레네산맥 주위의 동굴에서 발견된 상아로 된 조각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이름이 붙어졌는데, 그 얼굴 모습은 원시인의 얼굴이라고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숭고한 모습이다. 이 인물의 머리카락은 모두 위로 올려져서 두 개로 묶여있다. 이는 두 개의 상투를 튼 모습으로 보인다. 인물의 안면각 역시 거의 90도로 현대인과 흡사하고 다른 조각상들이 거의 턱이 발달하지 않고 있는 점에 비하여 매우 발달된 하악은 현대인과 닮아있다.
2. 흑피조각상들은 왜 직립의 형태가 아닌 무릎을 꿇은 형태 또는 엉거주춤 서있는 반직립의 형태인가?
라스코동굴의 우물이라고 명명된 곳에서는 죽어가는 소와 새머리 인간의 그림이 있다. 울산蔚山 태화강太和江 하구의 대곡리 반구대의 부조의 맨윗 부분의 인물상은 측면그림인데 고추선 성기의 새머리를 가진 인물은 라스코동굴 인물상과 놀랍게 닮아있는데 더욱 놀랍게도 엉거주춤한 다리로 서있다. 세계의 곳곳에는 엉거주춤한 형태로 서있는 태고의 그림들이 많이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흑피조각상 2만 여점의 모든 인물상은 직립한 것이 하나도 없다. 당시의 모든 인물들은 직립하지 못하고 반직립의 상태이다. 김희용金喜鏞선생님의 증언에 의하면 발굴 당시의 유골이 다리부분만 접어진 채로 매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인류가 다리를 완전히 펴지 못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뷜렌도르프 비너스의 경우에도 다리를 완전히 펴지 못한 반직립이며 머리카락의 표현은 매우 정교하여 돌을 가지고 그러한 조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리라고 보인다. 이집트의 기록에 의하면 오시리스는 두 다리가 붙어있어서 걷는데 불편을 겪었다고 쓰여있다. 인간은 수륙양서동물(인어)의 형태에서 발전했다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첫째는 인간의 피부인데 이는 육지에서 사는 포유류의 피부 중에는 인간과 같은 피부를 가진 동물은 없다. 인간은 오히려 개구리류의 양서류의 피부와 가장 가깝다. 인간의 귀는 귓바퀴의 중앙 구멍 부위에 돌기가 있는데 이는 원래 물속에 들어갈 때 귓구멍을 덮어서 귓속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을 했었다. 그리고 인간뿐 아니라, 모든 포유동물은 태어나기 직전까지 어머니 뱃속의 양수인 물속에서 생활한다. 따라서 초기 인간은 주로 물속에서 생활을 했기에 다리가 헤험을 치기에 적합했고 육지에서 걷는 데는 불편했다. 차츰 육지생활을 하게 되지만 완전히 직립하지는 못했다. 티벳인들은 ‘루’라고 하는 인어 비슷한 신성한 존재들이 물에서 살고있다고 믿으므로 그들은 물을 더럽히지 않는다. 몽골인들도 마찬가지인데 그들은 물을 더럽히지 않기 위하여 빨래를 금기시하고 목욕도 자주하지 않는다. 바빌로니아인들은 자신의 문명을 하늘의 신들과 한 무리의 이상한 수륙 양서동물 같은 존재들이 세웠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이 집단의 주요인물을 ‘오안네스’라고 불렀다. 헬레니즘시대에는 ‘에아’를 ‘오아네스’라 불렀다. ‘오아네스’는 그리스어로는 ‘이오아네스’이며, 라틴어로는 ‘요하네스’이며, 헤브루어로는 ‘요안나’이며, 영어로는 ‘존’이다. ‘오아네스’는 수메르 사람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는 신으로서 수메르의 건축물에 새겨져 있다. 도곤족 전승에 의하면 놈모는 아득한 옛날 시리우스 항성계에서 지구로 왔던 위대한 문화영웅이며 문화의 창립자를 일컷는 집단의 이름으로 알려져 왔다. 놈모들은 수륙양서동물(인어)이었음이 도곤 족이 그린 그림에 나타나 있다. 이 놈모인들은 아마도 수메르와 바빌로니아 전승에 나타난 오안네스와 동일한 존재인 것 같다. ‘놈모’의 복수는 ‘놈모스’다. 그런데 그들 스스로가 시리우스 문명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집트에서는 고대의 도시들을 모두 놈모스 ‘nomos’라고 불렀다. 옛날의 도시들은 그 도시를 세운 사람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상례였으므로 이집트 도시를 세운 사람들은 모두 시리우스에서 온 ‘놈모스’들이었다는 뜻이다.
《부도지符都誌》에 따르면 환웅桓雄은 이러한 놈모(환부鰥夫)들을 대동하고 세계를 순방하고 다녔다. 환부鰥夫라는 글자에서 환鰥이라는 글자의 모양은 물고기 가죽을 둘러 쓴 오아네스와 매우 닮아있음을 알 수가 있다. 수메르기록에는 우주인들(신)이 창조한 원시노동자의 이름을 ‘루루魯魯(물고기 인간)’라고 하였다. 고구려 고분 황해도 안악군 대원면 산상리 안악1호 고분에 있는 천마비어도의 그림은 날개가 달린 물고기를 매우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간을 창조한 여신을 아루루Alulu라고도 한다. A루루는 루루 중에서 가장 뛰어난 여자로 여와는 만들어진 여자라는 설도 있다.
서기전 2~3세기 경의 그리스의 역사가들은 ‘압칼루’ 또는 ‘무사루스 오아네스’라고 하는 존재와 페르시아만 연안에 살고 있었던 주민들 사이에 일련의 조우가 있었음을 기술했다. 수메르에서는 시리우스별에서 온 ‘오아네스(환웅桓雄-오시리스)’를 인류의 문명을 전수해준 고마운 스승으로 맞이했다. ‘베로소스’가 언급한 ‘오아네스’의 별칭인 ‘압카루Apkallu’의 어원은 수메르어의 ‘압갈Ab.Gal’이다. 압갈루-수메르어를 읽을 때 '위대한 스승' 또는 '길을 인도하는 스승'으로 해석한다. ‘압갈루’에서 ‘압’은 ‘아비(아버지)’의 준말인데, 처음에는 ‘아버지’라는 뜻이 아니었으며 유태인의 '랍비'라는 말은 스승 또는 양친을 존경하여 부르는 칭호로 '랍비'는 두음법칙에 의하여 '아비'로 된다. '갈喝'은 ‘말로서 가르친다’는 한국어다. 예수 갈하시되, 공자 가라사데..등으로 쓰인다. 이집트 신 ‘토트’는 ‘말의 스승’이라고 불렀다. ‘토트’는 신왕의 부하로서 서기관으로 나오는데《부도지符都誌》에서는 환부鰥夫라고 나오며, 유호(순임금의 아버지 고수)는 단군을 모시는 신하로 등장하며 수메르나 인도 등을 여행하며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한다. ‘루路’는 길이라는 뜻으로 쓰였음을 알 수가 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말씀이 곧 하느님이라.’ <요한복음 1장 1절>
중국어로 된 성경에는 말씀이 도道로 쓰여있다. 도道는 길이라는 뜻이고, 로路 또한 ‘길’이라는 뜻인데 로路는 중국어에서 ‘루’로 발음된다. 즉 지구에 최초의 신이 ‘루’였다는 수메르 기록과 일치한다.
강성원은 산스크리트어는 한국의 전라도방언과 상당부분 일치하며 인도의 왕족은 크샤트리아인데 크가 묵음으로 샤트리아라는 글자가 '사투리'라는 것이다. 즉 '사투리'는 왕족이 쓰는 언어였으며 그 어원은 '사투루스'로 보인다. '크리스마스'의 어원은 ‘사투루스의 날’이다. '사투루스'는 '사투루'의 복수형이다. '사투루'는 바다염소자리의 상징동물인 하체는 물고기 머리는 양인 동물이다. 바다염소자리 3등성 다비드가 또 하나의 견우성이다. 동짓날은 낮이 가장 짧은 날이며 그날부터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 이 새로운 태양을 조선朝鮮이라고 부르며 즉 이 물고기 태양을 한문으로 로魯Lu라고 한다.
중국 남서부 운남성과 그 주변의 다른 지역들에서 난공불락의 요새를 만들어놓고 중국인들의 침략을 막아내며 독립적으로 살아온 룰루魯魯족으로 지금도 자신들을 룰루魯魯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중국공식 명칭은 이彛족이다. 1950년 모택동과 주민대표의 협의에 의해서 명칭이 바뀌었다. 원래의 이름은 이夷족 이다. 즉, 우리의 조상과 같은 핏줄의 종족이다.) 원시노동자 루루魯魯족 최대 집단거주지인 사천성 량산 이夷족자치구에는 주 총인구의 67%에 해당하는 69만 명의 이夷족이 살고 있다. 루는 원래 Lu로 발음되는 노魯로 적었다. 노魯나라가 바로 그들이 세운 나라다. 나중에는 루婁라고 적었고, 수로首露는 수루首婁이고, 고구려의 계루부 桂婁部와도 줄이 닿는다. 부루夫婁, 다루多婁, 기루己婁, 개루蓋婁, 아루阿婁, 허루許婁, 애루愛婁, 두루杜婁, 구루溝婁, 치구루置溝婁, 읍루?, 두막루豆莫婁, 주루가 있다. Lu로 발음되는 노盧로 적은 경우는 막로국莫盧國, 구로국狗盧國, 사로국駟盧國, 만로국萬盧國, 의로국擬盧國, 독로국瀆盧國, 사로국斯盧國, 속로불사국速盧不斯國, 자리모로국咨離牟盧國, 모로비리국牟盧卑離國이 있다. Lu로 발음되는 로路로 적은 나라로는 염로국, 시로국尸路國이 있다.
또한 리離, 려驪, 려麗등의 글자도 모두 Lu魯와 관련된 글자로 보고 있다. 고대의 유명한 단군들 색부루索弗婁, 해부루解扶婁, 부루扶婁, 읍루?婁, 모두 루婁를 사용하고 있으며 김수루金首露는 우두머리 루婁라는 뜻이다. ‘호루스’ 등에도 ‘루’가 들어있으며, 로마를 세운 인물인 레무스-오물루스 형제의 이름에도 ‘루’가 공통으로 들어가 있다.
또 아일랜트 캘트신 중에는 ‘루’라는 신이 있는데 ‘빛을 비추어주는 신’이며 사나운전사, 마법사, 신기한 무기를 많이 만들었고, 무엇이든지 벨 수 있는 검과 승리를 보장하는 창이 유명하다. 그의 도시를 ‘루’의 이름을 따서 ‘루의 요새’라는 뜻의 ‘루그두눔’이라 했는데 로마인들이 이를 ‘론디니움’으로 부르다가 후에 ‘런던’으로 바뀌었다. 바이칼호수 주변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그림에는 호수에 사는 물고기인 ‘오무루’가 네발짐승으로 그려지고 물고기의 등에 사람이 타고 있는데 그 사람을 ‘환인桓因’이라고 한다. 물고기 짐승은 태양을 삼키고 있다.
‘루’는 고대 이집트나 수메르 또는 고대 한국 등에서는 모두 ‘라’라고도 불렀다. 아즈택의 태양신 라라羅羅/나나가 아즈택어 로는 ‘발’을 뜻했다고 한다. 따라서 태양신은 발의 신(빠르게 걷는 신)헤르메스임이 분명해진다. 마라, 하라, 파라 역시 모두가 마루, 하루, 파루가 변형된 글자이다. 아수라, 아후라 등도 마찬가지며, 파라오에서 파라 역시 마찬가지다. 황제헌원의 다른 이름은 라라羅羅였다. 라주羅州라는 말은 라羅의 중심도시라는 뜻이다.
풍백風伯은 입법을 담당하는 장으로서 입춘 후 축丑일 즉 소날에 개머리를 곡문 밖에 걸어놓고 제사지내는 우두머리, 이름은 석제라釋堤羅, 《환단고기桓檀古記》<신시본기神市本紀>
라羅는 한반도 남쪽지명에 탐라耽羅, 마라魔羅, 신라(新羅), 가라(駕羅) 등 많이 붙어 있다. 인도지나 반도까지 하면 보다라국(補多羅國), 구절라국(瞿折羅國), 안달라국(安達羅國), 가비라성(迦比羅城), 파라사(波羅娑), 타화라(墮和羅), 섬라(暹羅), 사라단(詞羅旦), 탐라속저(耽羅粟底), 나월(羅越), 말라유(末羅瑜), 이파라(泥婆羅), 가습미라(迦濕彌羅), 호라산(呼羅珊), 토염라(吐炎羅), 공건나보라(恭建那補羅), 달리비다(達羅毗茶), 부라리(副羅里), 파라니(波羅尼) 등 30여개가 붙어 있는 지명으로 태양신의 이름인 Ra이다. 시리우스는 맨눈으로 볼 때 매우 밝은 별이었으므로 ‘중천의 태양’이라고 불렀다.
수메르에서는 개인 병원을 가진 전문의를 '루루'라고 불렀는데 이는 '박사'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병원의 상징 즉 이 박사 의사들의 상징은 헤르메스 지팡이로 나타낸다. 지금은 중국에서 살고 있는 이夷족들은 스스로를 '루루'라고 부르며 그들은 루루'라는 성씨를 사용하고 있다. 나시족 역시 자신들을 ‘루루’라고 부른다. 몽고지배 원나라 시기에는 이족夷족들을 '라라'라고도 불렀다. 그런데 중국에 가보면 군대에서 경찰 또는 각각의 기관마다 이 헤르메스 지팡이 마크를 상용하고 있는 것을 본다.
동이東夷족이 세웠다는 나라 은殷나라는 원래 상商나라이다. 상고商高 마크에는 대체로 헤르메스 지팡이 기호가 들어간다. 상나라는 상업의 신인 헤르메스와 관련있다. 헤르메스는 ‘헤르마’의 복수형으로 ‘헤르마’는 ‘길을 가리켜 주는 표지석’이라는 뜻이다. 이집트의 ‘토트’는 ‘헤르메스 트리메기투스’라고도 불렀고, 많은 신화학자들은 ‘토트’와 ‘제우스’를 동일한 존재로 보기 때문에 ‘제우스’역시 ‘헤르마’였음을 알 수가 있다. 이집트신화에서는 이시스가 토트를 백부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이집트의 오시리스의 아들인 늑대 머리 신 아누비스의 다른 이름은 ‘웁우아트’로서 그 뜻은 ‘길을 가르켜 주는 자’ 였고, 중국의 도교道敎 역시 ‘길을 가르켜 준다.’라는 뜻이다. ‘아누비스’는 나중에 ‘토트’와 합해져서 ‘헤르마누비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중국의 전통적인 최고신은 북극성과 일치시키는데 ‘북극성’과 ‘북두칠성’은 밤하늘에서 길을 가르켜 주는 별이다.
환웅桓雄의 다른 이름은 ‘아리’였는데 ‘아리’는 원래 ‘알라’였다. 즉 마호멧교의 ‘알라’신이 바로 ‘아리’이다. BC 2000년경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음운이 변하는 현상이 있었는데 ‘아’의 발음이 ‘이’로 바뀌었다. 즉 ‘아쉬타르’의 이름이 ‘이쉬타르’로 바뀌었다. ‘아리’에서 ‘아’는 ‘물’이라는 뜻이었고 리里는 길이라는 뜻이다. 당시의 커다란 ‘물길’인 큰 강을 ‘아리’라고 불렀으며 한강漢江의 이름이 ‘아리수’가 된 것이다. 당시에 수륙 양서인간들은 주로 물길을 따라 이동하였으므로 그들이 말하는 길이란 육로가 아니라 수로인 강이었다. 그래서 ‘말갈靺鞨’이란 족 이름은 ‘물길勿吉’이 변해서 된 것이다. 즉 ‘루魯’ ‘라羅’ ‘리夷’ ‘려麗’ ‘려黎’는 모두 같은 글자로서 시리우스에서 온 인간을 뜻하는 글자였고, 지금 흑피조각품이 발견되는 곳이 시리우스에서 온 인간들과 그들이 창조(체세포복제)한 인간(이夷족)들이 살았던 곳이다.
마루둑은 옛날 아누(천왕성)의 종자였던 가가 Gaga(명왕성)를 데려다가 ‘깊숙한 어둠’속에 숨겨놓고 자신의 본거지인 ‘물의 심연(압수)’의 상담역으로 임명했다. 그의 이름도 우스미Usmi(길을 가르쳐주는 자)로 바꾸어 놓았다. ‘우스미’가 바로 ‘환桓’이라는 글자이다. ‘환桓’은 ‘길을 가르쳐 주는 푯말’이라는 뜻이다. 환인桓仁, 환웅桓雄은 명왕성을 표현한 것이다. 수메르사람들과 고대인도인들은 이집트를 마간(마한)이라고 불렀다.
천부경은 생명나무라고 하는 유태인의 카발라와 일치하고 있고 이 생명나무를 표상한 도상이 바로 헤르메스 지팡이다. 이夷를 자세히 보면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형상과도 비슷하다. 16세기 독일의 ‘들어올려진 뱀’이라는 금화에는 앞면에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상이 새겨져있다. 뒷면에는 십자가를 감고 있는 거대한 뱀이 그려져 있다.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뱀과 나무 끝의 독수리 날개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뒤에 3일 만에 부활하는 영원한 생명나무의 상징이며 황소와 사자-새의 영원한 상징이다. ‘사자-새’는 동시에 ‘찢겨지는 황소’이다. 이들은 일체이다. 그래서 삼위일체의 신이라고 불리며 이 신들은 모두가 황소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夷와 시矢는 서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글자였다. 즉 이夷는 활이 아니라 화살을 뜻하는 글자였는데, 남신을 ‘이시비시’ 여신을 ‘이히리시’라고 불렀는데 이 두 단어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단어인 ‘이쉬’라는 뜻이 바로 ‘화살’이었다. 이족의 이夷라는 글자는 큰활을 쓰는 대인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신'을 뜻하는 '이쉬'라는 글자를 한자로 옮긴 것이다. 점성술에서 반신반마인 캔타우르족의 성인인 샤론(카이론)이 활을 쏘려고 하는 장면이 ‘사수자리’의 상징이고 사수자리의 마크는 화살이다.
조선의 수도 아사달은 초승달의 뜻도 되지만 아쉬달 즉 신의 땅 또는 이夷족의 땅이라는 뜻이 된다. ‘아사달’은 바로 ‘아틀란티스’의 어원이 된다. 김희용金喜鏞선생님은 흑피조각품이 발견되는 지역에는 ‘아스달’ ‘아달란’ ‘아달’ ‘아틀란’ ‘아사달’등의 지명이 많이 있다고 하며 이는 분명 ‘아틀란티스’의 어원 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신의 이름으로는 아스트라에아, 아스따르떼, 아스따롤, 아쉬타르, 아수라, 아사달, 아스마,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등이 있고, 지역명으로서는 아스타나, 아스탈란 등이 있다. 이夷라는 글자는 궁弓과 대大자가 합해진 상형문자인데 궁弓은 뱀이 무엇인가를 감고 올라가는 모습이며 대大는 독수리가 날개를 편 모습이다. 따라서 독수리로 상징하는 하늘로부터 온 천신족과 뱀으로 상징되는 훨씬 전에 지구에서 살아가던 토착 지신 세력과의 교잡 즉 결혼으로 인한 연합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흑피조각이 발견된 지역은 아틀란티스 족과 레무리아 족이 결합하여 새로 탄생한 이夷족들의 본거지라 추정된다.
현재 한국어 ‘아들’은 ‘아틀란티스’에서 온 말이며, ‘딸’은 ‘달’로부터 온 말이라고 추정하는데 아틀란티스는 새롭게 하늘에서 온 민족이며 이들은 남성 위주의 국가였고 그래서 ‘아들’이란 ‘하늘’과 같은 뜻이었다고 보인다. 반면 ‘딸’은 오늘날 영어의 ‘타르’처럼 대지를 뜻하는 것으로 모신인 지신을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사달’ 또는 ‘아쉬타르’는 ‘아들’과 ‘딸’이 합해진 합성어로 보이는데 곧 천신족과 지신족의 결혼 즉 통합을 의미하고 있다.
구이족은 구리, 또는 구려, 구티, 후리, 프리 등으로도 불리었는데 견이犬夷, 우이牛夷, 방이方夷, 황이黃夷, 백이白夷, 적이赤夷, 현이玄夷, 풍이風夷, 양이暘夷 족속으로 나뉘어졌다. 그러나 조상은 같아서 서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수메르는 사르곤대제(BC2725~2671)가 재통일 다시 1세기 후 북동부에 살던 ‘구티’족 공격으로 BC 2150년경 붕괴되었고 ‘구티(구이九夷)’ 정권은 내란으로 붕괴 1세기 후 우르 3왕조가 전성기 때 동쪽에서 엘람 족 서쪽 리비아-아라비아의 아모리족에게 무너졌다. ‘산에서 온 용들’이라고 불렸던 그들은 그들의 왕은 자칭 구티(Guti)구이九夷와 사방四方의 왕이라고 하였다. 이집트의 아비도스 신전의 상단 프리즈에는 헬리콥터나 잠수함 모양의 첨단 과학무기들이 등장하는 데, 정통적인 이집트학자들은 이 헬리콥터 모양을 ‘아홉 활의 부족(구이족九夷族)’이라고 읽는다. 이집트의 기록에는 ‘아홉 활의 민족九夷族’들이 중앙아시아에서 물밀듯이 남서쪽으로 공격하였다고 되어 있다. 이집트의 9명의 신이 하나의 사제적 질서 편재로 되었다. 헬리오폴리스에 있는 비석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오 위대한 엔네아드여. 아툼, 슈, 테프누트, 게브, 누트, 오시리스, 이시스, 세스, 네프티스, 아툼의 어린이들. 너희의 이름은 아홉 개의 활이다."
이집트 조각은 발아래 9개의 화살이 놓여있다. 아홉 개의 화살은 구이족九夷族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들은 이집트의 적이라고 되어있다. 이집트는 ‘마한馬韓’이었고 그들보다 상위의 한韓인 ‘진한辰韓’을 아홉활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인다.
1) 달-황소와 돌고래
발견되는 흑피조각품의 30%가 모두 황소머리에 사람 몸을 한 형상이고 이를 태양신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초기 신들이 모두 황소머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인도에서 소를 신으로서 숭배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흔히들 소머리신은 태양신이라고 생각하지만, 태양신이 아니라 달신이다. 태양신이 아니다. 달-황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달신인 황소가 죽어서 새로 태어난 것이 송아지이며 이는 달이 사라졌다가 초승달로 다시 떠오르는 이치와 같기 때문이다. 원래 수메르의 에아Ea(앤키Enki-오아네스)는 태양을 점령하여 압수(태양신) 이라고 불리었으나 나중에 앤릴Enlil에게 태양신의 지위를 빼앗기고 달신으로 강등된다. 달은 물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1천만년 전, 오리온자리에서 온 디노이드 집단은 지구에 배속되어 있던 그들의 동족을 설득하여 고래과 영장류들을 살육하는 방법을 고안해내도록 했다. 고래과 영장류들은 오히려 이들 두 문명권을 파괴하기로 하고 자신의 고국에 있는 핵융합발전기들을 내파시켰고 디노이드(오리온자리의 행성에서 온 파충류과 영장류) 와 랩토이드(오리온자리의 밸라트릭스라는 별로부터 온 공룡과 영장류) / 디노이드와 랩토이드들의 98%가 살해되었고 나머지는 화성과 목성사이에 있던 말데크라는 행성으로 피난을 갔다. 고래과 영장류는 거의 절반 3000만이 지구의 대양으로 도망을 갔는데, 400년에 걸쳐 점차 탈바꿈하여 수생동물이 되었다. 고래과 동물들과 우주로 도망간 그의 동료들은 지구의 육지에서 살 수 있는 새로운 영장류를 찾기 시작했다. 은하계를 질러서 200만년 내지 300만년 동안 수색한 끝에 직녀성(거문고자리의 1등성) 태양계의 네번째 혹성 대양으로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 수생영장류 동물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직녀성 태양계의 영단과 협의해 감각을 가진 종으로서의 발달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수생영장류들을 유전학적으로 변형을 시키기 시작했다. 수생인간은 은하계의 또 다른 구역으로 이주를 250만년의 기간동안 계속되었다. 양서류 인간은 베가성으로부터 시리우스로 옮겨져서 살게 되었고, 다시 시리우스 항성으로부터 지구로 전파되었다. 시리우스항성으로부터 또 다시 400광년 떨어진 플레이야데스까지 인간은 퍼져나갔다. 최근의 유전자검사에 의하면 소와 말의 친족관계보다는 소와 고래의 친족관계가 더 가깝다고한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신들은 소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지구에서 살았던 가장 오래된 인류의 형상이었고 이들이 ‘고래’가 되었으며 ‘고래’란 ‘오래전부터 있어 온’이라는 뜻이다.
2) 오리
전 세계가 조선이었고 전 세계를 다스리는 신왕이 바로 단군임검님이셨다. 조선을 삼한으로 나누어서 통치하셨는데 진한 마한 변한을 각각 풍백 운사 우사로 불렀으며 진한이 바로 단군임검이셨다. 즉 진한 단군임검이며 풍백이다. 세계의 모든 신화에서 최고신은 항상 바람신인 풍백으로 나타난다. 성경의 야훼도 풍백이다.
압록의 어원은 '야리'이고 우리말로는 '아리'다. '아리는 '오리'라고도 했다. 압록鴨綠은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녹색오리이며 천둥오리다. 청둥오리는 기러기과로 옛날에 기러기는 바로 천둥오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날아가는 것도 기러기가 나는 법과 동일하게 난다. 북쪽지방에서는 천둥새로 최고신을 지칭했고 인도에서는 '함사'라고 부르는 최고신의 이름이다. ‘무교’에서 솟대 끝에 기러기는 바로 천둥오리인 ‘천둥새’다. ‘천둥새’는 풍백을 나타내고 이는 전파로서 모든 세계를 다스리는 신을 표현한 것이다. ‘천둥새’ ‘기러기’가 바로 ‘길을 가르켜 주는 신’인 것이다.
흑피조각품에 자주 보이는 글자는 사람인 자의 금문이다. 낙빈기는 <<금문신고>>에서 사람인과 이夷는 같은 글자였다고 주장한다. 수메르신화에서 앤키가 창조한 인간을 ‘루루’라고 불렀고 ‘인간’이라는 뜻이면서 夷족들은 스스로를 ‘루루’라고 부르고 있다. 이夷의 중국발음은 ‘알’ 또는 ‘아리’이다. 우리말 '아리'는 커다란 강을 뜻한다. '아'는 수메르어에서 '물'을 뜻하고 리里는 길을 뜻한다. 따라서 '아리'란 '물길'이란 뜻이다. 즉 커다란 강을 뜻한 말이다. '아리랑'에서 '아라리'가 났네 하는데 '아'는 물이고 라羅는 펼칠 라로 강물이 넘쳐서 흩어진 것을 표현한다. '리'는 길이다. 즉 '아라리'는 대홍수를 뜻한다.
원래 '알'의 발음이 '아리'로 난다. 모든 신화는 우주탄생을 커다란 알의 부화로 말한다. 즉 최초 인류를 만든 신을 뜻하는 말이 '아리'였다. 또한 인류는 매 5200년 주기마다 커다란 홍수로 멸망하는 데 그때마다 커다란 방주를 타고 살아남는 자가 다음 세대의 신이 된다. 그때의 방주를 커다란 ‘알’로 표현한다. 즉 ‘아리’라는 뜻에는 이 ‘알’속에서 살아남아 새로운 세상의 신이 된 자를 뜻하기도 한다. 또한 ‘알’은 새로운 세상의 씨앗 (알)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아리'는 '알'의 변형이므로 인간이 먹는 모든 곡식을 부르는 말이기도 했다. 인간이 살기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곡식이고 하늘에서 내려온 물은 바닷물인 짠물 비였기 때문에 대홍수 후에는 온통 바닷물기가 남아서 곡식이 자랄 수가 없었고 땅은 모든 유기물이 소실되어 곡식이 자랄 수가 없었다. 그 척박한 땅에 유일하게 자랄 수 있는 곡식이 바로 콩이다. 즉 콩을 퍼트려서 인류를 먹여 살린 신이다.
가나안 지방의 최고신이던 '다곤'신의 이름은 모든 곡물을 총칭하는 '아리'라는 뜻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태호복희씨의 태호란 콩 하느님으로 그가 바로 '아리'이다. 콩은 당시 인간들이 먹는 대표 곡물이었고 곡물 중에서 가장 커다란 알의 형태이다. 즉 '아리' '압록'은 모두가 '복희'씨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복희씨는 풍風씨의 조상인데 그는 봉황새인 대붕새로 족휘를 나타냈다. 붕鵬이라는 새의 암컷을 황이라 하고 수컷을 봉이라 한다. 그래서 봉황새와 붕은 같은 이름이다. 붕鵬이라는 새가 거대한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모습은 기러기인 천둥오리가 편대를 이루어 날아가는 모습을 과장한 것임을 알 수가 있다. 붕鵬이란 글자를 자세히 보면 달月이 두개가 붙어있다. 즉 붕족은 두 명의 달신인 복희와 여와의 후손을 뜻한다.
3. 그들은 왜 옥 작품위에 검정색의 칠을 하였을까?
필자는 2007년 둔황석굴을 방문한 적이 있다. 거기에 그려진 많은 그림들 중에서 유독 석가모니 부처와 몇몇 부처들은 검정색으로 몸이 칠해져 있었다. 인도에서는 부처의 화신이 크리슈나로 본다. 크리슈나신은 몸이 푸른색이다.《포톤벨트》라는 책을 보면 시리우스인들의 피부는 원래 푸른색이었는데 지구태양빛을 받아서 검은색으로 변했다고 쓰여 있다.
구려句麗는 두 가지로 썼었는데 句麗, 九黎이다. 구句는 원래 개를 나타내는 글자였다. 개는 시리우스별이 큰개자리별이므로 시리우스에서 온 인간을 뜻한다. 복희伏犧의 복伏 역시 개-사람이라는 뜻이다. 려黎는 검을 려로서 검정색 피부 인간을 뜻한다. 구려句麗는 ‘구이九夷’ 또는 ‘구리’라고도 발음했다. 제주도 방언에서 ‘구리’라는 말은 검정색을 뜻한다. 햇볕에 그을려서 보기좋게 검어진 피부를 ‘구리빛 피부’라고 한다. 즉 ‘구려’의 뜻은 보기 좋게 햇볕에 탄 건강한 피부색을 뜻한다. 일본어의 검정색은 ‘구로’이다. 피부색은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이다. 흑피조각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가 나체생활을 하고 있다. 즉 당시에는 내몽고 화덕化德현이 열대지방이었다. 즉 오늘날 아시아나 인도의 열대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피부가 바로 청인종이 햇볕을 받아서 검게 변한 피부임을 알 수가 있다.
시리우스에서 온 사람들은 원래는 푸른색인 청인종 들이었다. 그들이 햇볕을 받아서 검은색으로 변했다고 써져 있다. 몽고반점은 황인종의 특색이라고 주장합니다만 그것은 청인종의 특색이다. 몽고반점은 태어날 때는 푸른 빛을 띠는 청색이다. 그러다가 점차 햇볕을 받으면서 검은색으로 변해간다. 즉 몽고반점은 바로 시리우스에서 온 종족을 나타내는 것이다.
두물머리 나룻터 고인돌의 상판에 새겨진 별자리를 조성제님은 천부라고 주장하며 천부天?는 자미궁의 직녀별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늘나라 장군을 의미하는 별이라고 한다. 필자는 이 별자리가 시리우스(이시스/치우)와 오리온(오시리스/염제신농)을 표시한다고 생각한다. 2000년 전의 별 모습은 지금과는 약간 달랐으리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원래 시리우스로부터 왔고 죽으면 인간의 영혼은 시리우스라는 별로 돌아간다. 그곳은 모든 동물과 인간들이 검정색 구리빛의 색을 띠고 있다. 즉 시리우스별과 같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무덤속의 조각품을 모두 검정색으로 칠한 것이다.
흑피조각품들은 여러 가지 색의 옥들을 조각하고 그 위에 검정칠을 했기 때문에 검정칠이 안된 조각품들은 홍산문명의 조각품들과 구분이 어렵다. 검정색 칠은 무덤에 매장하기 직전에 칠해졌으므로 무덤에 매장되기 전의 흑피조각품들은 검정색칠이 안된 상태로 발견되고 있다. 또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부조각품은 흑피가 칠해졌다가 모두 벗겨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검정칠이 칠해졌던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검정칠이 안된 흑피조각품을 홍산옥 작품과 다르게 보는 이유는 4가지가 있다. 홍산유물에서 사용된 옥들이 연옥들인데 반하여 이 제품들은 매우 단단한 경옥질이다. 홍산유물이 크기가 작고 그 형상이 매우 고답적이며 양식화되어있는데 반하여 이 조각들은 매우 창의적 형상을 하고 있고 대체적으로 홍산옥들 보다 크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홍산옥 작품 중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는 문자가 새겨진 작품들이 많다. 홍산시대 제품과 구분을 위해서는 검정칠성분이 남아있는 것에 대한 성분분석과 함께 사용된 옥의 성분조사를 하여 어느 지방에서 출토되는 옥인지 알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1) 양두신. 아멘-라
지구는 71.6년에 1도씩 세차운동하며 360도 회전하는데 약 2,5800년 걸리며 이것을 1플라톤 년이라고 한다. 하늘을 12등분하여 구획을 나누고 각 구획마다 별자리가 있으며 30도의 기간을 각 별자리 시대라고 하며 이 시대를 주관하는 신을 시대주재신이라 한다. 이러한 윤회는 2,5800년을 주기로 끝없이 반복된다. 모세가 출애굽하던 시기에는 이미 양두신 아멘라의 양좌시기(BC 2430~BC 282)였으나 민중들은 아직도 황소신 아피스 숭배의 (황소자리 시기 BC 4578~BC 2430)구습을 벗어나지 못했고 황소상을 만든다.
낙빈기의 《금문신고》에는 '소호금천씨의 어머니가 염제신농씨의 누이동생으로 강姜'이라고 되어있고 《사기》에는 '뇌조'라고 되어있다. 또한 《삼국유사》에는 '항아가 소호금천을 낳았다'로 되어있다. 강姜은 강원姜源이며, 뉘조와 항아는 모두 동일 인물임을 알 수가 있다. 《사기史記》에는 염제신농씨는 강수姜水라는 강가에 살아서 성을 강씨로 했다라고 나온다. 그러나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지명은 반드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따라서 강수라는 강의 이름보다 강원姜源이라는 이름의 신이 먼저 있었다. 강원姜源은 강씨의 원조라는 뜻으로 염제신농씨의 어머니임이 분명하다. 강姜이라는 글자는 양머리 여신을 표현하고 있다.
4. 그들의 모습은 왜 반수반인인 인간과 동물이 합해진 모습으로 만들어졌나?
인간은 여러 동물들로부터 진화했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는 ‘반고가 공공, 유소등과 함께 12지신을 데리고 환웅에게 땅을 나누어 살기를 청했다.’ 라고 되어있다. 우주인들은 지구상의 동물의 난자를 꺼내어 우주인 자신들의 체세포 중 염색체를 동물난자의 핵을 꺼내고 집어넣음으로서 체세포복제를 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자들이 바로 12지신이다. 수메르기록에 의하면 3000명의 하늘사람들이 지구에 금을 캐러 내려왔는데 그들은 대체로 군인들이었으므로 여성들은 별로 없었다. 그들은 운하건설과 금과 보석 광산에서 일할 노동자가 필요했고 인간은 그들의 노예 노동자로서 창조된 것이다. 체세포복제 시에는 여성의 난자가 많이 필요한데 여성의 난자는 한사람에게서 한 달에 한 개밖에는 채취할 수 없으므로 난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동물들의 난자를 꺼내 거기에 우주인의 체세포를 넣어서 복제함으로써 수많은 동물과 인간의 중간형태의 반인반수들을 창조해내게 되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육체의 형태를 결정하는데 핵의 외부에 있으므로 정신은 우주인이나 몸은 동물인 반신 반수인종자들이 탄생하였다. 그 기록들이 바로 《산해경山海經 》에 나오는 수많은 반인반수의 괴물들이다.
인간은 이들 우주인의 염색체와 여러 가지 동물들의 난자에 의하여 체세포 복제되어 만들어졌고, 우주인들과 동일한 염색체를 가지고 있었기에 체세포 복제된 인간들 사이에서 뿐 아니라, 우주인들과도 결합하여 후세도 퍼트릴 수 있었다. 현재 살고 있는 인간들의 얼굴을 보면 말상, 뱀상, 닭상 등으로 얼굴에 동물의 형상이 아직도 남아있음을 볼 수가 있다. ‘아담’이란 ‘붉은 찰흙’이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원래 수메르어에는 ‘붉다’는 ‘피’라는 뜻도 있었고, ‘찰흙’에는 ‘난자’라는 뜻이 있었다. 따라서 ‘아담’은 ‘피와 난자로 체세포 복제된 인간’이라는 뜻이다. 《부도지符都誌 》<제6장> 발은 무겁고 땅은 단단하여 걷되 뛸 수 없었으며, 만물을 생성하는 원기가 불순하여 짐승처럼 생긴 사람을 많이 낳게 되었다. 물론 티벳 전설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마녀가 원숭이를 인간으로 변형시켰다고 한다. 따라서 원숭이와 관련도 있다. 스페인어로 ‘마고麻姑’는 마법사이다.
5. 이들 조상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돼지룡 (저룡)과 마룡, 웅룡의 정체는 무엇인가?
1) 돼지룡
1983년 홍산문화 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손수도, 곽대순(중국학자)이 처음으로 옥저룡玉猪龍을 명명했다. 옥저룡은 홍산문화의 대표유물이며, 중국경매사에도 가끔 옥저룡이 출품된다. 흑피조각상 가운데도 옥저룡이 많고 크기만 다를 뿐 홍산 것과 형상이 똑같다. 옥저룡은 돼지와 룡이 결합한 형태이다. 황제헌원의 둘째 부인이던 ‘뇌조 雷祖’가 두 아들을 낳았다. 첫째아들은 청양이라고도 하는 현효(소호금천)로 강수에 내려가 살았으며, 둘째는 창의로 약수에 내려가 살다가 촉산씨의 딸에게 장가들어 고양(전욱)을 낳았다. 뇌조는 누에에서 실 뽑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누에의 신으로 불리고, 낙빈기가 번안한 <금문金文>에서는 ‘누에’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또한 ‘雷祖’라는 이름은로 그녀가 바로 벼락의 신인 제우스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녀는 염제신농씨의 딸 또는 염제신농씨의 여동생이라고 기록되어있으나, 사실은 염제신농씨의 어머니며 황제헌원의 양모이기도 하다. 《환단고기桓檀古記》 기록과《서경書經》, <금문金文>, <수메르신화> 등을 종합해보면 ‘뇌조’가 바로 사자-새며 웅녀이고 진한辰韓임을 알 수 있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는 풍백, 운사, 우사를 진한辰韓, 마한馬韓, 변한弁韓으로 불렀으며, 그중 진한辰韓이 최고신이었다. 뒤에 웅녀의 군(웅녀의 남편)이 천제의 신임을 받아 세습하며 비서갑의 왕검이 되었다.《환단고기桓檀古記》<태백일사太白逸史/삼한관경본기三韓觀境本紀>
용의 정체는 무엇인가, 용은 신을 뜻하는 글자이다. 신중에서도 최고신을 항상 용으로 표현해왔다. 금문金文에는 뇌조 雷祖 의 형상이 누에로 그려져 있고 누에로부터 누에辰신이라는 글자가 탄생하게 되며 이 글자는 뇌조를 상징하게 된다. 한편 누에에서 누에실을 뽑는 것을 발견한 사람에 대해서는 두 가지설이 있는데 하나는 뇌조이며 그녀를 서릉부인이라고도 했다. 하루는 뇌조가 정원에서 뜨거운 차를 마시고 있을 때 그의 찻잔으로 누에고치가 떨어져서 꺼내보니 가느다란 실이 계속 풀려 나왔다는 것이다. 누에는 한국어로는 ‘뉘’라고 발음했고 , 이는 다시 중국어로 ‘뤄’로 발음되었으며 이는 ‘용’의 발음과 같다. ‘뤄’는 다시 한국어로 ‘루’로 발음되며 최초의 신의 이름 ‘루’ 또는 ‘라’와 일치하고 있다.
2) 마룡
두번째 이야기는 치우蚩尤의 부하 장수 중 한명이 전쟁터에 나갔는데 그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다. 딸은 말을 한 마리 기르며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너무 그리워 아버지를 당장 모셔오는 자가 있으면 그와 결혼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말이 그 말을 듣고 전쟁터로 달려가서 아버지를 태우고 돌아왔다. 그 뒤로 말은 딸과 결혼하겠다고 고집부리며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화가 난 아버지는 말을 죽여서 그 가죽을 벗겨서 말렸다. 그런데 가죽이 벽에서 떨어져 나오더니 말가죽은 딸을 감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딸이 서있던 자리에 뽕나무가 자라더니 그곳에 누에가 생기고 그것들이 실을 토해내게 되었다. 이 내용은 박문기《대동이大東夷 》에 실려있는 글인데 원전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모른다.
누에는 잠을 잘 ? 고개를 들고 자는 모습이 말과 닮았다고하여 잠마라고 부른다. 누에를 나타내는 신辰이라는 글자는 간지 중 지지의 다섯번째 글자인 진辰이라고도 읽고 그 뜻은 용이다. 그러므로 누에가 곧 용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뇌조와 치우蚩尤가 모두 용과 관련됨을 알 수가 있다. 또한 박문기님은 《한자漢字는 우리 글이다 》에서 옛 말에 새가 변해서 조개가 된다고 하였는데 조개鳥介라는 글자에 실재로 새鳥가 들어가고 있다. 진辰은 조개신辰이라고도 읽는다. 따라서 용과 뇌조雷鳥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걸로 보인다.
이 문양은 싼스크리트어의 구조와 매우 비슷하다. 싼스크리트어는 용서라고 하는데 복희씨가 만든 글자라고 한다. 복희씨는 관직의 이름에 모두 용이라는 글자를 붙였다. 그런데 치우나 반고의 신화는 사람의 귀에서 나온 벌레가 금종 속에 들어가서 커다란 개로 변했다는 것이다. 카인은 개의 학명이고 신 god은 dog를 거꾸로 쓴 것이다. 그리고 시리우스 별은 큰개자리별이다. 사타아려는 귀처럼 생긴 땅으로 해안선이 구불어진 곳이다. 높노르는 귀처럼 생긴 유명한 호수인데 그 옆에 누란 유적지가 있다. 귀耳는 중국발음으로는 ‘얼’이라고 하는데 한국어 ‘얼’은 영혼을 뜻한다. 이夷라는 글자 역시 ‘사람’이라는 뜻으로 ‘얼’로 발음되는데 위 조각은 마치 두 개의 귀로 보이며 귀속에 사람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부도지 》에서는 귓속에 오금이라는 것이 있어서 축지법처럼 달렸고 천음을 들었다. 나중에 오금이 변하여 토사가 되었다. 오금은 금 까마귀이고 토사는 달 속에 사는 옥토끼이다. 이는 ‘토성의 상징이 금까마귀이고 달의 상징이 옥토끼므로 토성의 신이 달신이 되었다.’로 해석된다.
이 문양은 이집트 문명에서 보이는 배와 새를 잘 묘사하고 있다. 용처럼 생긴 배위에 불사조 새가 앉아있는 모습으로 이는 이夷라는 글자와 유사하며 헤르메스 지팡이와도 일치되고 있다. 박종기선생의 견해로는 한복의 저고리와 코신은 바로 움직이는 용도인 발로서 뱀과 영혼의 상징인 새를 잘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사람이 죽으면 육체와 저급정신은 배에 실려서 바다로 가고 영혼은 새를 통하여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즉 영혼의 고향은 하늘이며 육체의 고향은 바다이므로 각기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누에의 이야기에서 보듯이 누에는 말과 연관이 되어있다. 옥저룡의 형상을 보면 얼굴은 돼지를 닮았지만 머리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깃털모양은 분명히 말의 갈기처럼 보인다. 즉 옥저룡 중에서 갈기가 없는 것과 갈기가 있는 것으로 구분되는데 갈기가 있는 것은 마룡이다. 《한단고기 》에는 웅녀(비서갑)의 아들 ‘백다’를 봉하여 ‘마한’으로 삼았다고 기록되었으며 황제헌원의 어릴적 이름이 ‘백다’였으므로 ‘웅백다’는 황제헌원이다. 즉 치우와 황제헌원은 모두 ‘캔타우리’별로 이주하였다가 돌아온 날개달린 천마족인 ‘페가수수’종족이다. 별자리로는 사수자리 종족이다. 고구리는 이들 종족중심으로 세워졌고 이들이 마가馬加이다. 북방민족들의 신화에는 그들 조상이 하늘에서 온 푸른말 이라고 하니 이는 분명 시리우스 종족과 관련된다.
흑피옥에 자주 나타나는 물勿이라는 글자는 원래 말馬을 뜻하는 글자였다. 역易이라는 글자는 태양과 달을 형상화한 글자라 하나, 태양은 중천의 태양인 시리우스를 달은 말의 별인 캔타우리를 형상화한 글자로 보인다. 태양은 세계 공통적으로 ?으로 그리고 있고, 달은 ?으로 표현한다. 그런데 금문의 한자는 태양과 달을 각각 ? 과 ///으로 표현한 것일까? 역易은 쉬울 이로도 읽는다. ‘이’는 중국발음으로 ‘얼’이며 이는 영혼靈魂이다. 즉 日은 시리우스로서 영靈 이며, 勿은 캔타우리로서 ‘혼魂’이다. 인간은 죽으면 그의 영靈은 시리우스로 돌아가고 그의 혼魂은 캔타우리로 돌아간다.
수메르에서는 신神을 ‘빛나는 존재들’이라고 불렀다. 역易, 이夷, 구려句麗 는 모두 같은 뜻의 글자이며 ‘빛나는 존재’인 ‘신神’을 뜻하는 글자이다. 구려句麗에서 구句는 개별-시리우스를, 려麗는 말별 캔타우리를 나타내고 있다. 구려句麗에서 구句는 구진성鉤陳星이라 부르는 북극성주위의 별이기도하다. 그리고 하늘의 로얄페밀리에 해당하는 북극 5성의 신화이며 북두칠성과도 관련된 신화라고 한다. 이 또한 옳은 이야기다. 하늘의 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자미원일대와 북두칠성주의 까지를 상천上天이라고 한다. 상천上天의 에너지는 나선형 통로를 따라 중천中天인 시리우스 계로 전해지고 이것은 다시 하천下天인 태양계로 전달된다. 이것이 하천下天 세계에서는 태양계의 혹성들과 관련되어서 표현된다. 즉 이것을 프렉탈구조라고 하는데 영혼의 구조와 물질의 구조가 동일하게 되어있다.
구려句麗에는 사슴록鹿이라는 글자가 들어있다. 려麗는 당나귀 려라고 읽는데, 이는 단순한 당나귀가 아니고 당나귀, 사슴과 말, 소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어서 사불상이라 한다. 한 개의 사슴뿔을 가진 동물을 천록天鹿이라 하며 두 개의 사슴뿔을 가진 동물을 벽사?邪라고 한다. 그런데 치우의 상징물에는 머리에 사슴뿔이 있으며 이빨은 멧돼지의 이다. ‘사슴뿔’을 가진 다른 신수를 ‘기린’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말’ ‘당나귀’ ‘사슴’ ‘기린’등으로 불렀던 것이다.
바스크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지방인데 이곳에 살고있는 인구는 200만명이며 바스크인은 독특한 신화를 가지고 있다. 신들은 모두 동물이거나 혹은 반인반수의 모습을 하고있다. 동물은 말, 소, 산양, 뱀 등이다. 거의 대부분이 암컷이거나 여성이다. 이 신들의 우두머리는 역시 동물모습을 하고 있으며 ‘마리 여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여왕의 일족이 양치기 바스크인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왕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는데 한쪽은 선이며 다른 한쪽은 악으로 인간의 지배를 둘러싸고 끊임없는 항쟁을 하고있다는 것이다.
삼형제 동굴벽면 75cm 높이에 있는 ‘대주술사’는 브뢰뉴 신부 덕에 유명해졌다. 그의 스케치에 의하면 그림 속 주술사는 커다란 뿔을 가진 수사슴의 머리에 올빼미의 얼굴, 늑대의 귀, 영양의 수염이 달린 모습을 하고 있다. 손끝에는 곰의 발톱이 있고, 엉덩이에는 긴 말꼬리가 달려있다. ‘그러나 그의 다리와 성기, 그리고 춤추는 자세 등을 통해 그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x-ray등의 조사결과 실제로 그러한 모습의 동물을 그린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하게 되었다.
라스코동굴에는 말 그림이 전체동물의 59.5%나 차지하며 말들의 맨 앞에는 말과 비슷한 괴수의 그림이 있다. 이 괴수는 사불상록과 닮아있다. 그리고 사불상록은 현재도 살아있는 동물이다. 이 신상들의 조각기법은 서로 다른 동물들의 합쳐지는 부분의 처리가 너무나 완벽하고 자연스러워서 실물을 모델링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사진은 인간과 쥐의 하이브리드이다. 필자는 수없이 많은 동물과 인간의 하이브리드들이 실재로 존재했었다고 생각한다.
6. 곰과 돼지
1) 곰
한국 고대신화에는 환웅桓雄이 웅녀熊女와의 사이에서 단군檀君을 낳았다고 되어있는데 곰 신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인류 탄생신화이다. 곰은 한국어로 ‘?’에서 나온 단어인데 원래는 천신天神인 ‘한’에 대하여 ‘지신地神’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음양으로보면 하늘은 희고 땅은 검으므로 ‘검다’의 뜻인 ‘감다’에서 ‘곰’ 검’ ‘거미’ 가미(일본어의신) 가뮈(거북이) 등이 나왔다. 또 ‘검다’의 원래어인 ‘감다’는 진한 푸른색이었다. 따라서 곰 토템(웅녀) 역시 검정색과 관련 있으며 시리우스와 관련이 있다. 또한 ‘지신地神’은 ‘땅’을 뜻할 뿐 아니라, ‘바다’를 뜻하기도 한다. ‘검푸른 바다’라는 말은 지신인 ‘?’을 잘 표현하고 있다. 지신이란 가장 먼저 지구상에 도착한 외계인종을 말하는 것이다. 천신족이란 지구에서 살다가 캔타우리 별로 좇겨갔다가 되돌아온 종족을 말하며 원래는 지신의 후손들이다. 하늘의 북극성은 작은곰자리에 있으므로 작은곰의 상징인 황제헌원의 상징이며 큰곰자리의 북두칠성은 치우의 상징이 된다.
2) 돼지
중국에서는 돼지신을 희신喜神이라고 부른다. 희喜라는 글자는 기쁠희로 쓰여지지만 《서경書經》에서만해도 ‘진리’라는 뜻으로 쓰인다. 중국 최고의 지혜로운 자인 제갈공명諸葛孔明은 죽어서 희신으로 추앙되고 있다. 그를 모신 사당 희신사가 중국에 17개나 있다. 즉 돼지신 ‘희신喜神’은 ‘진리의 신’이라는 뜻이며 지혜의 신이기도하며 이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도 연결된다. 그리스신화 속에 데미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는 지옥의 여왕이다. 그런데 ‘페르세포네’의 로마에서의 이름이 코레Core다. 코리아의 어원이 되는 것이다. 이집트신화에서는 ‘이시스’에 해당하는 여신인데 ‘이시스’라는 말은 이집트에서는 ‘아스트’였고 ‘시리우스’와 동일한 뜻이다. 따라서 흑피문화와 시리우스 문명은 매우 관련이 깊은 것이다.
그런데 ‘코레’라고 불린 페르세포네의 상징동물이 바로 ‘돼지’이다. 그래서 흑피문화에서 나타나는 저룡(돼지 룡)은 바로 치우蚩尤를 상징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는 맷돼지라는 주장도 있는데 일본에서는 12지신 중에 돼지를 맷돼지로 대치시키고 있다. 따라서 맷돼지와 돼지는 동일하게 본다. 일본어로 맷돼지는 ‘이노시시’인데 일본어로 ‘이노’ 역시 ‘돼지’라는 뜻이며, ‘시시’는 ‘사자’라는 뜻이다. 필자의 이름 채희석蔡喜錫은 ‘진리를 가르쳐주는 거북이 신(마고麻姑)’라는 뜻인데 ‘희석’은 중국발음으로는 ‘시시’이고 일본어로 ‘시시’는 ‘사자’이다. ‘이시스’ 여신은 ‘사자-새’인 ‘스핑크스’로 형상화되는데 한국 신화에서 ‘웅녀’의 ‘웅雄’ 또는 ‘환웅’의 ‘웅雄’은 숫컷웅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사자-새인 스핑크스를 나타내는 글자이다.
개천절開天節을 시월豕月상달上月 초3일이라하는데 초삼일은 초승달이 뜨는 날이며 시월豕月은 돼지달이라는 뜻이다.
치우蚩尤의 어머니는 데미테르로서 지구의 신인데 많은 신화학자들은 어머니와 딸을 동일한 존재로 보고 있다. 마고가 궁희와 소희를 배우자 없이 낳는데 이는 마고 자신의 난자로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하여 체세포 복제를 한 것이다. 그래서 3명의 여신은 3신 할머니라하며 3위 일체의 신이다. 따라서 3명이면서 동시에 한명이다. 그리고 데미테르 여신을 제사지낼 때는 반드시 돼지로 제사를 지낸다. 아직도 지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반드시 돼지머리를 사용한다. 돼지는 12간지 중에 마지막으로 해亥라고 쓰며 이는 ‘물’을 뜻하고 있다. 핵무기의 핵核이라는 글자는 나무와 돼지를 뜻하는 해亥로 되어 있다. 돼지는 서양점성술에서는 명왕성에 해당되며 별자리로는 전갈자리에 해당된다. 수메르기록에는 지옥이 ‘쿠르’라는 땅이다. 쿠르는 ‘구려’의 전음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한반도는 명계冥界인 하늘나라(지옥-죽음세계 /죽어서 가는 나라)이라고 불렀다.
명왕성은 명부의 신인 하데스의 별로 지옥의 여신 코레 (페르세포네)와도 일치된다. 전갈자리는 모든 것을 뒤집어엎고 새롭게 시작하는 혁명의 기간을 말한다. 전갈자리의 수호성은 명왕성이다. 당연히 명왕성의 상징은 핵무기를 상징하며 가장 풍요로운 세계이며 동시에 모든 것이 사라지는 세계이며 또한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씨앗을 상징한다. 명왕성의 상징 숫자는10으로서 1은 새로운 시작을 뜻하고 0은 모든 것이 사라지는 대 홍수를 뜻하고 있다.
60갑자의 맨 마지막은 계해癸亥인데 이는 위와 아래가 모두 물로서 대홍수를 뜻하고 항상 모든 시대의 마감은 대홍수로 끝난다.
히말라야(himalayas)는 고대 산스크리트(梵語)의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가 결합되어 생긴 말로 '눈의 거처' 즉 '만년설의 집'을 의미한다 사천성 바메이(八美)의 야라신산(雅拉神山), 세계 최고봉 티벳의 주무랑마(히말라야:喜瑪拉雅)이다. 재미있는 것은 야라신산과 히말라야가 동일한 이름인 야라雅拉(아랍)가 사용되고 있다. 야라雅拉(아랍)는 ‘알라’와 비슷한 발음이며 히말라야:喜瑪拉雅의 줄임말로 희신(돼지신)이 까마귀의 날개를 꺾다. 라는 뜻이다. 희마喜瑪에서 마瑪는 신神이라는 뜻이고 희신喜神은 돼지 신인 페르세포네 ‘지옥의 여신’을 부르는 말이다. 야雅는 초오, 큰부리 까마귀이다.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라는 이름에는 까마귀라는 뜻이 있었다. 랍拉은 꺽다, 부러뜨리다, 바람소리 등의 뜻이다.
수메르기록에 매우 흥미를 끄는 대목이 나온다. "마루둑이 지쳐서 광풍에 부딪히는 가운데 날개 끝이 벗겨졌다. 닌우르타가 화살에 이어 창을 집었다. 그리고 그의 날개 끝을 잘라냈다. 오른쪽과 왼쪽을 떼어냈다. 마루둑이 자기의 날개를 보았다. 그리고는 소리를 발했다. ‘날개에서 날개까지’하고 소리를 치는 순간, 한 물체가 그에게 다가왔다. 사악한 마루둑을 죽였다. 용사 니누르타가 신들의 운명의 서판을 자신의 서판을 회복했다."
다른 기록에 보자. "앤키의 아들인 아다파(아담)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마파람(남풍)이 불어서 그의 배를 전복시켰다. 그래서 아다파는 마파람의 날개를 꺾어버렸다."
야라雅拉(아랍)가 희마랍아(喜瑪拉雅히말라야)의 약자이듯이 그리스의 이름이 한자로 희랍(希臘)이라고 쓰는데 한자의 뜻과는 관계없이 발음만 빌려서 표기한 것이다. 원래는 희랍喜拉으로 추정되며 이 역시 ‘희신(돼지신)이 까마귀의 날개를 꺽다’의 줄임말로 보인다. 희랍은 북경발음으로는 실라(sila)신라新羅이며 이는 ‘새로운 달’인 초승달‘을 뜻한다
강증산 (姜甑山?1871~1909)님은 우주의 일을 알고 싶으면 주역周易을 보라고 했다. 주역은 총 64괘인데 이상하게도 30괘까지가 주역의 상권이며 31괘부터 64괘가 하권을 이룬다. 즉 상권을 先天선천 하권을 후천後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지금은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이다. 즉 우주의 봄과 여름이 끝나고 가을입구에 들어선 계절이다. 성서에서는 추수의 계절에 하느님이 직접 땅에 내려온다고 했으니 바로 지금이 추수의 계절인 것이다. 즉 현재시간은 주역으로 보면 29괘 습감 習坎(坎爲水)(습감: 감위수) 에서 30괘 이위화 離爲火 로 이행되는 기간이다.
29괘. 중수 감(重水 坎-구덩이 감) 위도 물[水]이고, 겹쳐서 아래도 물[水]이다. 하늘과 땅이 온통 물로 덮혀있다. 즉 대홍수와 대 해일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남극의 얼음이 녹아서 바다의 수위가 높아져서 해변이나 작은 섬들이 모두 수몰될 것을 나타낸다. 30괘. 중화 이 (重火 離-떠 날 이) 위도 불[火]이고, 겹처서 아래도 불[火]이다. 지표 아래의 불이 지상에까지 뻗혀 있으니 이는 화산폭발과 대지진이 있을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핵전쟁을 암시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과 동물들이 자신이 살던 터전을 버리고 떠날 것이다.
3) 대홍수
《부도지符都誌》<제9장> 분거족이 이미 정착하여 거주하니, 바다와 산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거의 왕래가 없었다. 이에 마고麻姑가 궁희 소희와 더불어 대성을 보수하여 천수를 부어서 성안을 청소하고, 대성을 허달성 위로 옮겨버렸다. 이때 청소한 물이 동과 서에 크게 넘쳐 운해주의 땅을 크게 부수고 월식주의 사람들을 많이 죽게 하였다. 이로부터 지계의 중심이 변하여 역수에 차이가 생기니, 처음으로 삭과 판의 현상이 생겼다.
삭과 판이란 365일 하고 남은 5시간 48분 46초의 시간을 4년마다 한번 씩 하루로 계산하고 백년마다 다시 하루를 없애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지구가 태양주위를 360일에 걸려서 돌던 주기가 변화가 일어나서 생기는 것이다. 또한 지계의 중심이 변했다는 것은 지축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즉 오늘날의 흑피옥黑皮玉조각상이 발견되는 지역인 내몽고 화덕化德현 지역은 원래는 적도에 가까운 곳이었다.
7집 1). 집가家라는 글자를 분석해보면 위에는 갓머리 아래 돼지 시豕라는 글자로 되어있다. 원래 갓은 서양에서 신God을 뜻하는 글자로 신들이 쓰고 다니는 것이다. 따라서 대체로 갓머리가 들어간 글자는 신과 관련성을 나타내고 있다. 즉 집은 신이 그 짓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는 유소씨가 이층가옥을 짓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되어 있으며 수메르 유적지에서는 일반주민의 집들이 대체로 2층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도 중국의 양자강주변의 집들과 아래 지방의 집들은 모두가 이층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습기가 많은 지방에서는 아래에서 습기가 올라오므로 사람들이 1층에서 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열대지방이라서 지열의 뜨거움을 피하고 시원한 바람이 들기 위해서 또 맹수의 공격을 피하기위해서 이층에서 살았는데 2층집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뱀이었다. 따라서 뱀이 올라올 수 없도록 아래층에는 돼지를 키웠다. 돼지는 뱀과 상극으로 뱀을 잘 잡아먹으므로 뱀이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었다. 그래서 집가家라는 글자의 아래에는 돼지를 뜻하는 글자가 있는 것이다. 지금도 제주도에는 아래층에 돼지를 키우고 윗층에서 사람이 사는 집을 볼 수가 있다.
2). 궁족의 집은 천정을 둥글게 지었다. 이는 하늘의 형상을 본 딴 것이며 아래단은 정사각형으로 지었다. 그리고 둥근 천장의 꼭데기에는 살아있는 나무를 심었는데 물을 공급하는 기술이 쇠퇴하고 또 고도의 전신 기술이 쇠퇴하면서 살아있는 나무 대신 각목으로 대신하였고 나중에는 각목의 형상을 띤 석조물로 대체하기 되었다. 투루판아스타나 유적지에는 지금도 당시 흙으로 만든 성이 남아있는데 그 형상은 아래층은 방형 위로 올라갈수록 돔의 형상을 하고 있다. 돔은 무너져서 없거나 오래지난 뒤에 기술이 부족해서 돔을 쌓지 못했다. 서양의 르네상스시기에도 설계한 도움을 200년 동안이나 쌓지 못하다가 블루넬 레스키의 천제적인 설계로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대 대성당의 도움을 쌓게되었다. 이렇게 도움을 쌓으려는 노력들은 태고시에 이미 있어온 건축양식을 무의식중에 제현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다. 티벳, 네팔의 부도와 이슬람의 모스크 등은 그 대표적인 유형이고 몽골이나 북방민족의 탱구리의 집은 파오라는 둥근천막의 중앙에 나무를 심는 유습은 궁을 짓던 흔적으로 보인다.
3). 소巢는 새들의 집을 뜻한다. 따라서 소족들의 집 또는 신전으로 보인다. 이것이 발전되어 지구라트를 만드는데 원래는 지구라트의 정상에는 살아있는 나무를 심었었다. 지구라트는 100개의 계단으로 되어있고 정상까지 물을 대는 장치가 있었다. 즉 강에서 연결된 수로와 지구라트 내부 수로가 정상까지 연결되어있었으며 지구라트 중앙에는 거대한 발전기와 물을 올리기 위한 전동모터가 있었다.. 현재 우주와의 교신을 시도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장 좋은 수신기로 살아있는 나무를 사용하고 있다. 《식물의 정신세계》참조. 즉 살아있는 나무는 우주에서 날아오는 미세한 전파나 우주인의 의지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것을 전자 자동기록기에 연결하고 기록표를 해독하면 그 메시지를 해석할 수 있었다. 이 나무를 흔히들 우주목이라고 부르고 《환단고기桓檀古記》나 다른 사서들에서는 웅상雄桑나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나무를 이용한 우주와 송수신하는 기술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여 곧 잊혀지고 나중에는 고성능 안테나로 대신하게 되었다. 수메르어 앤릴의 상형문자는 두 글자 모두 고성능 안테나이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서 우주와 교신하는 모든 기술이 잊혀지고 나서 피라미드는 우주선이 착륙할 때 지형지물로서 사용되었다. 따라서 피라미드 외벽 면을 잘 연마한 화강암으로 붙여서 멀리서보면 반짝거리도록 했다. 또한 그들의 고향별인 시리우스와도 교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즉 기자의 피라미드 등의 원래의 피라미드는 내부에 거대한 발전시설과 펌프가 있었고 수로가 있었으나 나중에는 전자기록실과 송수신용 발전시설이 있었다. 그리스에서는 우주와 교신하는 우주목을 가운데 심고 주변에 돌무더기를 쌓았다. 그것을 헤르마라고 부른다. 그러나 돌무더기 때문에 나무가 죽는 일이 발생하므로 살아있는 나무대신에 커다란 세운 돌 오벨리스크를 세우기도 했는데 그것을 남근석이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헤르마는 티벳의 오보, 우리나라의 석성황 등 세계 곧곧에 유습이 남아있다. 우주목은 박달나무라고 기록되는데 강길운<비교언어학적 어원사전>>에서는 ‘버들’과 ‘박달’의 발음이 매우 비슷하여 ‘박달나무’가 ‘버들나무’라고 한다. 유화부인은 버들 꽃이며 몽고나 백두산, 사막지대에서는 버드나무를 숭배하고 오시리스의 상징도 버드나무이며 수많은 단군들은 버들 궁전에서 살았고 장당경藏唐京에는 버드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거북이
대곡리 반구대에는 엉거주춤 서 있는 새머리의 인물상이 맨 꼭데기에 그려져 있고 주변에는 많은 거북이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또한 주역에서는 북방은 물로 보고 검정색으로 보며 숫자로는 1을 나타내고 모든 것이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본다. 북방신은 현무玄武로서 나타내는데 그대로 표현하면 검정색의 무이다. 검은 인류 마고麻姑 여신을 나타냄을 알 수가 있다. 현무의 형상으로는 거북이와 뱀이 얽혀있는 모습이다. 즉 다른 4방신들의 형상이 모두 한 마리의 신수로 표현되는데 반하여 이 북방신 현무만은 두 마리의 짐승이 얽혀있다. 이는 마고麻姑여신이 마라와 하라가 합체된 존재인 남녀양성의 존재였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즉 마고麻姑의 동물형상은 거북이로 나타나는데 때로는 뱀으로도 나타난다. 거문고자리에는 ‘셀리악’이라고 부르는 별과 ‘술라팟’이라고 부르는 별이 있는데 이들 모두 아랍어에서 ‘거북이’를 뜻하는 말이다.
9. 매미
남성의 성기와 관련되어 매미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 김희용金喜鏞선생님의 의견으로는 매미는 상나라시대 이후 중국의 모든 왕조에서 죽은 자의 입이나 귀 얼굴근처에서 매미조각상이 발견된다고 한다. 매미는 매우 큰소리로 시끄럽게 울므로 마치 잠을 깨우는 자명종 소리처럼 죽은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려 깨어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넣었다고 한다. 매미는 그 우는 소리인 맴~맴~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어떤 글자에 'ㅁ'또는 ‘이’를 붙여서 명사를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매昧’라는 별과도 관련이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와 《환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전하三聖記傳下> 웅녀가 아이 낳기를 위하여 하늘에 빌었다. 조지프캠벨《신의 가면》에는 인도의 말 제의식에서 말로 상징되는 (씨뿌리는 자)와의 결합을 간절히 원하는 왕비가 묘사되어 있다.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 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창세기6장 1~2절.>
매미는 이슬만 먹고 살므로 하늘의 벌레로 신선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신선전神仙傳》에 신선 왕평평으로부터 채경蔡經은 해태解 ?兌의 도를 전해받았다. 그것은 매미가 허물을 벗는 법이었다. 만원권 지폐에 세종대왕이 쓰고 있는 모자가 바로 익선관이다. 즉 매미의 날개를 본뜬 모자인데 이는 신선이 되려는 인간의 열망을 표현한 것이다. 2012년 지금은 인간이 모두 우주인으로서 새롭게 태어나려는 시기이다. 즉 채경蔡經의 후손은 인간이 새로운 우주인으로 재탄생하는 이 시기에 인간이 신이 되는 학술을 전달하는 것이다. 그런데 위의 사진을 잘 보자. 남성성기의 불알 부근에 매미가 한 마리 달려있다. 즉 신선(하늘사람들-신들)들의 씨앗인 그들의 정자를 받고 싶은 열망을 표현한 것은 아닐까?
처녀자리의 신 치우蚩尤
1) 처녀 신-치우 처녀자리(BC 13,170~BC11,022년)시대는 제3기 레무리아가 있었던 시기와 일치하며 그 시기에 지하도시 아갈타A와 아갈타B가 있었다는 기록 또한 일치하고 있다. 《부도지符都誌》의 마고麻姑, 궁희穹姬, 소희巢姬 시대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처녀자리 시대와 일치하며 역사 기록들과는 일치하고 있다. 이 시기에 다시 아틀란티스가 건국되었으며 아틀란티스는 오늘날 우루무치 근처에 있었으며 그 중심은 부도성이라고 부르는 마고麻姑성이었다. 처녀자리시대(BC 13,170~BC11,022년)는 여신 마고麻姑의 시대가 아니라 처녀신인 치우蚩尤의 시대이다. 이시기에는 우전에 있는 마고麻姑성인 실달대성 實達大城 에서 허달대성 虛達大城 으로 수도를 옮기게 되는데 허달대성이란 오늘날 사천성의 북쪽 섬서성陝西省 서안西安의 태백산太白山 아래에 있는 구채구九寨?가 바로 허달성이 있던 자리이다. 즉 마고麻姑지나는 운남성雲南省까지 뻗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중재님은 우전의 이름이 ‘이덴’이라고 발음되므로 ‘우전’이 바로 ‘에덴’이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부도지符都誌》8장에 따르면 성을 나간 사람들이 곧 젖샘을 얻고자하여 성곽 밑을 파헤치니 성터가 파손되어 샘의 근원이 사방으로 흘러내렸다. 그러나 곧 단단한 흙으로 변하여 마실 수가 없었다. 황궁 黃穹 씨가 권속을 이끌고 북쪽 사이의 문을 나가 천산주로 가니 천산주 天山洲 는 매우 춥고 위험한 땅이었다. 북쪽으로 나가서 천산주에 이르렀으니 부도성은 틀림없이 천산주의 남쪽에 있었다. 제족이 분가한 후 천년 쯤 뒤에 마고麻姑는 궁희穹姬 소희巢姬와 함께 마고麻姑성을 물로 대청소한 다음 허달성으로 옮긴다. 허달성은 곤륜허 崑崙虛 로 불리는 곳으로 구채구로 보인다. 곤륜은 배꼽아래 있는 단전을 뜻하고 ‘곤륜산 崑崙山은 신선이 사는 서해의 전설적인 산이다’라고 되어있는데 당시 탑리목 분지는 바다였으므로 ‘서해’라고 불리었다. 지구는 인체가 머리를 남쪽으로 향하는 거꾸로 한 모습이다. 지금의 파미르 히말라야는 인체에서 가장 높은 배 근처이다. 배에서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신강분지이고 배꼽에 해당되는데 북쪽이 아래쪽이므로 배꼽아래 단전에 해당되는 부위가 우루무치와 토로번에 해당된다. 5200년 주기마다 지구는 음양이 바뀌므로 에덴동산의 위치는 우전이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우전은 탑리목 분지를 중심으로 정확하게 토로번(투루판)의 반대쪽에 있다. 그리고 ‘화전’ 남방 400㎞ 되는 지점의 도시 이름이 ‘아리’이다. 따라서 우리민족은 화전(이전원) 근처에서도 살았었음이 분명하다. 중국 한문성서에는 에덴을 이덴伊甸으로 기록하고 우전의 옛 이름이 이전원伊甸園이었다. 《사기史記》<대원전>에는 한 무제가 우기/이전원伊甸園의 한 산에서 황하가 발원하는 줄 알고 그 산을 곤륜이라 했다. 이중재님은 우전에서 강물을 떠왔으며 그 색이 우유와 같다고 하며 부도성이 있던 곳이며 지유가 흘렀던 곳이라고 주장하였다. 놀랍게도 정수일의 《왕오천축국전》번역에서 ‘우전’을 지유地乳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우전은 우기라고도 부르는데 현장의 《대당서역기》 12권에는 ‘우기’를 구살단나, 쿠스타나 라고 부르면서 당대에는 일명 지유地乳라고 했다고 한다.
처녀자리에 관한 신화는 다음과 같다.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납치했다. 딸을 잃은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는 슬픔으로 인해 큰 비탄 속에 빠져 버렸다. 결국 제우스의 중재로 페르세포네는 일 년의 4분의 일만 지하세계에서 머무르고 나머지 4분의3 동안은 지상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똑같은 내용의 신화가 아도니스 신화이며, 이난나와 두무지 신화이며, 이시스 신화이기도 하다. 지상에는 황금의 시대와 은의 시대가 있었다. 이 시대의 인간들은 매우 착하고 성실했기 때문에 신들은 인간과 더불어 땅에 내려와 함께 살았다고 한다. 즉 지상에서의 황금시대와 은의 시대는 신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간 시대이며 이 시대가 바로 흑피조각품이 발견되는 지역인 내몽고 화덕化德현에서의 삶이 아니었던가 생각한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철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서 인간은 매우 부도덕해졌고, 신들은 더 이상 타락한 땅위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 수 없게 되어 모두 하늘로 올라갔다. 결국 ‘아스트라에아’는 인간을 내 버리지 않고 혼자 남아서 정의를 계속 설교하였는데,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더 이상 지상에 머무를 수 없게 되어 마침내 하늘로 올라가서 처녀자리가 된다. ‘아스트라에아’는 정의를 판단하는 천칭을 들고 하늘의 별자리가 되어 인류에게 정의를 베푸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옆의 천칭자리가 아스트라에아가 가지고 올라간 천칭이다.
여신 ‘이시스’가 시동생인 괴물 티폰(세트)에게 ?겨 하늘로 도망치게 되었다. 그때 가는 길에 그녀가 들고 있던 보리 이삭을 흘린 것이 밤하늘에 빛나는 하늘의 강 은하수가 되었고, 그녀는 지금의 처녀자리까지 ?겨와 별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하지 무렵 내리는 비를 '이시스의 눈물'이라고 부르며, 나일강변에서 제사를 지내고 강물의 깊이를 재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티폰에게 ?긴 주인공이 데미테르라고 되어있다.
위의 이야기들은 모두 치우蚩尤와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
첫째 ‘치우蚩尤’는 플레이야데스 7별의 막네 여신인 바리떼기 이야기와 겹쳐져있다. 바리떼기는 지하의 여신이 된다. 바리떼기별은 ‘엘렉트라’인데 나중에 북두칠성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래서 치우蚩尤가 칠성신이 된 것이다. 레무리아 2제국은 아틀란티스의 공격을 받고 그후 지하도시인 아갈타A, 아갈타B 지하도시에서 숨어 산다. 이때의 지도자가 ‘라마(치우蚩尤)’이다. ‘치우蚩尤’, ‘마라(마야)’, ‘이시스’, ‘아쉬타르’, ‘이난나’ 여신의 신화는 모두 지하세계로 내려가서 죽었다가 다시 새로운 생명을 찾는 신이다. 즉 그녀들은 모두가 끊임없이 죽었다가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영원한 신이며 지구생명 그 자체인 ’가이아‘로 3계절은 육지에서 살고 겨울은 죽은 듯이 지하세계로 들어간다. 둘째 처녀자리시기에 철의 시대가 되고 신들은 모두 하늘로 올라갔는데 "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에아’는 지상에 남아서 인간들을 교화했다." 라는 것은 ‘관세음보살’의 이야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관세음보살’은 이미 부처였으나 모든 인간이 부처가 될 때까지 인간 세상에 남기로 한 신이다. 즉 ‘관세음보살’이 바로 ‘치우蚩尤’이다. 관세음보살과 치우蚩尤는 모두 3면 6비(3개의 얼굴과 6개의 팔)로도 알려져 있다. ‘아쉬타르’ 여신 또한 3얼굴의 신인데 한 얼굴은 아름다운여성, 하나는 추한여성, 하나는 수염난 남성이다. 따라서 ‘치우蚩尤’(아스트라에아, 관세음보살, 아슈타르)는 여성성이 강한 남녀합체의 신이다. 치우蚩尤가 세운 수도의 이름이 ‘장당경藏唐京’이며 이는 ‘저울로서의 수도’라는 뜻이며, ‘장당경藏唐京’이란 ‘저울의 신’인 정의의 여신의 이름을 딴 것이다. 흔히 지옥에서 인간의 영혼을 저울로 달아서 지옥과 천국행을 결정했다고 하며 지옥의 여신이 바로 정의의 여신인 것이다.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에아’는 치우蚩尤의 다른 이름인 ‘아사달’에서 변형된 이름으로 보인다. 셋째 ‘이시스’는 ‘치우蚩尤’와 같은 글자이다. ‘이시스’의 별칭은 ‘소티스’였고, 이는 ‘소전’과 같다. 《사기史記》에서 황제헌원과 염제신농의 ‘아비’로 기록된 ‘소전’은 그들의 어머니인 ‘치우蚩尤’이다. ‘이시스’의 이집트에서의 원래 이름은 ‘아스트’였다. 즉 위의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에아’와 같고, 이는 ‘아사달’의 전음이며 ‘아쉬타르’ 역시 ‘아사달’의 전음이다.
최초의 여신 마고麻姑의 상징은 소이다. 마고麻姑란 ‘삼베짜는 노파’인 즉 ‘직녀’라는 뜻이다. 그런데 여러 상징에서 ‘달-황소’는 ‘하토르’로 나타나는데 이를 제압하는 신이 ‘치우蚩尤’로 나타난다. 즉 ‘사자-새’인데 이들은 ‘쌍 사자’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스핑크스’가 바로 ‘사자-새’인데 ‘사자-새’가 ‘달-황소’를 죽이는 장면의 그림이 수많은 곳에서 발견된다. 즉 천신족인 하늘에서 온 종족 시리우스종족이라는 것이다. 《서경書經》에는 ‘치우蚩尤군호 구려’라고 되어 있는데 ‘치우蚩尤’의 ‘군호’가 ‘구려’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수메르에서 지옥나라 이름이 ‘쿠르’이며 로마에서 페르세포네에 해당되는 여신의 이름이 ‘코레’이다. 그런데 ‘코레’의 원뜻이 ‘처녀’였다. 처녀자리란 바로 치우蚩尤의 자리라는 뜻이다. ‘처녀’란 말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은 자유스러운 여자를 뜻했고, ‘치우蚩尤’의 군호인 ‘구려’의 전음이 ‘구티’, ‘후리’ 또는 ‘프리’가 되었고 ‘프리기아’란 '기아'는 지구의 여신 ‘가이아’이며, 결국 자유로운 여신인 처녀신인 ‘치우蚩尤’이며 이가 ‘자유의 여신’이 된 것이다. 프리기아라는 나라는 오늘날 불가리아와 터어키지방인데 원래는 트라키아민족이 살았다. 트라키아는 ‘3신 할머니’를 뜻하며 그들의 상징기호는 삼태극이었다.
‘제우스’는 인도에서 신을 뜻하는 ‘디에우스’에서 온 것이며, ‘지우스’ 라고도 했다. 즉 ‘제우스’는 ‘치우蚩尤’의 이름이 변형된 것이다. 즉 ‘치우蚩尤’는 ‘치희’라고도 불렀는데, 희姬는 여성이라는 뜻이고, 치chi는 바로 시리우스 제1부족이며 최고 부족인 영적 전사 부족의 성씨임을 알 수가 있다. 치chi는 진辰, 제齊, 제祭, 채蔡와 같이 발음되었고, 그것이 오늘날 ‘차이나’의 어원이 되었다. 즉 ‘차이나’는 ‘치우蚩尤의 땅’이라는 뜻이다. ‘치우蚩尤’는 지구의 모신인 ‘가이아’로 불리었는데, 즉 국가나 땅을 뜻하는 ‘지나’, 또는 ‘진’은 모두 치우蚩尤의 성인 치chi에서 나온 것이다. ‘제우스’의 동물적 측면은 ‘제우스리카이오스’로서 인신공회를 받는 늑대로 그려져 있어 ‘카인’과 관련됨이 분명하다. 영어의'God'은 'dog'를 거꾸로 쓴 것이다. 일본어 ‘늑대’는 ‘오오가미’大神’이다. ‘카인’이란 ‘개’의 학명이다. 인도에 가보면 길거리에는 소 뿐 아니라 소 보다도 더 많은 자유방임된 개들을 볼 수가 있다. 인도인들은 개도 또한 소와 동일하게 신으로 섬기고 있다.
한편 ‘카인’이 바로 ‘환인桓仁’이었다고 우주인들의 메신저들은 주장하고 있다. 즉 ‘환인-콴인 -카인’이다. 즉 ‘카인’은 ‘치우蚩尤’라는 말이다.
“수메르 아리아왕인 칸(Kan)간(Gan)또는 우두의 대접에 보이는시호 (Gin)이 히브루로는 Qin이고 셈말로는 Qanu인데, Qanu 가 다시 히브루의 Quin으로 뒤바뀌어 이를 영어로 Cain으로 적게 되었다." 김효신《상고연구자료집》
채蔡는 ‘차이’chi로 발음되는데 ‘거북이’라는 뜻이며 한문을 보면 풀초머리에 제사제로 식물로 제사를 지내는 ‘카인’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옥의 여신인 코레Core (치우蚩尤)는 사실 ‘고래’라는 뜻이다. ‘고래古來’라고도할 수 있으며 이는 지구상에 가장 먼저 있었던 종족이다.
현재 인류학에서는 인류가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퍼져나간 것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이것은 코메디에 불과한 것이다. 발견된 수많은 흑피조각상의 인물들은 전혀 옷을 입지 않은 나체생활을 하고 있다. 이는 이곳이 당시에는 열대지방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곳으로부터 전 세계로 인류가 퍼져나갔음을 알 수가 있다.
전통 귀면기와 치우
흑피조각상이 발견되는 무덤들마다 인골이 있고 인골의 얼굴은 가면 흑피조각상 조각으로 덮혀있으며 이 흑피조각상 가면 만을 수집한 분은 벌써 200여개의 흑피조각 가면을 수집했다 하므로 학자들이 이 유골들을 조사해보면 정확한 연대를 알 수가 있다. 필자가 추정하기로는 오래전의 여러 시기를 포함하여 제2기 레무리아 시기로부터 시작하여 제3기 레무리아가 멸망하고 작은 아틀란티스라고 불리던 시대로 보인다. 왜냐하면 주변에 아트란, 또는 아들, 아달이라는 지명이 있고, 또한 아틀란티스문명은 남성위주의 문명이었는데 남성 성기를 조각한 것이라든지, 남의 성기를 강조한 조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라스코알타미라 동굴 근처에서 발견된 수많은 조각상들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즉 그 이전의 시대는 모두 여신시대로서 여성의 상징이 여신 조각상만 발굴되고 있다. 놀랍게도 한손에 컴퍼스를 들고있다. 그렇다면 다른 손에는 직각자를 들고 있어야하는데 그 형태로 보아서 직각으로 굽은 것은 분명하나 직각자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복희 여와 중 복희씨는 한손에 직각자를 여와씨는 컴퍼스를 들고 있다. 이는 천원지방天圓地方으로 컴퍼스가 그리는 원은 하늘을 나타내고 직각자가 그리는 네모는 땅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묘족신화에는 ‘최초의 조상 다아트는 컴퍼스와 자로 지구의 크기를 쟀도다.’라고 쓰여있다. 《보병궁복음서 》에는 예수가 14살 때 회당에서의 토론 후에 감명을 받은 인도승려가 그의 집을 찾아간다. 그는 아버지 요셉이 목수였으므로 아버지의 일을 도와 집을 짓는 일을 돕고 있었으며 지붕위로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중이었고 양손에 직각자와 컴퍼스를 들고 있었다.
(1) 사자-새 달-황소와 사자-새라는 멋진 테라코타 판의 그림은 한웅의 웅이라는 글자가 새 사자 임을 보여준다. 둔황서진 고분에는 기둥의 중심에 곰 상이 새겨져있는데 마치 사자처럼 보인다. 사자는 대체로 암컷이며 날개를 달고 있다. 이것이 스핑크스이며 이는 이시스 여신의 상징이다. 라스코동굴 우물이라고 명명된 곳에 그려진 벽화에 황소를 북이고 쓰러져있는 새 인간이 보인다. 이는 달-황소와 사자-새의 그림과 일치하고 있다.
도끼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흑피조각상 중에서 인물조각상들이 든 연장에는 도끼가 압도적으로 많이 차지한다. 그 형태로 보아서 오늘날 사용하는 도끼와 별반 다름이 없는 철제 도끼들로 보인다. 또한 특별한 사냥감이나 먹거리 식물들을 지니지 않는 장면에서 도끼만 들고 있는 인물상들이 매우 많은데 이는 군인들로서 도끼부대원으로 보인다. 활은 당시에는 신들만 사용하는 무기였으므로 활을 든 사람의 인물상은 안 보인다. 그리스 신화속에서는 양날도끼의 여신이 아테나이다. 처녀신으로 그녀의 별명 아테나 팔라스나 아테나 파르테노스('처녀신 아테나')를 해석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쟁의 여신이며 지혜의 여신으로 방사(紡絲)와 방직(紡織)의 후원자로 알려져 있다.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 와 동일하다. 메티스에게서 태어나는 아들이 제우스의 지위를 빼앗을 것이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제우스는 메티스를 삼켜버렸다. 제우스와 메티스 사이에서 생긴 딸은 제우스의 머리 속에서 자랐고 헤파이스토스가 제우스의 머리를 도끼로 쳐서 아테나가 태어났다. 아테나는 그의 머리에서 태어났으므로 즉 제우스와 아테나는 동일한 존재로 보는 것이 옳다. 즉 제우스 신은 양성적인 존재였고 그의 여성성의 모습을 아테나 여신으로 그린 것이다. 중동신화에서는 아나트이다. 알파벳의 T는 원래 ‘타우’라고 발음했다. 그런데 BC2000년경 전 세계적으로 ‘ㅏ’발음이 ‘ㅣ’로 바뀌면서 ‘티우’라고 발음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뜻은 ‘도끼’였다. ‘티우’는 ‘치우蚩尤’를 구개음화식 발음한 것이다. 신화 속에서 치우蚩尤의 부대들은 항상 도끼를 사용하였다. 치우蚩尤가 전쟁 중에 형천刑天라는 치우蚩尤의 그림자 같은 존재가 있는데 그는 얼굴이 없고 몸통과 다리만 있는 존재이다. 그는 배꼽을 눈으로 삼고 양팔에 도끼를 들고 싸우는 신이다.
한문에서 아비부父는 도끼를 두 개 겹쳐놓은 글자이다. 즉 금문金文에서보면 많은 한자의 출발이 신의 가문을 표시한 것이라면 양날 도끼의 여신을 표시한 것이 아비부라는 글자로 보인다. 금문에서는 '꽃을 곤 ‘?’(자지)와 손'手'으로 되어있으며 이는 자위행위를 표현한 것이다. 원래 ‘신’을 나타냈다. 박용숙은《샤먼제국》에서 ‘신의 정자는 조두俎豆 라는 항아리 (정자은행)에 보관되었다가 인공수정에 사용되었으며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자식을 서자庶子라고 불렀다.’고 주장한다.
5. 문화
매우 특이한 조각이다. 필자가 본 800여점의 인물 흑피조각상 중에서 유일하게 직립으로 서있는 상이다. 또한 하체에 두른 옷 또한 다른 거의 모든 조각상들이 나뭇잎으로 치부를 가린 것에 비하여 이 조각상의 치마는 현대인들의 치마와 거의 흡사하다. 또 하나의 커다란 특징은 이 조각상의 조각기법으로 이는 이집트의 조각양식과 매우 흡사하다. 즉 조각을 마치 4방향에서 바라보는 부조작품처럼 하였으며 즉 평면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물고기의 표현을 보면 거의 형태를 알 수가 없다. 이는 입체파시기의 다 시점 회화를 보는듯하다. 위의 3가지 특징으로 인하여 이는 다른 조각품들에 비하여 시기적으로 후대에 작성된 듯하며 이는 인류가 반 직립의 상태에서 점차 발전하여 직립보행을 하게 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알타이 어족의 분포를 보면 화더현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것을 알 수가 있다. 위의 지도는 즐문토기가 발견되는 지역과 채도가 발견되는 지역, 천손신화가 전해오는 지역, 난생신화가 전해오는 지역을 색으로 구분하여 놓은 것이다. 화더현은 이 4구역이 모두 겹쳐지는 곳이므로 이곳을 정점으로 즐문토기와 채도 천손신화 난생신화가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돌을 파서 만든 3발 솥은 검정칠이 되어 있는데 황하유역에서 발견되는 순 임금 시절의 흑도와 매우 유사하다. 그 정교함과 디자인은 오히려 훨씬 세련되어서 최고의 문명수준이었음을 보여준다. 향로로서 내부에는 불에 그을린 흔적과 재가 침투된 흔적이 보인다. 이집트에도 이러한 돌 항아리가 있다. 즐문토기에는 햇살을 마치 산처럼 표현하였는데 박종기님의 주장은 토기를 거꾸로 세워서 놓고 위에서 바라보면 고깔모자(프리기아 자유의 모자)처럼 보인다. 그리고 빗금무늬는 마치 별 문양처럼 보인다고 한다. 이 별처럼 생긴 문양은 수메르, 이집트 등 곳곳에서 나타나는데 이제까지의 많은 학자들은 원과 마찬가지로 이 문양 역시 태양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시친은 원과 이런 문양을 모두 니비루 별로 해석했는데 필자는 이 문양이 태양이 아니고 중천의 태양이라고 불렀던 시리우스 별을 나타내는 문양이라고 생각한다. 점성학 기호는 그 유래를 알 수 없는 오래된 것이며 흑피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점성학은 원(영)과 반원(초승달-혼) 십자가(물질)의 3가지 요소의 집합으로 그려진다. 그런데 태양?을 나타내는 기호만은 원이 아니라 원의 중심에 검은 점이 찍힌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즉 원은 태양을 나타내는 기호가 아니다. 날일日도 금문에서는 원속에 점이 찍힌 형태이다. ? 날일日은 ?에서 네모에 새을乙이 가운데 그려진 모양으로 변한다. 그러나 이 을乙 을 원?속에 ?그려 넣는다면 ? 이러한 태극문양이 되고 만다. 태극 문양은 태양이 아니라 우주의 시작을 뜻한다. 따라서 원?은 태양이 아니다. 을乙 ‘얼’과 같은 발음으로 ‘영혼’을 뜻했고 ‘태을太乙’, ‘가을’ ‘노을’ 등의 용법이 있다. 노중평의 설명으로는 원 속의 점은 금성이 태양의 중심을 지날 때의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한다. 그 형태는 정확하게 정자를 받아서 막 새 생명으로 탄생하는 난자(알) ?의 모습이다. 따라서 원이나 별 모양은 시리우스를 상징하며 그것은 영을 뜻하며 우리말 영(원)과 같다. 즉 우리의 영혼은 시리우스로부터 온 것이다. 지구태양계의 태양이란 시리우스로부터의 영을 받아서 금성의 기운을 더하여 생명을 잉태하는 알인 것이다.
- SEX -
아틀란티스는 남성 위주 국가로서 성을 금기시했고, 인간들의 성 행위를 죄악으로 다스렸다. 반면, 레무리아(무)는 성 행위를 인간의 가장 큰 행복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권장하였다. 여성 중심주의 사회에서는 여성의 몸과 성기가 강조되는 그림과 조각이 많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남성 성기와 성적인 모습이 많이 조각된 이 문명은 아틀란티스가 레무리아를 점령한 후의 문명으로 보인다. 당시에 문자들이 있었다. 이 문자들은 한문의 원형들로 보이고 그중에는 놀랍게도 한글의 자모가 보인다. 우리가 한 눈에 보아도 알 수 있는 한자 천부天不라고 쓰여있다.
천부天不는 하늘로 날아서 돌아올 수 없다는 뜻이다. 즉 영혼의 새/불사조가 하늘(시리우스와 캔타우리)로 되돌아가서 지구로 돌아오지 않는다. 지도자를 잃은 슬픔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보일시示는 영혼의 아이콘인 불사조를 표상한 것이다. 보일시示는 원래 갑골문이나 금문에는 제사를 모실 때 쓰는 신주를 형상한 것인데, 한문의 발달사 역시 인류역사가 5200년을 주기로 멸망하였다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흑피옥 문자에는 오늘날 사용하는 문자와 일치되는 문자들이 많다.
낙빈기의 금문金文해석에 따르면 한문은 원래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는 글자에서 생겼다. 즉 신들의 이름이나 가문을 나타내는 문자의 역할을 했다. 이 흑피옥黑皮玉의 조각상들의 몸에 새겨진 한문글자들은 모두가 문신들이다. 즉 옛날에는 자신의 가문을 나타내는 문신을 몸에 새겼다. 이것들이 글자의 원류가 된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보면 스키타인인들은 몸에 문신을 했는데 귀족들만 몸에 문신을 했다고 한다. 즉 이 말은 매우 중요한데 몸에 문자 문신을 한 이 인간들은 하늘사람들과 친척 관계에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문자는 자모 하나하나가 모두 개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문자는 가문을 표시하는 기호였는데 나중에 성(姓)씨가 된다. 성(姓)은 한자 풀이로 여자가 생산 한다 이므로 성씨는 여성으로 대가 이어졌다. 다음 사진들은 문자가 새겨진 조각품들로 대부분 여성들의 몸이거나 신적인 존재들의 몸에만 있다. 한글자모가 보이고 있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는 가림토라는 글자가 있었다고하며 이는 분명히 한글 자모로 보인다.
나가는 말
천명天命
어머니는 나를 임신하고 <대한민국만세!!>라고 쓰인 머리띠를 이마에 두룬 사내아이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장래 꿈이 화가였고 지금도 역시 화가이다. 화가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헤메는 사람인데 개인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자기민족과 그 너머에 인류의 뿌리에 대한 연구를 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필자 역시 인류의 뿌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류와 관련된 모든 학문을 공부하여왔는데 특히 라스코동굴벽화를 그린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왜 그러한 그림을 그렸는지를 추적하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이 어디에서 온 누구이며 인간은 언제 어디에서 왔으며 지구에서의 정착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공자는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나이50세에 지천명知天命했다고 했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나이50에 지천명했다. 나에게 주어진 하늘의 명령은 《판스퍼미아》라는 책을 쓰는 것이었다. 2009년 2월 4일 《판스퍼미아; 1 우주로부터 온 생명. 2 하늘민족 숨겨둔 민족》가 출간되는 날 저녁에 나는 죽었었다. 나의 영혼은 스스로 육체와 연결된 은빛 선을 잘랐고 누워있는 나의 몸을 보았다. 경희대 병원에서는 임종준비를 하라고 해서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을 비롯 모든 일가친척들이 나의 임종을 지키기 위하여 병원으로 왔다고 한다. 그리고 6일 동안 설명하기 곤란한 많은 체험들을 했다. 나는 다시 살아라는 명령을 받고 영혼과 육체를 잇는 은빛 선을 연결하는 수술을 했다. 병원에서는 나의 모든 세포들이 급속히 괴사상태로 가다가 어느 순간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여 매우 놀랐다. 6일 동안 저승여행을 한 후 2월10일 깨어났다. 나는 척추가 부러졌으나 경희대병원에서 척추뼈에 3개의 철심을 박는 대수술 끝에 살아나서 보통사람과 다름없이 살고 있다. 내가 다시 살아난 이유는 《판스퍼미아》의 내용을 밝혀줄 책 《흑피조각상과 마고麻姑문명》이라는 책을 쓰라는 하늘의 명령 때문이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마고麻姑와 그의 후손 치우蚩尤에 대한 이야기와 흑피조각상의 관련을 밝혔다.
《신선전神仙傳》 마고麻姑의 예언
《신선전神仙傳》에 실린 왕방평과 마고麻姑가 채경의 집에 찾아온 일이 사람들은 단순한 이야기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인류에 전하는 엄청난 예언서이다. 나는 이글을 읽고 너무나 벅찬 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고 실제적으로 내가《판스퍼미아》를 쓰게 되는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나는 이 글을 김은수님이 번역한《부도지符都誌》 PP20~22.에서 보게 되었다.
한의 효환제 때에 신선 왕방평王方平이 채경蔡經의 집에 내려왔다. 도착시간이 가까워지자 금북(金鼓), 퉁소, 피리, 인마의 소리가 들려왔다. 채경의 집안사람들이 늘어서서 알현하니 왕방평은 머리에 원유관을 쓰고 붉은 옷을 입고, 호랑이 머리를 장식한 패물이 달린 큰 띠와 오색의 끈을 매고, 칼을 차고 누런 수염이 듬성듬성 나있는 보통 키의 사람이었다. 우차를 탔는데 다섯 필의 용이 끌었다. 용은 각각 색이 달랐다. 깃발에서부터 시중드는 사람들까지 위엄을 갖추어 마치 대장군 같았다.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대는 모두 기린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뜰에 모였다. 시종관은 모두 키가 한길 (242~303cm) 남짓 되었다. 도착하자마자 시종관은 모두 모습을 감추어버려 간 곳을 알 수 없었다. 다만 왕방평 만이 채경의 부모형제를 찾아뵈었다. 왕방평은 혼자 앉아 있다가 잠시 후 사자를 시켜서 마고麻姑를 방문하게 하였다. 채경의 집에서는 마고麻姑가 어떤 분인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왕방평이 마고麻姑 어른께 삼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민간이 되었으나 지금 여기에 와 있습니다. 마고麻姑 어른께서는 잠시 왕림해주시어 말씀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하게 하였다. 잠시 후 사자가 돌아왔으나 마고麻姑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마고麻姑가 인사드립니다. 뵈옵지 못한 채 어느덧 오백년이 지났습니다. 존비의 서열도 있는데 이렇게 뵙게 되리라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소식을 듣고 곧 달려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곧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각이 지나자 마고麻姑가 돌아왔다. 도착하기 전부터 인마와 피리, 북소리가 들렸다. 도착하는 것을 보니 시종은 왕방평이 올 때의 약 반수였다. 마고麻姑가 도착하자 채경 일가는 모두 배알하였다. 마고麻姑는 젊고 아름다운 여자로 나이는 열일곱 여덟 정도였다. 머리는 위로 틀어올리고 남은 머리는 허리까지 늘어뜨리고 있었다. 입은 옷은 금란은 아니지만 모양이 있었다. 눈빛도 눈부시게 반짝여 무어라 형용하기 어려울 뿐이었다. 마고麻姑는 방에 들어가 왕방평에게 배례하였다. 방평도 일어섰다. 좌석이 정해지자 마고麻姑는 가지고 온 음식을 내놓았다. 모두 금 접시와 옥으로 만든 잔에 음식은 거의 과일종류였으며, 그 향기는 안팎으로 진동하였다. 마른고기를 찢어서 내놓았는데 말린 기린고기를 숯불에 구운 것이었다. 마고麻姑가 이렇게 말하였다. "뵈온 이래 벌써 동해가 세 번 뽕나무 밭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번 봉래산에 오셨을 때는 물도 먼저 번 대회 때에 비하여 그 반 정도로 얕아졌습니다. 곧 육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왕방평도 웃으면서 "성인도 모두 바다 가운데서 먼지가 오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마고麻姑는 채경의 어머니와 아내를 만나고 싶다고 하였다. 당시 채경의 제수는 출산한지 수일이 지났는데 마고麻姑는 멀리서 보고 알고 있었다. 마고麻姑는 "여기에 다시 오기가 어려우니"라며 쌀을 가져오라고 하였다. 쌀을 받아 손에 들고 뿌리니 모두 진주가 되었다. 방평이 웃으면서 "마고麻姑 어른은 역시 젊습니다. 나는 늙어버렸습니다. 이처럼 교묘한 변화를 하는 기분은 벌써 없어져버렸습니다." 라고 말했다. 방평은 채경의 집안사람들을 가리키며, "그분들에게 술을 대접하고 싶다. 이 술은 천궁의 부엌에서 나온 것으로 맛이 진하기 때문에 세속인이 마시기에 적당하지않다. 마시면 창자가 녹아 내릴지도 모른다. 지금 물을 타려고 하니 이상하게 여기지 마라." 하며 1되의 술에 물 한 말을 부어서 흔들어 섞고, 채경의 집안사람들에게 각각 한 되 씩 나누어주었다. 잠시 후 술이 떨어지자 방평은 좌우사람들에게 "먼 곳까지 사러 갈 필요없다. 천문 여항의 노파에게 가서 술을 사오라."고 명했다. 곧 오동나무 기름을 바른 자루 가득히 술을 가져왔다. 5말 정도의 양이었다. 여항의 노파에게서 ’지상의 술은 입에 맞지만‘ 이란 전언이 있었다. 마고麻姑는 새와 같은 손톱을 가지고 있었다. 채경이 그것을 보고 등이 가려울 때 저 손톱으로 긁으면 꽤기분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평은 벌써 채경의 마음을 알아채고는 곧 채경을 묶어놓고 매를 때리게 하였다. "마고麻姑어른은 신인이시다. 너는 왜 손톱으로 등을 긁고 싶어 하였는가?" 하고 꾸짖었으나, 매가 채경의 등을 때리는 것만 보일뿐 매를 든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방평은 채경을 향하여 "내매는 절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그날 왕방평은 또 한 통의 호부를 채경의 이웃사람인 진위陣尉에게 주었다. 그것은 흔히 귀신과 역신(마마신)을 퇴치하고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것이었다. 채경도 해태의 도를 전해 받았다. 그것은 매미가 허물을 벗는 법이었다. 채경은 항상 왕방평을 따라서 산과 바다를 여행했으며 가끔씩 집에 돌아올 때도 있었다. 방평은 또한 진위에게 편지를 보낸 일이 있는데 대부분 전서 해서체로 대단히 활달한 대자였다. 진위는 그것을 대를 이어 가보로 삼았다. 연회가 끝나자 왕방평도, 마고麻姑도 우차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 주악과 행렬은 올 때와 마찬가지였다.
(호다사이 本田濟, >《포박자 抱朴子, 열선전列仙傳, 신선전神仙傳, 산해경山海經》이상은 김은수 번역 《부도지符都誌》의 주석을 옮긴 것인데 다른 기록들에서는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다른 내용들은 설명을 하면서 첨부한다.
해설:
1.한의 효환제 때에 신선 왕방평王方平이 채경蔡經의 집에 내려왔다.
<신선전神仙傳>에는 왕방평王方平의 이름이 왕원王遠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그날은 7월7석 날로 되어있다.
東漢桓帝時,某年的七月七日,神仙王遠降臨在江蘇吳縣一個名叫蔡經的人家裏。蔡經的家人早就預備好?盛的酒菜,迎接神仙的降臨。 동한 환제시절 어느해 칠월칠석날, 신선 왕원이 강소성 오현에 있는 일개 채경의 집에 강림하였다. 왕원의 명에 의하여 채경의 집사람들은 일찍이 풍성한 주채를 준비하고 신선이 강림하기만 바라고 있었다.
7월7석 날에 만난다는 것은 왕방평이 곧 견우이고 마고麻姑가 직녀임을 알 수가 있다. 왕방평王方平은 사방을 평정한 왕 이란 뜻이고, 왕원王遠은 먼 옛날의 왕이란 뜻이다. 왕방평王方平은 제우스齊牛首(평정한 우두머리)와 동일한 뜻이다. 그가 견우인데 견우성은 하늘의 독수리자리에 있는 알타이르로서 28숙으로는 여수女宿이다. 채경蔡經이라는 이름은 채蔡는 거북이 채로서 북방신 현무를 나타낸다. 경經이란 베를을 짤 때 배틀에 먼저 걸친 씨실을 뜻한다. 이 마고麻姑(직녀)는 이 씨실인 경經을 통과하여 날실을 옮기면서 우주와 인간의 삶을 그물처럼 ?어 나갈 것이다. 2. 뵈온 이래 벌써 동해가 세 번 뽕나무 밭으로 변하는 것을 모았습니다. 지난번 봉래산에 오셨을 때는 물도 먼저 번 대회 때에 비하여 그 반 정도로 얕아졌습니다. 곧 육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왕방평도 웃으면서 ‘성인도 모두 바다 가운데서 먼지가 오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어원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동해란 중국에서 바라보는 것이므로 지금의 서해를 말한다. 봉래산에서 만난 뒤로 효환제가 132~167년 사람이므로 500년 만에 만났는데 동해가 절반정도 얕아졌다는 것은 500년 뒤인AD 1,400년 경에는 그 곳이 모두 육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천년 뒤인 서기 2400년 경에는 그곳이 또다시 육지가 된다는 것이다. 봉래산은 한반도의 금강산을 부르는 말이다. 3. 마고麻姑는 채경의 어머니와 아내를 만나고 싶다고 하였다. 당시 채경의 제수는 출산한지 수일이 지났는데 마고麻姑는 멀리서 보고 알고 있었다. 마고麻姑는 "여기에 다시 오기가 어려우니"라며 쌀을 가져오라고 하였다. 쌀을 받아 손에 들고 뿌리니 모두 진주가 되었다. :<신선전神仙傳>에는 채경의 제수가 아이를 낳은 것이 아니라 채경의 며느리가 임신을 하고 있었다. 진주는 단사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쌀은 씨알의 준말이다. 즉 후손을 뜻하는 말이다. 진주가 된다. 진주는 보물이다. 즉 자식들이 모두 귀한 자손이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진주는 그것을 꿰어야만 보물이 되는 것이다. 진주와 단사는 매우 귀한 진리를 뜻하는 말이다. 즉 이 진리들을 엮어서 하나의 훌륭한 보물을 진실을 전하는 책을 쓸 인재가 후손 중에 태어남을 뜻하는 것이다. 4. 방평은 채경의 집안사람들을 가리키며, ‘그분들에게 술을 대접하고 싶다. 이 술은 천궁의 부엌에서 나온 것으로 맛이 진하기 때문에 세속인이 마시기에 적당하지 않다. 마시면 창자가 녹아내릴지도 모른다. 지금 물을 타려고 하니 이상하게 여기지마라. 하며 1되의 술에 물 하나 말을 부어서 흔들어 섞고, 채경의 집안사람들에게 각각 한되 씩 나누어주었다. : ‘술’이란 예술이나 학술을 뜻하고 있다. 즉 채경의 후손에게 예술 또는 학술을 가진 존재를 태어나게 한다는 뜻이다. 술에 물을 타는 것을 ‘희석’이라고 한다. 즉 채경의 후손 중에 그 뛰어난 인물이 ‘채희석’이라는 인물이라는 것을 뜻한다. 5. 잠시 후 술이 떨어지자 방평은 좌우사람들에게 ’ 먼 곳까지 사러 갈 필요없다. 천문 여항의 노파에게 가서 술을 사오라.‘고 명했다. 곧 오동나무 기름을 바른 자루 가득히 술을 가져왔다. 5말 정도의 양이었다. 여항의 노파에게서 ’지상의 술은 입에 맞지만‘ 이란 전언이 있었다. : ‘술’은 학술을 말하는데 천문여항이란 하늘의 별자리인 여수女宿과 항수亢宿을 가리킨다. 즉 천문학을 통하여 진리를 전달하는데 이는 ‘지상의 학술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라는 뜻이다. 여수女宿는 독수리자리 알타이르로서 견우의 별이다. 항수亢宿는 치우蚩尤(반고)의 별이다. 즉 여와(여호와/야훼)와 치우蚩尤를 연구함으로써 고대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을 말한다. 오동나무기름에서 오동나무는 속이 빈 것이며 자루 역시 속이 빈 것이다. 즉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의 사람이며 모든 학술을 수용한다는 것이다. ‘5말’ 오말 午末로서 지금의 시기로서 우주의 가을철로 접어들기 직전의시기를 말하는 것이다. 6. 마고麻姑는 새와 같은 손톱을 가지고 있었다. 채경이 그것을 보고 등이 가려울 때 저 손톱으로 긁으면 꽤기분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 마고麻姑파양麻姑罷養이라는 숙어의 원전인데 마고麻姑가 등을 긁어 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모두가 해결된다는 것이다. 7. 방평은 채경을 향하여 ‘내매는 절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 예쁜 아이에게는 매를 하나 더 주고 미운아이에게는 떡을 하나 더 준다. 는 말처럼 왕방평이 채경을 특별히 사랑하고 있으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처럼 더욱 공부에 정진할 것을 이르는 말이며, 채경의 후손이 앞으로 세상을 일깨우는 일을 할 것이라는 뜻이다. 8. 채경도 해태解 ?兌의 도를 전해받았다. 그것은 매미가 허물을 벗는 법이었다. 매미는 하늘을 벌레로 신선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채경은 그 신선의 도를 후손에게 물려 주려고했다. ---------------------------------------------------------------------------
한나라의 채경蔡經은 북송시기에 다시 태어나는데 이번에는 발음은 같고 한자만 다른 채경(蔡京)이며 자는 원장(元長)이다. 수호지의 4대 간신이고 역사에서는 북송의 6적 중 한 명이다. 그의 문필가로서의 재능은 거의 만능에 가까워 북송의 문화 흥륭에 엄청난 기여를 하였다. 채경의 자손들은 매우 많았다. 그러나 그 자손들은 하나같이 매우 미련하였다. 채경의 아들 채유는 궁정에서 벌거벗은 채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매미 울음을 내면서 매미가 허물을 벗는 해태의 도를 통한다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채경蔡經은 유배 중에 굶어서 길에서 죽었다. During the exile, Chaegyeong(채경蔡 ?) died of hunger on the road. ---------------------------------------------------------------------------
1880년경 채경은 한반도의 남쪽 광주에서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채용묵蔡龍默이었다. 채蔡는 거북이채이고 묵默 말없을 묵자이다. 즉 그의 이름을 보면 침묵하는 용 거북이 즉 북방신 현무이다. 그가 바로 나의 할아버지시다. 할아버지에게는 27명의 손자가 있었으나 그 중에서 유일하게 나 혼자 만을 귀여워하셨다. 할아버지는 많은 전답이 있었는데 어려운 사람들이 찾아와서 하소연하면 아무도 모르게 그 전답의 문서들을 그들에게 주어버렸다. 그래서 결국 거지가 되어서 동냥하면서 살았다. ---------------------------------------------------------------------------
이 책은 하늘의 명령에 의하여 쓰여졌다. 책을 만드는 동안 내내 기쁘고 행복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하늘의 특별한 명을 받고 그것을 수행한다는 것은 더 없는 영광이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나는 최선을 다했고 그것으로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하다. 나머지 모든 일은 하늘이 하늘의 의지대로 이루어 나갈 것이다. 이 책을 발간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김희용 선생님과 예서원 최영만 사장님 최삼주 실장님께 감사드리며 영역에 힘써주신 김은하님 이외의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아내 김윤희께 감사한다. 참고문헌Reference 채희석《판스퍼미아1-우주에서 온 생명》예서원, 2009,서울 채희석《판스퍼미아2-하늘민족, 숨겨둔민족》예서원, 2009,서울 夏德武《中國神秘的黑皮玉雕《Black-shell Jade》》萬國學術出判有限公司(5th Dec, 2009) 陳逸民, 陳鶯著《黑皮玉器風雲錄》上海大學出版社 《부도지 Budoji (符都誌), "The Book of Genesis in Ancient Korea"》 김은수, 한문화, 2002년 이중재《산해경 (山海經 Shan Hai Jing, "The Classic of Mountains and Seas"》 》고대사, 2005 임승국 번역 / 주해 《환단고기 (桓檀古記 Hwandan Gogi), "A compilation of texts on ancient Korean history"》정신세계사, 1991, 서울 "An Essay on the Authenticity and Chronology of the Prototype Black-shell Jade Sculptures" <China Culture News > Amorah Quan Yin 저 / 강주헌 역, 《기억여행》 대원출판, 1997, 서울 사마천 《사기 (史記 Siki, Records of the Grand Historian》<봉선서 (封禪書Fengshan shu), "Treatise on the Feng and Shan Sacrifices"> < 역대신선통감 (歷代神仙統監): "Bibliography of the divine">: 천자문 (千字文 "Thousand Character Classic") verginia esin. shellden naidl· / 홍준희 역《 포톤벨트 You Are Becoming a Galactic Human》 대원출판, 1996 landolf witers / 김경진 역《 플레이야데스 사명 Pleiadian Mission: A Time of Awareness》 대원출판, 1997 카톨릭 용《《Holy Bible》공동번역 성서 개정판》 대한성서공회, 1999 한글판 개역《《Holy Bible》성경전서》 1982, 대한성서공회 《중국고대신화 (中國古代神話), "Ancient Chinese Mythology"》 《주역 (Zhou Yi 周易) 》 《삼국유사 (三國遺事Samguk Yusa), "Memorabilia of the Three Kingdoms"》 《The Gods’ Mask》 George F Campbell 혜초 저/정수일 역《왕오천축국전 (往五天竺國傳 Wang-ocheonchukguk-cheon) "Memoir of the pilgrimage to the five kingdoms of India."》, 2008, 학고재 lyby douling안병섭 역 <<보병궁복음서 Aquarian Gospel》 대원출판사, 1985, 대전 낙빈기 Luo Bin Ji (駱賓基) 《金文新攷금문신고》, 제카리아 시친, 이재황 역《시간이 멈추는 날》도서출판AK, 2011, 서울 제카리아 시친, 이근영 역《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도서출판AK, 2009, 서울 제카리아 시친, 이재황 역《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도서출판AK, 2009, 서울 제카리아 시친, 이근영 역《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도서출판AK, 2008, 서울 유다이스카리웃 저 / 빌리만이어 편역 / 대원출판 역《탈무드 임마누엘》 머리호프 저 / 김진영 역《시리우스커넥션》대원출판, 2003 조지프캠벨 저 / 이진구 역《신의 가면/원시신화》까치, 2003 조지프캠벨 저 / 이진구 역《신의 가면/서양신화》까치, 2003 조지프캠벨 저 / 이진구 역《신의 가면/동양신화》까치, 2003 미르치아 엘리아데/ 이은봉역《종교형태론》2007, 도서출판 한길사 안병섭 저《이것이 개벽이다》 대원출판사 오코야마 유지 저 / 장석호 역《선사예술기행》 사계절, 2005 박문기 저《한자는 우리글이다》 한영문화사, 2001 박제상 저 / 김은수 번역 / 주해《부도지》 한문화, 2002, 참조 박제상원저 / 윤치원편저《부도지》 대원출판, 2005 박문기 저《대동이 1권》 정신세계사, 1997, 서울, 참조 안호상《배달, 동이는 동아문화의 발상지》 뿌리, 2006 이중재《상고사의 새발견》 명문당, 2005 이중재《한민족사》 고대사, 2005 김효신 저《상고연구자료집》 도서출판새남, 1992, 서울 북애 저 / 고동영 역《규원사화》 뿌리, 2005, 서울 김교헌 저 / 고동영 역《신단민사》 뿌리, 2006, 서울 이석호·장기근 역《장자, 노자》 삼성출판사, 2000 가토도르 저 / 한명희 역《패貝의 중국인과 양羊의 중국인》 2007, 수희제 호아상·평안욱 저 / 이인희 역《중국지리오디세이》 2007, 일빛 정형진 《수시아나에서 온 환웅》 2006, 일빛 이중재《새가야와 삼국열전 》1997, 명문당 마셔무어·마크더글러스 / 유기천 편역《별자리로 보는 나의 성격》 정신세계사, 1995, 서울 Geoffrey Cornelius & Maggie Hyde저 《점성학》 이두, 1996, 서울 유기천 편저《점성학이란 무엇인가》 정신세계사, 1995, 서울 후쿠시마 유저 / 임승혁·이상주 역《은하숙요 점성술》 동반인, 1994, 서울 유기천 편저《점성학》 고려원 미디어, 1992, 서울
Black Shelled Jade Sculptures & Mago Civilizathion <마고주의와 종족분화種族分化의 원리 계승>
노중평
1. 흑색 인체 조각상에 표현한 소인족小人族 역사歷史
상당히 많은 수량의 검은 색 옥 조각품들이 <Black Shelled Jade Sculptures & Mago Civilizathion> 1권에 도록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엄청난 수량이었다. 괴기한 나체 조각상들이 보는 이의 눈을 압도하였다. 이들 작품들은 내몽골에 있는 여러 무덤에서 수거된 작품들로, 크기가 25cm, 30cm, 등 거의 비슷비슷하였고, 볼륨이 있었고,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었다. 작품들은 키에 비하여 몸집이 컸고, 키는 거의 생략되어 있었다. 얼굴은 통통하였고, 짧은 몸통에 팔과 다리가 붙어 있었다. 표정은 단순화 되어 있었다. 여성은 거대한 유방이 노출되어 있었고, 남성은 거대한 남근이 노출되어 있었다. 이들은 머리에 어떤 동물을 이고 있었고, 손에는 무기와 농기구를 들고 있었다. 이들 인물상은 옥 위에 검은 색 도료를 칠하여 흑색옥黑色玉 조각상으로 만든 것이었다.
2. 예(濊, 穢, ?)와 맥이貊夷
흑피옥 조각상을 촬영하여 도록을 만든 채희석 선생의 논문의 제목이 <흑피옥과 마고 문명>인데, 흑피옥 조각상을 마고시대 전후에 만들었다고 보고 있었다. 그러나 마고임을 강조한 조각상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 특정한 작품 몇 가지를 선정하여 분석하여 마고를 도출할 수 있는 담론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위에 인용한 조각상은 뱀 아이콘과 오리 아이콘을 아래위로 하나로 합쳐 새긴 조각상이다.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뱀은 지금으로부터 10,000년 전에 풍이문명을 전 세계에 퍼트렸던 풍이족風夷族의 인종 아이콘이고, 오리는 14,000년 전에 마고문명을 전 세계에 퍼트렸던 마고의 인종 아이콘이다. 오리가 날개를 접고 사람처럼 앉아 있고, 뱀이 똬리를 틀고 오리의 머리 위에 앉아 있는 형상의 조각상이다. 이 조각상은 뱀족을 낳은 것이 오리족이라는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다. 멕시코의 나와들(Nahuatl)어에서는 뱀을 꼬아(coa, 똬리를 틀었다는 뜻)라고 하는데, 날개달린 뱀을 의미하는 케찰코아틀(Quetzalcoatl)에 그대로 나타난다. 케찰(Quetzal)은 새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케찰코아틀은 새+뱀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라 마고족과 풍이족의 족표분화族表分化를 이미지화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멕시코는 멕이코라고도 하는데. 멕시코 연구자들에 따르면, 그들의 조상이 우리와 같은 조상인 맥이貊夷라 한다. 맥이가 멕시코로 이동移動해 간 흔적이 케찰코아틀이라는 언어에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맥이족을 화이華夷는 예라 하였다. 예에는 3종류의 예가 있는데, 발해만 바닷가에 살았던 예濊, 산동반도 내륙에 살았던 예穢, 만주 일대에 살았던 예?의 3종류이다. 발해만에 살았던 예를 발인發人이라 하였다. 달리기를 잘해서 발인이라 하였다고 전해 온다. 일반적으로 이들을 동이東夷라 하였다. 이들이 발해만에 세운 나라가 조선朝鮮에 속한 동평국東平國이었다. 이들이 물고기를 잡아서 신시神市에 보내어 제사지냈고, 이들이 바친 물고기를 올리며 지낸 제사를 <부도지>에서 조선제朝鮮祭라 하였다. 예穢는 벼농사를 짓기 시작한 예이다. 농사의 신이 된 신농의 후예로 볼 수 있는 족속이 이들인데, 이들이 청동기를 발명하여 제기와 병기로 사용했던 인종들이었다. 중원中原에서 영토분쟁을 일으켰던 종족은 이들이다. 이들 중에 치우蚩尤와 황제黃帝가 있었다. 이들은 모두 뱀을 인종 아이콘으로 썼던 풍이족의 후예들이었다. 예?는 사냥하는 족속인 맥이貊夷인데, 사냥하여 잡은 짐승을 신시에 보내서 제물로 썼다. 이들도 산동반도에 있는 신시로 제물을 보냈는데 번제燔祭하는 풍습은 이들에게서 시작된 것이었다. 이들은 조선이 멸망하면서 사방으로 흩어져, 일부가 내몽골 쪽으로 갔고, 다른 일부가 멕시코로 가서 유카탄반도 일대에 정착하였다. 아즈테카인들도 이들이었다. 위에 든 유물은 예족으로 불렸던 맥족의 역사를 추론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가장 역사성이 있는 유물로 볼 수 있다.
3. 종족 보존을 위하여 출산을 장려했던 모계사회 ,
아래 조각품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신상이다. 풍기는 분위기가 대단히 코믹하다. 이들 두 여인은 아들이 필요하니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이든 여인은 종족의 최고 어른인 할머니이다. 할머니가 머리 위에 손자를 올려놓고 누구나 보라고 과시하고 있다. 젊은 여인은 아들을 낳을 사내가 필요한 여인이다. 남근을 등에 짊어지고 있는데 힘이 센 남자라야 자기에게 와서 하루 밤 상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들이 앉아있는 곳은 아마 서낭이나 아스타르신전의 정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 두 여인은 아기를 점지해 주는 삼신신이거나 아스타르여신일 것이다. 출산을 한 모성은 남성으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된다. 남성이 상투를 틀었다는 것은 자식을 낳아 준 여성에게 일신이 종속되어 있음을 나타낸 표시로 볼 수 있다. 절대로 남성의 권위를 나타낸 것이 아닐 것이다. 남성의 표정이 우울한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출산한 여성은 등받침(안석案席)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모계집단에서 남성보다 신분이 우월함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4. 권력을 만들어가는 여성사회
마고시대에 여자들에게 남편은 필요하지 않았다. 부려먹는 일에 써먹는다. 부려먹기 위하여 거세한다. 거세당한 자들은 군대로 써먹거나 사냥꾼으로 써먹거나 농사꾼으로 써먹는다. 이들을 부리는 위치에 있는 할머니는 모계사회에서 최고의 조상신으로 받들어 모시는 마고대신麻姑大神으로부터 권력을 위임 받아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통치한다. 거세된 남자가 든 도끼를 부월斧鉞이라고 하는데, 부斧자는 아버지의 남근을 잘랐음을 나타내는 문자이다. 옛날에 모계시대에 남자들을 거세시켜 군대로 부렸음을 알 수 있다.
5. 신성神性의 생성
마고가 가지고 있는 인종 아이콘 오리는 마고 권력의 상징물이다. 그래서 마고의 권력을 나타낸 문자가 오리부鳧자이다. 이 오리는 조鳥 +궤? 자로 제단에 올려서 모시는 마고의 신체神體를 나타낸다. 마고제단에서 땅으로 내려오면 봉鳳자가 되어 마고의 권력을 상징한다. 이를 겉으로 끄집어내어 조각한 것이 위 왼편에 있는 옥 조각품으로 볼 수 있다. 오리를 솟대에 모실 때에는 오리압鴨자가 된다. 압鴨자는 갑甲+조鳥자로 태양조太陽鳥인 삼족오三足烏와 동일시된다. 낮에 태양계로부터 오는 정보를 수신하는 새가 되기 때문에 오리에서 까마귀로 변하는 것이다. 이 까마귀는 아메리카 쪽으로 가서 태양조로 정착하였다. 오리는 마고의 발밑으로 내려가면 현조玄鳥(검은 봉황새, 鳳)가 된다. 현조가 지축地軸과 연결되면 현무玄武가 된다. 현무는 뱀을 의미하는 사巳와 거북을 의미하는 구龜가 결합한 문자이다. 현무는 북방을 지키는 신수神獸가 된다. 현무의 현玄은 우주의 빛깔이 검다는 것을 나타낸다. 옥 조각품에 흑색을 칠한 것은 마고족이 천족이 되어 현무에 속하게 되었음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6. 족표분화族表分化의 원리
한 여인이 마고(혹은 마고계승자)에게 물고기나 새를 갖다 바친다. 물고기는 뱀족(풍이족風夷族, 사족巳族)에서 태어난 자식이 물고기족(어족魚族)이 되었다는 뜻이고, 새는 물고기족에서 태어난 자식이 새족(조족鳥族-조이鳥夷)이 되었다는 뜻이다. 현조, 태양조, 오리를 상징한다. 이런 새는 솟대에 앉을 수 있는 새들이다. 여인은 마고에게 새를 바치고 자신에게도 임신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청원한다. 청원이 허락되면 여인은 남자를 택하여 임신할 수 있게 된다. 이리하여 사내아이들이 태어나게 되는데, 문자학에서 이를 巳가 변하여 子가 됨으로 표시하였다. 즉 子가 巳의 파생문자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족표분화의 법칙을 말하는 것인데, 장자莊子는 이러한 풍습을 사화이어巳化而魚라 하였다. 다음엔 물고기가 분화하여 새가 되는데, 이를 어화이조魚化而鳥라 말할 수 있다. 사화이조가 되기 전에 전단계로 사화이어巳化而魚가 있다. 사화이어는 족표분화의 법칙 제2단계로 뱀족표에서 물고기족표가 생긴다는 뜻이다. 소성蘇姓을 보면 소자에 어魚자가 들어 있는데, 이 魚자가 사巳자에서 분화되어 나왔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풍이족의 풍風자 안에 들어 있는 충?자는 사巳자와 같은 의미를 가진 문자이다. 풍이족에게서 사巳는 장손長孫을 의미하고 충?은 지손支孫을 의미한다. 풍이족은 한국桓國을 세운 한인천제桓因天帝의 직계 후손이다.
7. 동이東夷와 화이華夷
풍이족의 여인은 자식을 낳을 때 장손과 지손을 낳는다. 장손은 종족의 제사계승권자이고 지손은 제사계승권이 없는 자이다. 위 여인은 풍이족의 장자를 낳아서 장자계승권을 확보해 준 젊은 여인이다. 장손은 1명이지만 지손은 수가 많이 불어난다. 지손이 많이 생긴다는 것은 언젠가 제사권祭祀權을 놓고 종족분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족분쟁의 대표적인 것이 동이東夷와 화이華夷의 제사권 분쟁이다. 동이는 풍이족의 장손이고 화이는 풍이족의 지손인데 화이가 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종족분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동이와 화이가 가지고 있는 이夷자는 태양이 각수角宿에 드는 때를 의미하는 문자이다. 그래서 춘분春分의 기氣(기?)를 발생시킨다는 뜻이 있다. 동이족은 춘분의 기에서 나온 인종이란 뜻이다. 화이족은 원래 화하華夏라고 하는데 화하란 하지夏至의 기에서 나온 인종을 의미하는 문자이다. 그러니 춘분의 기에서 나온 동이가 장손이고 하지의 기에서 나온 화이가 지손이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 할 것이다. 천문에서 보면, 동양의 인종 중에서 각수에서 먼저 생긴 인종이 동이족인데, 이를 이夷라 하였다. 동이족 다음에 생겨난 인종이 화이족인데, 이러한 이유로 우禹임금이 자기가 세운 나라 이름을 하夏라 하였다. 그는 화이가 하지의 기에서 나왔다고 보았기 때문에 나라 이름을 하라 하였던 것이다. 풍이족 지손들은 인구가 불어나면서 9황64민으로 불어났다. 이들 인종이 시작된 곳이 현무로 불리는 북방이고, 시조는 풍이족이다. 위 조각품에서 뱀을 머리에 이고 가운데에 앉아 있는 사람은 풍이족의 조상 한인천제이고, 그가 양 손에 쥐고 있는 아이는 장손과 지손으로 볼 수 있는 자손이다. 그가 타고 앉은 거북이는 현무방위를 의미한다. 지축이 지나가는 곳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지구는 누가 돌리지 않아도 공전과 자전을 한다. 그런데 지축을 누가 돌리는가를 설명해 주는 것이 수평축 위에 앉은 2마리의 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구의 밑바닥에는 현무가 있다. 풍이족 조상이 지축을 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지축의 맨 위에 앉아 있는 분이 마고이다. 마고를 바라보고 앉아 있는 두 마리의 새는 마고에게서 족표분화해 새족으로 독립한 2 딸 궁희와 소희이다. 지구가 움직이는 구도가 이렇게 짜여있다. 새족은 다른 말로 조이鳥夷나 오이烏夷로 말할 수 있다. 한인은 밤의 신 마고를 정벌하여 낮의 세계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두 딸을 낮의 새로 만들었다. 풍이족이 많은 후손을 배출하면서 맞게 된 것이 12지신의 시대였다. 12지신은 마고가 이 세상에 오기 전부터 우주의 방위를 관장해 왔던 신들이었다. 인간은 자기가 사는 방위를 관장하는 신들을 거역하지 못하였다, 이들을 풍이족 지손들이 자신들의 인종 아이콘으로 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머리 위에 올려놓아 그들이 살고 있는 방위를 표시하였다. 12지신 중에서 소는 태양시대를 상징한다. 그래서 태양신으로 숭상을 받았다. 특정한 동물에 이러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종교적 카리스마가 생성되었다.
8. 마고주의 계승
흑피 조각품은 종교적 카리스마를 획득했다는 면에서 성공하였다. 천성天性, 지성地性, 인성人性을 고루 획득하여 신성을 확보한 것이다. 획득한 신성에 종교적 대상물로 경배할 수 있는 조건을 부여해 주면 신앙의 대상으로 승화한다. 인간이 경배할 수 있는 조건이란 천성天性과 지성地性과 인성人性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3가지가 옥피 조각품이 신성을 획득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조각품에 천성을 띠게 하려면 머리와 상체와 젖가슴을 과장시켜 그 의미가 천신에 속해 있음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지성을 획득하게 하려면 발에서부터 하반신을 과장시켜 그 의미가 지신에 속해 있음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인성을 획득하게 하려면 특정한 부위에 의미를 부여하여 인간을 설득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옥피 조각품을 보면 이 조각품들이 무엇을 가지고 우리를 깨닫게 하고 설득하려 하는가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직관이 필요하다. 깊은 지식을 갖지 않아도 직관이 감성을 동원하여 깨닫고 설득 당하게 하는 것이다. 옥피 조각품은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종교적인 대화를 걸어온다. 여기에 마고를 추론할 수 있도록 역사성을 부여해 보기로 한다. 역사성은 시간과 장소가 제공해 준다. 가령 홍산 출토유물이라고 할 때 홍산 출토 유물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역사성은 이 유물이 갖는 시대성과 장소성과 출토유물이 갖고 있는 조형성에서 결정된다. 한국 사람은 홍산 출토유물에 한웅시대를 적용함으로서 이 유물이 배달나라시대의 유물임을 밝혀내려 한다. 그러나 중국은 다른 시대인 황제시대를 적용함으로써 홍산 출토유물이 배달나라시대의 것이 아님을 주장하려 한다. 이러한 시대를 결정짓게 하는 요소가 옥룡玉龍과 치효?梟를 배달나라의 역사 유물로 귀속시키느냐에 아니면 귀속시키지 않느냐에 따라서 판정이 나게 되어 있다. 홍산문화유적에서 관심을 끌게 하는 것을 살펴보면, 첫째가 우하량 유적지에서 발굴된 여신묘와 신전 터, 천원지방형상天圓地方形象의 제단, 유물 등이다. 단군조선에는 조선개국 초부터 단군왕검의 비인 하백녀를 신모神母로 모시고 국가제사를 주관하게 하였다. 매년 국중대회國中大會(굿)를 열어 국가통합의 행사를 하였다. 최치원 선생에 따르면 단군조선이 멸망할 때 대국이 9국, 소국이 12국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국가통합의 행사가 필요했던 것이었다. 여신묘에서는 옥으로 눈알을 박은 실물 크기의 여신두상이 발굴되었다. 두상이 편두로 만들어져 있어서 여신상임을 알 수 있는데, 단군왕검 탄생신화에서 한웅의 비가 된 웅녀신상熊女神像과 관련이 있는 신상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 홍산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다수의 옥기들이 발굴되었다. 장신구나 생활용기가 아닌 신상, 신물이나 정체성, 정통성과 관련이 있는 유물들이었다. 압록강에 인접한 요녕성 수암岫岩에서 생산된 수암옥으로 만든 옥기들이 발굴된 것이다. 옥의 생산지가 압록강에 인접한 요하문명권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확보했다고 하겠다. 여기가 <부소보서扶蘇譜序>에서 일실된 환국사에서 인용했다고 출전을 밝히면서, 한인천제가 기묘년에 풍주風州 배곡倍谷에서 한국桓國을 개국한 곳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부소보서>에서 한인천제를 적제赤帝 축융祝融이라고 하였는데, 이곳을 적봉赤峰 또는 홍산紅山이라고 하는 점으로 보아서 적제가 여기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적봉(홍산)이 적제라는 신명의 탄생지라면 적봉의 홍산문화는 실은 한국의 한인천제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에 생각해 볼 것이 홍산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색깔이 무엇일까 하는 점이다. 필자가 보기에 그 색깔은 적색이나 홍색이다. 지명을 적봉이나 홍산이라고 했으므로 적색과 홍색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한인천제를 적제라고 했고, 또한 불을 다루는 축융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러한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굿에서 단군왕검의 의대가 홍포紅袍와 홍갓이라는 점도 홍산의 홍紅과 적봉의 적赤의 관련 여부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본문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흑피조각품이 출토된 곳은 북경 서북쪽으로 300km 떨어진 내몽골 자치구 육지전향六支箭鄕 대정구촌大井溝村이다. 이외에 다른 곳에서 발굴된 것도 섞여 있다고 한다. 옥기류의 제작년대는 지금으로부터 14300 土 60년이다. 이 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마고시대에 해당한다. 그래서 본 도록의 제목에 Mago Civilizathion이라는 말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흑피옥에 대하여 가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석기시대에 석기를 가지고 돌을 정제하여 조각품을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을 풀지 못한 때문으로 본다. 이러한 일은 불가사의에 속하는 일이다. 그래서 외계인 제작설을 말하기도 한다. 이런 의문은 두고두고 풀어가야 할 일이다.
글. 그림: 채희석 발행인 : 채희석 발행처: 마고문명연구소 출판부 사진 촬영 및 보정 : 최삼주 편집 : 김진영, 이소의 영어번역 : 김은하
이 책에 실린 흑피조각품들은 김 희용 님과 그 외 4분의 소장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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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동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부도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