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 여행 2박 3일
2018년 7월 22일(일)-7월 24(화)
일정
첫날...31도
한라수목원-더럭 초등학교
둘째 ...28도
중문 호텔 단지-중문 주상절리-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카페 네이처 캔버스
셋째 ...32도
렛츠 런팜 제주 목장-김녕 금속공예 벽화마을-함덕 해수욕장
2박 3일중 겨우 7군데 다녔다
원래 일정표
첫날
한라수목원-더럭 초등학교-금녕 해수욕장-안덕계곡 산책로-숙소-무인 카페 다락
둘째
중문 주상절리-황우지 해안-돈내코 계곡-소천지-남원 큰엉-카페 네이처 캔버스-보롬왓(수국)
셋째
섭지코지-종달리 해안도로(수국)-김녕 금속공예 벽화마을-
렛츠 런팜 제주 목장(해바라기밭)-함덕 해수욕장
날씨가 더워 계곡이나 물가를 일정에 많이 넣었음에도
다들 걷기 싫다고 근처 갔어도 안간단다.
여행 뭐하러 온건지
날씨가 덥긴했지만
2박 3일 일정이 전번에 하루 온 일정이랑 똑같다.
인물 사진이 많아 1100장중 214장 초이스.
사진 많아서 정리하기 힘들다.
둘째날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
중문 주상절리 구경하고
너무 더워 밖으로 못다니겠다
중문 호텔단지 근처
중문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에서
물건 몇 개 사고
제주 와도 면세점에서 물건 잘 안사는 편인데
동생이 담배 부탁해서
중문면세점이 공항보다 5% 더 DC 된다길래
넘 덥기도 하고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담배 사고
울엄마가 애용하는 레스포삭
엄마건 안사고
난 가죽가방만 드는데
요즘 가방이 무겁게 느껴져
나도 가벼운 천가방 들려고
레스포삭 작은걸로 하나 샀는데
백화점보다 조금 더 싼가?
결제하는데
컴 에러로 두번 결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차에서 내릴때 지갑만 갖고 가서
핸드폰 문자 확인이 안된다
일단 쇼핑 끝나고
확인하니 두 번 결제되어서
다시 핸드폰 들고 갔더니
하나는 취소 신청 들어간다는데
바로 안된다고
며칠 기다리면 취소 문자 들어온다고
번거롭다
근처에 있는 예지원 식당에서 갈치조림 맛나게 먹고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
원래 일정에 없던 곳인데
더워서 피서겸 구경도 하려고
두시간전에 핸드폰으로 예매 했으면 DC 되었는데
갑자기 온 곳이라 입장료 제법 비싸다
노인.중학생 포함 5명이 57000원
파주에서 트릭아트 구경한 적 있는데 비슷한 내용은 많지만
여기가 훨씬 더 규모가 크고 컨셉이 다양하다
입장료도 더 비싸고...
중학생 조카 아이가 흥미로워한다
아직도 애기 같은 구석이 있어서
포즈도 다양하게 따라하고 재미있어해서
한참을 구경하고 사진 찍고 논다
근데 카메라 배낭 동생에게 맡겼는데
사진 찍는데 몰두하다
바닥에 내려놓은 카메라 배낭
아무도 안챙기고
30여분 앞으로 계속 직진
어두운 골목도 있고 미로에 사방 거울인곳도 있고
갑자기 어느 시점에서 동생이
배낭 없는걸 생각하곤
정신없이 왔던 길로 뛰다시피해서
어두운곳에 놓여있던
배낭 발견하곤 한시름.휴유..
먼거리를 모두가 얼마나 뛰었는지
카메라 빼곤 내 귀중품 모두 거기에
집에도 못갈뻔 했다
가슴 철렁했지만 찾아서 다행이었다
잊지못할 공간이 될 듯.
머문 시간도 가장 길고 사진도 가장 많고
75장인데 50장 밖에 포스팅 안되어 다른 사진은 아웃.