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관련해서 무례한 질문을 하는 일본기자한테 배우 허준호가 한 행동 (사이다)

[하은초나라]

독도 관련해서 무례한 질문을 하는 일본기자한테 배우 허준호가 한 행동 (사이다)

17-03-14 19:00 조회345,175회 

와..진짜 대단하네요..!!

지난 2005년, 배우 허준호가 뮤지컬 '갬블러' 공연을 홍보 하기 위하여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당시 허준호는 드라마 '올인'이 막 일본에서 방영되면서 얼굴이 꽤 알려졌었고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올인의 히어로 방일' 이라는 타이틀을 뽑아서 대대적인 보도를 했다.
허준호 스스로  "한류열풍 이라는 말이 뭔지를 제대로 실감했다"고 말할 정도로 일본 언론의 분위기는 과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허준호 사건'이 터지고 만 것이다. 

'겜블러' 뮤지컬 출연 배우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방식의 홍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일본 기자가 한명이 질문을 하는데 상식적으로 관련없는 외교적 문제를 질문을 한 것이다. 

"허준호씨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최근 한일간에 독도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거기에 대해 대한민국의 스타로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당시 배우들은 질문에 대해서 통역을 통해 질문을 받자 기자회견장은 일시에 쥐죽은듯 조용해졌다. 

뮤지컬 홍보 기자회견장에서 정치외교적인 질문을 하는것은 상식적으로 예의에 벗어날뿐 아니라 

'허준호'의 입장에서는 입장이 난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독도관련 질문을 한 일본기자 입장에서는 독도에 대한 '허준호'의 생각 보다는 

질문에 대한 허준호의 당황하는 말과 표정을 포착해 기사를 작성할려고 하는데 목적이 있었던것이다.

 

하지만 이 질문을 받은 허준호의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이 나온다.

그것은 국민들을 속시원하게 만드는 허준호식 답변 이었다.

허준호는 기자회견장 단상에서 일어나 질문을 던진 일본 기자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간 것이다. 

순간 출연진과 제작진, 한일 기자들의 이목이 집중적으로 허준호에 쏠린 가운데 

일본 기자 앞에 다가간 허준호는 그 기자의 볼펜을 확 뺏어버렸다.  

갑자기 자기 볼펜을 뺏긴 기자 뿐 아니라 모든 일본,한국 기자들 과 '겜블러' 뮤지컬 출연진 모두가  

'어! 뭐지' 하는 순간 허준호는 큰 목소리로 질문한 기자에게 질문을 한다.

"기분이 어떠세요?"

볼펜을 빼앗긴 기자가 느끼는 감정이 곧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한 대한민국의 감정임을 표현한 것이다.

허준호는 독도는 우리땅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일본 기자에게 '회심에 한 방'을 날리고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한 번에 반전시켰고, 

질문을 던진 일본 기자는 허준호의 뜻을 알고 "미안합니다. 볼펜을 돌려주세요." 라며 사과했다.

이를 지켜본 한국 기자들은 당시 상황을 "말 그대로 폭풍전야였는데 허준호가 너무 멋있게 일을 처리했다. 

진짜 멋있었다." 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허준호는 말 한마디로 독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그 누구보다 멋지게 표현한 것이다.

↓↓↓ <요약> ↓↓

 

[君子]

스타답게 잘 처리했네요..
나같았으면 그놈에 얼굴에 침을 뱃엇을겁니다..
멎진허준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