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3)
우리나라에 3000조의
유동성 자금이 흘러 다니는데
침대밑 베란다에 숨켜놓은
돈들도
슬금슬금 기어나와
3500조로 불어났다네요
3500조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총액을 능가하는
엄청난 금액이지요
이같이
시중에 엄청난 유동성 자금이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역대 정부가
적정한 세금을 부과하지 못하고
지하경제 하수도관을 통해
흘러다닌 검은 자금은
국가 경제를 왜곡하고
稅收(세수)의 헛점을 이용하여
脫稅(탈세)를 하고
국가 재정을 멍들게 하였는데
이는
OECD 38개국
모든 국가들이
남몰래 안고있는
稅收(세수)의 難題(난제)
고민중에 고민이죠
물론 국가만 부자가 되고
국민들이
가난뱅이가 되어선 안되죠
경제 운용은
국가와 민간간의
적정한 富의 분배와
課稅(과세)를 통해서
건실한 국가 재정을
운용할수있죠
전 세계
투자운용 회사와
개인들이 운용하는
헤지펀드 총액수가
무려 2경 9000조
말이나 됩니까
대부분 미국인들이 운용하는
투자운용사의
헤지펀드지만...
국가가
세금 걷두는 것을 방임한 결과죠
하긴 미국의 기업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걸쳐
이익이 나는 곳에
투자를 해 흑자를 내고도
쥐꼬리 세금만 납세를 하는
오만방자한 행동을 보여왔지요
병아리 눈물 만큼이죠
지금 우리 경제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정밀과의
경영 주도권 다툼의 이면에는
미국의 헤지펀드사가 주도를 하지요
엄청난 과실을 얻기 위해서지요
이를 막아내려는 고려아연 측과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영풍연합
고려 아연은 고육지책으로
자사의 주식을
80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려
경영권 방어에 나서자
영풍연합은 그것은 불법이다 라고
법원에 訴(소)를 제기했지요
고려 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는
대락 3조 천억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여야 하는데
영풍연합 측에서는
만약 주식이 하락하여 끼치는 손해는
누가 책임을 지느냐?로
서로 맞서고 있지요
고려 아연이 어떤 기업이냐구요?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
제련기술을 가진 기업인데
중국이
고려 아연에 눈독을 들이고있지요
만약 고려 아연이
영풍연합에 넘어간다면
언젠가는 다시 중국 기업에 넘어 가
합법적 기술탈취가 되지요
두 기업간에
인수와 합병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국제법으로
국가가 끼어들지 못하게 막아놓아
어쩔수없이 국가는
바라만 보고있지요
결과가 궁금하지요?
세계 최첨단 비철금속 제련회사
고려아연의 운명이....
우리나라 세제는
증여나 상속세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엄청난 세금으로
끝을 맺죠
요즘 정치권에서
증여나 상속세 완화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 있지만
이 또한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이제 국가는
델리케이트한 이런 문제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이죠
엄청난 물량에 돈이
사회전체에 흘러다니지 만
없는 놈에겐
그림의 떡이지요.
그래서 지금
있는 놈들은
은행에 예금을 하지 않고요
현찰을 숨긴데요
몇년 전에는
신 사임당 아줌마
50.000짜리로요
괜히 예금했다
소득 추적당하여
세금 폭탄
맞지 않으려구요.
너무 큰 액수여서
50.000짜리로도
숨길수 없으면
해외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돈을 숨기죠
지금은 코인으로도 숨기지요
부부간
합산 과세가 얼만데
바보같이 당하냐
따로 얼마씩인데
예금해서
세금 폭탄 맞을려고?
부부간 합산
금융재산이 6억이 넘으면
증여나 상속 때
세금 폭탄을 맞지요.
그러니까 숨기지요
현재 우리나라
기준 금리는 3.5%입니다
정부에서 금리를
내리려고 하지만
한국은행장은
인하에 부정적이죠
왜냐구요?
정부가 기대하는 2% 인플레이션이
통계상에는 1%리고 하지만
실제로는 잡히지 않했고
부동산의 가파른 상승
각 시중은행의 천문학적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금리를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어요
아마 내려도 빅컷이 아니라
0.25%가 아닐까?
금리 이야기가 나왔으니
미국 금리는
5.0%가 되었고요
일본은
마이너스 0.25%랍니다
일본 엔화 돈 신세 말이 아니지요?
돈 꼬라지
이지경인데
그래도 어디 함부로
울 서민에게 온답니까?
언감생심이지요.
전 세계 화폐의 가치는
계속 폭락할겁니다.
자본주의가
임계점에
다다랐으니까요
. 돈!
얼마 전 세계 각국은
코로나 19가
각색 각본
감독 주연까지 맡은
천재일우의
그 시기에
엄청나게 풀었던 달러를
다시 달러를 수확하기에 나섰죠
가지고 있어봤자 0%
시중은행에 내 놔도 0%
코로나가 후퇴하자
그후 어떻게 되었나요
미국은 최대 5.5%
한국도 3.5%
유럽각국은 5~7%대
금리를 유지했지요
주식에 투자해 볼까?
부동산에 투자해 볼까?
투자의 유혹에
갈등이 생겼는데
이제는 함부로 투자하기는
금리가 높아 주저하게 되지요
설마 옛날처럼 추억을 반추하며...
이런저런 생각들....
실물 경제에 발을 담궜다면
이익을 보는 존재는
당근 국가죠
주식이 오르고 올라
주식으로 기업가치가 오르면
국가는 기업에게
야!
대출금 상환해야지?
하며
빨대로 빨아대고
부동산에 투자하면
산놈에겐 취득세
판놈에겐 종소세
엄청 매겨
국가재정 늘리고
일거 양득에
또랑 치우고 가재잡고
옥수수 먹고 등 긁기지요
하지만
이러다 저러다
3500조 고갈되면
있는 놈들도 우리같은
양아치로 변하는데
어찌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ㅎ
돈
그대는 정녕
인류의 구세주냐
저주냐.
생존에 필수요건
돈
......
재미있게 읽었나요?
읽기가 조금은?????
그래서
돈벌기가 힘이 든답니다
나도 마찬가지요
썼는데
나두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돈이 숨어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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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3)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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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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