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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안 당국이 데모 대책으로 국회 주변 도로 봉쇄
탁씬 전 수상의 특사의 길을 여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는 '특사 법안'이 7일에 국회에서 심의될 예정으로 인해, 태국 치안 당국은 5일 법안에 반대하는 반탁씬 데모대를 저지하기 위해 방콕의 국회 의사당, 수상부 주변 도로 5곳에 일반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폐쇄된 곳은 피싸누록 도로, 라차테위 도로, 피차이 도로 등의 일부이다.
한편, 3일에 방콕 도내 룸피니 공원에서 집회를 개시한 반탁씬파 단체는 6일까지 룸피니 공원에서 집회를 계속할 방침이며, 그 후의 활동은 분명히 하지 않지만, 인원수를 늘린 후에 국회 의사당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반정부 항의 활동, 소란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소문 난무
반탁씬 세력이 정부의 예정하고 있는 특사안의 하원 통과를 저지하는 자세를 선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반정부 활동이 폭력으로 발전한다" "쿠데타가 발발한다"는 등의 소문이 퍼지고 있다.
'폭력'에 대해서는 정부가 반정부 데모를 대비해 도내 3지구에 당국에 치안 대책의 강화를 가능하게 하는 '국내 치안법'을 적용한 것으로 인해 치안 부대와 데모대의 충돌 등을 염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사회가 혼란에 빠지는 것으로 인해 "군부가 정치에 개입한다"는 견해도 있다.
게다가 국왕과 왕비가 지난번 휴양을 위해서 입원 중인 씨리랏 병원에서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 끄라이깡원 별궁으로 옮겨졌는데, 이것이 "혼란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수도에서 피난간 것이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관계자는 "별궁으로 가는 것은 2주일 전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연기된 것이다. 반정부 집회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분유 회수, 원료에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혼입 가능성 있어
프랑스 식품 대기업 다논 산하에서 태국에 분유 등을 판매하고 있는 '두멕스 타일랜드(Dumex Thailand)'는 4일 동사제품 분유 5가지 종류의 원료가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제품을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회수하는 제품은 올해 4월말부터 7월15일에 걸쳐 생산된 'Dupro Step 2' 'Hi-Q Step 1' 'Hi-Q Step 2' 'Hi-Q Super Gold Step 1' 'Hi-Q Super Gold Step 2'이며, 약 1000톤이 출하가 끝난 상태이다.
이러한 조치는 원료 공급처인 뉴질랜드의 유업 대기업 폰테라에서 오염 우려가 있다고 하는 연락이 있었고, 폰테라는 3일 일부 제품에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균이 혼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이 출하된 곳은 태국, 중국, 베트남 등이었다.
태국에서 중지된 주택 개발 프로젝트, 상반기 1만8400호
태국의 부동산 컨설턴트 회사 AREA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에 중지된 주택 개발 프로젝트는 89건으로 총 1만8404호라고 한다.
종류별로는 맨션이 8567호, 단독주택이 4598호, 타운 하우스가 2414호 등이었다.
또한 중지 이유는 "금융기관이 융자에 응하지 않았다"가 30건, "판매 부진"이 21건,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가 9건 등이었다.
태국에서의 주택 개발은 건설 전에 분양해 얻은 자금과 은행의 융자로 자금을 조달해 착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태국 하원의원 전원에게 'iPad' 지급
태국 하원(정수 500) 사무국은 9일까지 하원의원 전원에게 미국 애플사의 태블릿(다기능 휴대 단말) '아이패드(iPad)'와 주변기기를 지급한다.
이것으로 인한 예산은 1884만 바트이며, 하원의원들 임기 중에 사용이 가능하며, 임기가 종료되면 반환해야만 한다.
세븐일레븐 1만개 지점으로 확대, CP회장
대기업 재벌 짜룬 포카판(CP) 그룹의 타닌(Dhanin Chearavanont) 회장은 산하의 CP올(CP ALL)이 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5년 이내에 1만점 이상으로 늘려, 지점 수를 일본에 이은 세계 2위로 끌어 올릴 생각을 밝혔다고 쁘라찯 투라낃 신문이 전했다.
세븐일레븐의 태국 국내의 점포수는 6월말 시점에 7,200지점이며, 태국 편의점 시장의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세븐일레븐 지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1만5,218개 지점으로 일본이며, 2위는 미국으로 8,116개 지점인데, 타닌 회장은 가까운 장래에 2위인 미국을 제치는 것은 "어렵지 않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출점 목표는 550개 지점이라고 한다.
한편, 태국 제일의 부호인 타닌 회장은 소매업계의 침체는 단기적이라는 전망을 나타내는 한편, 경기 개선에는 정부가 2조 바트 규모의 교통과 수송 인프라 정비 사업을 시급하게 실행하여 고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출점 규모를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전자 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의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매상액은 지난해까지 연간 수백만 바트 규모였으며, 올해는 월 당 약 500만 바트로 추이하고 있어, 월말에는 월 1,000만 바트 규모까지 증대할 전망이라고 한다.
특사 법안, 노동부 장관 안건도 하원에서 심의, 야당 등 반발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워라차이 프어타이당 의원이 제출한 ‘특사 법안’이 8월7일과 8일 양일 동안 하원에서 심의될 예정이라 태국의 정치판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탁씬 전 수상을 포함한 관계자 전원에게 특사를 적용한다고 하는 철름 노동부 장관의 안건도 아울러 심의한다고 하여, 야당 민주당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워라차이 안건이 최우선이지만, 소식통은 “의원으로부터 요청이 있어 하원으로 승인되면, 두 개 안건을 함께 심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철름 노동부 장관의 안건의 심의에 대해서는 전 수상의 자산 460억 바트를 몰수한다고 하는 최고재판소 판결이 무효로 될 가능성이 있어, 최대 야당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 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대 야당이 특사 법안에 반발, 항의 집회 결행
최대 야당 민주당은 8월5일 도내에서 탁씬파가 밝힌 ‘특사 법안’ 등에 반대하는 집회를 6일에 결행하는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반탁씬파 세력이 4일에 도내 룸피니 공원에서 실시한 항의 집회 참가자수가 ‘불과 2000명 정도’라는 경찰 당국의 발표에 반발한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은 당초에는 “4000명 정도”라고 발표했었다.
민주당의 중진 쑤텝 의원의 말에 따르면, 집회는 라차테위 지구의 우르폰 고가 고속도로 아래의 스포츠 시설에서 6일 오후 4시경부터 실시하며, 참가자는 다음날 아침에는 국회 의사당 앞으로 이동해 특사 안건 결의에 반대를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이 5일 도내 3개 지구에 적용한 국내 치안법에 근거해 국회 의사당과 정부 청사에 연결되는 주요 도로를 봉쇄했기 때문에 교통 정체 악화가 보고되고 있다.
정치 개혁 평의회의 설치, 아난 전 수상은 참가 거부
정부는 “당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의견을 들어 정치 대립을 해소해 정치 개혁을 추진한다”고 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그 구체화의 일환으로서 지식인들로 구성된 자문 평의회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
한편, 전 외교관이자 사업가로 알려진 아난(Anand Panyarachun) 전 수상은 8월5일 “나는 자신이 정치적 담보로서 사용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하며 평의회에 참가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
프어타이당은 아직 아난씨에게 평의회 참가를 타진하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동당 간부들 사이에서 쁘렘 추밀원 의장이나 아난이 평의회에 가세해야 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아난이 사전에 태도를 분명히 밝힌 것이라고 한다.
한편, 정부가 제창하는 ‘정치 개혁’에 대해서는 반탁씬파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특사 법안의 의회 통과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시간 벌기’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 아난 빤야라춘(Anand Panyarachun, Thai : อานันท์ ปันยารชุน)
1932년 8월9일생으로 태국 왕국의 외교관이자 정치가, 그리고 실업가이다.
수상을 2번이나 역임했으며, 1997년에는 막사이막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태국의 역사에서도 유명한 인물이다. 그의 아내는 태국 왕족 출신이다.
몬족과 화교 피를 이어받는 귀족인 아버지로부터 방콕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외무부에 입성해 외교관의 길을 걸었으며, 유엔 대사 겸 캐나다 대사, 유엔 대사 겸 미국 대사, 서독 대사를 역임했다.
또한 1979년에는 민간기업의 사하 유니온 그룹으로 몸을 옮겨 실업가의 길을 걸었다가, 1990년에 태국 공업 평의회 회장으로 취임했고, 1991년에 사하 유니온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기도 했었다.
1991년 2월에는 쿠데타로 차차이 정권을 붕괴시키고, 권력을 장악한 ‘국가 평화 유지 평의회(NPKC)’는 아난을 수상으로 지명되었다.
아난 정권은 부가가치세 도입, 자본과 외환거래의 자유화, 빈곤과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실시해, 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었었으나 1992년 3월에 실시된 총선거에서 패해 정치에서 퇴진했으며, 수상 사임 후 사하 유니온 그룹으로 다시 돌아와 1996년부터는 유니세프 친선 대사를 맡았다.
또한, 1992년 5월에는 쑤친다(Suchinda Kraprayoon) 정권이 민주화 세력을 무력으로 누르려고 하다가 다수의 사상자가 나오는 사건(암흑의 5월 사건)이 발생해, 국왕인 라마 9세가 쑤친다 정권 측과 민주화 세력 지도자인 짬렁(Chamlong Srimuang)과의 조정역을 해서, 결국에는 쑤친다가 수상을 사임하고 부수상으로 있던 미차이가 임시 수상이 되어, 최종적으로 아난이 수상으로 다시 등장했다가 1992년 9월에 하원선거 후에 퇴진했다.
또한 1997년에는 헌법 초안 작성 위원장을 맡았으며, 2004년 4월에는 태국 최 남부에서 군사 충돌로 정부군에 의해 말레이계 이슬람계 주민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사태로 2005년에 이슬람 주민과 정부와의 상호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조정 위원회(NRC)’의 위원장으로 취임해 이슬람 주민과의 융화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정부와 협의하는 역할도 맡았다.
또한 2010년에는 아피씯 정권에서 국민 화해를 향해 다양한 사회 경제 격차의 시정을 도모하는 ‘국가 개혁 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되는 등 아난은 수상 사임 후에도 여러가지 조정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유복한 전 승려, 8일 출두
전용 제트기를 렌탈해 타고 돌아다니는 등 ‘비정상적으로 유복한 승려’로 세상의 주목을 끌다가 사기와 소녀 강간 등의 죄에 추궁당하고 있는 위라폰 전 승려에 대해,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의 타릳 국장은 8월5일 변호사로부터 “전 승려가 8일에 출두할 뜻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것을 밝혔다.
단, 전 승려는 출두 조건으로서 “타릳 국장이 입회하는 것”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 “보석을 인정하는 것”의 3가지 조건을 들었다고 한다.
전 승려의 변호사 말에 따르면, 전 승려는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중에 태국 외무부가 여권을 무효와 했지만, 현재는 태국의 이웃나라 라오스에 있어, 언제라도 육로로 태국에 입국할 수 있다고 한다.
치앙마이에서 영국인 여성이 자살
5일 오후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 무엉치앙마이군 타페 거리에 있는 호텔 일실에서 숙박하고 있던 외국인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체로 발견된 여성(60)은 욕실에서 발견되었으며, 옷을 아무것도 입지 않은 전라이 상태였다고 한다.
또한 근처에 유서가 발견되었고, 특히 외상으로 보이는 것이 없어서 자살로 보고 있다.
일본인 기자 사망 사건으로 태국 전 수상이 법정에서 증언, 책임은 부정
2010년 4월 방콕 소란을 취재 중에 사살된 카메라맨 마쯔모또 히로유키씨(당시 43) 등의 사건 상황을 심리하고 있는 방콕의 형사 재판소는 8월6일 당시 수상이었던 아피씯 민주당 당수를 증인으로 법정에 불렀는데, 그는 진술에서 책임을 부정했다.
이 사건은 2010년 4월10일 밤에 방콕 중심부 노상에서 발생했으며, 탁씬 전 수상 지지자와 군중을 해산시키려고 하던 치안 부대 사이에서 총격전이 시작되어, 마쯔모또씨 등 3명이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형사 재판소는 현재 관계자로부터 증언을 들어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예비적인 심리를 계속하고 있으며, 아피씯씨는 “당시 치안 부대 이외에도 무장한 일당이 있었다. 10일에 충돌이 있었던 것은 들었지만, 마쯔모또씨가 사망했다는 것은 다음날 알았다. 치안 부대의 실탄 사용에 대해서는 보고 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으며, 또한 “마쯔모또씨가 맞은 총탄은 당국이 사용하고 있는 총탄이 아니라는 보고서를 받았다”고 말하며, 군의 발포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중앙은행 총재, ‘특사 법안’을 둘러싼 불안정한 정국을 염려
탁씬파 주도의 특사 법안의 의회 통과를 반탁씬 세력이 실력으로 저지할 자세를 보이고 있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BOT)의 쁘라싼 총재도 현재의 정치 상황에 강한 염려를 안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불안정한 상황이 길어지거나 악화되거나 했을 경우 경제와 투자에 큰 영향이 미치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하며, “상황이 향후 어떻게 돌아가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리폰 재무부 사무차관은 “현재의 정치 대립에 의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잠시 짧은 기간일 뿐이다. 올해 하반기도 경제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태국의 ‘에스트 콜라’ 판매 호조
콜라 ‘에스트(EST)’를 판매하는 쌈쑥(Sermsuk)이 호조를 어필하고 있다.
이 회사의 티티웃 사장은 이 콜라의 판매 개시 후 3개월 만에 시민의 인지도가 98%에 이르렀고, 판매 개시부터 8개월이 되는 6월 말까지의 매상이 50억 바트(시장 점유율 15%)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전 펩시콜라의 버틀러였던 이 회사는 농축 원액의 가격 인하를 요구로 인해 펩시코와 대립되었다가 지난해 11월2일부터 자사 브랜드의 콜라 ‘est'를 판매 개시했다.
에어버스, 8000번째 생산 기체를 에어아시아에 인도
에어버스는 자신의 회사에서 8000번째 생산된 A320을 인도네시아의 항공 회사 에어아시아(Air Asia)에 인도했다.
8000번째 생산된 A320는 프랑스 툴루즈를 8월3일에 이륙해 8월5일 이른 아침에 자카르타에 도착했으며, 이 항공기는 민간 항공기 중에서 가장 연료 효율이 높아 많은 항공 회사에서 이용하고 있다. 좌석수도 100~500석으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 회사 등 이용자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아시아 최대의 LCC(저가항공 회사)로 모두 에어 버스기로 운항하고 있다. 또한 A320 패밀리의 최대의 고객이기도 해서, 지금까지 A320neo를 264기, A320ceo를 211기의 총 475기의 A320 패밀리를 발주하고 있다.
이 그룹의 장거리 운항 사업을 전개하는 아시아X는 와이드 보디기의 A330-300을 26기, A350XWB를 10기 발주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총 단거리용 여객기 141기를 사용하여 16개 지역을 베이스로 자카르타와 방콕이나 쿠알라룸프루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첫댓글 빠른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
감4 :)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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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쿤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