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으로 할때 대저그전.
1. 마린의 체력은 너무 약하다. 담배하나 물고 불 붙이고 나면 마린 전멸 되어있기 쉽상이다.
2. 대 저그전에서 하이브 까지 안 보내는게 상책이다.
3. 만약 하이브 까지 갔다면 멀티가 몇개건 귀찮은 싸움이 될것이다.
4. 퀸의 브루들링이나 인스네어,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등에 당하는 일이 적긴 하지만 한번 당하기 시작하면 그이상의 짜증 나는일이 없다.
5. 그리고 그런것에 당하기 시작 했다면 그건 거의 진 싸움이다.
6. 레이쓰는 종이비행기이다. 레이쓰 놀이는 최연성 임요환이나 하라 그래라.
7. 배틀을 제대로 모을수 있다면 좋지만 그건 이미 관광이다.
8. 초반 발업 저글링이 본진 내에 들어왔다면 머리털이 다 빠지도록 짜증난다.
9. 뮤탈겐세이는 잡으면 게임 거의 이긴거지만 커맨드센터를 제외한 전 건물에 불나기 쉽상이다.
10. 터렛은 뮤탈에겐 그리 강하지 못하다.
11. 초반 거저 줏는 오버로드는 게임에 큰 영향이 안갈수도 있지만 기분은 최고다.
12. 울트라는 마린 인해전술로 커버 가능하다. 단 디파일러 붙으면 해답이 거의 없다.
13. 성큰도배는 무섭진 않은데 귀찮다.
14. 저글링에게 둘러 싸였다면 파이어뱃도 별수 없다.
15. 풀업된 마린은 대 저그전 최고의 유닛이다. 디파일러를 제외하곤 저그의 모든 유닛이 다 상대가능하다.
16. 벙커 주위에 터렛 하나씩 박아주자. 꽤 쓸모가 많다.
17. 스탑 러커는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1. 마린의 공격력은 접근을 아예 불허한다.
2. 러커가 마린에 극상성의 유닛이란건 옛말이다.
3. 뮤탈 겐세이는 성공하면 게임 쉽게 가져가지만 잠시 한눈 팔다간 녹아내리기 쉽상이다.
4. 사베는 없어져야 할 유닛이다.
5. 울트라는 지나치게 자원을 먹는다. 차라리 디파일러가 낫다.
6. 멀티 방어는 아무리 철저히 해도 지나치지 않다.
7. 저글링은 초중반엔 정찰용 이상의 용도는 기대하기 어렵다.
8. 저글링은 후반엔 최고의 공격 유닛이 된다.
9. 미니맵만 제대로 볼수 있다면 드랍쉽은 그렇게 무섭지 않다.
10. 배틀이 부대단위로 뜬다면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그리고 그 이전에 이미 그건 진 게임에 가깝다.
11. 테란이 손이 많이 간다지만 하이브 테크의 저그는 그보다 쉬울것 하나 없다.
12. 앞마당만 먹고 하이브 가는 홍진호는 신기하다.
13. 오버로드는 좀 잡지마라. 부탁이다 ㅜㅜ
플토전
1. 마린은 쓸모가 없다.
2. 질럿의 몸빵은 최강이다.
3. 플토전에서 가장 귀찮은 유닛은 템플러 계열이다.
4. 셔틀에서 다크템플러가 내렸다 탔다 하는 순간 난 이미 키보드를 부시고 있다.
5. 캐리어는 좀 귀찮긴 하지만 골리앗으로 잡을때의 기분은 최고이다.
6. 마인으로 드래군 잡을때의 기분도 만만치 않다.
7. 3만년 조이기는 정말 멋지다. 그런데 왜 내가 하면 올멀티에 캐리어 한부대가 뜨는걸까?
8. 드래군 입구 푸시는 그렇게 무섭지 않으나 졸라 귀찮다.(그걸 노리는건가)
9. 초반 투탱 드랍쉽이 내려보지도 못하고 잡혔을땐 마우스에서 손떼고 가만히 담배 하나 핀다.
10. 셔틀의 체력을 깍아야 한다. 왜 나의 터렛을 무시하는건가?
11. 후반에 하이템플러 드랍은 방어가 불가능하다. 최소한의 피해로 줄이는수밖에.
12. 드랍쉽 테란은 느린 테란의 병력에게 기동성을 준다.
13. 하지만 자리잡기가 힘들다는 점과 병력 자체도 적다는 점에서 힘들다.
14. 중앙을 못 먹은 상태에서 타스타팅 멀티는 수비가 불가능하다.
15. 이미 수비가 되어있는 섬멀티 견제는 시도 안하는게 속편하다.
16. 마인 대박 터졌을때 모니터를 집어던지지 않은 나도현 선수의 인내심에 박수를 보낸다.
17. 프로브 너 잡히면 죽는다. x만한게 썅. from scv.
1. 발업 전의 질럿은 지나치게 느리다.
2. 좋은 위치에 터렛 + 탱크로 수비하며 차근이 삼룡이 까지 먹는 녀석들이 제일 무섭다.
3. 마인은 없어져야 한다. 아니면 드래군에게 옵져버 기능 업그레이드를 주던가.
4. 초반 다크템플러, 리버는 양날의 검이다.
5. 옵져버 없는 캐리어가 클로킹 레이쓰에게 맞고 있다면 가만히 하늘 한번 본다.
6. 3만년 조이기는 2만년 쯤 됐을때 캐리어 안 띄우면 진다.
7. 하이템 드랍으로 scv 몰살때의 기분은 최고다.
8. 초반에 마인으로 드래곤 2기 이상 잡히면 손 떨리기 시작한다.
9. 벌쳐로 화면을 메우게 되었다면 어떤 지상병력으로도 대화가 불가능하다.
10. 테란 병력은 자리 잡기 전까진 별로 무섭지 않다.
11. 포토가 없다면 멀티는 불가능일꺼다. 포토는 필수.
12. 제일 배워야 할 플레이는 강민이 아니라 박용욱인거 같다.
이상 짧은 생각들.
전 테란 유저 입니다. 저그나 플토는 할줄 아는 정도.
원래 pgr에 올렸던 건데 여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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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하다 느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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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4
04.08.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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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옵저버 없을 때 종이비행기에게 캐리어 얻어맞고 있는 그 심정이란... 울화가 치밀었던ㅠㅠ
진짜 후반에 하템 게릴라 무섭죠. 상대가 그럴만한 여유를 안 주는게 최선이긴 한데. 정신없이 중앙 싸움이나 벌쳐로 게릴라 피는데 자원이 갑자기 더디게 올라간다 싶으면 십중팔구 하템 게릴라에 당한거죠. 중후반 넘어가서 손 많이 가는데 미니맵 보기가 쉽지도 않고.
김창선씨 말로는 그냥 메딕 두어기를 뽑아서 멀티쪽 SCV 근처에 세워놓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는 하는데. 글고 드라군 입구 푸쉬...요새 이거에 너무 많이 당했다는 --; 방심해서 그런가...암튼 상대가 작정하고 사업 파워드라군 푸쉬하면 언덕 올라와서 입구 막는 로템 8시 같은 경우는 2팩 안가면 굉장히 까다롭더라고요
토스입장 12번 대 공감...정말 박용욱의 스타일은 시원시원하면서 강력하다는...
ㅋㅋ 재밌네요 레이스 놀이 잘하시는 분들 무섭던데...
전 저그 유저인데 게임이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레이스 뽑으면 왠지 관광당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안좋아요..머리에 레이스는 '농락모드용' 이라는 생각이 박혀서 인지..
음.... 풀업마린이 울트라가 안무섭다?;;;;;; 울트라가 노업이었는가 ㅡㅡ;
어디 까지나 제가 느낀점이니깐요. 디파일러 안 붙은 울트라에 밀려 본적은 없습니다만. 단, 업글 충실하고 미네랄 남아돌고 배럭 10개이상 있을때 얘기겠죠. 전 오히려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된 저글링 조오~~~올라 다수가 훨 무섭던데요. 미친 개떼들 ㅡㅡ;;
최고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재밌네여.... 진짜 박용욱식 프로토스가 테란에겐 가장 어려운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초반 프로브에 의한 (특히 로템 12시 3시 ) 매너 파일론이라든가 가스러쉬 아니면 입구 못막게 방해하는 ... 이런것들 당하면 정말 암울해진다는...
진짜 종이비행기에 맞는 캐리어는 ㅡㅡ;; 게다가 플토 유저로서 벌쳐는 초사기 유닛이죠. 마인 대박 터지기 시작하면 이미 키보드를 박살내기 시작하는데....
재미있습니다..!! 추천!!
초반 거저 줏는 오버로드는 게임에 큰 영향이 안갈수도 있지만 기분은 최고다. !!!!!!!!!!!
마린의 체력은 약하지만 메딕은 사기다!! 라고 저그와 플토를 해보다보면 느끼죠;; 거기다 33업이 되어버리면..
흠- 정말 마인은- 프로토스 유저에게는 심히 짜증스런 존재- 제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벌쳐 가격을 미네랄 한 200으로 올리던가- 아니면 벌쳐한테 마인을 주지 말던가- ㅋㄷ
또 뭐 이런 말도 있잖아요- 미네랄 75로 마인 3개를 사면- 벌쳐 하나를 사은품으로 준다- ㅡㅡ;; 정말 벌쳐!!
흐흐흐흐 정말 잘쓰셨네요. 그리고 요즘은 테테전에선 관광시킬거 아니더라도 레이스 잘나오지 않나요? 몰래 한두기만 빠른 타이밍에 뽑아도 조이기 몰아낼 때 유리하고 드랍쉽 견제도 좋구요.
플토유저로 공격당했다는 소리보다,, 마인튀는 소리가 더 싫습니다. 정말 벌쳐는 초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