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어떠한 규제조차 존재하지 않은 무적의 존재는 그렇게 행복한 존재는 아닐겁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에 대한 답변은
작가는 사도와 대립되는 존재를 스토리상 아주 중요한 인물로써 그렸다는것입니다.
바로 해골기사와 가츠죠.....이런 요소들이 사도들에 규제를 만드는것입니다.
두번째로
제가 작가가 인간의 본성을 마(악)이다 라고 한것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는 견해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유인즉 악한 모습이 많이 나와서 그렇다. 라는것이라고 해주셨구요..
그리고 인간을 너무 간단하게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이데아편을 안 보신분 만이 하실수 있는 대사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쓴 마에대한 고찰 편을 읽어주십시오.
베르세르크의 마란 스토리상 최고 상위에 있는존재로서
인간의 상념이 만든것이고 이것은 인간이 마의 싹 이라는말입니다.
작가는 인간을 간단하게 볼수 없기때문에 설정이란것을 합니다.
되도록 스토리의 틀속에서 모든것을 표현할수 있도록 한다는것이죠..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봤을때 편파적표현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작가의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해보심이....
세번째 견해를 보여주신 내용입니다.
인간의 욕망에는 파괴적인것도 있지만 창조적인것도 있습니다.
그중에는 사랑 우정 측은함등등...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것은 베르세르크에도 얼마든지 나와있고 묘사되어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가식이란것도결과적으로 인간의 욕망의 일부분이지 절대로 가식이라
불려질것들이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제답변은
베르세르크에서는 인간의 욕망 자체를 "마" 아니 인간의 모든것을 "마"라는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르세르크속에 통상적으로 생각되는 선의 요소가 나와있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개념에서는 가식이라 불리지 않을지는 몰라도
베르세르크속의 작가철학은 다릅니다. 우리는 자기자신이 아닌 작가의 철학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과 우정또한 잘생각해보시면 자기자신을 사리사욕이라는것을 잘알수 있습니다. 작가관을 통해 보면 아주 이기적인 요소들이라고 할수 있죠..
네번째 이드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심리학쪽에서의 지식을 어느정도 갖추신분이라면 님께서 생각하는시는 견해와는
많은 차이가 있으실것입니다.
이것에대해 설명드리자면
SM이라는것을 아실겁니다. 바로 세디즘(가학적변태성욕) 메저키즘(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변태성욕)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성본능의 한부분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성본능 자체라고 해도 될만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다 등급으로 보고있죠....
그만큼 인간은 파괴적이다 라는겁니다.
이말의 요점은 인간의 창조와 의존또한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에서 비롯되는것입니다.베르세르크를 보면 이것을 말한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베르세르크의 작가는 욕망을 절대 않좋은것으로 보고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태까지 그러하기때문에 가능성이 가장 큰것이죠....
마지막으로 제가 얼마전 베르세르크의 원초적 실마리를 풀 어떤것을 알아낸것 같습니다.이것은 제예상이 뿐이지 정답은 아니구요. 제법 근거가 있는것 같아서 이것에 대해 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회원들끼리 같이 풀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