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큰 명절이 지나 연휴가 지나고나면, 주부들은 명절 동안의 음식준비와 손님접대로 인해, 직장인은 흐트러진 생활습관으로 축 늘어지게 되어 다시 자신의 생활리듬을 찾지 못해 일주일 정도는 ‘연휴후유증’으로 힘들어 합니다.
연휴후유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와 수면입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 밤 늦게 고향에서 집에 돌아온 사람들은 평소 때의 컨디션을 회복하기 힘들게 되므로, 연휴가 끝나기 2틀 전 정도부터는 자신의 신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어야 합니다.
연휴 동안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한 수칙으로 충분한 수면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피로회복에 가장 알맞은 수면시간은 7~8시간으로 그 이상 수면은 오히려 수면피로를 가져오게 됩니다. 연휴 때라고 해도 가능하면 기상시간을 지켜주며, 낮에 졸릴 때에는 30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 지금까지 불규칙한 수면시간으로 잠이 오지 않는다면 둥글레차나 산조인차를 드시면 좋은데, 둥굴레와 야생 대추의 씨를 말린 산조인은 중추신경계의 진정작용이 뛰어나 불면증 정신불안을 없애줍니다. 볶은 산조인과 백합을 물을 붓고 끓여 마셔도 좋습니다.
출근 전날과 당일 날 아침에는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출근 첫날과 둘째 날에는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적으로 충분하게 휴식을 해도 머리는 적응이 늦어져 업무에 들어갔을 때 실수를 할 수있습니다. 때문에 중요한 일을 잠시 미뤄두고, 서서히 회복하시면서 업무량을 늘려가는 느긋한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점심식사 후 바깥공기를 맡거나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피로회복에는 인삼차, 구기자차, 당귀차가 도움이 됩니다.
식사에서는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흰살생선구이, 과일, 신선한 채소를 드시는 것이 좋은데, 단백질은 원기회복에 도움이 도며,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연휴 동안 과음 과식으로 몸무게가 늘어났다면 당분간 지방질 음식과 간식을 금하고, 소화기능이 나빠진 사람은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하고, 술을 금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장장애나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를 거르는 것은 오히려 비만과 위장장애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소식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흐헝..ㅠ 싫어
비만장애 벌써 온듯 한데요 ㅋ
3월까지 금주ㄱㄱ
명절증후군이라는 말까지 나오니..
휴유증이 오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