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율마에 흠뻑 반해버려서. 3월 정도에 한 80cm되는 놈을 한 그루 장만했어요.
그때는 풍성하고 튼튼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줄기가 가늘어지고, 점점 홀쑥해지는 것 같아요..
율마는 햇볕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저는 베란다에 놓고 키우고 있어요..저희가 남향 방향이라 12시부터 6시까지는 햇볕이 계속 드는데 강한 햇볕도 안 좋은가...또 물은 2~3일에 한번, 스프레이는 밤에 1번 해주고 있어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어제 작은놈 4개 분양해왔는데..이것들도 걱정이 되요.. 키우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첫댓글 율마는 잎에 물이닿으면 잎이까매지면서 죽습니다.물을 주실때 잎에물을 닿지않게주세요.아무래도 스프레이를 해주신것이 원인인것같아요.율마는 줄기가 촘촘해서 통풍이 잘되지않기때문에 물이 잎에닿으면 빨리 건조하지못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겉흙이 말라을때 주시는것이 가장좋습니다.그리고 통풍도 굉장히 중요합니다.,혹시 베란다창문을 닫고 계신것은 아닌지요?
원순애님..베란다 창문은 항상 열어 놓고 있습니다...다른 싸이트에서는 스프레이를 많이 하면 더 좋다라는 글도 많이 봤습니다. 도데체 어떤 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희집 율마도 잘 자라고 있는데 전 스프레이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도 그렇게 자주 주는 편이 아니구요.. 겉흙이 말랐을때가 더 맞는 말인듯하군요, 그러나 절대 말리면 안된다하더군요.
저도 율마에 스프레이 안해요. 물도 자주주는 편이 아니구요. 아주 통통하게 잘 자란답니다. 과습이 원인이 아닌지...
물을 너무 자주 주시는듯 합니다. 손가락을 찔러보아 두 마디 정도 까지 말랐을때 물을 주시는게 좋구요. 아직은 전 일주에 한번씩 주고 있답니다. 율마는 원래 물을 말리면 소생가능이 없는 식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프레이는 한번씩 해주시는것도 괞찮습니다. 남향에 통풍까지 잘되는데 훌쭉해지고 있다면 역시 물을
너무 자주 주시는듯합니다. 저도 4그루를 가지고 있지만 저희 아이들은 건강하답니다. 향긋한 녀석들이에요. 아직 여름은 아니니 햇볓을 많이 보여주시고 계시다니 잘 길러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