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매운 고추를 꼭지 부분은 자르고
한쪽만 세로로 잘라
씨를 빼주고 준비합니다
차요테를 세로로 4등분해서
씨 빼고 소금 조금 뿌려 어제 저녁에
절여놨어요
오늘 흐르는 물에 씻어
가는 채칼로 길이는 짧게 썰어놨고요
하나 먹어보니 짠맛이 전혀 안났어요
당근도 마찬가지로 짧게 채썰었어요
밤도 껍질까서 썰어주고요
배는 짧지만 좀 굵게~~
대추도 돌려깎기 해서
채썰어 모두 합방시켰어요
양념이라곤 다진마늘과
갈아놓은 새우젓만 조금 넣었어요
간 새우젓을 다 먹었기에
새로 갈아 한병 채워놨네요
살살 버무려줬어요
통깨 넉넉히 넣고
잘 섞어주면 풋고추 소는
완성입니다
준비해논 풋고추 벌려
소를 넉넉히 넣어줍니다
일부 소에 고추가루 넣어서도 해봤어요
풋고추 소박이~~
두가지로 만들어
완성접시에 담았습니다
김치가 아니라
샐러드 먹는 느낌으로
배와 대추의 달콤함~
차요테와 당근의 아삭함~
밤 맛과 풋고추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옆지기의 말~
"이거 괜찮네"~~
이 정도면 최고의 찬사랍니다~ㅎ
미리 모두 완성 해놓을 필요없이
소와 씨 뺀 풋고추만 준비해서
냉장실 보관~~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하니까
상큼한 맛이 좋았어요
정말 강추합니다~~**
다음카페와 카톡이 안되어 답답했지만
모처럼 폰 없이 지내는 시간도
가져봤네요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정도라도 소통이 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완전한 복구가 빨리되길 바래야죠
편안한 밤 되세요~~**
첫댓글 내가 그런 것도 아닌데 ...카페는 안 된다고 ...
나는 엄청 여러 사람 전화 받았어요.
에고~
전화 받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저는 검색 해보고 화재로인한
장애라는 것을 알았죠
언제나 완전히 복구 될런지...
오늘도 반복된 장애가 일어나네요
센터에서 완전 복구 되기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요
맛있겠습니다.
예전엔 여러가지 양념으로 해서
김치로 먹었다면
이번엔 양념 두가지로만 했더니요
몇가지 식재료 맛을 즐기면서요
완전 샐러드 먹는 느낌이었어요
얼마후에 휴양림에서
시댁 모임이 있는데
그 때 해가려고요~~ㅎ
지기님!
고맙습니다~~**
아삭하니 맛나겠습니다
네~
처음 시도해본 거라
제가 해놓고도
요런 맛이 날 줄은 몰랐거든요 ㅎ
제 레시피가 하나 더
늘어서 기분이 좋으네요 ㅎ
감사합니다~~**
차요테 생소한 식재료네요
눈으로만 봐도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아삭한 식감까지 느껴지네요^^
그러세요?
하기는 일반 마트에서는
저도 못봤어요
원산지가 멕시코 남부라네요
헌데 요즘은 우리나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답니다
저도 눈으로만 보다가
올 해 처음으로 구입해
여러가지로 해먹었는데요
아삭한 식감에
활용도가 아주 좋아요
깍두기, 생채, 볶음, 피클, 장아찌
지금처럼 고추 소박이에도 넣고요
국도 끓여 먹는다네요
한번 해드셔보세요
늦게 수확한 거는 껍질이 질겨
벗겨내고 해야 한대요
저는 연할 때 껍질 째 했답니다
요즘은 새로운 식재료에
새로운 시도로 해보는데
맛은 기대이상이라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
@윤일호(원주) 그러게요.
앞으로 마트 다닐때 눈여겨 봐야겠네요^^
고춧가루 넣은 것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저는 하얗게 한 것이 좋은데
옆지기는 고추가루 넣은 게
좋다 했답니다
기호에 맞게 하시면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