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TV로 시청한 경기는 레이커즈와 클리퍼스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박스스코어와 리캡을 매일보며 프리시즌 현재까지 선즈의 가능성을 체크해봤는데요 장.단점이 뚜렷하게 보여지는 오프시즌이였습니다 - 장점 1) 발보사의 화력 벨의 백업으로 나오며 팀에서 가장 많은 30분을 소화하며 경기당 17득점을 꼿아주었습니다 역시 발보사의 스피드는 지난시즌이나 이번시즌이나 죽지않았습니다 내쉬이외에 1:1이 가능한 선수가 있다는 것많으로도 기뻤는데 이제 발보사는 선즈 공격에 확실한 옵션으로 뛰어올른듯합니다. 2) 팀웍 내쉬-벨-메련-디아우 라인업에 아마레의 합류는 비록 한선수이지만 상당히 큰 변화를 가져올수있더군요 아마레가 들어오면 빠른 런앤건과 속공스피드가 살짝 느려지고 또 디안토니감독도 아마레에게 그다지 많은 운동량을 바라는것같지 않더군요 아마레의 득점은 대부분 하프코트 플레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선즈가 워낙 빠른게임을 하다보니 턴오버가 자주보이는대요 그래도 처음 들어온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의 화합이 잘 맞는것같습니다 팀웍면에선 10점만점에 9점이상을 주고싶군요 3) 스몰볼의 업그레이드 내쉬(발보사)-벨-존슨-메리언-디아우 라인의 화력을 4-5분만에 20득점 이상해줄수있다는 것을 프리시즌을 통해 다시한번 보여주었습니다 더욱더 빨라진듯한 런앤건과 코트를 이리저리 누비는 매트릭스를 보면 시작이 얼마남지 않은 시즌에 뜨겁게 타오를 선즈농구에 기대가 갑니다 -단점 1) 빅맨부제(아마레) 아마레가 돌아오고, 컷토가 백업을 봐주지만 6"10의 팀토를 떠나보내고 난 선즈는 리바운드에서 레이커스에게 지옥감을 느낄정도로 휘둘렸습니다 아마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STAT의 이번시즌 올스타는 어려울것같고 올스타이전에 스타팅으로 뛰는것도 힘들어보입니다 너무너무 아쉬운일이지만, 아마레의 인유어페이스와 무자기로 찍어내리는 덩크는 더이상 볼수없을뜻합니다. 팀을 위해서도 자신의 무릎을 아끼는것이 최선이구요 특히 제일 아쉬운건 골밑에서의 둔함... 오랜만에 코트를 밟는것이기에 어째보면 당연한 일을수 있겟지만, 어벙대는 아마레를 보면 속이 아픕니다 ㅠㅠ 프리시즌에 보여준 모습만 보면 달렘베어 BQ수준정도...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하는 모습에 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2) 3점슛 어째 보면 정말 가슴아픈건 3점슛입니다 프리시즌 팀 평균 32%... 어제 레이커즈전에선 3점 4-23 (14%-_-) 40%넘어가던 벨과 발보사는 33%이하에 그치는 저조한 3점성공률을 보여주며 또 믿었던 뱅크스는 31% 필드골과 20% 3점슛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즈의 최대장점이었던 3점슛이 이젠 오히려 팀에게 해를 끼치고 있으니... 하지만 본시즌이 시작되면 집중력을 발휘해 40%까지 끌려올려줄것이라 믿습니다 3) 벤치멤버 벤치가 두꺼워 졌다, 이젠 체력소모 안해도 되겠다 프리시즌 선즈는 다시한번 내쉬의팀이라는 생각을 하게만들었습니다 내쉬가 코트에 나가면 바로 점수를 따라잡히거나 역전당하는 상황이 재연되더군요 뱅크스는 전혀 자기 역활을 해주지 못하고 있고 새로온 2명의 백인선수들은 부상이니 뭐니 하여 뛰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주메인과 컷토는 득점력에선 바라지도 않지만, 열정적으로 리바운드 잡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고 오펜시브 리바운드 당할때 자리선정이나 박스아웃은 저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프리시즌이라 살살 플레이 한다곤 하지만, 조금더 분발해줘서 시즌시작하자마자 풀컨디션으로 뛸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비록 2승 4패의 저조한 프리시즌 성적이지만 디안토니의 많은 실험과 팀웍을 다져가는 단계이기때문에 그다지 걱정되진 않는 프리시즌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 부상없이 잘 치뤄서 06-07시즌을 다시한번 선즈의 해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슛 감각은 사이클을 탑니다. 그리고 정규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자주 프리시즌 기록은 무시하고는 합니다.
아마레도 몸을 아낀느 것이 아닐까여? ㅋㅋ 정규시즌이 시작되면 서서히 보여줄거 같기도 한데.. ㅋㅋ
발보사 1:1능력이라-_-....
존슨만 있었더라면...;
난입>> 설마요. 달렘베어 BQ 수준이라니... 그거 정말 쉬운게 아닌데 말이죠. 진짜 그렇다면 이번 시범경기에서 아마레가 정말 속터지는 플레이를 했다는건데요. 달렘베어 덕에 리그 룰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됩니다. 5분안에 수비자 3초룰, 공격자 3초룰, 자유투 바이얼레이션을 모두 다 하는...
제가 약간과장되어말해버렸군요...ㅎ 그래도 올스타 파포 아마레입니다 ㅋ
프리시즌은 뭐 거의 무시입니다,,주전선수들이 대체로 나오지 않는 시즌이기도하고,,나와도 대충대충 몸만 푸는 수준이고 승리에 대한 열의는 오히려 주력으로 뛰는 후보선수들이나 신인들이 내고있죠
다만 프리시즌을 거치며 느끼는 불안요소는 역시나 내쉬없인 힘들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