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통합 기사를 보긴 했습니다.
일단 만약에라는 전제를 두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보일러취급기능사 가지고 있는데 최근 몇년 이내에
보일러 취급기능사와 보일러 시공기능사가 보일러기능사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었습니다
효과는 기존 두개의 자격증을 다 가지고 있던 한개만 가지고 있던 똑같습니다
(내년부터 명칭이 에너지XX 이런식으로 바뀐다고 하더군요)
위험물 기능사 1~6류, 6가지 자격증이 있던것이 위험물 기능사로 통합되었고요
이것도 보일러기능사와 마찬가지고 자격증 갯수에 상관없이 동일한 선임조건의 효력이 나타납니다
소방 기계,전기 통합된다 안된다 말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통합되면 결국 이익을 보는 것은 사업주[사장]들만 이익을 보면 근로자는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만약 만약에 통합이 된다면
보일러기능사의 경우는 통합된다는 공고 이후에 인력공단에 팝업창이 있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시공과 취급이 통합되니 알아서 잘 선택해서 시험을 보아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자 통합된 자격증(보일러기능사)으로 시험을 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이와같은 전례를 따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소방 전기는 있는데 기계는 아직 없습니다 (필기만 합격한 상태)
당장 소방업계에 일하는것도 아니고 기사자격증만 취득할 생각은 아니라서
만약 통합된다면 기계 실기 공부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계발 차원에서 할수는 있겠지만 결국 원서비만 공단에 보태주는 형국이 된다고 해야 하나요?
물론 기사 위에 상위 자격증 공부할때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
왜냐하면 몇년 유예 기간 주고 소방설비기사(전기), 소방설비기사(기계)가 소방설비기사란 하나의 자격증으로 통합될테니
둘다 있던지 하나만 있던지 효과(효력,선임될수 있는 조건)은 같아지게 됩니다
통합된다 안된다 말들이 많을때 소방기계는 전기보다 훨씬 어려우니 기계 취득한 사람이 손해다
그리니 소방전기만 있는 사람은 인정 못한다. 시험을 따로 치게 해야 한다는 댓글도 보았습니다만
여태껏 인력공단에 통합된 자격증 전례를 보았을때 ~~
이런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비단 보일러나 위험물뿐만 아니라 다른 자격증 통합될때도 유사하다 싶은 자격종목은 하나로 통합되어버린 전례에 비추어
소방 기계나 전기 한가지만 가져도 소방설비기사란 타이틀의 자격증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통합에는 개인적으로 반대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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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사 보고 이상한점은 소방설비기사.소방설비산업기사를 소방설비기사로 통합하다는 애기가 있습니다
그럼 굳이 경력이나 학력으로 기사만 취극한 사람하고 어찌되어건 산업기사만 취극한 사람하고 같은 기사자격증 소유자가 되는데
이것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요
다가오는 새해 모두 소원 성취하는 한해가 되었습합니다
소방기술사회, 자격제도 개편 국가 직무능력 표준개발 완료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109304
어제 링크에 달린 내용보고 소방카페에 글 적은거 퍼왔습니다 (제가 쓴 글이니 퍼와도 되겠죠^^)
이제 소방전기,기계가 소방설비기사란 명칭으로 통합이 될려나 봅니다
참고하실분이 있을까봐
첫댓글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기계기사 취득은 소방시설관리사와 쌍기사가 되면 활용도 측면에서 넓은것 같은데 길게 보면 너무 세분화 되어 차라리 통합쪽이 다 바람직 합니다. 작년인가 소방카페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파이어리더카페는 별반응 없고, 공하성카페는 난리였죠.
차라리 이번기회에 통합되었으면 하네요. 수준을 높이는 것이 더 좋을듯 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파이어리더는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 준비하는 사람들이라 별 통합괴던 말던 반응이 없었고, 반대하는 분들이 소방방재청에 글올리고, 교수들 반대 성명 아주 난리였던거 같습니다.
지금 추세는 넓은 문어발처럼 퍼진 자격증을 통합하고 , 시대가 변화하여 도태되는 자격증과 응시자가 급감한 자격증들도 계속 통합될것 같습니다.
통신선로산업기사는 급감입니다. 다른 자격증도 이공계깊현상으로 인하여 급감하고 있고요.
그전에는 빌딩에서 유류로 난방하고 그래서 위험물관련 자격증이 우세였으나 빌딩에서 대부분 가스를 사용하고 전기로 대체되면서 위험물기능장의 응시자가 급감....지금은 소방시설관리사 응시자격때문에
@지기 [이창우] 응시자는 일정수준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기능장은 꾸준히 증가입니다.
시험보러 갔더니 위험물기능장 딸랑 30명 전기기능장 500명 뭐 이런식이죠. 다른 이유도 있지만 사회의 변화로 인하여 통폐합이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소방기계가 어렵지만 자격증이 어렵다고 찬성하는 것은 아닌데 요즘 건물들이 인텔리젼트빌딩이 많고, 소프트 웨어의 발달로 인하여 방재실에서 원격관리를 하고 있는 첨단 IT시대에 세분화 하기 보다는 통합하여 수준을 끌여올려 자격증보다는 실무능력이 우선이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자격증이 1인 1자격 시대는 끝났고, 자격증 뿐 아니라 실무능력이 우선이 되어야 우대 받는 세상이 되어야 할거 같네요.
소방은 경비지도사 직무교육에서 접하고는 있는데 많이 부족하여 지기님의 조언으로 공부를 하는데 전기분야보다는 기계분야가 실무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험문제를 보아도 소방학은 넓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어느 전기냐, 기계냐가 아니라 소방전반에 대해서 물어보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입장에서 분야에 한계를 두지 않고 폭넓게 공부하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소방 넘 어려워요. 쉬운것 같기도 한데 자세히 보면 어렵네요.
잘 이해가 안가는 것이 있는데 기사내용중에 소방기사와 산업기사가 기사로 통합된 내용인지? 의문이 드는데 뭔가요?
흠 문맥상 기자의 전문성 결여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러니 소방기계기사와 소방전기기사가 소방기사로 통합되고, 소방기계산업기사와 소방전기산업기사가 소방산업기사로 된다는 내용을 줄여쓴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닌가요?
기사와 산업기사는 등급의 차이가 있는데 기사와 산업기사의 통합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지기 [이창우] 지기님 말씀이 맞는 것으로 사료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